권태진  | 성빛

7,200원  | 20160706  | 9788987187266

권태진 시인의 시작노트 2권. 44편의 시편은 시인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태어났다. 65년 전 아득한 고향 동리, 38년 전 군포역 근처 쓰레기장 옆의 황량한 함바 천막, 춥고 쓸쓸한 천막교회 내부에 시인의 시선이 머무르기만 하면 시가 되었다. 저자의 삶과 목회가 함축되어 서정적 고백시를퍼올리고 부연된 시작노트는 저자의 세계를 서사하면서 또 한편의 연작시처럼 함께 한다.

현은정  | 작가의집

15,300원  | 20250910  | 9791194947233

50대 후반 평범한 주부의 책쓰기 도전기 "나이는 숫자일 뿐, 언제든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 58세, 생애 첫 단독 저서를 출간하는 용기 있는 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은정 작가의 『오십, 나를 다시 시작하다』는 평범한 50대 주부가 책쓰기를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그린 에세이다. 저자는 30년간 아내와 엄마 역할에만 충실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5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에도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다. 특히 남편이 독서에 빠져든 계기, 갱년기와 사춘기가 맞물린 아들과의 갈등 극복, 그리고 코로나19 위기를 온라인 사업으로 돌파한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믿음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찾아내는 저자의 시선이 인상적이다. 커피 한 잔의 소확행부터 텃밭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까지, 50대 이후의 삶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보여주는 희망적 메시지가 가득하다.

박국서  | 부크크(bookk)

49,900원  | 20250604  | 9791112001887

『물리보안을 시작하다』는 물리보안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들을 위해 개념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 입문서다. 20년간 현장에서 쌓은 저자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념과 기술을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안의 개념과 역사부터 설계 이론, 단위 시스템의 구조와 적용 사례, 그리고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단편소설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보안의 세 가지 요소인 건축(Architecture), 시스템(System), 운영(Operation) 중에서도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현실에 맞는 보안 환경과 기술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1장에서는 보안이 사회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며, 2장에서는 보호 자산과 위협 요소를 분석하고 보안 설계의 기본 원리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출입통제, CCTV 등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위 시스템의 구성과 기능을 설명하고, 4장에서는 실제 프로젝트 절차와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마지막 5장은 가까운 미래의 기술 변화와 사회적 흐름을 SF 단편소설 형식으로 풀어내어, 물리보안의 미래 모습을 보다 직관적이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물리보안을 시작하다』는 물리보안이 단순한 시설 보호를 넘어 사회적 신뢰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입문자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김미정, 서영수, 조성민  | 열린 인공지능

9,700원  | 20250415  | 9791194006657

우리는 펜 대신 코드를 쥐었고, 스케치북 대신 알고리즘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호기심 하나로, ‘이야기’라는 마법을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사람이 한 장 한 장 그려야만 가능하다고 믿었던 ‘만화’라는 장르. 그 틀에 인공지능이라는 존재가 들어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그 실험에 조심스럽게 첫 발을 디뎠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림은 어딘가 어색하고, 대사는 엉뚱하며, 이야기의 구조도 낯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모여 만들어낸 건, 단지 AI의 결과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써 내려가는 창작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이 작은 시도가, 이 어설픈 출간이, 이 모든 질문들이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책을 펼치는 당신에게 이 한마디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창작은 더 이상 사람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이 책의 가장 근사한 이야기입니다.

정희  | 꿈꾸는인생

13,050원  | 20231225  | 9791191018264

“이 나이에 발레라니” 무모한 도전이 가져다준 설렘과 괴로움에 대하여 어린 시절 우연히 보게 된 TV 속 발레리나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때부터 발레리나를 꿈꿨다.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낸 적은 없다. 발레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랬던 그녀가, 나이 오십에, 발레를 시작했다.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고, 늘 자신에게 인색하고,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아등바등 살았던 지난 시간을 보상하고 싶어서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고 삶의 자리가 바뀌어도 끝내 사라지지 않는 열망이 있다는 걸 확인하자 더는 머뭇거릴 수 없었다. 중년 여성의 발레 도전기로 보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달라진 삶의 자리와 시선, 그 안에서 경험하는 성취감과 좌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게 더욱 맞겠다.

김지민  | 우듬지

10,100원  | 20130503  | 9788967540258

낚시로 소소한 일탈을 즐기자! 좀 더 쉽고, 좀 더 재미있게 새로운 취미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북 「Every Hobby」시리즈 제2권 『짜릿한 손맛 낚시를 시작하다』. 취미를 통해 즐거워지는 일상을 테마로 하여 다시 한 번 두근거림을 느끼고 싶은 마음, 배우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싶은 마음을 취미를 가져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제2권 《낚시편》에서는 내게 맞는 낚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장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실전 노하우, 유명한 낚시터와 다양한 어종 설명까지 낚시 입문자의 시선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낚시에 관심을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바다낚시를 떠나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화끈한 손맛과 화려한 눈맛, 차진 입맛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정진숙  | 더로드

15,120원  | 20230908  | 9791163384052

저자 정진숙은 스물셋에 희귀 난치병인 루푸스를 진단받았다. 무기력하게 하루하루 시간만 보냈다. 야학에서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갔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공부에 매진했다. “선생님 한글 공부하고 싶어요.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는 학교가 없어요.” 그 말 한마디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충주열린학교를 개교하여 20년을 달려왔다. 고열과 폐렴으로 수차례 입원을 반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의 시간을 받아들이고 극복하여 도전하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연탄 불 하나로 겨울을 나는 게 안타까워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난방기를 기증받고 배움터를 원룸에서, 15평, 30평, 100평으로 확장 이전했다. 저자 정진숙은 이 책을 통해 건강이나, 사업 등 어려움을 만난 사람들에게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살아 냈고,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픔은 고통이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직면하고 도전하기를 바란다.’

대원교육 편집부  | 대원교육

11,700원  | 20250710  | 9788994535982

구석기･뗀석기･신석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문화와 도구사용의 변화와 선사시대의 역사를 배워보자.

최민수  | 부크크(bookk)

32,900원  | 20250422  | 9791141939779

《더 나은 삶, 요양원에서 시작하다》 부제: 요양원 창업과 운영의 현실과 희망 이 책은 요양원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요양원 창업은 단순한 사업적 접근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존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요양원 창업자와 운영자에게 필요한 핵심 전략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이 책은, 요양원 창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요양원 시설장으로서, 요양원이 단순히 돌봄의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장소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요양원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중심으로, 요양원 창업의 실질적인 문제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 직원들과의 협력 등을 다룹니다. 책은 요양원 창업의 현실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모델을 창출하는 법도 제시합니다. 기술 혁신을 통한 요양원 운영 효율성 향상, 스마트 기술과 AI 등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법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요양원 창업자들은 기술 발전을 활용하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사람 중심의 돌봄입니다. 저자는 요양원 창업이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임무임을 강조합니다. 요양원 창업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창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책은 요양원 창업자들에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과 자아 존중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또한 요양원 운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입소자 유치 전략, 비용 관리, 리스크 관리 등을 다루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율성 존중이 핵심 가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책은 요양원 창업자가 어르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더 나은 삶, 요양원에서 시작하다》는 요양원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용적이고 희망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어르신들에게 존엄한 삶을 제공하는 요양원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입니다. 요양원 창업자들이 사람 중심의 돌봄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지형  | 눈빛

12,500원  | 20161220  | 9788974093877

이 책은 열차와 비행기와 두 발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를 횡단해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의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러시아 관통기이다. 7개의 시간대를 거스르며, 2016년 가을에서 겨울로 유라시아의 절반을 가로지르며 모스크바를 지나 유럽의 관문에까지 장장 1만 킬로미터의 대장정이었다. 바이칼 호수, 드넓은 시베리아 평원 그리고 우랄 산맥을 지나며 만나는 자연의 광활함에 압도되기도 하지만 글쓴이와 사진가는 그곳에서 사람을 만난다. 또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는 긴 여정을 통해 기차가 서는 곳곳마다 펼쳐지는 풍경과 삶, 자연에 순응함과 동시에 한계를 이겨내며 저마다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만들어 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써 펼친다.

리치보이  | 아이휴먼

13,500원  | 20230814  | 9791165383510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② 리치키즈, 저축을 시작하다』 행복한 부자라는 꿈을 이루어 주는 마법세계의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전 세계의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다’고 소망한다. 그러나 ‘어떻게 부자가 될까?’는 쉽게 답할 수 없는 난제다. 최근에는 어린이들도 부자 되기를 꿈꾸며 경제에 관심을 보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부자 되기 지침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돈을 많이 벌고, 돈을 아끼고, 돈을 잘 모으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런데 이렇게 돈을 벌고 아껴 모아 돈이 많은 부자가 된다면 과연 행복할까? 그렇지 않다. 돈과 친해지는 것은 부자가 되는 데 분명 필요하지만, 돈만으로는 행복까지 갖출 수 없다. 돈도 많고, 행복하기까지 한 ‘행복한 부자’가 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큰돈부터 생긴다면 오히려 돈 때문에 불행해질 수 있다. 준비부터 마쳐야 많은 돈을 얻어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은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닌, 행복하게 살며 부자이기까지 한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손창훈, 유하림  | 가인지북스

16,200원  | 20240930  | 9791191662177

대한민국 청년들과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원온원(1on1)'의 중요성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은 리더와 팔로워의 시대를 넘어, 동료 간의 협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제안합니다. 상명하복의 전통적 조직문화를 넘어서, 협력 중심의 문화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과 청년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소통의 중요성, 원온원의 필요성, 그리고 상호 간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성장을 꿈꾸는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이 책이 모든 직장인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필필필' 필독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래드 지데로  | 좋은씨앗

13,500원  | 20210820  | 9788958743590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고 따르는 이들의 모임이다. 흔히 예배 장소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지만 이는 협소하고 부분적인 의미일 뿐이다.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이며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도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신다 하셨으니(마 18:20) 그곳 역시 교회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시대 상황의 변화와 성경 해석의 발전이 맞물리는 가운데 그 정의와 형태가 꾸준히 개혁되어왔다. 이 책은 이러한 교회의 다양한 형태 중 가정교회를 소개하고 그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에는 (가정교회에 관한) 성경적인 원리와 역사적인 조망,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동참한 당신을 돕기 위해 실제적이고 전략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바로 당신의 집에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 단지 전통적인 교회가 갖고 있는 약점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이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때때로 대단히 부정적이고 균형 잡히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나는 이 책에서 신약성경의 정신에 따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힘쓰며 현재 가정교회 사역에 참여하는(혹은 참여할) 사람들에게 성경적이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심도 있는 길잡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여러 유익한 질문들을 제공함으로써 가정교회 사역자들이 훈련 교본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하  | 클북

13,500원  | 20200217  | 9791196748753

나,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은 건가? 공허함이 밀려오는 나이 오십에 던진 질문 오십이라는 숫자가 존재를 뒤흔들었다.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난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사나?” “무엇에 의미를 둘까?”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평범한 아줌마 족으로 살아가고 싶지 않던 저자는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혐오하던 아줌마 족의 일원이 되어 공허한 쳇바퀴를 돌리는 삶에 빠져 있음을 알게 된다.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오십이 주는 삶의 무게와 공허함이 교차하던 어느 날... 우물 안 개구리로 살고 싶지 않다. 저자는 봉사활동으로 방문했던 캄보디아를 잊을 수 없었다. 언젠가 그곳에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뜨거움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저자는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우물 안은 개구리를 위해 최적화된 안락한 공간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우물을 철거할 시간이 반드시 온다. 안일하게 머물러 있다가 우물 붕괴와 함께 그대로 매장당할 수 있다. 평상시에 우물 밖으로 나오는 준비가 필요하다. 우물 안으로 떨어지는 나뭇조각을 모아 한 단계 한 단계 엮다 보면 결국 높은 사다리를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캄보디아라는 꿈을 향한 사다리를 하나씩 둘씩 엮어 나가기 시작한다. 갭먼스(gap month)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 영미권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1년 갭 이어gap year를 갖는 경우가 있다. 중년인 저자에게 1년은 무리였으므로 갭 이어가 아닌 ‘갭 먼스gap month’를 갖기로 한다. 저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학교 PSE에서 5주 동안 영어 강사로 봉사했다. 순식간에 불면의 밤은 사라졌고 낯설고 새롭기만 한 세상에서 활력 넘치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누구의 엄마, 아내, 며느리가 아닌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었다. 세상을 보는 안목이 달라졌고 삶의 이유와 방향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었다. 갭 먼스 이후 그녀의 세상은 넓어졌다. 그 세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만든다. 이제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리치보이  | 아이휴먼

12,600원  | 20220812  | 9791165383299

행복한 부자가 되는 습관을 기르자!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되는 아드 푸투룸에 입학한 것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① 리치키즈, 모험을 시작하다』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세상의 모든 리치키즈를 위한 안내서! 돈이 많은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부자가 되면 뭐든지 좋기만 할까? 그렇다면 당장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저절로 행복이 찾아올까? 그렇지 않다. 돈만으로는 행복해지기 어렵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준비’가 필요하다. 많은 돈은 그다음이다. 부자가 될 준비를 못 한 사람에게 무작정 큰돈이 생긴다면, 오히려 돈 때문에 불행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라서 부자가,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학생들이 큰돈을 벌기란 쉽지도 않고, 무엇보다 돈에 앞서 부자가 될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가 지금 할 일은 부자가 될 준비를 하는 것 즉 리치키즈와 함께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의 수업을 듣는 것이다! 아드 푸투룸의 행복한 부자 수업 과정을 무사히 마친다면, 누구든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학교와 수업, 공부. 지루하게 느껴지고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어너더시티의 아드 푸투룸은 다르다. 시험이 없고, 점수나 성적을 매기지도 않는 아드 푸투룸의 마법 같은 세상 속에서 놀이처럼 즐기는 수업을 듣다 보면,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