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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으)로 3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3721925

시칠리아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 소리내
15,000원  | 20230310  | 9791163721925
줄리아는 버리자 백작과 사랑에 빠졌다. 줄리아는 책을 좋아하고, 우아하고, 품위 있고, 예술적 감각을 가졌다. 당연히 미모가 출중한 아가씨이다. 젊고 잘생긴 버리자 백작이 첫눈에 줄리아에게 반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 뻔한 운명이었을 것이다. 버리자는 줄리아를 찾아가 창문 아래서 노래를 부르며 구혼한다. 이제껏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줄리아는 가슴이 쿵쾅쿵쾅 마구 날뛴다. 그녀는 그와 결혼할 것이다. 바로 그때 난데없이 방해꾼이 나타난다. 루오보 공작. 그는 이미 결혼한 경력이 있고, 나이가 많다. 그러나 그는 사회적,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고, 줄리아의 아버지 마찌니 후작은 그것을 원한다. 후작은 아버지의 권위로 줄리아에게 루오보 공작과 결혼하라고 명령한다. 줄리아는 이 명령을 받아들여야 할까? 18세기 유럽 사회에서 아버지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가부장제 전통과 문화에 대한 도전일 것이다. 줄리아는 이런 전통과 문화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그 낌새를 감지하고, 결국 그녀를 다시 붙잡아 온다. 그 과정에서 버리자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고 이탈리아로 떠난다. 이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앤 래드클리프의 『시칠리아 로맨스』는 사랑과 좌절과 도전과 복수와 구원의 이야기이다. 이 고딕 소설과 함께 18세기 시칠리아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9791197021602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 복복서가
9,900원  | 20200429  | 9791197021602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영하의 본격 여행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년 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생생히 담아낸 책이다. 2009년 첫 출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를 새로운 장정과 제목으로 복복서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작가는 문장과 내용을 가다듬고 여행 당시 찍은 사진들을 풍성하게 수록하였다. 초판에는 실려 있지 않은 꼭지도 새로 추가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2007년 가을, 지금은 장수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EBS 〈세계테마기행〉의 런칭을 준비하던 제작진이 작가 김영하를 찾아왔다. 그들이 작가에게 어떤 곳을 여행하고 싶냐고 물어보았을 때, 김영하는 ‘마치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시칠리아라고 답한다. 당시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던 작가는 그들과 함께 시칠리아를 다녀온 후, 교수직을 사직하고 서울의 모든 것을 정리한 뒤 다섯 달 만에 아내와 함께 다시 시칠리아로 떠난다. 그것은 밴쿠버와 뉴욕으로 이어지는 장장 2년 반의 방랑의 시작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사리 도착한 시칠리아에서 그는 왜 그곳이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떠올랐는지 깨닫는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다정하게 다가와 도와주고는 사라지는 따뜻한 사람들, 누구도 허둥대지 않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 장엄한 유적과 지중해. 그곳에서 작가는 자신을 작가로 만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고(“어두운 병 속에 가라앉아 있는 과거의 빛나는 편린들과 마주하는 고고학적 탐사”), 오랫동안 잊고 있던 자기 안의 ‘어린 예술가’도 다시 만난다.
9791132538622

시칠리아의 유산 (HN-001)

린 그레이엄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10105  | 9791132538622
억만장자 알리산드루 로세티에게 아주 화나는 일이 생겼다. 쌍둥이 동생이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그의 재산인 시칠리아의 집과 모든 현금이 처제인 아일라에게 상속된 것이다. 그에 알리산드루는 다짜고짜 아일라에게 찾아가 분노를 쏟아 내는데….
9788926896808

퐁당, 시칠리아 (지중해에서 보낸 완벽한 한 달)

윤정인  | 이담북스
14,000원  | 20191104  | 9788926896808
지중해의 따뜻한 파랑, 햇살을 머금은 레몬향이 어우러진 작은 천국의 땅 시칠리아에서 영화처럼 먹고, 쉬고, 걷다 여행 작가에게도 낯선 여행지, 시칠리아를 한 달 동안 여행하다. 시칠리아를 한 달 동안 여행하면서 담은 꼼꼼한 여행 정보는 물론 마치 시칠리아에서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세밀한 풍경 묘사와 감성 돋는 글은 보는 내내 독자를 지중해의 푸른 섬으로 옮겨 놓는다. 여행 에세이지만 여행 정보 책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시칠리아의 작은 마을, 골목 하나 놓치지 않고 구석구석 여행한 저자의 발품 안내서가 이 섬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32539483

시칠리아 웨딩 링 (HN-084)

안젤라 비셀  | 신영미디어
4,950원  | 20211105  | 9791132539483
제발 날 봐요, 애나.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자신과 꼭 닮은 아이의 사진을 발견한 루카 카발라리. 그는 사진 속의 아이가 5년 전 하룻밤을 함께했던 애나 싱클레어의 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렇게 재회한 애나는 그의 아버지가 한 충격적인 일을 말해 주는데….
9791172246686

로맨틱 시간여행 시칠리아, 몰타 (시칠리아와 몰타를 렌터카와 함께한 여행)

정지섭  | 북랩
18,000원  | 20250613  | 9791172246686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영화 속 마을, 바람결에 전해지는 신화와 역사 속으로 낯선 도로 위에서 길을 묻고, 때론 길을 잃으며 완성해 가는 한 여행자의 시칠리아와 몰타 시간산책 지중해의 패권이 교차한 땅, 유럽 강대국들의 흔적을 따라 시칠리아와 몰타를 걷다! 로마와 카르타고, 그리스와 노르만… 수천 년의 시간이 뒤엉킨 섬에 대한 한 여행자의 시간여행 기록 『렌터카와 함께한 미국 여행기』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이번에는 시칠리아와 몰타에 당도했다. 몸에 깃든 방랑벽과 함께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한 저자는 낯선 땅을 방문할 때마다 속속들이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로맨틱 시간여행 시칠리아, 몰타』는 로마와 카르타고의 지중해 패권 다툼의 현장이자 유럽의 강대국들 사이에서 역사적 줄다리기를 끊임없이 해야 했던 시칠리아와 몰타의 이야기다. 완벽한 여행 대신 자유로운 여행을 택한 저자와 걸음을 함께하고, 때로는 불평에 공감하며 책 속에 담긴 시칠리아와 몰타에 몰입하다 보면 여행에 대한 충동이 물씬 피어오르리라 장담한다. 장을 넘길수록 독자는 몬레알레 대성당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구시가 골목길에 깃든 시칠리아의 정취를, 이 낭만적인 섬의 관광지 곳곳에 남아 있는 흥미롭고 지난한 역사까지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
9791112020680

렌터카로 떠나는 시칠리아 여행기

김대중  | 부크크(bookk)
14,841원  | 20250715  | 9791112020680
렌트카로 시칠리아를 일주한 이야기! ZTL 구역에 대한 설명부터 주차장의 위치와 사용방법까지 깨알같은 정보가 가득하다.
9791196637057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자카란다 꽃향기와 함께한 화양연화)

한상원  | 슬기북스
14,400원  | 20230619  | 9791196637057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지중해의 보석’ 시칠리아의 핵심 명소를 일주한 인문 기행문이다. 시칠리아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양하고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생 1막을 마무리하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여행,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고 싶었으나 왠지 회의감이 들던 차에 오랫동안 가슴에 담고 있었던 시칠리아가 운명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시칠리아가 가지고 있는 경이로움과 매혹들을 꼭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용기를 가지고 책을 쓰게 되었다. 시칠리아는 제주도 보다 열네 배나 큰 섬으로서, 흔히 부정부패, 마피아, 화산폭발, 지중해 난민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여름이면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저자는 시칠리아의 매력을 특별한 역사, 문화 그리고‘자연환경의 보고(寶庫)’라고 강조하면서 다섯 가지 이유를 들어 강추하고 있다. 시칠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장엄한 에트나에서부터 멋진 해변과 에메랄드빛 지중해에 이르기까지, 찾는 이를 경외감에 빠지게 할 다양한 풍경이 즐비하다. 그뿐만 아니라 2,700여 년간 그리스인, 로마인, 아랍인, 노르만인 등 다양한 민족이 남긴 흔적이 뒤섞인 문화의 용광로이다. 그래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곳곳에 서려 있고,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우아하고 멋진 건축물이 남아있다. 또 이탈리아에서도 알아주는 품질 좋은 와인과 맛있는 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시칠리아는 신화와 예술의 현장이기도 하다. 고대 그리스 유적과 신화에 등장하는 명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흔적과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의 명장면을 촬영한 장소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시칠리아의 주도인 팔레르모에서 렌터카를 타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여행하며, 주요 도시인 마르살라, 아그리젠토, 시라쿠사, 타오르미나, 에트나, 체팔루 등을 거치는 1,500km의 일주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시칠리아의‘숨겨진 보석’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저자 나름의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제는 시칠리아다. 시칠라아를 여행한다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줄 인문학적 혜안과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envenuto in Sicilia!”(벤베누토 인 시칠리아)
9791168012462

시칠리아의 문명 교류

지중해지역원  | 한국학술정보
13,500원  | 20211130  | 9791168012462
두터운 역사-문화지층을 지니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시칠리아는 지중해의 역사와 문화 그 자체로서, 지중해 문명 교류학을 연구하기에 더없이 좋은 텃밭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시칠리아의 역사와 교훈, 메아리를 담고자 했다. 물론 3천 년이 넘는 오랜 풍파를 겪은 시칠리아를 한 권의 책에 담는다는 것은 넌센스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와 소통이라는 공동의 키워드를 통해 오랜 시간 시칠리아를 보아 왔고, 이 책은 그 성과를 한데 모은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시칠리아가 아닌, 시칠리아의 속살을 통해서 그 나라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 싶었다.
9791193716946

따라 하고 싶은 시칠리아 여행기 (렌터카로 떠나는 열흘간의 시칠리아 탐방)

이명섭  | 북랩
14,400원  | 20240305  | 9791193716946
지중해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섬, 시칠리아 렌터카로 당신만의 지중해 드라이브를 즐겨라! 타오르미나의 아름다운 해안부터 에트나 화산의 장엄한 모습까지 렌터카로 달리며 만끽한 10일간의 시칠리아 여행 막연히 여행하고 싶다는 갈망을 안고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발길 닿는 곳곳을 여행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시칠리아에 그 족적을 찍었다. 타오르미나에서 시작해 영화 〈대부〉의 촬영지로 유명한 사보카, 고대 그리스 유적지인 세제스타와 팔레르모 등지의 열흘간 여행기를 생동감 있게 이 책에 담아냈다. 시칠리아 여행을 계획했으나, 접근성이 묘연해 막막함을 느끼는 독자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타니아 공항에 내려 렌터카를 대여하면서 작가의 시칠리아 여행기가 시작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감까지 선사해 줬던 숙소, 각 지역별 관광 포인트, 주변의 레스토랑 정보, 나아가 비용을 효율적으로 아낄 수 있는 방안까지 세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여행 중 고생스러웠던 경험, 스폿 관광 타이밍을 놓쳐 아쉬웠던 상황, 미처 비용을 절감하지 못해 큰돈을 들여야 했던 통탄스러운 마음까지 모두 챙겨 다음에 이 길을 다녀갈 독자가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가이딩을 해 준다. 또한 직접 렌터카를 운전하면서 지나온 해안가 도로, 표지판 없는 산길의 공기마저도 여행이 되는 체험을 선사한다. 길을 잃고 헤매는 경험마저도 렌터카로 하는 자유 여행이어서 가능한 색다른 묘미다.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도 독자를 당장 시칠리아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 시칠리아 명소에 대한 작가의 상세한 감상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책 속에 담긴 많은 사진들은 독자의 눈을 매혹시킬 것이다.
9788976821140

모파상의 시칠리아

기 드 모파상  | 그린비
2,970원  | 20100710  | 9788976821140
『모파상의 시칠리아』는 집안 내력인 신경계 통증으로 인한 마비 증상, 그리고 그에 따르는 우울증을 앓던 기 드 모파상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요트 ‘벨 아미’ 호를 타고 지중해 여행을 떠난 이야기다. 지중해의 쪽빛 바다와 작열하는 태양 아래 우뚝 솟아 난 화산섬, 시칠리아는 그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9791168018402

퐁당, 시칠리아(큰글자도서) (지중해에서 보낸 완벽한 한 달)

윤정인  | 이담북스
32,400원  | 20221115  | 9791168018402
지중해의 따뜻한 파랑, 햇살을 머금은 레몬향이 어우러진 작은 천국의 땅 시칠리아에서 영화처럼 먹고, 쉬고, 걷다 여행 작가에게도 낯선 여행지, 시칠리아를 한 달 동안 여행하다. (큰글자도서) 시칠리아를 한 달 동안 여행하면서 담은 꼼꼼한 여행 정보는 물론 마치 시칠리아에서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세밀한 풍경 묘사와 감성 돋는 글은 보는 내내 독자를 지중해의 푸른 섬으로 옮겨 놓는다. 여행 에세이지만 여행 정보 책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시칠리아의 작은 마을, 골목 하나 놓치지 않고 구석구석 여행한 저자의 발품 안내서가 이 섬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95865819

열정의 땅, 시칠리아 (Sicily, Land of Passion)

손경수  | 쇤하이트
21,420원  | 20170907  | 9791195865819
가장 완벽한 여행지, 시칠리아를 만나다! 여행의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인문학적 컨텐츠와 여행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컨텐츠를 하나로 묶은 Travel Inspiration Books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여행에 영감을 주는 도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열정의 땅, 시칠리아]입니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최대의 자치주이자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딧세이아]의 주요무대였던 시칠리아는 고대부터 그리스, 로마, 비잔틴, 아랍, 노르만, 스페인 왕조의 문명이 교차되었던 질곡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입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영화 [그랑블루], [시네마 천국], [말레나], [대부], [일 포스티노] 등의 촬영지였습니다.
9791187928096

에로티카 : 시칠리아

이레네 카오  | 그책
11,700원  | 20170210  | 9791187928096
『에로티카 시칠리아』는 복원미술가인 엘레나와 세계적인 요리사 레오나르도 사이의 사랑과 그들이 각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들의 직업에서도 볼 수 있듯 이 작품은 3부작을 통틀어 감각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각에만 의존하던 엘레나는 레오나르도를 만나고부터 미각을 비롯해 온몸의 감각이 열리는 새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예술과 요리는 절대 즉흥적으로 탄생할 수 없는 분야임을 강조하며, 고고학을 전공한 자신의 배경과 실제 이탈리아 유명 요리사의 요리와 레시피를 연구한 일화를 밝힘으로써 작품에 현실감과 무게감을 더했다.
9788925531526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시칠리아에서 온 편지)

김영하  | 랜덤하우스코리아
7,100원  | 20090121  | 9788925531526
비우고 버리는 동안 내가 잃어버린 것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소설가 김영하의 내밀한 고백과 성찰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 시칠리아에서 온 편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소설가 김영하. 그가 발표한 소설들은 늘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게다가 교수이면서도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랬던 그가 홀연히 아내와 함께 시칠리아로 떠났다. 무엇이 그를 떠나게 했을까? 생의 무거움에 작별을 고하고 유목민의 삶을 택한 그. 어쩌면 그의 여행은 매일 매일이 전쟁터처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숨을 돌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지도 모른다. 시칠리아에는 어릴 적부터 상상해온 이탈리아의 원형이 있었다. 신전과 극장, 뜨거운 햇살과 바다. 모든 것들이 우리의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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