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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소설"
(으)로 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근대의 시선에서 보는 식물, 동물, 행성 서사
한국근대영미소설학회 | 신아사
16,200원 | 20250710 | 9791173420931
살아가는 세상이 더 복잡해지고 과학기술 발전이 더욱 정교해질수록, 우리 중 일부는 근대영미소설에 재현된 식물과 동물, 나아가 행성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라보게 될 것이다. 일례로, 수 도널드슨과 윌 킴리카는 2011년 『주폴리스』에서 동물 권리를 위한 정치 이론을 펼친다. 저자는 1824년 마차용 말의 학대를 막기 위해 결성된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시작된 운동이 현재 수많은 동물 애호 단체가 생겨나게 했고, 동물에 대한 윤리적 대우를 논하는 공적 논의와 학문적 이론도 형성해 왔음을 설명한다. 하지만, 동물 복지론, 생태주의, 기본 권리론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그 어느 것도 동물 착취 체제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킬 만하다고 입증된 것이 없다고 지적한다. 다시 말하면, 동물 존재의 중요성과 복지를 주장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동물이 인간의 이익에 종속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에서, 인간은 동물 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동물 복지론이나 생태주의 및 기본 권리론을 벗어나, 우리가 주장하는 인권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특정한 불가침 권리의 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인간과 동물 관계를 바라보는 것처럼, 우리는 식물 또는 행성에 대해서도 다각적이고 확장된 관점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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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현영강 | 부크크(bookk)
26,000원 | 20250103 | 9791141971618
미래가 보이지 않는 남자, 기성.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 그는 환기를 택하고서 열차에 오른다.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 의문의 여자가 그의 옆자리에 와 앉는다. 여자는 왜 기성의 옆에 앉은 걸까. 여자와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것들이 기성의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부호의 저택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 이 둘의 우연한 만남이 가리키는 곳은 어디인가. 열차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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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상점
강민영 | 한겨레출판사
13,500원 | 20240620 | 9791172130657
“죽……여주는 곳 맞죠, 여기?” 유해한 세계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그녀들의 고요한 선택 2020년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민영 작가가 서스펜스 넘치는 신작 장편소설 《식물, 상점》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문장”(노태훈 평론가), “신인의 패기”(소영현 평론가), “정확한 문장으로 세계를 직조해낼 줄 아는 작가”(안보윤 소설가), “얼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종산 소설가)이 들게 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이래 꾸준한 자신만의 행보를 보여온 작가의 시선이 마침내 닿은 곳은 비밀이 가득한 어느 상점이다. 시대의 불안한 삶을 예민하게 드러내면서도 고립된 여성을 구해내는 작가의 서사는 여전하고 거기에 전에 없는 스케일이 진전을 이룬다. 특유의 차분하고 신비로운 감성으로 지역 내 핫플레이스가 된 '식물, 상점'. 구옥을 고친 자못 독특한 이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 사장, 최유희. 상점과 주인 모두 섬세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상점이 문을 닫는 늦은 시간이면 유희는 호미와 삽을 들고 고요히 마당으로 향한다. 때로는 곱게 갈린 무언가를, 때로는 톱에 잘린 어떤 덩어리들을 흙 속에 묻는다. 몇 차례의 연애 실패 후 마음을 닫았던 유희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유희는 잠시나마 희망을 품어보지만 결국 남자가 자신을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식물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와 '쉬운 여자'라는 발언까지, 자꾸만 선을 넘는 남자를 향한 유희의 분노는 점차 끓어오른다. 그런데 '그날의 사건' 이후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평정을 되찾은 유희에게 사람들이 찾아온다. 저마다 어느 곳에서도 해결해주지 못한 문제들을 안고 여자들이 유희의 상점 문을 두드린다. 그들은 문을 열며 말한다. “죽……여주는 곳 맞죠, 여기?” 한편 형사 차도경은 '식물, 상점' 주변에서 남자들이 계속 실종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유희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과연 유희와 그녀들의 비밀은 드러나게 될까? 《식물, 상점》은 여자들이 현실 세계에서 당면하는 사회적 사건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데이트폭력, 불법촬영 및 유포, 오픈채팅방 내 성희롱, 동물 학대와 스토킹 범죄, 로맨스 스캠, 가정폭력…….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욕망을 우선하며 상대방을 지배하려 하고 복종시키고자 한다. “그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굵은 선이 머리 위로 이어진 것처럼 공통점이 있었다.” 식물은 자신이 처한 문제를 조용히 머금다가 견디지 못할 때 표출한다. 또한 본인이 뻗어나갈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사려 깊게 식물이 처한 문제점을 해결하듯 유희는 '식물, 상점'의 손님들에게도 차례대로 다가간다. 유희는 여자들의 강력한 아군으로 새로운 차원의 상상을 발휘한다. 대개 반성도 사과도 할 줄 모르는 파렴치한 가해자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처단한다.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다음에 올 여자들이 또다시 같은 형태의 고통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결국 시발점을 찾아 말끔하게 지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옭아매던 어릴 적 트라우마를 회복해간다. 여성을 향한 혐오를 정면으로 반격하며 통쾌함을 선사하는 《식물, 상점》은 특유의 분위기로 독자를 압도한다. 고통 속에서 홀로 맥없이 사그라드는 여성을 호명해 전에 없던 방식으로서의 연대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강민영 작가의 새로운 세계를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들의 이름이 기억되고 여자들이 다치거나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모든 여자가 자신의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그 이름의 뜻을 곱씹으며 종국에는 완전히 행복하지 않더라도 이전보다 나은 삶을 얻기를” 바라는 작가의 말은 그래서 더욱 뜻깊다. 유희는 마당에 서서 자신이 밟고 있는 땅바닥을 한참 내려다봤다. 끊임없이 여자를 괴롭히던 남자들. 그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굵은 선이 머리 위로 이어진 것처럼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과 엮인 여자들에게서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결국 시발점을 찾아 말끔하게 지워야 했다. 유희는 그동안 '식물, 상점'을 거쳐 간 여자들을 떠올렸다.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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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기 (호시노 도모유키 식물소설집)
호시노 도모유키 | 그물코
12,600원 | 20230530 | 9791188375363
호시노 도모유키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식물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식물기』가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호시노 도모유키는 권력과 제도의 부조리를 작품으로 비판하는 몇 안 되는 작가로 꼽히며, 오에 겐자부로상, 요미우리문학상, 미시마 유키오상,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문예상, 노마 문예상 등을 수상했다. “나는 내내 식물과 함께 소설을 써 왔습니다. 식물을 언어로 삼아 소설 속에 살고, 늘어나는 대로 두었습니다. 이 작품집은 그 식물들을 모아 심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호시노 도모유키의 『식물기』에는 모두 열한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아니, 열두 편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남은 씨앗-에필로그」는 말 그대로 에필로그이기에 맨 마지막에 자리해야겠지만, 마지막 작품 「샤베란」 앞에 놓여 있다. 에필로그 성격을 띠면서 또 하나의 단독 작품으로 읽히는 「남은 씨앗-에필로그」에 대해 옮긴이 김석희는 “호시노의 이런 실험적인 시도 자체가 책이라는 콘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고, 대단히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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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집
장경원 | 북팟
18,100원 | 20220303 | 9791166634246
11가지의 몽환적이고 기이한 환상적인 세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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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필름볼트 5: 반려동물, 마법식물, 변신 생명체 (반려동물, 마법 식물, 변신 생명체)
조디 리벤슨 | 문학수첩
14,400원 | 20211229 | 9788983928740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 《해리 포터 필름 볼트》 출간! 화려한 장정, 새로운 번역과 함께 다시 태어나다 영화 〈해리 포터〉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캐스팅 비화로 시작되는 캐릭터에 관한 모든 것뿐만 아니라, 배우 및 제작진의 인터뷰, 비공개 스틸 사진 등을 모두 담았던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 네 권(《해리 포터 캐릭터 금고》, 《해리 포터 생명체 금고》,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 《해리 포터 마법 도구 금고》)이 화려한 장정, 새로운 번역과 함께 열두 권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의 최종 버전인 《해리 포터 필름 볼트》는 금고 시리즈 네 권의 내용을 12개의 테마별로 새롭게 편집했으며, 이 세트를 위해 새로 쓰인 내용들도 추가되어 있다. 각 권의 테마가 담긴 일러스트 12컷도 제공된다. 고유명사 등의 용어는 20주년 새 번역본에 맞춰 전면 수정했다. 12권의 책을 모두 모아 책꽂이에 꽂으면 화려하고 정교한 이미지로 구현된 호그와트 마법학교 문장을 이룬다. 흥미진진한 마법 생명체부터 마법학교의 개성 넘치는 학생들까지, 마법사 세계의 다양한 테마를 담은 이 책은 영화 〈해리 포터〉의 완벽 가이드인 동시에, 해리 포터 독자들의 책꽂이를 장식할 멋진 컬렉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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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속 꽃 스토리텔링 (그리스신화 속에 나오는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이광만, 소경자 | 나무와문화연구소
15,300원 | 20181127 | 9791196425418
꽃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읽는다 나미(나무에 미친) 부부가 쓴 『그리스 신화 속 꽃 스토리텔링』.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51종의 식물을 4개의 파트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포스 신들이 주연으로 나오는 이야기이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헤라클레스를 비롯한 신화 속의 영웅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또 세 번째 파트에서는 아네모네 등 님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인간들과 관계있는 이야기들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식물 이야기를 통해, 한층 더 그리스 신화와 친숙해지고 더 많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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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장편소설)
이승우 | 문학동네
13,950원 | 20140115 | 9788954623292
이대에 걸친 비극적 사랑의 드라마!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7권 『식물들의 사생활』.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일곱 번째 작품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관계로 가득 찬 소설로 많이,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물 내면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이승우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두 다리를 잃은 형, 형의 애인을 사랑한 동생, 불구가 된 아들을 업고 사창가를 헤매는 어머니, 어머니의 마음을 평생 동안 지배한 한 남자, 그런 어머니를 그러 바라만 보는 아버지까지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좌절된 사랑의 고통을 식물적 교감으로 승화시켜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2006년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어 대대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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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정 (흰 장미의 수수께끼)
나카마치 로쿠에 | 출판미디어율
0원 | 20180201 | 9791188793051
“거꾸로 피는 튤립이 정말 있나요?” 식물원 신입 직원인 카미나에에게 불쑥 던져진 질문. 당황하는 카미나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봄의 여신처럼 아름다운 여성, 미나였다. 미나는 자신을 [나고미 식물점]의 점원이자 ‘식물 탐정’이라고 소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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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Harry Potter): 생명체 금고 (영화 속 마법 동물과 식물)
조디 리벤슨 | 문학수첩
31,500원 | 20161107 | 9788983926272
마법 세계 속 모든 동식물을 생생한 자료와 함께 모두 만나본다! 재미있고 위풍당당하며 무서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해리 포터》 속 생명체와 동물들. 해리의 반려동물 헤드위그부터 평생 동안 단 하나의 마법사 가문을 위해 일하는 집요정, 아즈카반을 지키는 유령 같은 어둠의 생명체 디멘터, 론이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주문을 정확하게 발음하고 간신히 물리친 트롤, 비명을 지르는 맨드레이크 등 『해리포터(Harry Potter): 생명체 금고』에는 이처럼 신비한 생명체들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 포터》 마법 세계에 관한 다수의 책을 저술해온 조디 리벤슨이 제작진과 손잡고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신비한 동식물 모두를 소개하는 책으로, 영감이 넘치는 삽화, 잊지 못할 명장면, 마법의 동식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뒷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작 과정에서 삭제되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과 갖가지 모형으로 가득한 특수 제작소와 촬영장 사진 등을 모두 담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숲속, 호수 속, 하늘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생명체들, 초대받지 못한 침입자, 형태를 바꾸는 생명체, 일하는 세계, 어둠의 세력, 반려동물, 온실 속 생명체 등 모두 9장으로 나누어 각각 상세하게 살펴본다. 각각의 생명체들이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 속에서 갖는 의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담았고 생명체가 원작의 어떤 설명을 바탕으로 했으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 제작되었고, 어떤 영화에 몇 번 출연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정보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전 시리즈를 다시 훑어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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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밤 (박진성 시집)
박진성 | 문학과지성사
0원 | 20140528 | 9788932026275
박진성의 세번째 시집 『식물의 밤』. 그간 온 힘을 다해 시로써 자신을 증명하는 숨소리를 내어왔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기 증명을 넘어 타인의 통증 곁에까지 당도하려 시도한다. 자신을 둘러싼 고독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비록 불가능할지라도 박진성은 세상을 떠도는 고통을 들으려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끝내 슬픔을 달래지 못하고 애도 역시 실패에 그칠 것임을 알고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밤을 견디며 믿을 수 없는 순간에조차 믿음과 사랑을 확신해낸 55편의 시가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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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장편소설)
이승우 | 문학동네
13,950원 | 20121215 | 9788982813238
1993년 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이승우의 장편소설. 다리가 불구가 된 형에게 창녀를 사주는 동생이 있다. 그 이전에는 어머니가 형을 업고 사창가를 드나들었다. 동생과 형에게 모두 사랑받는 한 여자가 있다. 형의 애인에게 느낀 동생의 사랑이 화근이 되어 그런 불행이 시작되었을 수 있다. 불행의 중심에 있는 형의 고통이 어머니에게 더 애틋한 것은 형이 평생 잊지 못하는 옛 애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식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 속에는 많이 그리고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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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내부 (최옥정 소설)
최옥정 | 이룸
8,730원 | 20050914 | 9788957071717
2001년 계간지 《한국소설》을 통해 등단한 작가 최옥정의 첫 소설집. 2004년 제5회 교산 허균문학상을 수상한 중편소설 외 9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한국소설》등단작 , 현대문명의 소음에 시달리는 주인공을 다룬 , 자기 집을 남에게 맡기고 멀리 외국에 나가 사는 주인공을 그린 , 원조교제를 하는 주인공을 다룬 짧은 콩트 등 개인간의 단절된 관계와 상실된 자기정체성, 붕괴되어 가는 가족공동체의 문제를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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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식물 (이외수 오감소설 ’일탈’편)
이외수 | 해냄
12,420원 | 20080715 | 9788973379798
작가 이외수가 1989년부터 1999년 사이에 발표한 다섯 편의 소설을 각각 '신비, 야성, 광기, 일탈, 환상'이라는 코드로 나누어 새롭게 펴냈다. '오감소설'이라 이름 붙인 이 시리즈는 2005년 2월 1차분으로 , 를 펴냈고, 같은 해 5월 과 이 2차분으로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일탈'편에 해당하는 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데뷔작이다. 가족의 몰락과 도덕의 상실로 방황하는 주인공 '나'를 통해 , 일탈을 꿈꾸지 않고서는 버텨낼 수 없는 청년들의 인생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홍등가 장미촌의 마지막집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큰형,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몸을 팔러온 여자들. 작은형은 고3 때 걸린 매독으로 인해 대학입시에서 실패하고 자살을 시도하다 집을 나간다. '나'는 집안에 대한 부끄러움과 실연의 아픔에 괴롭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형이 돌아오고 명자라는 여자가 장미촌에 새로 들어오면서 나의 일상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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