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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으)로 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971618

식물인간

현영강  | 부크크(bookk)
26,000원  | 20250103  | 9791141971618
미래가 보이지 않는 남자, 기성.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 그는 환기를 택하고서 열차에 오른다.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 의문의 여자가 그의 옆자리에 와 앉는다. 여자는 왜 기성의 옆에 앉은 걸까. 여자와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것들이 기성의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부호의 저택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 이 둘의 우연한 만남이 가리키는 곳은 어디인가. 열차가 달린다.
9788984103818

식물과 메디케어 (식물, 인간, 환경...건강)

한태진  | 소화
27,000원  | 20100430  | 9788984103818
자연에서 병을 치유한다는 설이 있다. 도시의 공해 속에서 건강을 잃은 현대인이 다시 자연 속에서 원래의 신체기능을 되찾는다는 의미로 쓰인다. '메디케어(Medicare)'란 지식과 지혜가 있는 환자 돌봄이라는 의미로, 식물이 환자를 도와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식물 자신의 아름다움, 부드러움, 더럽고 해되는 것들을 청소하며, 먹을거리가 되어 주고, 약이 되어 주고 쉴 곳이 되어 주면서 사람들을 '케어'해 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말없이 사람을 케어해주는 식물의 메디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9791193607466

희망디자이너 유창옥 (경제적 식물인간이 희망을 잃지 않은 법)

유창옥  | 행복에너지
16,200원  | 20240801  | 9791193607466
“바닥을 걸어야만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그저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것” 정호승 시인이 노래했듯이 인생의 밑바닥이라고 여겨지는 곳에서 ‘그저 바닥을 딛고 올라서는’ 데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 『유창옥의 희망디자이너』를 쓴 유창옥 저자다. 저자는 ‘꿈에 늦은 때는 없다’는 일념을 갖고 기업을 인수하여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밤낮도 없이 일에 몰두한다. 하지만 저자의 꿈과 희망, 노력은 예측하지 못한 외부적 이유로 인해 산산히 부서지고 막대한 빚을 진 개인 파산자로 전락하게 된다. 빈털터리가 되었다는 고통보다 CEO인 자신의 잘못으로 회사 직원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수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위해 계획을 세웠으나 결국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의 기도와 격려를 통해 삶으로 돌아오고, 외국어 공부, 신학 공부라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고, 자신의 삶이 변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삶도 변화시키는 명강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유창옥 저자. 유창옥 저자의 이러한 경험담은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 노력을 구가해도 어쩔 수 없이 내리막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는 사실과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바닥을 딛고 올라올 기회’ 역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지금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바닥을 딛고 다시 올라올’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다.
9791189279271

아내가 식물인간이 된 날 기적이 내게로 왔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 유노북스
11,520원  | 20190107  | 9791189279271
삶이 있는 한 기적은 온다! 10년에 걸쳐 일본 전역을 눈물로 적신 감동 실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잘해야 식물인간입니다." 겨우내 눈이 멈추지 않는 고장 홋카이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나뿐인 아내가 죽음 끝에 내몰린다. 남편 히로유키는 사망 선고나 다름없는 의사의 통보에 한없이 무너져 내리고, 병실에는 시커먼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그러나 이대로 떠나보낼 수는 없다! 그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의사와 가족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고 곧바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는데…. 이 기적의 이야기는 저자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사고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그가 마이크를 잡은 강연은 순식간에 10,000회 이상의 폭발적인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얼마 후, 급기야 사람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부응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동화 같은 사연을 접한 독자들은 수많은 찬사와 지지를 보내왔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무엇이 스러져 가는 아내를 일으키고 그토록 오랫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붙잡은 것일까. 모든 것은 바보같이 우직한 히로유키의 믿음에서 출발한다. 모두가 포기했어도 사랑하기에 결코 내려놓을 수 없는 단 한 사람. '아내는 살아날 거야.' 아내를 지키기 위한 그의 진심은 이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으로 이어지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 하루하루의 노력은 마침내 사람들을 움직이며, 세상을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흘려보내고 나면 어제가 되고,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시간. 그렇기에 결코 허투루 보낼 수 없는 하루이다. 기적의 순간이다. 그러니 적어도 오늘만큼은 건네 보는 것이 어떨까. 소중하지만 소중하다 여기지 못했던 당신의 사람에게 반드시 해야 하는 말, 그러나 지금껏 전하지 못한 그 말. "고맙고,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9788998933173

안녕, 매튜 (식물인간이 된 남동생을 안락사시키기까지 8년의 기록)

캐시 렌첸브링크  | 이와우
0원  | 20161226  | 9788998933173
영국을 펑펑 울린 한 가족의 감동 실화! 열일곱 살 소년 매튜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다. 부모에게는 사랑스러운 아들이었고, 누나에게는 그 어떤 친구보다도 든든한 존재였던 매튜의 사고는 단란했던 한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안녕 매튜』는 한 가족에게 들이닥친 슬픔과 고통, 헛된 희망과 좌절로 얼룩진 8년의 시간을 매튜의 누나인 캐서린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기록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이 출간 즉시 《타임스》, 《가디언》, 《옵서버》, 《뉴욕 타임스》와 같은 유수 미디어에서 호평을 받은 이유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갖고 있는 진실성과 그것이 주는 감동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저자 캐서린이 덤덤하게 풀어놓은 진솔하고도 아름다운 문학적 서사, 한 가족이 절망과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 그리고 그 가운데서 발견한 또 다른 ‘가족’과 ‘사랑’에 있을 것이다.
9788953114593

정글에 천국을 짓는 사람 (식물인간에서 베트남의 요나로 살기까지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감격)

이건숙  | 두란노서원
0원  | 20110120  | 9788953114593
하나님께 마음이 꽁꽁 묶여 베트남으로 간 장요나 선교사! 식물인간에서 베트남의 요나로 살기까지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감격 『정글에 천국을 짓는 사람』.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 188개의 교회와 병원을 세우며 온몸으로 영혼을 사랑한 장요나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요나 선교사는 위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이다.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그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도전 받는 계기를 마련한다.
9791194381440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인간의 문명을 정복한 식물이야기)

리처드 메이비  | 탐나는책
19,800원  | 20250728  | 9791194381440
“어떻게 방랑자 잡초들이 문을 부수고 문명으로 들어와 우리가 자연을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는가.” 저자 리처드 메이비는 식물과 인간의 관계, 잡초의 이중적 정체성과 역할을 탐구하며, 문화와 문학을 통해 식물을 재발견하고, 잡초의 경제적 및 의학적 가치를 강조한다. 또한, 문화사와 생태학적 통찰을 제공하여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며,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도록 제안한다. 식물은 단순한 녹색의 존재가 아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근원으로, 인간에게 산소와 식량을 제공하며,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 1만 년의 농경 역사 속에서 우리는 식물을 통해 삶의 터전을 일구었고, 이는 우리의 문화를 형성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식물은 우리의 첫 채소이자, 약품, 염색재료로서 인간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잡초는 한때 약초로 귀히 여겨졌으나, 현재는 생태계의 방해꾼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진정한 가치는 생태계 회복에 있다. 산사태와 홍수로부터 토양을 보호하고, 물의 손실을 막으며, 다른 식물들에 피난처를 제공한다. 이러한 생태학적 중요성은 우리가 잡초를 단순히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닌,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서 100여 종의 야생 식물이 언급되며, 그중 많은 수가 잡초였다. 이는 잡초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문화에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존 윈덤의 소설 《트리피드의 날》처럼 식물은 때때로 음모론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처럼 식물은 문학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잡초는 단순한 방해물이 아니다. 땅의 비옥함을 알려주는 지표로써, 강력한 의약품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가정 경제에 이바지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러한 경제적, 의학적 가치를 통해 잡초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잡초의 문화사적 중요성을 탐구하며, 특정 식물 종과 인간 개인의 만남을 통해 중요한 순간들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식물 세계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잡초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식물의 세계사는 식물과 잡초의 핵심적인 주제를 집약하여, 그들의 중요성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생태학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제, 식물의 세계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할 시간이다.
9791192986005

인간기계론 인간식물론

쥘리앙 오프레 드 라 메트리  | b
12,600원  | 20230315  | 9791192986005
도서출판 b의 ‘b판고전’ 시리즈 23권은 쥘리앙 오프레 드 라 메트리Julien Offroy de La Mettrie의 두 편의 저작 〈인간기계론L’homme-machine〉과 〈인간식물론L’homme-plante〉의 번역이다. 라 메트리는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전개된 프랑스 17세기 자유사상가들의 계보에 속하는 동시에 의사로서 당대 최신 의학 및 자연사 연구의 성과들을 자신의 유물론 철학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물이다. 그의 의학-철학 이론은 이름을 밝히지 않거나 여러 필명으로 발표한 짧은 팸플릿에서 찾을 수 있으며, 18세기 후반 프랑스 유물론 및 의학과 생리학 이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18세기 말 사드 후작은 특히 라 메트리의 열렬한 독자였으며 그의 소설 작품들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과학 및 철학 담론의 근거의 핵심은 두말할 것 없이 라 메트리의 것이다. 라 메트리는 무엇보다 의학을 전공하고 당대 유럽의 최고 의사였던 네덜란드의 부르하버를 사사했다. 당대 철학계의 주류였던 형이상학의 사변은 새로 발견된 단순한 과학적 실험 하나로 그 기반이 무너질 만큼 허약하면서도 오만했다. 라 메트리의 〈인간기계론〉과 〈인간식물론〉에는 현대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미 상식이 되어버린 과학 지식들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지만, 그가 이 팸플릿들을 썼던 18세기 초반의 상황과 비교해본다면 그 지식들은 사실상 과학의 최전선에서 논쟁되던 것들이었다. 특히 〈인간기계론〉은 인간을 정밀하고 세심한 태엽으로 구성된 하나의 기계로 간주했다는 점에서 신학자들과 형이상학자들의 분노를 샀고 당연히 소각 처분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라 메트리는 프랑스를 떠나 프리드리히 2세의 궁정으로 피신하게 된다. 라 메트리는 의사의 눈으로 사람들의 건강과 질병은 신체의 구성에 달렸으며, 의지와 정신의 힘이 사실상 얼마나 허구적인 것인지 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저작에서 영혼의 개념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그에게 영혼의 작용은 신체 조성의 다양한 변화에 불과하다. 의사로서 라 메트리는 그런 사례를 무수히 확인했고, 따라서 형이상학적 심신이원론은 그저 인간을 모르는 철학자들이 쓴 소설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므로 라 메트리에게서 기계라는 말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전혀 없다. 우리의 생명은 긴밀하게 결합된 태엽과 톱니바퀴의 자발적 운동과 다르지 않다. 여기에는 어떤 경이도, 어떤 기적도 없다.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다면 기계의 구조가 보다 복잡하고 구성 요소들이 대단히 섬세하다는 것뿐이다. 기계로서의 이런 완전성과 통일성을 갖춘 인간에게 영혼이라는 확인할 길 없는 요소들을 굳이 집어넣고자 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인간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라 메트리에게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그에게 인간은 선을 향하고 악을 멀리하도록 작동하는 기계이다. 선은 즐거움이며 악은 고통이다. 따라서 인간은 관능과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과 근심을 멀리하도록 설계된 기계이다. 그가 제시한 과학적 논의는 이미 상식이 되었지만, 그가 노골적으로 드러낸 도덕은 지금의 관점에서도 섬뜩하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라 메트리를 둘러싼 평가는 이 둘 사이를 부단히 오간다.
9791158364199

덕분에 건축! (인간의 건축에 영감을 준 동식물 이야기)

크리스티안 도리언  | 책읽는곰
16,200원  | 20230808  | 9791158364199
‘건축’ 하면 인간이라고? 천만의 말씀! 벌집을 본떠 만든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 두리안을 닮은 싱가포르의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흰개미 집을 흉내 내 만든 짐바브웨의 이스트게이트 센터까지… 인간의 건축물에 영감을 준 놀랍도록 굉장한 동식물 이야기! 지식곰곰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 동식물들은 먼 옛날부터 인간의 건축에 영감을 줘 왔다.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건축 재료를 얻는 법, 어떤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건물을 짓는 법, 최소한의 재료만 써서 최대한 넓고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는 법, 전기를 쓰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신선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법까지……. 동식물들이 지구에서 수백만 년을 살아오며 얻은, 나아가 인간의 건축에 영감을 준 지혜와 기술을 알아보자. 영국 BBC에서 주관하고 어린이가 뽑는 2003년 블루피터상 최종 후보작.
9791189550622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인간의 문명을 정복한 식물이야기)

리처드 메이비  | 탐나는책
16,200원  | 20220321  | 9791189550622
초대받지 않은 문명의 침입자들 “독초인가? 약초인가? 화초인가?” 영국 왕립 문학학회 회원, 식물학의 바이블 『대영 식물 백과사전』의 저자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자연 작가인 리처드 메이비가 들려주는 식물의 세계사. 이 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첫 번째 농장에서 현대 도시의 부서진 아스팔트까지 모험을 떠나는 식물학과 역사의 유쾌한 연대기이다. 식물은 인간의 협력자로,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아름다움의 전령사로 인류와 함께 번성해왔다. 이 책은 식물, 특히 잡초의 문화사 안에서 자연을 독립된 왕국으로 보는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탐구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다루기 힘든 이 식물을 그들의 본모습이 무엇이고, 어떻게 자라며, 우리가 골칫거리로 여기는 이유를 보다 공평하게 바라보아야 한다는 논증된 주장을 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이 책은 인간의 이야기다. 식물들이 잡초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그런 꼬리표를 붙여주기 때문이다. 농부와 시인, 정원사, 과학자, 윤리학자들은 1만년 이상 그것들이 제시하는 문제와 역설에 대해 논쟁을 거듭해왔다. 그것은 끝이 없는 거대한 담론이다. 저자는 주로 잡초의 문화사 안에서 특정한 식물 종의 특정한 도전들이 특정한 인간 개인들의 집착과 만나는 중요한 순간들을 살펴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식물 세계의 그런 중요한 영역을 무성의하게 편의에 따라 낙인을 찍는 우리의 행위와 그 뒤에 있는 일부 더 심오한 근거들을 탐구한다. 그리고 자연을 독립된 왕국으로 보는 생각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9788937812330

버섯 인간과 마법의 식물

엘리너 캐머런  | 미래엔아이세움
0원  | 20041130  | 9788937812330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는 동화책. 데이비스는 우주선을 만든 소년에게 멋진 모험을 선사한다는 광고를 보고 친구 척과 함께 우주선을 만든다. 광고를 낸 이상한 노인 베이스의 도움으로 초록빛 버섯 행성으로 꿈꾸던 우주 여행을 시작한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데이비드와 행동으로 해답을 찾는 척은, 용기와 기지와 과학 상식으로 마법의 식물을 찾아 내고 버섯 인간들의 생명을 구해내는데….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으로 여행하는 상상을 펼친다. 이 동화책은 아이들의 상상을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놓았다. 미지의 세계 혹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이에게 권할만한 책.
9791165171292

2024 인간 스타강사가 쓴 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11개년 과년도 필기 (인강 스타강사가 쓴 명품)

권현준  | 올배움
0원  | 20240110  | 9791165171292
(인강 스타강사가 쓴 명품) 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11개년 과년도 필기!! 식물보호는 식물의 피해를 진단 및 방제하고 농작물의 병, 해충을 분석하여 작물이 적합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목입니다. 이전에는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지식이 바탕이었다면 최근에는 농작물 보호 이외에도 도시미화 및 주거환경까지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깊고 복잡하게 공부를 시작하기보다 쉽게 식물보호를 이해하고 나아가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식물보호는 다른 대중적인 자격증 과목과는 다르게 관련 서적이 적은 편이며 학습을 위한 자료가 부족한 편입니다. 이에 저자는 수험생들이 좀 더 식물보호에 접근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관련 내용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합격 뿐 아니라 본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9791156759805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 (수많은 식물과 인간의 열망을 싣고 세계를 횡단한 워디언 케이스 이야기)

루크 키오  | 푸른숲
22,500원  | 20220825  | 9791156759805
식물세밀화가 이소영 추천! 커피, 차, 바나나, 난초, 고사리, 병충해, 바이러스, 그리고 인간의 욕망까지 세계사에 변혁을 일으킨 ‘워디언 케이스’의 여정을 기록한 유일무이한 책 우리는 매일같이 머나먼 이국의 식물을 먹고 보고 이용하며 살아간다. 아침으로 바나나를 먹고, 나른한 오후에는 차나 커피를 마시고, 가게에서 키우는 몬스테라나 난초를 구경한다. 이는 겨우 2백여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하던 일이다. 어떻게 우리가 사는 땅에서 자라지도 못하는 열대 식물을 자유롭게 들여오고 이용할 수 있는 걸까?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테라리움의 효시인 식물 운반용 유리 상자, ‘워디언 케이스’이다. 19세기 식물 애호가의 호기심과 식물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진 이 상자 덕에 인간은 식물을 살아 있는 상태로 옮겨 멀리 떨어진 땅에 옮겨 심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난초부터 바나나까지 온갖 식물이 이 상자에 실려 국경과 바다를 넘어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땅에 이식되기 시작했고, 전 세계의 환경과 생태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식물 이식은, 워디언 케이스의 발명으로 보편화되어 현재까지 농업과 원예업계의 주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만약 워디언 케이스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먹는 농작물 중 대다수가 식탁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워디언 케이스가 전 세계의 식물을 옮기며 세계사에 변혁을 일으킨 자취를 세밀하게 살피는 이 책은 아름다운 식물을 곁에 두고 감상하고 싶다는 욕망과 유익한 식물을 재배해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제국주의의 열망, 이로 인해 이루어진 식물 이식, 그리고 인간이 감당해야 했던 환경의 변화까지 꼼꼼하게 되짚는다. 한 식물 애호가의 호기심으로 탄생한 ‘워디언 케이스’가 식물과 관련된 모든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시간 순서대로 서술, 세계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9788987203973

성의 자연사 (동물과 식물, 그리고 인간의 섹스와 구애에 관한 에세이)

애드리언 포사이스  | 양문
12,150원  | 20090123  | 9788987203973
생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열쇠, 섹스! 자연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섹스와 구애에 관한 에세이『성의 자연사』. 섹스의 문제를 통해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책이다.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서 오랫동안 계통생물학자로 일해온 저자가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생명체들이 보여주는 갖가지 섹스 행태를 설명한다. 섹스는 진화의 역사에서 생명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가장 핵심적인 기제였다. '짝짓기'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완전한 개체가 하나의 짝을 이룸으로써 종을 진화시켜왔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섹스가 이타적이거나 정의로운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생명체의 생식 전략에는 기본적으로 '경쟁의 경제학'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번식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수컷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경쟁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들의 극단적 섹스 행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수컷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소홀했던 암컷들 역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생명체들이 벌이는 섹스의 자연사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면서, 가설과 이론들을 통해 현상의 진화론적 기초를 찾는다.
9788935669240

식물의 인문학 (숲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박중환  | 한길사
19,800원  | 20141030  | 9788935669240
사람이 식물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식물세계에도 권력이 있고, 경제와 경영이 있다. 하지만 식물의 치열한 생존 경쟁에는, 동물의 세계에선 볼 수 없는 상생의 미덕과 공존의 조화가 있다. 식물은 경쟁하지만 다투지 않고 타협하고 상생하며 공존한다. 따라서 식물세계에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 식물생태가 풍요로운 이유이다. 『식물의 인문학』은 이러한 특성을 지닌 식물을 통해 인류 문명의 역사와 미래를 짚어본 책이다. 나이 쉰을 코앞에 두고 원예 사업을 시작한 저자가 공부하고 생각한 것들을 모은 글로, 딱딱한 전문용어나 난해한 이론을 피하고 정치·경제·비즈니스·문학·음악·영화·의학·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5,000년 문명사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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