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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생물학"(으)로 39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0061245

식물조직배양의 생물학

강영희 외역  | 지구문화사
11,400원  | 20000101  | 9788970061245
식물조직배양의 생물학에 관하여 다룬 책이다. 입문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9788970061238

식물전능성의 분자생물학

구령목 편  | 지구문화사
11,400원  | 19970331  | 9788970061238
식물전능성의 분자생물학에 관하여 다룬 책이다. 입문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9791163860792

일상속 숨어 있는 생물학 이야기 (유전자부터 백신까지, 식물에서 동물까지 생물학 상식 50)

사마키 다케오, 아오노 히로유키  | 예문아카이브
11,115원  | 20210913  | 9791163860792
여기도 저기도 이것도, 결국은 생물학이었다니! 이렇게 가깝고 재미있는 줄 미처 몰랐던 생명과 진화의 세계 과학 분야 50만 부 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 읽는 ~》 시리즈 저자가 전하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흥미진진 생물학 이야기!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진화했고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한, 생명과 생물에 대한 기초적인 통찰을 쌓게 해주는 생물학 이야기를 짧고 쉽고 풍부하게 만난다 인간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싸울까? 식충식물은 동물일까 식물일까? 기린은 왜 목이 길어졌을까? 에이즈 백신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금발 아버지와 흑발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머리카락은 무슨 색일까?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닌 생물이 있다? 포유류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나? 대체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금까지 알았던 내 생일이 가짜였다고? 도롱뇽과 도마뱀은 어떻게 다를까? 공룡이 아직도 살아 있다고? 음식은 소화액으로 샤워를 한다? 버리는 기술, 미니멀리즘이 건강에도 통한다? ‘심쿵’ 하지 않으면 죽는다? 어떤 생물은 스스로 클론을 만들어낸다?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생물은 누구일까? 나를 결정하는 것은 환경일까 유전자일까? 쌍둥이는 운명적으로 같은 병에 걸릴까? 해마다 4만 종이 지구에서 사라진다고?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재료도, 병을 일으키거나 몸의 컨디션을 떨어트리는 원인도, 유전이나 진화도 전부 우리와 매우 가깝고 친근하지만 우리는 그런 개념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생물학은 현재 가장 활발한 학문 분야로, 다양한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지금도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발견되어 기존 지식이 끊임없이 갱신되고 있다. 그런 새로운 사실들 중에서도 교양인으로서 이 정도는 알아뒀으면 하는 과학 상식을 엄선해 알기 쉽게 해설했다.”
9791194880233

빛을 먹는 존재들 (온몸으로 경험하고 세상에 파고드는 식물지능의 경이로운 세계)

조이 슐랭거  | 생각의힘
21,420원  | 20251030  | 9791194880233
생명을 이해하는 가장 새로운 지평, 보이지 않는 식물지능의 경이 식물은 생각한다. 대상을 보고, 소리를 듣고, 촉각을 감지하고,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 계략을 꾸민다. 위험을 감내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대지의 기억을 대물림한다. 오랫동안 식물은 ‘느리고 수동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 10~20년 사이 첨단 영상기술과 생리학, 신경생물학, 분자생물학 등 세부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식물만의 감각 체계의 비밀이 폭발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 책 《빛을 먹는 존재들》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모아, ‘식물지능(Plant Intelligen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 주목받는 저자 조이 슐랭거는 생명과 지능의 경계를 다시 쓰는 최전선의 발견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식물지능 분야의 최신 발견은 물론 지난 역사를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9788933708545

그날의 꽃 그날의 기억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100가지 식물 이야기)

유기억  | 일조각
36,800원  | 20251110  | 9788933708545
이 책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풀과 나무에 관한 이야기책이다. 식물학자인 저자가 지금까지 40년 넘게 만나 온 식물은 저마다 하나씩 서사를 갖게 되었다. ‘푸나무란 항상 친구 같은 존재’라 말하는 저자는 그중 100가지 풀과 나무를 선정하여 이름은 무엇이며 왜 그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생김새는 어떠하며 어디서 나고 자라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지 등은 물론 식물에 얽힌 에피소드, 저자의 추억과 경험이 어우러진 각양각색의 식물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 식물학자로서의 전문적 설명과 식물애호가로서의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노라면 독자들도 어느새 꽃향기에 물들 듯 마음은 평화로 물들고 식물을 가까운 친구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9791191290479

욕망하는 식물 (세상을 보는 식물의 시선)

마이클 폴란  | 황소자리
20,700원  | 20251120  | 9791191290479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허문 21세기 신고전!! 누가 누구를 길들이고 이용하는가? 5월 어느 날, 꿀벌들이 윙윙거리는 사과나무 옆에서 씨감자를 심던 폴란은 이런 생각을 했다. 부지런히 사과 꽃 여기저기를 들락거리며 사과 유전자를 퍼뜨리고 있는 저 벌들과 정원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에 가득 차서 씨감자를 땅에 묻고 있는 나는 뭐가 다를까? 먹이를 얻는 대가로 특정 식물 개체의 유전자를 퍼뜨려주는 꿀벌과 나는 같은 처지가 아닐까.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익숙하던 주변 풍경이 일순 새롭게 보였다. 지금껏 욕망의 객체로만 여겨온 식물들이 인간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영리한 생명체일 수 있다는 깨달음이 찾아온 것이다. 이 책에서 폴란은 사과와 튤립, 대마초와 감자를 통해 식물과 인간이 함께해온 기나긴 공진화 역사를 추적한다. 인간이 ‘길들인’ 대표 작물들이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그 어떤 식물 종보다 능동적으로 인간을 이용해온 존재들이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변덕에 맞춰 변신을 거듭한 대가로 그들이 얻은 것은 생존과 번성, 그리고 각자의 황금시대였다. 얼마나 교묘하고 영리한 전략인가. 달콤함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매개로 진화하며 전 세계로 퍼진 사과. 인류의 탐미 본능을 자극해서 한 나라의 경제와 문화를 주무르는 주인공이 되었던 튤립. 향정신성 물질로 인간의 의식작용에 관여하며 온갖 박해 속에서도 끊임없이 잡종을 탄생시키는 대마초. 그리고 세계인의 주요 식량으로 부상한 후 자연을 지배하려는 인간 욕망의 투사물이 된 감자. 자신의 텃밭에서 카자흐스탄 산속, 안데스산맥과 아일랜드를 거쳐 네덜란드와 미 중서부를 분주히 오가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폴란의 글은 ‘눈이 부실 만큼 매혹적인’ 재미와 통찰로 가득하다. 식물학과 인류학, 철학과 문학, 지리학과 생명공학을 넘나들며 식물과 인류가 함께한 기나긴 역사를 들려주는 이야기는 수많은 독자로 하여금 문명과 자연, 욕망과 윤리, 과거와 미래를 보는 관점을 재조정하고 시야를 확장하게 도왔다.
9791130672151

다윈이 사랑한 식물(큰글자도서) (정원에서 발견한 진화론의 비밀)

제임스 코스타, 바비 앙겔  | 다산북스
48,500원  | 20251031  | 9791130672151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당신이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과학 고전!” 『종의 기원』 찰스 다윈은 왜 죽기 직전까지 식물에 집착했을까? ‘원조 식물 집사’ 다윈의 눈으로 목격한 경이로운 식물의 세계! “나의 어떤 발견도 꽃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보다 큰 즐거움을 주지 못했다.” ─ 찰스 다윈 ‘진화론’으로 생명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로 손꼽히는 찰스 다윈. 그는 동물 연구로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원조 식물집사’ 였다. 그가 죽을 때까지 40여 년간 살았던 다운하우스에는 드넓은 정원과 여섯 동의 온실이 갖춰져 있었으며, 그곳에서 그는 세상을 떠난 1882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식물 연구에 헌신했다. 그렇게 펴낸 식물학 분야 논문은 75편, 책은 6권에 달했다. 일례로 다윈은 안그라이쿰 세스퀴페달레의 30cm짜리 꿀샘을 보고 입의 길이가 긴 곤충이 존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얼마 후 입이 긴 크산토판 박각시나방이 발견되면서 그의 추측은 사실로 밝혀졌고 이 식물에는 “다윈 난초”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처럼 식물학 분야에서 다윈의 획기적인 기여에도 불구하고 그의 식물학자적인 면모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이 책은 동물학자라는 이름에 가려졌던 식물학자로서 다윈의 면모를 재조명한다.
9791198022363

주제로 만나는 우수정원식물 KGM 500

송정섭, 김완순, 김종근, 박웅규  | 디자인포스트
45,000원  | 20250707  | 9791198022363
KGM 인증 식물 500종으로 읽는 주제정원의 식재 해설서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곳에는 계절이 머물고, 감정이 피어나며, 삶의 깊이가 조용히 스며듭니다. 『주제로 만나는 우수정원식물 KGM 500』은 KGM(Korean Garden Merit) 인증을 받은 500종의 식물을 바탕으로 30가지 정원 주제에 따라 어떤 식물을 어떻게 놓아야 할지를 정성껏 안내한 책입니다. 식물 하나하나의 생육 환경과 특징 및 배식 정보는 물론, 현장에서 촬영한 풍부한 사진이 함께 어우러져 읽는 이의 상상력을 실질적인 설계 감각으로 이끌어줍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식물도감이 아닙니다. 식물로 정원을 짓고자 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완성된 안내서입니다. 어느 공간, 어떤 의도를 담아, 무엇을 심을 것인가? 정원 설계자와 정원을 가꾸는 모두의 질문에 깊이 있고 실천적인 답을 건넵니다. 정원에 머무는 시간이 곧 나를 돌보는 시간이라면 『주제로 만나는 우수정원식물 KGM 500』은 그 여정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9791170873242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식물에서 발견한 새로운 지능의 미래)

Calvo, Paco  | 휴머니스트
19,800원  | 20250526  | 9791170873242
AI는 신체가 없고, 인간은 뇌에 갇혔다! 몸 전체로 사고하는 식물지능이 일으킨 인지 혁명 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의 ‘마음’을 연구하고 있는 지금, 거대한 철학적 질문이 다시금 인류 앞에 놓였다. 인간만이 감정을 느낄 수 있는가? 의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뇌가 있어야만 지능이 존재하는가?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 대형언어모델(LLM)이 사람처럼 대화하며 심리 상담을 해주고 그림과 영상을 포함해 온갖 창작물까지 만들어내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능과 의식의 본질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는 여전히 뇌를 가진 유기체, 그중에서도 인간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있다. 이 책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는 그 틀을 깨는 강력한 도전이다. 세계를 이해하는 패러다임을 거세게 뒤흔든 양자역학의 등장에 비견할 만한 이 책의 대담한 시도는 식물지능을 통해 ‘살아있는 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기계적 지능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식물은 뇌도, 신경도 없다. 그러나 놀랍게도 수많은 결정을 내리고, 환경을 예측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성장해나간다. 이 책은 신경과학, 식물생리학, 심리학, 철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식물이 보여주는 고차원적 정보처리 능력을 조명한다. 단순히 식물의 생존 전략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인공지능이 나아갈 방향을 근본부터 다시 그려보게 만든다. 생명을 이해하는 관점을 완전히 뒤집는 일이자, 인간이라는 존재를 되돌아보는 과학적·철학적 실천이기도 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의식과 지능은 물론, 자기 자신을 더 넓은 틀에서 낯설게,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9791198545381

식물학자가 산책하는 법 (100년 식물원에서 배운 자연의 언어)

다테노 마사키  | 브리드북스
15,750원  | 20250813  | 9791198545381
“더디지만 단단하게, 식물의 방식으로” ★ 식물학자의 눈으로 본 살아 있는 자연의 교과서 ★ 도쿄대 부속 닛코식물원은 1902년 설립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식물생태학의 보고로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식물과 그들의 삶을 기록해 온 곳이다. 이 책의 저자는 25년째 이 식물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인 일본 대표 식물생태학자이자, 오랜 세월 식물과 더불어 살아온 산책자다. 『식물학자가 산책하는 법』은 그가 4계절 내내 직접 관찰하고 사유한 식물 이야기 60편을 엮은 책이다. 겨우살이 열매를 먹는 새와의 공생, 숙주를 죽이며 살아가는 덩굴의 전략, 100미터 위로 물을 끌어올리는 레드우드의 신비한 구조, 성장을 멈추는 대신 속을 비워 유연함으로 버티는 대나무의 철학 … 각각의 식물은 고유한 방식으로 자연의 질문에 응답해 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식물의 삶이 얼마나 멋진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그리고 더디지만 단단하게,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을 전하며 이렇게 말한다. “식물을 알아간다는 것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일이다.”
9791173321238

초록 감각 (식물을 보고 듣고 만질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들)

캐시 윌리스  | 김영사
16,020원  | 20250410  | 9791173321238
우리는 왜 자연에 끌릴까? 책상 위에 꽃을 둘 때 나타나는 효과부터 자연이 면역계, 심혈관계,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까지 옥스퍼드대학교 생물다양성 교수 캐시 윌리스의 과학적인 초록 예찬 맨손으로 정원일을 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새 소리는 수술 후 통증을 줄여준다. 나무를 만지는 것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나뭇결이 많고 옹이가 많을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 창밖으로 나무를 볼 수 있는 병실에서 회복 중인 수술 환자들은 벽을 바라보는 환자들보다 세 배나 더 빠르게 회복된다. 장미향은 운전자의 심리를 안정시켜 보다 안전한 운전을 가능케 하고, 심지어 책상 위에 작은 화분 하나를 놓는 것만으로도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 왜 그런 걸까? 약 15년 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한 연구를 접한 이후 윌리스 교수는 우리 삶 속 녹지 공간과 건강, 기분, 수명 간의 연관성을 탐구해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최신 과학 연구들을 한데 모아 정리해 자연이 우리에게 정말로 이롭다는 것을 입증하는 강력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한다. 또한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근길이나 산책길을 선택하는 것부터 교실과 사무실을 꾸밀 때 고려해야 할 점, 나아가 도시의 공공녹지를 계획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점까지, 개인과 사회가 참조할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9791186821992

식물의 매력 (식물은 절대로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이호영  | 황소걸음
16,200원  | 20250523  | 9791186821992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경이로운 식물의 세계 식물을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다면 ‘호쌤이랑 식물 수다’를 식물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을까? 동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때로는 속이기도 하며, 계산적이고, 절대로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는 식물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호쌤의 ‘깽깽이풀’ 이야기다. 식물은 절대로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는다. 그런 식물이 큰 에너지를 소모해야 만들 수 있는 지방과 단백질 덩어리를 개미에게 아무 대가 없이 제공할 리 만무하다. “내가 선물을 이만큼 줄 테니 내 자식들을 좋은 곳으로 멀리멀리 보내주렴.”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는 한계를 동물을 이용해서 극복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없다. 선물을 줄 때 매우 계산적이다. 지나치게 많은 선물을 주지도, 너무 적게 주지도 않는다. 약간 아쉬울 정도로 선물한다. 한번에 지나치게 많은 선물을 주면 받는 동물은 그것으로 충분해 일을 게을리한다. 너무 적게 주면 외면하고 다른 선물을 찾아 떠난다. 하나만 가지고 떠나기에는 아쉬워 다시 찾게 만드는 절묘한 양, 식물은 그 계산을 할 줄 아는 천재다. 매정한 얘기지만 회사가 직원에게 주는 월급을 결정하는 방식과 닮았다. 《식물의 매력》은 ‘호쌤이랑 식물 수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식물이 무엇인지, 어디까지 식물로 봐야 하는지, 어떻게 탄생했는지, ‘종’이란 어떻게 생겨난 개념인지 정리해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재미없을 것 같은 내용조차 흥미롭게 풀어가는 호쌤의 이야기 솜씨가 발군이다. ‘음나무’ 이야기를 보자. 식물이 가시를 만드는 까닭은 명확하다. 외부의 포식자에게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런 식물의 몸짓을 인간의 언어로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 “나, 맛있어요.” 조금 더 일반화하자. 가시가 있는 식물은 먹어도 된다. 음나무와 두릅나무 말고도 가시오갈피, 찔레나무, 꾸지뽕나무… 가시는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다. 산에서 길을 잃고 먹을 게 떨어졌다면, 그래서 뭔가 먹어야 한다면, 가시가 있는 식물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 생존율이 높아질 것이다. 식물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을 바탕으로 풀어가는 호쌤의 식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식물에 무지하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지, 식물이 얼마나 멋지고 놀라운 생명체인지 깨닫게 된다. 식물을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다면, 좀 재미있게 식물을 공부하고 싶다면, 친절한 호쌤이랑 식물 수다를 나눌 일이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경이로운 식물의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9791193003688

쉬운 식물책 (가장 쉬운 식물 안내서, 최신 개정판)

윤주복  | 진선북스
24,795원  | 20250325  | 9791193003688
쉽게 배우고, 쉽게 찾고, 쉽게 관찰하는 나의 첫 번째 식물 도감 『쉬운 식물책』은 식물을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가장 쉬운 식물 안내서이다. 누구나 쉽게 찾고 관찰할 수 있도록 관상수, 가로수, 산나무, 야생초, 화초, 고사리식물, 곡식, 채소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164종의 식물을 골라 실었다. 들과 산에서 만나는 식물은 ‘풀’과 ‘나무’로 나누고, 화초와 관엽식물, 논밭에서 기르는 작물, 고사리식물과 이끼식물을 차례대로 구분하여 실었으며, 계절별로 ‘꽃 색깔’과 ‘꽃잎 수’로 구분해서 식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가능한 한 쉬운 낱말로 식물의 특징을 설명하고, 식물에 관한 전반적인 기초 지식을 담은 ‘식물의 이해’와 ‘용어 해설’을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다.
9791198993311

우리 집으로 들어온 자연(큰글자도서) (그린인테리어를 위한 식물 기르기)

장유진  | 에덴프로젝트
22,500원  | 20250626  | 9791198993311
원예학자 장유진의 첫 책인 《우리 집으로 들어온 자연》은 “어떻게 하면 실내에서 식물을 잘 기를 수 있을까?”라는 많은 사람의 질문에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들로 답을 한다. 이 책에는 집이나 실내 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기 위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생명체로서 식물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돌보는 방법, 그리고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원예치유적인 내용도 담겨 있다. 집, 사무실 등과 같이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에서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실내식물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 《우리 집으로 들어온 자연》. 자연을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9791191917635

천연기념물(식물) 100선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우리나라 자연유산)

이상길, 이규범  | 마루비
23,400원  | 20250410  | 9791191917635
저자 이상길은 1987년 ‘나무병원’이라는 당시만 해도 다소 생소했던 곳에서 나무에 대한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다는 30년 세월이 훌쩍 지나가는 동안 저자는 오로지 우리나라 노거수가 있는 곳이라면 산이든 들이든 가리지 않고 나무 진료를 해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 시간들은 우리나라 노거수를 치료하고 돌본다는 기쁨과 희열, 사명감으로 점철된 과정이기도 했지만 병해충 피해와 자연재해로 노거수가 속절없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던 아픔의 시간이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고 보존해야 하는 소임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를 영원히 남겨야 한다는 간절한 사명감으로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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