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태  | 언어와역사

25,200원  | 20240801  | 9791198594068

한자는 시기마다 음이 다르다. 현재의 한자음은 중고음이라 하는데, 수나라 시기를 전후한 음이다. 현재 한자음은 이 시기의 음이 반사된 것이다. 이보다 앞선 秦(진)나라를 전후한 한자음을 상고음이라 하는데, 한 글자가 2~3음절의 음을 가진 경우가 허다하다. 상고음은 세계 한자음운학자들이 밝혀 사전을 만들어 놓았으나, 이에 앞선 갑골음은 세계 한자음운학자들이 밝히지 못했다. 갑골음을 처음 시도한 학자는 한국의 유창균 박사이며 그 제자인 최춘태 박사가 대를 이어 밝혀나가고 있다. 현재 商(상)나라 중기 음까지 밝혔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갑골음은 고대한국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갑골음이 고대한국어임을 증명한 책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일본의 식민사학과 중국의 동북공정이 조작한 거짓 역사가 모두 밝혀지게 되었다. 그 첫 편이 이미 출간된 〈식민사학 동북공정〉이다. 이 책은 둘째편으로서, 갑골음 재구의 훈련을 다루었다. 이것만 익히면 갑골음을 재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최춘태  | 북랩

14,220원  | 20170203  | 9791159873966

갑골음으로 기록된 상, 고 대 자료로 마침내 식민사학의 허구를 밝히다! 고 유창균 박사의 대를 이어 제자 최춘태 박사가 40년 만에 밝힌 갑골한자음 복원법과 상고 역사의 진실. 1972년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한자 문화권 국가들의 한자 음운학 1인자들을 불러 모아 2년에 걸쳐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한국에서는 유창균 박사가 초빙되었다. 프로젝트가 끝나자 프린스턴은 한국의 유창균 박사를 한자 음운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자’로 공인했다. 유창균 박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갑골음의 경지로 들어가 탐구하였으며, 갑골음이 우리말임을 증명하고 2015년 92세로 타계하였다. [식민사학 동북공정]의 저자 최춘태는 그의 학문을 계승한 유일한 제자이다. 갑골음의 주인공 상은이 한민족의 조상이라는 것은 중국 역사학자들에게는 보편적인 상식이다. 반면 우리는 모르고 있다. 민족이 같으면 언어가 같아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갑골음으로 상·고대 자료를 읽으면 식민사학과 동북공정의 거짓이 모두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묻혀 있는 우리의 역사를 새로 밝혀낼 수 있다. 이 책은 난해한 갑골음 복원법을 일반인들도 습득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어 대중화했다.

김상태  | 책보세

27,500원  | 20120611  | 9788993854442

고대사를 둘러싼 모순과 갈등의 이면을 파헤치다! 식민사학과 동북공정을 둘러싼 주류 강단사학의 흑막『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이 책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전 분야에 걸쳐 대중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시험해온 저자 김상태가 주류 고대사학계의 핵심 저술과 논문을 검토하고 대중적으로 비평한 책이다. 민족적·이데올로기적 선입견을 배제하고, 사실과 상식과 과학과 실증에 근거하여 한국 주류 고대사학계의 정설로 고착된 고대사 이론을 비판하였다. 저자는 특히 ‘대고조선론’을 부정하는 진보사학자들이 고조선과 관련된 고대사학 전문가들이 아니며 그에 대한 논문을 쓴 적도 없고 연구를 진행한 적도 없다고 이야기하며, 과학을 주장해야 할 이들이 가장 비과학적인 입론을 제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정설로 고착된 이론들이 어떠한 배경을 속에서 공고화되었는지 속속들이 파헤치며 고대사를 둘러싼 총체적인 모순과 갈등의 현상을 자세히 밝히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