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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저승편"(으)로 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73396

신과 함께: 저승편 3

주호민  | 문학동네
9,900원  | 20210408  | 9788954673396
“혹시… 신(神) 아니세요?”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과 저승 최고의 변호사 진기한,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을 돌파하다! 『짬』『무한동력』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신작 『신神과 함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웹툰〉에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초반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인과 연 』이 연속 개봉해 ‘쌍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몰이를 했으며 2021년에 3편에 해당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었다. “한국 전통의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 풍자, 그리고 신과 인간의 운명” 이라는 소갯글만 보면 자칫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엄숙주의를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는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식 역시 곳곳에서 터지는 블랙유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9788954673327

신과 함께 저승편 1 (주호민 만화)

주호민  | 문학동네
9,900원  | 20200817  | 9788954673327
“혹시… 신(神) 아니세요?”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과 저승 최고의 변호사 진기한,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을 돌파하다! 『짬』『무한동력』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신작 『신神과 함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웹툰〉에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초반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 전통의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 풍자, 그리고 신과 인간의 운명” 이라는 소갯글만 보면 자칫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엄숙주의를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는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식 역시 곳곳에서 터지는 블랙유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9788954673389

신과 함께: 저승편 2

주호민  | 문학동네
9,900원  | 20200408  | 9788954673389
“혹시… 신(神) 아니세요?”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과 저승 최고의 변호사 진기한,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을 돌파하다! 『짬』『무한동력』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신작 『신神과 함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웹툰〉에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초반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인과 연 』이 연속 개봉해 ‘쌍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몰이를 했으며 2021년에 3편에 해당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었다. “한국 전통의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 풍자, 그리고 신과 인간의 운명” 이라는 소갯글만 보면 자칫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엄숙주의를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는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식 역시 곳곳에서 터지는 블랙유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9788954673310

신과 함께: 저승편 세트

주호민  | 문학동네
0원  | 20210408  | 9788954673310
“혹시… 신(神) 아니세요?”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과 저승 최고의 변호사 진기한,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을 돌파하다! 『짬』『무한동력』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신작 『신神과 함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웹툰〉에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초반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인과 연 』이 연속 개봉해 ‘쌍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몰이를 했으며 2021년에 3편에 해당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었다. “한국 전통의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 풍자, 그리고 신과 인간의 운명” 이라는 소갯글만 보면 자칫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엄숙주의를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는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식 역시 곳곳에서 터지는 블랙유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9788959198979

신과 함께: 저승편 2 (개정판)

주호민  | 애니북스
9,900원  | 20170710  | 9788959198979
신화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말하다! 한국 신화를 재해석한 주호민의 만화 『신과 함께: 저승편』제2권.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면서도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낸 주호민 작가의 대표작이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해 참신한 소재와 적절하게 배치된 유머코드, 한국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서 등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은 《신과 함께》를 세월과 전통이 느껴지는 고풍적인 초판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심플하면서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은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다.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은 젊은 나이에 과로사를 당하게 된다. 죽음 후 그가 마주한 것은 현대화 된 저승. 죽음이 끝이라 생각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49일 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이었다. 김자홍은 염라국 국선 변호사 진기한의 도움을 받아 살면서 행한 선과 악을 심판받게 되는데…….
9788959198962

신과 함께: 저승편 1 (개정판)

주호민  | 애니북스
9,900원  | 20170710  | 9788959198962
신화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말하다! 한국 신화를 재해석한 주호민의 만화 『신과 함께: 저승편』 제1권.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면서도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낸 주호민 작가의 대표작이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해 참신한 소재와 적절하게 배치된 유머코드, 한국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서 등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은 《신과 함께》를 세월과 전통이 느껴지는 고풍적인 초판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심플하면서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은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다.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은 젊은 나이에 과로사를 당하게 된다. 죽음 후 그가 마주한 것은 현대화 된 저승. 죽음이 끝이라 생각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49일 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이었다. 김자홍은 염라국 국선 변호사 진기한의 도움을 받아 살면서 행한 선과 악을 심판받게 되는데…….
9788959198986

신과 함께: 저승편 3 (개정판)

주호민  | 애니북스
9,900원  | 20170710  | 9788959198986
신화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말하다! 한국 신화를 재해석한 주호민의 만화 『신과 함께: 저승편』 제3권.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면서도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낸 주호민 작가의 대표작이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해 참신한 소재와 적절하게 배치된 유머코드, 한국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서 등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은 《신과 함께》를 세월과 전통이 느껴지는 고풍적인 초판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심플하면서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은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다.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은 젊은 나이에 과로사를 당하게 된다. 죽음 후 그가 마주한 것은 현대화 된 저승. 죽음이 끝이라 생각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49일 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이었다. 김자홍은 염라국 국선 변호사 진기한의 도움을 받아 살면서 행한 선과 악을 심판받게 되는데…….
9788959198931

신과 함께: 저승편 세트 (개정판)

주호민  | 애니북스
0원  | 20170710  | 9788959198931
신화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말하다! 한국 신화를 재해석한 주호민의 만화 『신과 함께: 저승편 세트』.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면서도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낸 주호민 작가의 대표작이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해 참신한 소재와 적절하게 배치된 유머코드, 한국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서 등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은 《신과 함께》를 세월과 전통이 느껴지는 고풍적인 초판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심플하면서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은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다. 평생 손해만 보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은 젊은 나이에 과로사를 당하게 된다. 죽음 후 그가 마주한 것은 현대화 된 저승. 죽음이 끝이라 생각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49일 간의 험난한 저승재판이었다. 김자홍은 염라국 국선 변호사 진기한의 도움을 받아 살면서 행한 선과 악을 심판받게 되는데…….
9788959193707

신과 함께(하): 저승편

주호민  | 애니북스
0원  | 20101227  | 9788959193707
정의롭지 못한 세상, 그러나 저승에는 정의가 살아있다! 저승 최고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과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의 저승재판기 『신神과 함께 : 저승편』[하권]. 특별히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착한 일도 하지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진기한이라는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렸다. 포털사이트 에 연재된 작품으로 ‘저승’을 키워드로 세상을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블랙유머 속에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냈다.
9788959193684

신과 함께(상): 저승편

주호민  | 애니북스
0원  | 20101227  | 9788959193684
정의롭지 못한 세상, 그러나 저승에는 정의가 살아있다! 저승 최고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과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의 저승재판기 『신神과 함께 : 저승편』[상권]. 특별히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착한 일도 하지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진기한이라는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렸다. 포털사이트 에 연재된 작품으로 ‘저승’을 키워드로 세상을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블랙유머 속에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냈다.
9788959193691

신과 함께(중): 저승편

주호민  | 애니북스
0원  | 20101227  | 9788959193691
정의롭지 못한 세상, 그러나 저승에는 정의가 살아있다! 저승 최고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과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의 저승재판기 『신神과 함께 : 저승편』[중권]. 특별히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착한 일도 하지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진기한이라는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렸다. 포털사이트 에 연재된 작품으로 ‘저승’을 키워드로 세상을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블랙유머 속에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냈다.
9788954673426

신과 함께: 이승편 2

주호민  | 문학동네
11,700원  | 20210408  | 9788954673426
망자를 데려가려는 저승차사와 이를 막으려는 가택신의 싸움. 그리고… 탐욕에 눈 먼 인간들의 이전투구! 2010년 시작과 함께 한국 만화계에 큰 화제를 낳은 『신과 함께』는 총3부작으로 기획되었다. 1부 〈저승편〉 2부〈이승편〉 3부〈신화편〉으로 구성된 이 3부작은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을 탄탄한 이야기 구조 위에 올리고,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을 가미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연재가 끝나기도 전에 연극과 영화화가 결정되고 최근에는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 원작이 수출되어 만화화되는 등 OSMU의 모범적인 사례를 낳은 간만에 나온 ‘대박’이다. 2부 〈이승편〉에서는 전작 〈저승편〉에 등장한 저승삼차사와 더불어 우리 고유사상인 가택신앙(가신신앙)을 소재로 삼았다. 한 집안의 대들보 성주신, 불을 다스리는 부엌의 여신 조왕신, 더러운 변소에 사는 측신 등을 등장시켜 살아가는 데 중요한 터전인 ‘집’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저승편〉에서는 전통적 권선징악의 구성 속에서 진부하지 않은 통쾌한 결말을 지은 점이 돋보였다면 〈이승편〉에서는 이야기의 결말보다는 삶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현실적으로 구제될 방법이 거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망자를 데려가려는 저승차사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가택신들 간의 대결구도는 전작에는 없는 새로운 구성요소다. 거기에 더해서 동현이네를 쫓아내려는 용역업체와 이를 막으려는 가택신들의 충돌도 이야기의 또 다른 줄기로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여덟 살 꼬맹이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운명이 그 앞에 놓여 있다. 우리는 동현이가 잘 되길 바라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자꾸 안 좋은 쪽으로 흘러만 간다… 이렇게 불편해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저승사자와 가택신들의 대립. 철거민과 용역업체와의 싸움. 이는 지키려는 자와 부수려는 자와의 갈등이다. 모두 생사를 건 싸움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지만 가택신들은 동현이의 운명을 가여워하며 이마저 저지하려 애쓴다. 그에 비해 재개발을 위한 철거라는 현실은 숙명일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자체가 모순덩어리고 그런 인간에 의해 돌아가는 세상 또한 항상 모순을 가지고 있기에 약한 자들은 삶의 일부를, 혹은 전부를 빼앗기는 게 세상 구조다. 약자에게 세상은 불공평한 구조인 셈이다. 삶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싸울 수밖에 없는 힘겨운 현실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래 전부터 수없이 치러 온 저승차사와 가택신의 싸움은, 당연하게도 차사들이 일방적으로 승리해 왔다. 질 게 뻔한 싸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택신이 저승차사에게 저항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 안에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과 해답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2017년 12월 20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했고, 2018년 8월 1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했으며, 2021년쯤 3편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 〈이승편〉 줄거리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여덟 살 동현이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해맑은 아이다. 하지만 점점 기울어 가는 가세와 집마저 재개발지구에 포함되면서 쫓겨날 신세가 되자, 보다 못한 가택신들은 동현이와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현신하여 그들을 돌본다. 그런 와중 저승 차사부에 명이 다한 할아버지의 저승명부가 발부되고 저승차사들은 망자를 데려가기 위해 동현이네 집을 찾게 된다.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면 천애고아가 되고 마는 일곱 살 동현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9788954673419

신과 함께 : 이승편 1

주호민  | 문학동네
11,700원  | 20200817  | 9788954673419
2010년 시작과 함께 한국 만화계에 큰 화제를 낳은 『신과 함께』는 총3부작으로 기획되었다. 1부 <저승편> 2부<이승편> 3부<신화편>으로 구성된 이 3부작은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을 탄탄한 이야기 구조 위에 올리고,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을 가미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2부 <이승편>에서는 전작 <저승편>에 등장한 저승삼차사와 더불어 우리 고유사상인 가택신앙(가신신앙)을 소재로 삼았다. 한 집안의 대들보 성주신, 불을 다스리는 부엌의 여신 조왕신, 더러운 변소에 사는 측신 등을 등장시켜 살아가는 데 중요한 터전인 ‘집’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저승편>에서는 전통적 권선징악의 구성 속에서 진부하지 않은 통쾌한 결말을 지은 점이 돋보였다면 <이승편>에서는 이야기의 결말보다는 삶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현실적으로 구제될 방법이 거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9788954672412

신과 함께: 신화편 3

주호민  | 문학동네
13,500원  | 20200615  | 9788954672412
『신과 함께』 시리즈의 완결편! 2010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제3부 신화편을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애시당초 3부작이라는 꽤 긴 이야기로 기획된 본작은 참신한 소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코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정서, 그리고 진한 감동으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인과 연 』이 연속 개봉해 ‘쌍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몰이를 했으며 2021년에 3편에 해당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었다. 신화편은 한국 신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전편인 저승편, 이승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이다. 그리스 로마신화나 중국 건국신화 등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한국 신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통해서나마 전통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한국 신화를 알릴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의라 하겠다. 단, 『신과 함께』 신화편은 저자의 의도에 따라 각색이 되었고, 전편들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이 없는 여섯 개의 신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일하여 모두 이어지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인 ‘대별소별전’의 경우, 원전인 ‘천지왕 본풀이’에서는 원래 대별왕이 혼자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는 한 명의 영웅보다는 개개인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한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각색하는 식이다.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차사전이나 외전 형식으로 삽입된 철융전 등은 자료가 부족해 완전히 창작한 내용이라는 점을 주지했으면 한다. 그래서 작가는 『신과 함께』는 어디까지나 한국 신화의 동인지(?) 정도로 이해하며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또한 단행본만의 특전으로 연재시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철융신의 과거를 다룬 ‘철융전’과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변호사 육성을 하게 된 동기를 다룬 ‘지장보살’ 이 수록되어 있다.
9788954672405

신과 함께 : 신화편 2

주호민  | 문학동네
11,700원  | 20200615  | 9788954672405
『신과 함께』 시리즈의 완결편! 2010년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제3부 신화편을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애시당초 3부작이라는 꽤 긴 이야기로 기획된 본작은 참신한 소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코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정서, 그리고 진한 감동으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인과 연 』이 연속 개봉해 ‘쌍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몰이를 했으며 2021년에 3편에 해당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 또한 원작이 일본에 수출되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판이 일본에서 연재되었다. 신화편은 한국 신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전편인 저승편, 이승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이다. 그리스 로마신화나 중국 건국신화 등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한국 신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통해서나마 전통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한국 신화를 알릴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의라 하겠다. 단, 『신과 함께』 신화편은 저자의 의도에 따라 각색이 되었고, 전편들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이 없는 여섯 개의 신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일하여 모두 이어지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인 ‘대별소별전’의 경우, 원전인 ‘천지왕 본풀이’에서는 원래 대별왕이 혼자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는 한 명의 영웅보다는 개개인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한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각색하는 식이다.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차사전이나 외전 형식으로 삽입된 철융전 등은 자료가 부족해 완전히 창작한 내용이라는 점을 주지했으면 한다. 그래서 작가는 『신과 함께』는 어디까지나 한국 신화의 동인지(?) 정도로 이해하며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또한 단행본만의 특전으로 연재시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철융신의 과거를 다룬 ‘철융전’과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변호사 육성을 하게 된 동기를 다룬 ‘지장보살’ 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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