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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용"(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428783

쉽게 풀어 쓴 국어 음운론

신승용  | 역락
19,000원  | 20241101  | 9791167428783
쉽게 풀어 쓴 국어 음운론 음운론은 의사소통을 위해 발화한 음성을 대상으로 음운의 변동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음성을 통해 나오는 소리라 하더라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소리는 음운론 연구의 대상이 아니다. 또한 의사소통과 무관한 음성, 예컨대 신음 소리, 하품 소리 등도 음운론 연구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니까 음운론 연구의 대상으로서의 소리는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해 발화한 음성 중에서, 우리가 변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이다. 음운론에서 주로 하는 일이면서 또한 핵심적인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음운 변동이 어떤 조건환경에서 일어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일어나는지, 그리고 왜 일어나는지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데, 문법 영역 중에서도 거의 예외 없이 음운론을 가장 어려워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집필 내내 간직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능한 한 연역식 설명보다는 언어 자료를 탐구해서 귀납적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9788930319294

쉽게 풀어 쓴 국어사 개론 (쉽게 풀어 쓴)

신승용  | 집문당
25,200원  | 20220710  | 9788930319294
국어사는 단지 국어사라는 이유만으로도 학생들은 일단 어렵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다가서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학부 학생들이 국어사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내용도 대부분의 국어사 개론서들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들로 구성하였다. 특정 개론서에서만 나오는 내용이나 주장은 가능한 싣지 않았고, 다만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간략하게 그 내용을 소개하는 정도에서 다루었다. 학생들이 국어사를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다고 생각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한자였다. 국어사 자료에 한자가 많다 보니 아예 자료를 읽는 것에서부터 막히게 되니까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게 된다. 이는 본말이 전도된 상황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자가 없으면서도 전형적인 예들을 찾아서 제시하였고, 한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한자의 독음을 일일이 달아 주었다. 그래서 한자 때문에 국어사를 멀리하는, 본말이 전도된 기형적인 상황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였다. 쉬운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려워서 아예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 그렇다고 이 책이 내용의 충실성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 국어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 왔던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 이 책에 포함하였다. 그리고 무조건 외우지 않고 분석해서 이해할 수 있게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9791168101388

국어 음절의 역사 (음운사)

신승용  | 태학사
16,200원  | 20230315  | 9791168101388
고대국어에서 근대국어까지 국어 음절의 특징과 관련 연구 쟁점 세종대왕이 국어의 음절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글을 창제하였지만, 이후 음절에 대한 이론적, 실증적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국어학사의 차원에서 음절에 대한 연구사를 정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저자는 이 책 〈국어 음절의 역사〉에서,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음절과 관련된 연구들을 토대로 해서, 고대국어에서 근대국어 시기까지 국어 음절의 특징 및 음절과 관련된 쟁점을 정리한다.
9791173961069

문법하고 싶은 문법 마지막 (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국어 문법 즉문즉답)

신승용, 안윤주  | 역락
19,800원  | 20250818  | 9791173961069
국어 교사에게 문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50가지의 즉문즉답 형식으로 서술한 문법 교육 길잡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문법하고 싶은 문법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문법하고 싶은 문법』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계속할까 그만둘까 하는 갈등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공동 저자인 안윤주 선생님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문법을 가르칠 때 정말 필요하다고 설득을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처음 책을 쓸 때의 우려와 달리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이 책이 문법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또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로부터도 문법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마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반응들이 최종적으로 이번 세 번째 책, 『문법하고 싶은 문법 마지막』까지 집필할 수 있게 해 준 동력이 되었다. 문법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문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재미도 없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재미없고 어려우니까 우선 암기하고 보자는 식의 암기식 공부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게 내용을 일단 암기라도 하고 하면 왠지 아는 것 같은 자기만족감 정도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법은 현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사실로부터 현상에 내재된 원리나 규칙을 탐구하는 과목이다. 그래서 자료를 분석하지 못하면서, 단지 “형태소는 최소의 유의적 단위이다.”는 식으로 명제적 지식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진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주어진 자료에서 형태소를 분석해 낼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분석된 것이 형태소임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자료를 분석하고, 그러한 분석을 통해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 이것이 문법 과목에서 정말 배워야 하고 또 가르쳐야 하는 내용이다.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일단 암기부터 하고 보자는 식의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관찰하고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할 때 비로소 문법 공부에 눈을 뜨게 된다. 문법을 공부한다는 것은 언어 현상을 관찰하고, 관찰된 결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스스로 설명하는 과정이다. 문법하고 싶은 문법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데는 이러한 과정을 조금이라도 보여 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문법을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포함되어 있다.
9788968176517

기저형과 어휘부

신승용  | 한국문화사
25,200원  | 20180730  | 9788968176517
이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은 기저형의 정의에 대해 다루었다. 추상성 논쟁, 기저형 설정의 조건, 그리고 단일 기저형과 복수 기저형 등 기저형과 관련된 이론적인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2장에서는 기저형의 형태와 교체의 정의에 대해 다루었다. 교체의 정의를 살펴본 후, 교체에 대한 해석이 기저형의 형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심층적으로 고찰하였다. 3장은 어휘부의 구조, 어휘부 등재 항목, 단어 형성 방법, 복합어의 어휘부 등재 유무에 대해 다루었다. 4장은 단어가 형성될 때 교체가 일어나는데, 그렇다면 어휘부에 저장되는 복합어는 교체가 적용된 형태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를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5장은 활용형의 어휘부 등재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었다.
9788959664894

학교문법 산책 (국어사와 함께 보는)

신승용  | 태학사
18,000원  | 20120228  | 9788959664894
한국 현대 문법을 다루는 『학교문법 산책』. 이 책은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에 대한 이해 및 중세국어로부터 현대국어에 이르는 동안의 통시적 변화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9788955560787

국어 음운론

신승용  | 역락
13,500원  | 20130819  | 9788955560787
『국어 음운론』은 학부 강의를 기준으로 난이도를 맞춰 기술한 책이다. 가능하면 내용을 연역적 방식이 아닌 귀납적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예를 먼저 제시하고, 예를 함께 분석하여 탐구하면서 일반화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9788978789660

국어 음절 음운론

신승용  | 박이정
8,100원  | 20071221  | 9788978789660
음절 음운 이론이 서구에서 유입된 것이긴 하지만, 이를 훈민정음의 전통에 기반하여 주체적으로 수용하여 국어 음운 현상을 타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길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9788930319577

문법 탐구 수업과 학교문법

신승용, 안윤주  | 집문당
27,000원  | 20231210  | 9788930319577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문법 탐구활동과 실제 수업에서 탐구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고, 제2부는 학교문법 내용 구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다. 문법교육의 교수-학습 방법론으로 탐구학습이 제안되었지만, 정작 실제 교육현장에 기반한 탐구학습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한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그동안 단순히 이론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던 탐구학습에 대한 논의들에서 나아가, 실제 탐구학습의 구체적인 모습을 교실 수업 속에서 구현하여 보여줌으로써 교수법으로서 탐구학습의 실체적인 모습 및 정체성을 구체화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문법교육은 언어 현상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이미 학습자에게 내재화되어 있는 규칙의 체계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이 책에서 제안한 탐구활동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구현할 수 있게 하였다. 실제 교실 수업 현장에서 학습자 스스로 언어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자신에게 내재화되어 있는 국어 문법의 규칙들을 탐구하도록 하였다. 제2부에서는 학교문법의 내용 체계에서 정합적이지 않은 부분들을 찾아,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고찰하였다. 학교문법의 성격상 학문문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을 향한 논쟁을 모두 다룰 수는 없다. 그렇기에 학교문법의 내용 구성은 학문문법에서 어느 정도 일반화된 사실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내용의 정합성이 어그러지는 것은 명백히 문제이다. 그래서 제2부에서는 학교문법 내용에서 정합적이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 그럼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을 확인하고, 나아가 학교문법의 내용 체계가 정합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9791167422972

맞춤법하고 싶은 맞춤법 (문법 교수와 국어 교사가 규칙화 원리화하여 만화로 알기 쉽게 풀어낸)

신승용, 안윤주  | 역락
16,200원  | 20220411  | 9791167422972
만화로 핵심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가는 맞춤법 길잡이 이 책은 중·고등학교 학생들, 수험생들, 그리고 일반인 누구나 맞춤법과 조금이라도 더 친해질 수 있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래서 기존에 나와 있는 맞춤법 책들처럼 단순히 ‘며칠’이 맞고 ‘몇일’은 틀렸다는 식으로 기술하지 않았다.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렸다는 식의 기술은 결국 이해가 아니라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것이고, 이런 방식으로는 맞춤법과 친해질 수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헷갈려 하고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에 대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가능한 경우에는 ‘왜?’에 대한 의문을 풀어 주는 방식으로 기술하여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어원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경우에는 어원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기술하였다. 무엇보다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특징은 만화로 관련 내용을 시각적으로 요약하여 보여 준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관련된 내용을 최대한 일반인들의 지식수준에서 읽을 수 있게 친절하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래서 맞춤법이 골치 아픈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혼자서도 맞춤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설명의 시작은 특정 단어나 사례에서 출발하지만, 해당 단어나 사례와 관련된 것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규칙화하고 원리화하여 설명하려고 하였다. 책에서 선정한 항목과 사례들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그리고 「언어와 매체」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이 책을 맞춤법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문 기사나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고 어렵다고 한 항목들, 그리고 공무원 시험 등 각종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항목들을 추가하였다.
9791162445587

문법하고 싶은 문법 (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국어 문법 즉문즉답)

신승용, 안윤주  | 역락
21,600원  | 20200904  | 9791162445587
국어 교사에게 문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60가지의 즉문즉답 형식으로 서술한 문법 교육 길잡이 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국어 문법 즉문즉답 이 책은 문법서이긴 하지만, 기존의 문법 개론서들과는 다른 책이다. 국어학의 위계와 체계라는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질문과 이에 대한 설명 형식의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문법 체계를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무엇은 무엇이다 식의 기술을 최대한 지양하였다. 국어 선생님들이 제기한 질문에 단순히 답을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를 설명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래서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문법을 암기 과목이 아니라 탐구하고 이해하는 과목으로 가르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은 글만 가득한 재미없는 문법서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즉문즉답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시각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저자가 처음으로 시도해 본 웹툰 형식과 여러 표들은 ‘어떻게 하면 내용을 좀 더 쉽게 바라보게 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었다.
9791162445648

더 문법하고 싶은 문법 (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국어 문법 즉문즉답)

신승용, 안윤주  | 역락
18,000원  | 20210610  | 9791162445648
국어 교사에게 문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39가지의 즉문즉설 형식으로 서술한 문법 교육 길잡이 문법은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적 사실을 밝히기 위한 공부이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학교문법 속에 규범이 어설프게 섞여 들어오면서, 마치 문법이 정답이 있는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문법은 사실을 밝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학문적으로 이견이 있고, 논쟁이 있다. 그렇기에 가르치는 사람은 이견이 되는, 논쟁이 되는 지점 자체를 이해하고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견이 있고, 논쟁이 되는 지점 자체를 이해하고 해당 내용을 가르칠 때, 학생들로 하여금 문법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다. 또한 그럴 때 학생들에게 탐구할 수 있는 지점을 제시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학생들도 문법이 암기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이견이 있거나 논쟁이 되는 내용은, 왜 이견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 논쟁이 되는지를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9791190727228

국어학개론 (개정판)

신승용, 이정훈  | 태학사
21,600원  | 20200825  | 9791190727228
역동적인 국어 현상을 적극적으로 분석하도록 뒷받침하는 입문서 이 책은 15~16주 정도의 국어학 입문 강의에 적합하게 구성한 개론서로, 음운론에서부터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및 국어사까지 아우른다. 국어학의 각 영역을 골고루 다루면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현상과 기술 내용을 알맞게 갖춘 입문서의 필요성을 절감한 세 국어학자가 뜻을 모아, 각자의 전공 영역을 살려 집필하고 토론과 교열을 여러 차례 거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국어학 연구의 결과보다 과정을 배우고, 정적인 개념과 규칙보다 역동적인 현상에 주목하며, 수동적으로 암기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논의의 전개 방식은 주로 국어 현상에서 시작하여 개념과 규칙을 귀납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복잡한 국어 현상 속에 내재하는 질서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기에는 이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현상 속의 질서를 먼저 제시하는 연역적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증례를 스스로 찾아보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13년에 초판이 출간된 뒤 7년 만에 선보이는 이 개정판에서 저자들은 실제 강의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부분에 집중하여 이해를 더욱 쉽게 하고, 각 영역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어학 입문 강의가 국어학의 기본 개념과 주요 논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고민은 한층 깊어진다. 그러한 개념과 논의들을 존재하게 하는 국어의 다양한 현상, 일견 그 무질서해 보이는 어제와 오늘의 말 속에서 한 줄기 가지런한 일관성과 질서를 발견하는 방법과 기쁨을 학생들 스스로 터득하고 느끼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 고민이 해결되려면, 그래서 생기 있는 강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수준과 내용을 고려하면서 국어학의 다양한 성과를 담은 책, 그리고 복잡한 현실을 통찰하여 그 안에 내재한 간단명료한 질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도처럼 보여주는 책, 이런 책을 가지고 강의실에서 학생과 마주해야 하지 않을까?” -‘초판 머리말’ 중에서
9788963270692

문학 속의 경상 방언

이상규, 신승용  | 글누림
43,200원  | 20101122  | 9788963270692
방언 연구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어원 문학 속의 방언 총서」 제1권 『문학 속의 경상 방언』. 문학 속에 등장하는 독특하고 난해한 방언을 지역별로 나누어 해설하고 있다. 방언을 표준어와 대비하는 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이상규가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 신승용과 함께 저술한 제1권에서는 문학 속에 나타난 경상 방언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방언 속에 경상의 정서와 지식과 지성이 응집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예문을 실어 의미와 용법도 파악할 수 있다.
9788975815324

맞춤형 글쓰기(사범예체능계열)

박은정, 신승용, 정정순  | 영남대학교출판부
13,500원  | 20160830  | 9788975815324
전공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을 바탕으로 지성적 사유와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함께 구성 대학에서 학생들이 접하는 글은 전공과 계열에 따라 매우 다르다. 내용과 표현방식은 물론이고 심지어 어휘까지도 큰 차이가 있다. 계열별 맞춤형 글쓰기 책은 이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던 글쓰기 교육의 틀을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자신에게 주어진 글쓰기 상황과 괴리된 글쓰기 수업이 얼마나 교육적일 수가 있겠는가. 이러한 문제적 상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현실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였다. 나아가 미래 직업세계와도 연계하여 의사소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글쓰기는 글쓴이의 주체적 삶의 표현이자 그 정신과 가치를 드러내는 자기 정체성의 실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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