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하  | 비채

10,800원  | 20090225  | 9788992036801

란 '나는 누구인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에서 시작된 인도의 고전이다. 이 책은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범아일여, 나 자신이 곧 우주이다' 등 시인 고진하가 에서 길어올린 열두 가지 가르침으로 해탈에 이르는 법을 전한다. 작가가 인도를 떠돌며 직접 찍은 100여 컷의 사진에는 그가 인도에서 느낀 살아있음의 황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칼리 여신으로 분장한 채 "당신도 신이에요!"라며 달겨드는 아이들, 거꾸로 선 나무의 상징을 눈앞에 펼쳐보이는 보리수나무와 갠지스에서 자신들의 몸을 정화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옆으로 운반되어가는 시신들… 한 종교의 성전을 넘어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출간된 위대한 고전 . 그 겹겹의 신비 속에서 작가는 내 안의 참자아를 자각하고 불멸의 존재가 되는 지혜를 길어올렸다. 그리고 그 땀내 나는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이원복  | 김영사

34,830원  | 20080908  | 9788934930426

1000만 교양만화의 시대를 연 이원복 교수가 세계 정신문화의 근간인 종교, 신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원복 교수가 들려주는 종교, 신화, 철학 3부작 - 신의 나라 인간 나라(전3권 세트).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가로세로 세계사》에 이은 교양만화 필독서이다. 종교, 신화, 철학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 세계 정신문화의 위대한 뿌리를 찾아라!

이원복  | 두산동아

6,400원  | 20030320  | 9788900123036

세계의 종교를 다룬 에 이어 두번째 편에서 다루는 주제는 세계의 신화다. 세계의 신화를 전체적으로 정리한 후,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이집트, 그리스.로마, 북유럽, 켈트 신화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신화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를 설명한다. 세계 여러 신화들의 연관 관계를 밝히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과 영웅의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풀어 낸다. 특히, 창조 신화부터 종말 신화까지 타신화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의미를 풍성히 했고, 이원복 교수 시각으로 독특하게 해석했다. 신화는 인간이 처음으로 생각해 낸 철학으로, 세계 여러 민족의 다양한 신화 속에는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그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담겨져 있음을 알려준다. 이것은 현대에 신화가 여전히 유효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원복  | 김영사

11,610원  | 20080711  | 9788934930419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세계 정신문화의 위대한 뿌리를 찾아라!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로 잘 알려진 이원복 교수가 들려주는 종교, 신화, 철학 3부작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대가 이원복 교수가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정신문화의 3대 근간인 종교, 신화, 철학에 대해 얘기한다. 전 세계 240여개의 나라 중 공산주의나 독재정치로 종교를 금지하는 소수의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세계는 어떠한 형태로든 신앙과 종교를 갖고 있다. 이 책은 인류가 이룩해온 역사와 문화의 근본적인 힘 중의 하나로 종교를 말하면서, 그 종교에 영향 받은 민족이 어떤 문명발전을 이뤄 왔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원복  | 김영사

11,610원  | 20080815  | 9788934930518

위대한 사상가들의 장대한 철학의 흐름을 단숨에 꿰뚫는다!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로 잘 알려진 이원복 교수가 들려주는 종교, 신화, 철학 3부작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대가 이원복 교수가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정신문화의 3대 근간인 종교, 신화, 철학에 대해 얘기한다.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세 번째 〈철학의 세계〉 편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철학의 기본틀인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데카르트, 칸트, 헤겔, 프로이트와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철학사 주요 인물 80명의 사상 계승과정을 통해 시대와 개념, 학파별로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시대와 종교를 거스르며 '존재'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의식으로 인류의 삶을 진화시켜온 '철학의 세계'에 대해서,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계승과정과 철학이론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하나씩 짚어준다. 저자는 그 혁명적 고민들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문화를 이끌어왔는지에 대해 아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다시 돌아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전체컬러.

이원복  | 김영사

11,610원  | 20080820  | 9788934930501

세계 신화에 담긴 신과 영웅의 위대한 드라마를 이야기한다!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로 잘 알려진 이원복 교수가 들려주는 종교, 신화, 철학 3부작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대가 이원복 교수가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정신문화의 3대 근간인 종교, 신화, 철학에 대해 얘기한다. 『신의 나라 인간 나라』 두 번째 〈신화의 세계〉 편에서는 전 세계 문화를 찬란하게 수놓은 6천년 동서양 신화의 계보를 다루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신화에서부터 이집트, 페르시아, 그리스, 북유럽, 켈트 신화까지, 인류 문명의 정신적 뿌리가 된 위대한 신들과 호쾌한 영웅들의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 책은 신화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나서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세계 여러 신화들의 연관관계를 밝히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들과 영웅들, 그리고 창조 신화에서부터 세상의 종말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다른 신화들과 비교하며 설명하였다. 신화를 통해 인류 역사와 문화, 종교를 발전시킨 놀라운 힘을 배울 수 있다. 전체컬러.

칼 구스타프 융  | 솔

29,700원  | 20240920  | 9791160201963

제목 그대로 ‘신’과 ‘인간’, 즉 종교 문제에 천착한 융의 저술 세 편이 실려 있다. 그는 인간의 무의식적 과정에서 나타나는 종교적 상징성들을 밝히고, 가톨릭 미사를 통해 특수한 종교제의의 배경을 이루는 보편적, 정신적 토대를 살피고 있다. 국내 융 번역서 역사상 최초로 정본 완역되었던 『융 기본 저작집』(전 9권)이 전면적인 개역 작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정본으로 재탄생했다. 2008년 전 권 초판 출간 이후 16년 만의 개정판이다. 한국 분석심리학의 선구자인 한국융연구원장 이부영 교수의 총 감수 아래 국내 융 번역서 역사상 최고의 번역진인 C.G 융 저작번역위원회에 의해 초역 12년 만에 국내 최초 완간되었던 초판은 국내 유일 ‘기본 저작집’의 완간본이다. 이번 완역 개역본 역시 C.G 융 저작번역위원회에 의해 5년 여에 걸친 전면적인 개역 작업 끝에 그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융 기본 저작집』은 영역본을 한역한 타 융 번역서와 달리 독어 원전을 온전히 번역해 융의 독창적 언어를 그대로 살려내고, 융의 사상과 그 철학을 더욱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다. 또 이미 영역돼 있는 판본들까지 대조하여 오역을 짚어내고 독일어 번역의 진위를 살핌으로써 융의 언어에 더욱 가까이 닿으려 했다.

서한기  | 퍼플

6,800원  | 20250910  | 9788924167610

신의 아들, 인간의 아들: 우리가 몰랐던 예수 이야기 2천 년간 쌓인 신화와 교리의 먼지를 걷어내고, 마침내 마주하는 '인간 예수'의 가장 생생한 얼굴! 지난 2천 년간 인류에게 가장 뜨거운 논쟁과 흠모의 대상이 되어온 인물, 예수.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를 알고 있을까? 성스러운 후광에 둘러싸인 신의 아들, 혹은 위대한 사랑을 가르친 도덕 교사. 우리가 아는 예수는 수많은 신앙과 해석의 옷을 겹겹이 껴입은 모습은 아닐까. 이 책은 신앙의 울타리를 넘어 역사와 문화의 광장으로 예수를 불러내, 우리가 몰랐던 그의 진짜 모습을 탐색하는 지적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저자는 흙먼지 날리는 갈릴리의 목수 청년에게서 출발하여, 그가 왜 '뼛속까지 유대인'일 수밖에 없었는지, 가족에게조차 '미쳤다'는 오해를 받았던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나아가 예수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예수의 길을 예비한 선구자로만 알았던 세례 요한이 실은 강력한 경쟁자였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순박한 어부로만 여겼던 제자들이 실은 로마에 저항하는 열심당원과 로마에 협력하는 세리가 공존했던 '혁명 동지'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사랑'보다 '부활'이 초기 교회의 핵심 메시지였던 이유, 평범한 이야기 속에 세상을 뒤엎는 칼날을 숨겨둔 '비유'의 비밀 등, 우리가 진실이라 믿어왔던 통념들을 하나씩 깨뜨려 나간다. 이 책의 여정은 십자가의 비극과 신의 침묵이라는 가장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 모든 것을 뒤바꾼 부활의 미스터리를 거쳐, '사람의 아들'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고백받게 되었는지를 좇는 치열한 신학 논쟁의 역사에서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다. 『신의 아들, 인간의 아들』은 '이것이 예수다'라고 답을 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익숙했던 모든 것을 해체하고, 독자 스스로 "나에게 예수는 누구인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신앙인에게는 더 깊은 이해를, 비신앙인에게는 가장 위대한 인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할 이 탐험에 기꺼이 동참하길 바란다. 이제, 당신만의 예수를 만날 시간이다.

서한기  | 퍼플

8,300원  | 20250820  | 9788924165845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일 디비노(Il Divino, 신적인 존재)'라는 칭호를 얻으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거장입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신성하거나 화려하기보다는 평생에 걸친 '투쟁'과 '고뇌'로 점철되었습니다. 그는 예술가를 '장인'으로 천대했던 아버지의 완고한 권위와 싸워야 했고, 고정된 틀에 갇힌 스승의 가르침에 저항했으며, 끊임없는 후원자들의 변덕과 시대의 폭풍 속에서 자신의 예술혼을 지켜내야 했습니다. 이 책은 미켈란젤로의 89년의 위대한 생애를 따라가며, 그의 작품 속에 숨겨진 신의 손길과 인간적인 고뇌를 깊이 탐구합니다. * 거인의 탄생: 카프레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석수장이의 아내에게 맡겨진 그는 "젖과 함께 석공의 망치와 끌 소리를 빨아먹고 자랐다"고 회고했습니다. 이 유년기의 경험은 그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돌'과 '조각'에 대한 운명적인 이끌림으로 이어집니다. 메디치 가문의 후원 아래 산 마르코 정원에서 르네상스 정신을 흡수한 그는 <파우누스의 머리>와 <바쿠스>를 통해 고대의 걸작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재창조하는 천재성을 선보입니다. * 영광과 비극의 교차점: 20대 중반의 나이에 완성한 <피에타>는 그에게 '거장'이라는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다비드>는 외부의 압제에 맞서는 피렌체 공화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교황 율리우스 2세와의 만남 이후 '영묘의 비극'이라는 40년의 족쇄에 묶이게 됩니다. 그는 "나는 조각가이지 화가가 아니오!"라고 외쳤지만, 운명처럼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떠맡아 4년이 넘는 고통 속에서 인류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아담의 창조>를 완성했습니다. * 황혼의 열정: 쉰아홉의 나이에 고향을 떠나 로마로 영구 귀환한 그는 종교개혁의 폭풍 속에서 <최후의 심판>을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질서를 파괴하고 혼돈과 격동의 시대를 반영한 걸작으로, 자신을 비난했던 이들을 지옥의 문지기로 그려 넣거나, 벗겨진 살가죽에 자화상을 숨겨 넣는 등 그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71세의 나이에 성 베드로 대성당 재건축 사업의 총감독을 맡아 건축가로서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웁니다. * 마지막 유산: 미켈란젤로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위한 세 점의 <피에타>를 조각합니다. 특히 그가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론다니니 피에타>는 형태를 벗어 던진 미완의 조각으로, 완벽한 아름다움 대신 죽음을 넘어선 영혼의 간절한 열망을 담고 있습니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그의 마지막 말은, 완벽을 추구하며 고뇌했던 한 인간이 불완전함을 통해 비로소 얻게 된 구원의 메시지처럼 들려옵니다. 이 책은 한 위대한 예술가의 삶을 통해, 예술이란 단지 아름다운 것을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시대와 불화하고 자신과 싸우며 오직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치열한 투쟁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칼 구스타프 융  | 솔출판사

0원  | 20080516  | 9788981338824

신과 인간과 종교 문제에 관한 저술로 완역본이다. 제1부의 「심리학과 종교」는 1937년 미국 예일대학의 테리기념강좌에서 강연한 것을 추가.보완했다. 제2부의 「미사에서의 변환의 상징」은 가톨릭 미사 전례의 과정을 추적하면서 그 상징적 의미를 확충해 특수한 종교제의의 배경을 이루는 보편적 정신적 토대를 살핀다. 제3부의 「욥에의 응답」은 기독교에서의 신의 본체와 그 변환에 대한 융 자신의 의문을 욥이 겪은 고통에 견주어 끝까지 추구해 들어가 해답을 찾는다. 또한 신과 인간에 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유승준  | 소담출판사

23,440원  | 20180130  | 9791160270297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맛있는 성경책이 나왔다. 온갖 음식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읽다 보면 어느새 입 안에 침이 잔뜩 고일 정도다. 기독교와 인문서 분야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 씨가 펴낸 『신의 밥상 인간의 밥상』(소담출판사 발행)이 바로 그 책이다. 성경에 나오는 음식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면서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져온 인류의 음식 문화를 ‘신과 인간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색다른 틀로 녹여낸, 쉽고 재미있지만 내공이 만만치 않은 책이다. 책을 읽는 또 다른 맛은 매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대가들의 명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40편의 이야기와 함께 서양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 회화 40점이 소개된다.

니시자와 야스히코  | 한스미디어

0원  | 20140228  | 9788959755974

한 명의 신입생으로 인해 평화롭던 세계에 틈이 생겼다!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미스터리 소설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저자의 스타일이 복합적으로 포함된 이 작품은 기상천외한 설정과 반전으로 추리소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국적이 제각각인 남녀 6명이 기숙하는 ‘학교’. 자신들의 처지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이들 앞에 나타난 한 신입생. 신입생의 입학과 함께 ‘학교’에 잠복하고 있던 사악한 존재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운명은 변해 가는데…….

이종철  | 민속원

14,400원  | 20090824  | 9788956388076

명절과 세시는 자연과 인간,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마을과 마을, 사회와 사회를 연결해 주는 문화적 고속 통신망이었다. 사람이 지구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마음 모습과 상상의 제작 창조자인 인간은 안전한 삶의 생존 욕구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종교를 만들어 왔다. 종교현상으로서 관습, 법, 윤리, 도덕, 교육과 연결된 지식 체계로서 세시풍속은 점복, 전통적 믿음과 밀접하게 관계하면서 사회 문화적 유산으로 심화발전 되어왔다.

양형모  | 처음사

7,300원  | 20160405  | 9791195773503

이세돌과 알파고, 그 뜨거웠던 7일간의 전쟁. 2016년 3월, 인류대표 이세돌 9단과 기계대표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 세계인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신의 한수 인간의 한수 78』은 바둑판 위에서 벌어진, 그 뜨거웠던 7일간의 전쟁을 담아낸 책이다. 인간과 인류가 만들어낸 기계가 벌인 대결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간 다큐멘터리이자 승부의 여행기, 나아가 교양과 인문의 냄새까지 풍기는 묘한 이 책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로 명명된 다섯 판의 바둑을 오롯이 따라가며 이세돌과 알파고는 물론 바둑과 인공지능, 승부의 뒷이야기, 상처 입은 한 인간의 투혼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바트 어만  | 갈라파고스

16,200원  | 20161208  | 9791187038177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는 바트 어만은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사고방식과 세계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성서가 고통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분석한다. 고통은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징벌인가, 고통은 다른 사람의 죄가 불러온 결과인가, 신이 신앙을 시험하려는 것인가, 악의 세력이 세상을 장악하였기 때문인가, 바트 어만은 고통에 대한 성서의 해석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우리의 이웃들이 겪는 고통에 무심해지지 않기를 촉구한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절실한 주제인 고통의 문제에 대해 우리는 어떤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