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빈 얄롬  | 시그마프레스

16,200원  | 20140205  | 9788968661204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는 심리치료자 어빈 D. 얄롬 박사의 저서로, 심리치료만남의 심장부에 있는 신비와 좌절, 페이소스 그리고 유머를 파헤친다. 그리고 내담자의 딜레마를 차례로 기술하면서 그들의 개인적인 욕망과 동기를 엿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정신과 의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이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투쟁적인 노력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빈 얄롬  | 시그마프레스

13,500원  | 20061205  | 9788958322924

책에 실린 여섯 가지 심리치료 이야기는 얄롬이 직접 치료했던 사례를 기초로 한 것이다. 얄롬은 인간 심리를 대담하게 파헤치고 환자의 변화뿐만 아니라 치료자의 변화도 추구하고 있다. '엄마와 삶의 의미'에서는 어머니와 유령과의 대화를 통해 가족 관계과 미치는 영향을 되짚어보고, '폴라와의 여행'에서는 어브와 폴라와의 심리치료 과정을 보여준다. '매그놀리아의 위로'는 고통받는 사람이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로해 주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사람과 변화시키는 사람 모두에게 나타나는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일곱 가지 슬픔 치료 강의'에서는 치료자 어브와 배우자와 사별한 아이린이 긴밀한 소통을 하면서 함께 치료법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어빈 얄롬, Molyn Leszcz  | 하나의학사

42,300원  | 20250131  | 9791191658545

처음이자 마지막 집단정신치료의 바이블! Irvin D. Yalom과 Molyn Leszcz의 《최신 집단정신치료 이론과 실제》가 15년 만에 개정되어 6판으로 출간되었다. 수많은 세월에 걸쳐 6판까지 개정한 만큼 집단치료 및 집단상담에 대한 정수를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사회가 출현하였고,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집단이 활성화 되었다. 축소사회 속 경쟁과 갈등, 그리고 소멸... 속에서 대인 간의 갈등은 여러 형태로 심화되었으며, 오늘날 많은 사람이 겪는 어려움은 다름이 아닌 인간관계의 갈등이다. 과도한 경쟁으로 힘들어하고, 가족 간의 친밀함도 예전 같지 않다. 그리하여 의외로 많은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어려워해 뿔뿔히 흩어져 각자 외로이 살고 있다. 이번 6판은 이러한 세태에 축소된 사회를 이루는 집단치료 및 집단상담은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하고 교감하는지 실제로 연습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신 자료와 임상적 연구를 곳곳에 추가하였고,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집단이 활성화된 점을 반영하여 온라인 치료 집단이라는 파트도 추가하였다. 저자는 새로운 자료를 추가하기 위해 오래된 내용과 인용을 잘라 내면서, 서가에 방치되기 쉬운 지나치게 분량이 많은 책이 되지 않길 바라면서 오랜 기간 작업을 거듭하였다. 저자의 노고가 담긴 이번 책이 향후 15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 분야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시의적절한 최신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

어빈 얄롬  | 시그마프레스

14,250원  | 20080520  | 9788958322788

두 남자가 집단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는 염세주의자였던 쇼펜하우어를 옮겨 놓은 듯한 주인공 필립과 이러한 필립을 변화시키려는 또 다른 주인공 줄리어스를 통해 쇼펜하우어의 심리적 삶을 흥미진진하게 엮어낸 책이다. 두 남자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면서,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삶의 방식도 집단치료를 통해 성숙하고 변화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집단치료의 과정과 쇼펜하우어의 일생을 번갈아 가며 대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필립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삶과 사상을 보여주며, 이를 위한 심리치료와 집단치료를 소개한다. 또한 이 외에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인간관계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6명의 치료집단 멤버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어빈 얄롬  | 학지사

20,460원  | 20070625  | 9788958914853

저자는 의과대학에의 정신의학공부가 소설가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가 가진 인간에 대한 번뇌와 유사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에 대한 그의 번민들을 이 책에 담았다. 본문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죽음을 부정하며 소위 ‘사랑’이나 ‘행복’을 추구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러한 부정으로 인해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삶의 의미를 누리지 못하는 병리현상에 시달린다는 점이다. 죽음과의 진실한 직면은 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목적에서 어떤 것이 진정한 목적인지의 물음을 심각하게 던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