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  | 퍼플

32,400원  | 20231010  | 9788924115598

이책은 단순히 타로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점을 본다는 것 보다는 주역을 기본으로 한 철학과 인간의 도리를 다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색을 필요로 하고 있다 . 귀에 들리고 눈에 보이는 것이 차고 넘치는 세상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싶은 갈증은, 타는 듯한 목마름으로 냉수를 들이키듯, 누군가의 도움을 구하고, 또 다른 정보 속에서 자신을 찾으려 한다 . 그렇게 우리는 순간을 버티고 견디며 빈 가슴으로 매일을 살고 있다. 때문에 이책은 그런 빈 가슴을 채우는 책이다. 우주만물이 담긴 주역 64괘가 타로 속에 담겨있으며 절실한 마음으로 선택한 타로의 내용은 공감을 일으키고,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할 것이다. 또한, 궁금한 내용이나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주역 64괘의 뜻을 헤아리면서 온고지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김흥호  | 사색

13,500원  | 20190522  | 9788993994278

저자, 현재鉉齋 김흥호 선생은 50여년 이상 이화여대,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종교철학 교수를 지냈고, 일반인들에게도 연경반을 통해 성경과 고전강의를 해온 종교인이며 철학인이다. 그의 평생의 강의록과 저서들에서 ‘생각’이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글들을 발췌하였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생각, 번뇌, 심재, 스승, 몰두, 깨달음, 통일지, 실상의 세계를 통해 ‘생각하는 훈련’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생각만이 아니라,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수도修道의 단계적 공부’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공식 같은 것은 아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으며 우리 각자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명상하는 훈련을 나름대로 조금씩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자는 우리나라 유불도 경전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하고 있다. 그는 고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경전들이 그 시대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 되지 못하면 경전은 이미 경전의 구실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한 새로운 해석이 없으면 경전이 제시하는 “보편적 진리는 독단이 되고, 절대적 권위는 억압이 되어 생명은 질식되고, 사회는 생기를 상실케 된다”고 한다.(월간 『사색』 115호) 우리에게는 고전이라는 귀한 정신적 유산이 있다. 이 정신적 유산에다 저자의 참 생각이 더하여, 창조적 지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우리는 저자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김흥호 선생의 사상전집을 간행해오면서 수년간 선생의 어록을 작성해온 편집부는 다소 미흡하지만 우선 『심재心齋』라는 책을 낼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마침 선생의 탄생 백주년에 맞추어 출간이 되어 기쁘다.

김철교  | 심재문예원

9,000원  | 20250515  | 9791198412218

제1부는 유명한 화가들의 전시회를 찾아서 마주했던 동양화 앞에서 쓴 시(詩)이며, 제2부는 서양화 앞에서 쓴 시이다. 제3부는 음악을 품은 시, 제4부에서는 시의 소재로 사용된 동서양 그림의 이야기를 관련 시와 함께 정리하였다.

김철교  | 심재문예원

9,000원  | 20231128  | 9791198412201

구약성경 〈시편〉 150편을 새벽마다 묵상하면서 쓴 자작시 150편을 묶었다. 각 편 모두 14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작시 하단에는 간략하게, 다윗 등의 원작시의 주제를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시집 말미에는 구약시편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들을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기독교 관련 잡지에 연재를 완료한 후에, 이를 다시 수정 보완하여 묶을 것이다. 필자가 도서출판사(심재문예원)를 등록하고 첫 번째로 발행하는 책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2001년 기독신춘문예에 시부문(심사위원: 이성교, 박이도)으로 당선된 이후 꾸준히 기독교인으로서 시를 써서 온통 기독교 관련 작품으로만 엮은 세번째 시집이며, 필자는 총11권의 시집을 상재한바 있다.

심재분  | 한길아트

22,500원  | 20070330  | 9788991636286

단아한 아름다움 뿐 아니라 청정한 성품까지 느낄 수 있는 연꽃 사진집으로 선사들이 남긴 법어들을 함께 수록하여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허경진  | 보고사

24,300원  | 20221117  | 9791165873738

대제학 정사룡은 그의 신도비명을 지으면서, 마지막 구절에서 "벼슬이 끝내 덕에 차지 않았건만, 후손들을 넉넉히 주셨도다. 백세토록 복과 효성이 이어져, 지금도 다함이 없도다"라고 칭송하였다.

심재황  | 나리북스

9,000원  | 20240530  | 9791197928659

시집 『수레의산 아래 수리뜰』은 저자 심재황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심재황  | 나리북스

9,000원  | 20241230  | 9791197928673

어느 봄날에 멀리 가는 데 사과꽃을 보게 되었어요. 급히 지나가는 길이어서 아쉬운 마음을 남기면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려고 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도 사과밭에 들르지 못하고 그렇게 잊어버렸어요. 오랜 세월이 지나고 어쩌다가 죽령을 넘게 되었어요. 옛날 기억이 떠오르고, 그때 마음에 담아둔 이미지들을 보고 싶었어요. 죽령을 내려가서 풍기 고장에서 소백산을 바라보며, 산 둘레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싶었어요.

심재황  | 나리북스

9,000원  | 20241230  | 9791197928680

제가 어렸을 때 안짱다리 털복숭아 얼룩 강아지를 키웠어요. 그때는 마당에서 키웠는데, 여러 번 이사 다니면서 잘 보살펴 주지 못하기도 했어요. 그 이후로 어머니는 말씀하셨어요. 강아지에게 미안하고 죄를 짓는 것 같으니, 이제 강아지 키우지 말자고. 2년 전에 다시 크림색 포메라이언 댕댕이를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 함께 있던 강아지 이름을 그대로 이어서 “애리(Aery)”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어린 애리는 상처를 안고 있었기에, 습관도 사교성도 부족하지만 서로 잘 지내기로 약속했어요. 눈을 마주 보며 서로 아름다운 마음을 주고받자고. 저 길을 함께 가면서, 애리는 세상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어요. 저 길을 되돌아오며, 애리가 사람에 대한 마음을 좀 더 열기를 기다려요.

심재황  | 나리북스

9,000원  | 20231130  | 9791197928635

시집 『수리산 둘레길 지나며』는 〈반월호수 물결〉, 〈실개천 조약돌〉, 〈서리 내린 밭〉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심재황  | 나리북스

9,900원  | 20230530  | 9791197928628

시집 『수줍은 댕댕이 눈빛』은 〈댕댕이 벚꽃〉, 〈조용한 밤빛〉, 〈저녁 조팝꽃〉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심재황  | 국제문학사

9,000원  | 20230430  | 9791189805449

『옹정리 터골이야기』는 저자 심재황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심재황  | 나리북스

9,000원  | 20221205  | 9791197928611

이 책은 심재황 시인의 시집이다. 심재황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심재황  | 명성서림

9,000원  | 20220924  | 9791192487526

이 책은 심재황 시인의 시집이다. 심재황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심재황  | 청어

11,700원  | 20220630  | 9791168550483

이 책은 심재황 시인의 한영시집이다. *시인의 말 *쉽고 아름답게 어려운 말이나 복잡한 표현 이해하기 어려워요 예쁜 꽃잎들 따스한 햇살 아름다운 그대 모습 어찌 전달하여 주나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그냥 쉬운 말로 전해요 그대가 알아듣고 미소 짓게 쉬운 말 쉬운 글이 아름다워요 그대가 그대로 느끼면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