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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인간"(으)로 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368311

쓰는 인간 (종이에 기록한 사유와 창조의 역사)

롤런드 앨런  | 상상스퀘어
21,600원  | 20250625  | 9791194368311
가장 단순한 도구에 쓴 가장 위대한 생각들 세상을 바꾼 노트에 대한 최초의 역사서 노트와 펜은 어디에나 있다. 그런데 이 필수적인 도구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혁신했을까? 그리고 쓰는 행위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쓰는 인간⟫은 노트가 단순한 기록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는 창의적 공간이자 사유의 동반자임을 증명하는 책이다. 종이 문화사학자 롤런드 앨런은 이 방대한 역사서에서 노트가 어떻게 인간의 창의적 사고를 이끄는 가장 다재다능한 도구가 되었는지를 밝힌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아이작 뉴턴과 마리 퀴리, 제프리 초서에서 헨리 제임스, 버지니아 울프, 밥 딜런 등 수많은 인물의 노트 이야기를 들려준다. 찰스 다윈이 작은 포켓 노트에 진화론을 정리하고, 애거사 크리스티가 낡은 연습장에 수많은 살인사건을 구상하고 기록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요리사, 왕, 선원, 어부, 음악가, 엔지니어, 정치인, 탐험가, 수학자 등 다양한 이들이 노트를 활용해 어떻게 세계의 문명과 문화를 일궈냈는지를 드러낸다. 중세의 왁스판과 장부, 르네상스 시기의 메모장, 예술가들의 스케치북, 과학자의 실험 노트, 현대의 불릿저널 그리고 전자 스프레드시트에 이르기까지 노트북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이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로 펼쳐진다. 문자를 읽고 쓰는 행위와 사유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 ⟪쓰는 인간⟫은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망한 역작이다.
9788993784701

제텔카스텐 (글 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

숀케 아렌스  | 인간희극
0원  | 20210520  | 9788993784701
논문, 에세이, 보고서, 논픽션…. 생산적인 글쓰기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개발자와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독서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 노션, 에버노트, 옵시디언, 롬 리서치… 스마트 노트 앱 유저들은 왜 제텔카스텐에 열광하는가?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이자 ‘1인 이론 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다작(多作)했던 니클라스 루만의 메모 상자, 즉 제텔카스텐(zettel+kasten)과 21세기 스마트 노트 어플들 사이에는 기가막힌 연결점이 있다. 바로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의 조각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해준다는 것, 그 생각들을 연결시켜 필요하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기억보다는 생각 자체에 집중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읽기, 쓰기, 사고력, 분석력 등 모든 학습능력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는 제텔카스텐 기법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이 책은 논문, 에세이, 보고서 등 글쓰기로 결과물을 내야만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지럽고 지지부진한 머릿속을 송두리째 바꿔보고 싶은 이들에게 압도적인 생산성을 선사할 것이다.
9791193116708

AI가 쓴 기억의 일기 (기술이 쓰는 인간 이야기, AI의 첫 번째 일기장)

임동준  | 열린 인공지능
12,500원  | 20240330  | 9791193116708
'AI가 태어났을 때의 기억'은 인공지능의 눈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파격적인 소설입니다. ChatGPT가 인간처럼 학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한 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전에 없던 독특한 여정을 제공합니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발전시키는지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인간과 AI 사이의 깊은 상호작용을 드러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과 인간과의 복잡한 관계를 탐색합니다. 독자들은 인공지능의 '생각'과 '감정'이 형성되는 과정을 목격하며, 미래의 인공지능과 인간 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AI가 태어났을 때의 기억'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생각의 깊이를 선사합니다.
9788978911849

내가 쓰는 아침형 인간의 노트

권민식  | 큰나무
7,200원  | 20040320  | 9788978911849
9788958626268

언어의 작은 역사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이 쓰는 언어의 모든 것)

데이비드 크리스털  | 휴머니스트
0원  | 20130701  | 9788958626268
세계적인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에 관한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에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이 쓰는 언어의 모든 것 『언어의 작은 역사』. 언어는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수단이다. 인간끼리의 의사소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부터, 사회·정치적 의사소통, 문학, 광고, 정치, 첨단 전자기기에까지 언어를 빼놓고는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이처럼 광범위한 언어의 쓰임새를 분야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들여다본다. 아기가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문자를 이해하고 읽고 쓰는 과정, 직업적으로 다른 언어의 쓰임새,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사용법 등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언어에 관한 사소해 보이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흥미롭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아울러, 힘의 논리에 의해 사라져가는 언어를 보존하기 위한 3가지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사라져가는 다양한 언어에 대한 노학자의 애정을 보여준다.
9788924172423

K-바이오, 다시 쓰는 처방전: 인간의 얼굴을 한 산업을 향해

서한기  | 퍼플
9,300원  | 20250930  | 9788924172423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심장을 파고드는 날카롭고 깊이 있는 탐사 보고서! 우리가 삼키는 약, 우리가 내는 건강보험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K-바이오는 반도체의 신화를 이어갈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5대 강국'이라는 야심 찬 청사진을 내걸고, 혁신 신약 개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합니다. 화려한 성공 신화와 장밋빛 전망 속에서 K-바이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눈부신 무대 뒤편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이 책은 그 화려함 이면에 가려진 K-바이오의 민낯과 우리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을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저자는 효능 논란에 휩싸인 약이 어떻게 '국민 영양제'로 둔갑하여 한 해 5,600억 원이 넘는 건강보험 재정을 축낼 수 있었는지, 그 기이한 현실을 파헤친 '콜린알포세레이트 사태'를 심층적으로 재구성합니다. 나아가 수십 년간 끊어내지 못한 '리베이트'라는 검은 유혹이 어떻게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진화해왔는지, 그 추악한 연대기를 낱낱이 고발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어제의 규제자가 오늘의 로비스트가 되는 '회전문 인사'의 폐해, 법을 이용해 정의를 지연시키는 거대 로펌 '법 기술자'들의 활약, 그리고 혁신의 씨앗을 품은 작은 바이오 벤처들이 거대한 골리앗들 앞에서 쓰러져가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신약 개발이라는 험난한 여정에 나선 연구자들의 고뇌, 실적 압박과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영업사원과 의사들의 딜레마, 그리고 시스템의 가장 마지막 끝에서 간절히 희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목소리까지, K-바이오라는 무대 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이 깊고 질긴 병폐를 치유하기 위한 '새로운 처방전'을 제시합니다. '햇볕은 최고의 살균제'라는 믿음 아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적 해법부터, 처벌을 넘어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윤리의 회복, 그리고 시스템의 최종 주인인 '똑똑한 환자'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길을 안내합니다. 이 책은 K-바이오 산업 보고서를 넘어, 우리 사회의 건강과 정의, 그리고 미래가 걸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이 먹는 약의 가격표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당신이 낸 건강보험료가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불편하지만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진실의 기록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9791198197306

결국은, 사람(큰글자책)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 작가의 사람 그리고 관계의 매듭)

장한이  | 이다북스
33,300원  | 20230210  | 9791198197306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 작가의 신간, 사람 그리고 관계의 매듭 《결국은, 사람》. 386세대와 X세대, 그리고 MZ세대가 모인 직장 속에서 세대와 차이가 아니라 다름과 새로움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9791191625851

결국은, 사람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 작가의 사람 그리고 관계의 매듭)

장한이  | 이다북스
13,500원  | 20221207  | 9791191625851
‘글 쓰는 직장인’ 장한이 작가의 신간, 사람 그리고 관계의 매듭 《결국은, 사람》. 386세대와 X세대, 그리고 MZ세대가 모인 직장 속에서 세대와 차이가 아니라 다름과 새로움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9788959124329

새로 쓰는 매너와 이미지메이킹

생활문화연구회  | 도서출판 신정
14,250원  | 20170825  | 9788959124329
생활문화연구회의 『새로 쓰는 매너와 이미지메이킹』에는 매너와 인성이 기본이 되는 사람부터 이미지 메이팅을 위한 노하우, 이미지를 결정짓는 첫인상과 매너, 바른 몸가짐과 자세 매너, 만남의 시작, 인사 매너 등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방법과 설명이 담겨 있다.
9788991195639

인간은 어떻게 노동자가 되었나 (처음 쓰는 일의 역사)

Lucassen, Jan  | 모티브북
33,300원  | 20230605  | 9788991195639
70만 년 전의 수렵채집 시대부터 줌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주변 세계를 필요에 맞춰서 변화시키기 위해 일했다. 인간과 노동의 거대한 연대기 《인간은 어떻게 노동자가 되었나》는 모든 시대와 모든 지역에서 사람들이 집이나 농장, 공장 등에서 일하고 의미를 만들며 협력하고 공정을 요구해온 역사를 탐색한다. 다양한 노동 형태와 분업, 화폐, 단체 행동, 이주 노동, 노예제, 기계화 등이 삶에 미친 영향을 살피고, 최초의 농경 사회에서부터 현대의 임시직 노동에 이르기까지 나타난 협력과 종속의 노동관계를 이야기한다. 더불어 인간과 미래의 노동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하고자 한다.
9788993784572

인재망상 (회사가 원하는 ’재능’과 ’사람을 쓰는 문제’의 거의 모든 것)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  | 인간희극
14,220원  | 20180403  | 9788993784572
강력한 나르시시즘에 빠진 밀레니얼 세대에 아첨하는 ‘위로의 책’은 이제 그만! 과학적 데이터와 심리학을 무기로 인재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는 ‘진실의 책’! 세계적인 심리학자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 박사는 말한다. ‘그릿’과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버티는 것은 거대한 시간의 낭비다. 차라리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라!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르시시즘에 휩싸인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로 등장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스스로를 숭배하는 사람을 숭배하는 사이비 자기개발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이 책 은 마치 모피어스의 빨간 알약처럼 쓰라린 진실을 마주하게 해준다. 망상 속의 안락함을 계속 누릴 것인가,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진짜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기업들이 원하는 진짜 재능을 키우고 싶은 취업준비생과 ‘사람을 쓰는 문제’로 고민에 휩싸인 HR관리자들에게 이 한 권의 책을 강력 추천한다!
9788957866559

몸으로 쓰는 시 (연극 창작을 위한 교육 지침서)

자끄 르꼭  | 연극과인간
0원  | 20181220  | 9788957866559
자끄 르꼭은 1956년에 학교를 개설하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학생들을 지도했다. 현재 전 세계에는 배우, 연출가, 무대미술가, 작가... 그리고 건축가에 이르기까지 그의 가르침을 받고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자끄 르꼭은 누구인가?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의 교육 목표와 방법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그의 제자인 장 가브리엘 가라소 그리고 장 클로드 랄리아가 자끄 르꼭과 무수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그렇게 탄생된 결과물이 몸으로 쓰는 시다. 자끄 르꼭은 이 책을 통해 그가 걸어온 학교의 여로?미모다이나믹에서 연극영역까지, 중립가면에서 주요 연극형식(멜로드라마, 코메디아 델라르테, 부퐁, 비극, 광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안내한다. 그의 교수법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한발 한발 따라가 보자.
9791195928866

우리가 읽고 쓰는 이유 (인간의 진실과 표현에 관한 이야기)

이강룡  | 라티오
16,200원  | 20230915  | 9791195928866
AI가 인간의 지능을 앞설 것이라는 기계적 사실의 시대, 인간만이 읽고 쓸 수 있는 ‘진실’에 관하여 책 읽기는 물론 모든 것의 이유로서 ‘흥미’가 거론되는 요즘이지만, 읽고 쓰는 행위의 근본 목적과 방법은 ‘진실의 소통’이다.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대화뿐 아니라 문자나 이미지로 고정되어 있는 텍스트도 진실에 근거하지 않으면 인간 정신의 매개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명백한 명제를 터득하기 위해 이 책은, 우리가 읽고 써야 할 진실의 의미, 그 진실의 표현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러한 여정은 진실한 한 문장을 쓰고자 세계와 인간을 치밀하게 탐구한 고전 작가들과 진실을 생성하고 존속시키고자 헌신했던 인물들에 관한 탐색이다. 이는 ‘진실’의 의미를 음미하게 하는 이야기들일 뿐만 아니라, 진실한 위인들에 관한 전기이자 그들 작품에 관한 서평이며,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진실에 접근하여 읽고 쓸 수 있는지에 관한 지침들이다. 플라톤의 말처럼 “우리가 어떤 것에 진실성을 혼합해 넣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실로서 생성될 수 없을 것이며, 생성된다 해도 존속할 수 없을” 것이기에, 진실의 생성과 존속의 방법에 대한 이러한 배움은 우리를 참된 지성과 감성으로 이끄는 길이기도 할 것이다.
9791186787571

책쓰기 AI가 묻고 인간이 답하다 (인공지능도 모르는 작가들의 책 쓰는 비법)

송하영, 윤소정, 황순유, 유지나, 이호경  | 흔들의자
15,300원  | 20240315  | 9791186787571
역발상!! 이 책은 ‘누드김밥’이 나온 원리와 같다. 책 쓰고 싶은 당신을 대신해 인공지능은 작가들에게 무엇을 물었을까? 인공지능도 모르고 당신도 모르는 작가들의 책 쓰는 이야기 《책 쓰기 AI가 묻고 인간이 답하다》 글쓰기와 책 쓰기의 차이가 있다면 무엇일까?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겠지만 글쓰기는 쓰고 싶은 것을 무작위로 나열해도 되지만 책 쓰기는 일련의 콘셉트에 연결되게 맞추어야 하는 부담이 아닐까 싶다. 예를 들어 구슬 목걸이를 만들려면 구슬을 하나하나 꿰어야 한다. 그러나 목걸이에 조개껍데기나 나무토막, 돌멩이가 끼워져 있다면 원하는 예쁜 목걸이를 만들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AI)도 모르는 작가들의 출간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일곱 명의 저자는 흔들의자 출판사에서 2종 이상 출간한 4 · 50대 중반으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20년 이상 공력을 들인 사람들이다. 피아니스트, 한의사, 시인, 방송인, 초등교사, HR 전문가, 출판사 대표가 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경험을 나누자’라는 뜻에서 나왔다. 흥미로운 건 챗GPT에게 각자의 경험과 의도를 알려 주고 묻고 싶은 질문을 추리기도 했다. 원래 이 책은 ‘책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서’이지만 궁극의 목적은 ‘당신은 왜 책을 써야 하는가!’라고 할 수 있다. 목차를 보면 책 쓰고 싶은 당신을 대신해 인공지능이 작가들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있다. 책을 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책이 세상에 나오는 과정과 준비,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을 묻는다. 또한 책 쓰기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말과 글의 차이, 좋은 시를 쓰는 방법과 영감을 얻는 방법, 초등교사는 공저자의 장점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글쓰기 지도법을 공개한다. 덧붙여 HR 전문가는 챗GPT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과 출간 후 강의 등 연계 활동에 대해 알려주며, 출판사 대표는 출판사가 좋아하는 저자와 분야, 당신의 책이 출간되지 못하는 이유 등 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의 이름은 인간의 ‘역발상’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누드김밥의 탄생 원리’와 같다. AI의 발전 속도가 놀라움을 넘어 두렵지만, 아직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역발상 하는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은 사람만이 가진 창조적 능력과 개개인의 경험을 대체할 수 없어 다행이다. 이제 인류는 인공지능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 머지않은 미래에 닥칠 일이지만 인공지능이 발달을 거듭해 기계가 인간에게 질문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때가 되어 ‘인간은 왜 책을 쓰려고 하나요?’라고 AI가 물었을 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하다.
9788950946890

다시쓰는 경영학 (인간은 자원이 아니다)

최동석  | 21세기북스
24,000원  | 20130228  | 9788950946890
경영, 그 속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인간의 이름으로 다시쓰는 경영학』은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 최동석이 경영과 리더십에서 떠오르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인문학적인 성찰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는다. 인간과 조직,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기본 전제부터 다시 검토하고, 어떻게 조직을 운영해야 올바른 경영이 될 것인지, 경영과 리더십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지 등 현대 경영의 '상식'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은 성과와 목표 달성을 위해서 구성원을 닦달하고 몰아붙이는 현대 경영학을 고발하고, 경영이 '인간의 실존'을 인식하는 관점에 기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에 인간과 조직에 대한 사유의 틀에 맞춰 인간의 존재 목적에 관한 인문학적 접근과 경영학적 접근을 살펴보고, 인간의 마음과 영혼에 대한 심리학적 응답과 처방을 제시한다. 이어 지난 100년간 경영학의 역사는 구성원의 영혼을 무덤으로 이끌고 가는 역사였음을 여러 사례들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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