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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때"(으)로 2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534341

논문 쓸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막막한 학술논문 즐겁게 쓰는 법)

박용근  | 클라우드나인
26,100원  | 20250811  | 9791194534341
논문 쓸 때 무조건 읽어야 할 책! 의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 박용근 카이스트 교수가 20년 200편의 논문 작성에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 대공개! 막막한 학술논문 쓰기를 즐겁게 바꾸어준다 논문 쓰기는 연구자의 필수 과제이자 가장 큰 난관이다. 특히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에게 논문은 연구의 완성인 동시에 진로와 평가를 좌우하는 결정적 성취다. 그러나 대부분 연구자는 글쓰기 교육 없이 연구를 시작하며 실제 논문 작성 과정에서 막막함과 두려움을 경험한다. 이 책의 저자인 의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박용근 카이스트 교수 역시 대학원 시절 논문 쓰기 앞에서 막막함을 느꼈다. 그 경험을 토대로 그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왜 이렇게 어려운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단순한 논문 작성법이 아니다. 이 책은 논문을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 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논문을 읽게 하는 힘은 데이터가 아니라 구조이며 연구를 하나의 이야기로 설계하는 능력이다. 저자는 20여 년간 200편의 논문을 썼고 또한 수많은 논문 지도와 심사 경험을 통해 초보 연구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과 이를 해결하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처음 논문을 쓰는 연구자들이 바로 쓸 수 있게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논문의 구조화’다. IMRaD(서론-방법-결과-논의)라는 형식 안에서도 서론의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느냐, 결과를 어떤 순서로 배치하느냐, 그림과 표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전달력은 극적으로 달라진다. 저자는 단계별로 필요한 핵심 질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서론에서는 ‘왜 이 연구를 하는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가’를 먼저 명확히 하고 결론에서는 ‘무엇이 새롭고 중요한가’를 다시 독자에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장마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팁을 담았다. 논문 제목을 짓는 법, 초록을 완성하는 순서, 심사자를 설득하는 문장 구성, AI를 활용해 초고를 다듬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인공지능 도구는 글쓰기 속도를 높이되 사고 과정은 반드시 사람이 주도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 결국 이 책은 ‘논문 쓰기’라는 막막한 과정을 ‘연구 성과를 세상과 나누는 즐거움’으로 전환하는 실천 매뉴얼이다. 연구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첫 논문 쓰는 순간부터 곁에 두게 될 것이다.
9791160541250

글 쓸 때 (글쓰기가 막연한 이들을 위한 글쓰기의 시작과 끝)

조현상  | 렛츠북
0원  | 20180205  | 9791160541250
≪글 쓸 때≫ 곁에 두고 틈틈이 읽어야 하는 책 이 책을 다 읽었다면 이제 당신은 ≪글 쓸 때≫ “처음 글을 쓰는 처지에서 생각해봐야 할 30가지 이야기” 새로운 도전은 두렵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시작하지 못하고 주저하다 스스로 자책하며 자기합리화에 빠진다. “내가 할 수 있겠어. 막상 시작해도 난 잘하지 못했을 거야. 어차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이었어.” 심지어 확고한 동기부여가 없다면 쉽게 포기한다. 시작 앞에서 무릎 꿇고 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글을 쓰지 않던 우리에게 글쓰기란 새로운 도전이다. 잠시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자. 우리는 수많은 글 속에서 살아간다.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상관없다. 우리가 읽는 글은 누군가가 쓴 글이다. 이토록 글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막상 내가 직접 쓰려고 하면 털컥 겁부터 난다. 두렵고 막막하고 주저하고 자책하고 자기합리화하고 포기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글 쓸 때≫는 처음 글을 쓰는 처지에서 한 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들을 육하원칙에 기초하여 논하고 있다. , , , , , 라는 6개의 꼭지마다 이야기 5개가 엮여 있으니 총 30가지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져 있다. 막막한 두려움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막연한 글쓰기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이 중 1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해도 나만의 글을 쓸 수 있다. 《글 쓸 때》는 글쓰기 첫걸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글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와 글 쓸 때 임하는 자세를 이야기한 책이다. 평소 글을 쓰지 않던 이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책이다. 글 쓰는 이들을 신기하고 대단하게 바라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9791158491536

내 글도 책이 될까요? (글을 쓸 때 궁금한 것)

이해사  | 모아북스
13,500원  | 20211015  | 9791158491536
“나도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 “글을 꽤 많이 썼는데 이걸 어떻게 책으로 묶어내지?” 글쓰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작가/강사/서평가로 활동하며 6권의 책을 출간한 이해사(본명 김욱)작가가,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끝까지 쓰면 완성되는 『내 글도 책이 될까요?』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은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에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컨셉트 잡기, 글쓰기의 세부요령, 책 한 권을 써내는 방법, 출판사를 설득하는 방법, 팔리는 책을 쓰는 방법, 글쓰기 환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실전 글쓰기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글쓰기에 대한 가이드를 넘어 ’내 글‘을 ’책 한 권‘으로 바꾸어주는 실용적인 글쓰기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며 이 책과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에 도전해 보자.
9788932924939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인터뷰집(The Shakespeare and Company Book of Interviews))

애덤 바일스  | 열린책들
17,820원  | 20250210  | 9788932924939
제임스 조이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즈라 파운드, 앙드레 지드, 폴 발레리 등 당대 거장 작가들이 모여들었던 주요한 장소이자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문화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은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바로 그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 10년간 진행되었던 작가와의 대화 중 최고의 인터뷰를 엄선한 대담집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 퓰리처상 수상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 공쿠르상 수상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전미 도서상 수상 작가 제스민 워드, 맨부커상 수상 작가 말런 제임스 등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소설가부터 제니 장, 클레어루이즈 베넷 등 오늘날 촉망받는 신진 작가까지, 21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여기에 카를로 로벨리, 제프 다이어, 올리비아 랭 등 논픽션을 다루는 작가들이 포함되어 이야기의 풍성함을 더한다. 책과 문학, 쓰기와 예술, 진솔한 삶에 관한 깊이 있고 진지하며, 때로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생기 넘치는 대담들은 페미니즘, 인종 차별, 계급 및 정체성과 같은 동시대 주요 담론에 관한 빛나는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책, 그리고 책과 연결된 공간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마치 파리의 아름다운 고서점에 자리해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함께하는 낭만적인 기분을 선사하는 작품.
9791172241421

나는 글을 쓸 때마다 내가 된다

글빛현주, 김미예, 김삼덕, 김선황, 김희진, 송주하  | 북랩
13,500원  | 20240607  | 9791172241421
나아가려면 돌아보고 돌아보려면 적어라!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라이팅 코치 11인의 글쓰기 수행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지금의 행복을 만끽하며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 11명의 라이팅 코치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돌아보며 써 내려간 성찰과 성장의 여정 이 책은 열한 명의 라이팅 코치가 쓴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글이다. 각각 고단한 일상과 갈등을 지닌 채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상처를 들여다보았다. 내가 좋아하고 꿈꾸던 인생이 어땠는지 돌아보고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해서도 자신을 쓰다듬어 보았다. 내가 가족에게 어떤 의미이고 직장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잊고 있었던 소망은 무엇이었는지도 떠올려 보았다. 작가들은 자신의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과 삶 속에서 느꼈던 불편한 순간들, 잊고 있었던 감사했던 순간과 좌절을 이겨내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끼게 된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인생에서 ‘나’는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자기를 사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소중한 것이지만,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자 누구나 노력하는 것은 아니다. 바쁜 일상에서 나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불편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나라서 다행이다 싶은 순간은 온다. 빛나는 별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란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진짜 나를 찾는 여정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9788936486846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 (연대사회를 갈구하는 어느 지식인의 자기성찰)

조형근  | 창비
15,300원  | 20220819  | 9788936486846
연대사회를 갈구하는 어느 지식인의 자기성찰 내가 권력일 수도 있다는 생각 2019년에 칼럼 「대학을 떠나며」를 발표하며 정규직 교수를 사직해 화제를 일으켰던 사회학자 조형근의 저서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가 출간되었다. 대학을 떠난 이후 3년여 동안 ‘동네 사회학자’로 활동하며 고민한 바를 담았다. 그사이 우리 사회는 조국 사태, 코로나19 대유행, 대통령 선거 등 큰 사건들을 겪으며 균열과 갈등으로 나아갔다. ‘촛불정부’는 불평등과 약자 문제에 제대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세상을 바꾼 줄 알았던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대학은 점차 진리의 보루라는 권위를 잃어가고 있으며, 세대와 젠더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민주주의는 위기에 봉착한 듯하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성찰은 무엇인가. 한때 세상을 바꾸려 했으나 어느새 ‘기득권’이 되어버린 진보 지식인 엘리트의 자화상을 돌아보는 것이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86세대’로 불리는 진보진영의 주역들은 20대 시절 독재와 자본에 맞서 세상을 바꾸려고 투쟁했지만, 민주화가 정착해가는 과정에서 투쟁을 경쟁으로 대체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불평등 재생산에 앞장선 것이다. 이는 오늘날 세대갈등과 진보-보수 지형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86세대, 진보, 남성, 엘리트, 지식인인 자신을 먼저 성찰하고자 한다. 유독 글을 쓸 때만 정의로워진다는 저자의 자기반성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9791141900083

시란 것이 그저 쓸 때 좋으면 그만이여

김민들레  | 부크크(bookk)
11,900원  | 20240825  | 9791141900083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9기 시집 출간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3개월 동안 매일 시 한 편 필사와 창작 시 한 편을 짓는 일은 즐거운 고통, 의미 있는 고통이었습니다. 3개월 혹은 6개월 동안 지은 시를 엮어서 세상에 내보려고 합니다. 가능했던 이유는 함께 시를 썼기 때문입니다. 함께해주신 조소연 시인, 유영숙 시인, 이순주 시인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9기는 저에게도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산하다가 발목이 부러졌고 수술, 회복을 하느라 2개월 동안 꼼짝없이 침대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평소와는 다른 시각의 시가 탄생했고 저의 약한 부분을 찾아냈습니다. 힘든 시간을 필사로, 시로, 노래가 희망을 주었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시간은 시가 보이지 않았는데도 리더라는 책임감으로 썼기 때문에 심적인 회복이 빨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게 가장 빠른 회복의 방법임을 알기에 쓰면서 시로 위로받았습니다. <<시란 것이 그저 쓸 때 좋으면 그만이여>>시집은 1부 발목을 다치기 전 ‘기적 같은 일상’, 2부 다친 후 ‘넘어지다, 흔들리다’, 3부는 다시 걷는 회복 과정을 쓴 ‘다시 걷는 일상으로’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특별히 5편의 시를 노랫말로 만들었습니다. 여러 명령어를 넣어서 AI 작곡에 도움을 받아 노랫말로 변신을 했더니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더군요. 유튜브 QR코드를 넣었으니 노래도 같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시는 오래전부터 노래였으니까요. *시를 노래에 맞게 바꾸는 과정에서 가사를 조금 바꿨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음의 글은 동료이자 독자의 말입니다. 김민들레 시인은 일상의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그녀의 시적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시집은 삶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인의 다채로운 경험과 치열한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 시인은 <비의 배신>에서 일상적인 현상인 ‘비’를 통해 삶의 여러 순간들을 표현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비, 논과 밭의 비, 소나기, 러닝 중 맞는 비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비를 긍정적으로 묘사한다. 이는 시인의 삶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 태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마지막 연에서 ‘깁스한 상태에서 맞는 비’를 ‘비의 배신’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인간의 좌절감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이는 시인의 예리한 관찰력과 함께, 삶의 모든 순간이 항상 기쁘지만은 않다는 현실적 인식을 보여준다. 이 시집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순간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의미를 탐구한다.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포착하며, 독자들에게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들레 시인의 작품은 우리에게 삶의 모든 순간에 의미가 있음을 일깨워 준다. 그녀의 시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도 깊이 있는 통찰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시집 <<홍대입구 8번출구>> 작가 이순주- 김민들레 시인의 시에서는 생을 마주하는 자세가 진실하고 성실하며 계속 전진하려는 의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녀에게는 일상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고통은 극복해 내야 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무처럼 여겨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겨낸 과정을 독자에게 전달해서 함께 헤쳐 나가자고 제안하는 듯하다. <시>에서 ‘시란 것이 그저 쓸 때 좋으면 그만이여, 그저 쓰고 읽을 때 좋으면 그만이여’ 시를 대하는 그녀의 자세가 느껴진다. 그냥 툭 내던지듯이 쓴 듯하지만 실은 무수하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요즘 행복한 일>에서 ‘서서 설거지를 할 수 있다, 화장실을 갈 수 있다. 밤에 엎드려 잘 수 있다. 문 앞에 신문을 집어 올릴 수 있다’ 라고 말함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당연한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고 감사할 일인지를 말한다. ‘당연한 걸 감사하라는 발목 골절 수술’, 삶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 길로 정진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 보인다. 발목 부상을 당하고 골절 수술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를 가늠케 해준다. 그리고 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라고 독자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해맑은 미소>에서 ‘티 없이 맑은 웃음은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네 안에 가릴 수 없는 순수함이 있기 때문이다’ 김민들레 시인이 추구하는 행복인 것 같다. 김민들레 시인은 일상의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그녀의 시적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시집은 삶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인의 다채로운 경험과 치열한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 -<<바람은 늘 돌아오지 않는다>>,<<기억 헛간>> 작가 유영숙
9788959130900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 (혹한의 계절, 붉은 밤의 도시로 떠난 10박 12일의 미친 여행)

김성주  | 위즈덤하우스
12,825원  | 20161202  | 9788959130900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는 다음카카오의 작가 플랫폼 브런치에서 연재된 ‘미친 여행 in 모스크바’를 도서로 엮은 책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떠난 모스크바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한 저자의 연재는, ‘너무 춥고 왠지 위험할 것 같은’ 모스크바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제1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겨울 여행지’로서의 러시아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면면을 소개한다. 또한 기존의 연재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와 여행 전에 알아둬야 할 필수 팁을 추가 수록하여 친절한 여행 안내서로 재탄생했다.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러시아라는 나라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9788946473515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숲에게 편지를 써요)

기타야마 요코  | 샘터(샘터사)
9,900원  | 20201126  | 9788946473515
편지 쓰는 강아지, 해피가 돌아왔다! “편지 쓰기는 나의 작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야.” ‘숲, 나무, 강, 곰, 달개비꽃, 하늘과 주고받은 열두 통의 편지’ 강아지 해피의 놀라운 상상력이 드러나는 글과 재기 발랄한 그림이 만들어 내는 ‘웃음’, ‘감동’ 그리고 ‘행복’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우수도서 ★일본도서관협회 우수도서 샘터어린이문고 63권.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시리즈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강아지 해피가 기차, 화살표, 바람 등과 주고받은 편지를 앙증맞게 그려낸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해피가 숲에서 만난 동식물과 주고받은 편지를 담아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는 해피가 던지는 엉뚱한 질문들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따스함 어린 답장은 즐거움을 넘어 감동을 전한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는 해피의 엉뚱한 편지와 따스함 어린 동식물의 답장 “종이와 펜만 있으면 멋진 일을 할 수 있지!” 호기로운 해피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해피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종이’와 ‘펜’이다. 작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일 ‘편지 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반짝반짝한 눈으로 여기저기 코를 킁킁대고 다니는 해피!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해피는 또다시 세상 속 다양한 대상에게 편지를 보낸다. 펜으로 쓸 깃털을 주우러 자주 들리는 숲에게는 “숲님, 무엇이 있어야 숲이고, 무엇이 없어야 숲이 아닌가요?”라며 숲의 정체성에 대해 묻고, 항상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하늘에게는 “하늘님의 진짜 모습은 어떤 모양인가요? 하늘님의 진짜 모습이 커다란 강아지 모양이면 좋겠어요!”라며 귀여운 소망을 내비친다. 기발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엉뚱한 제안을 건네기도 하며 때로는 수줍은 고백까지 전하는 해피의 편지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시선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평소 상상하지 못한 생각들로 가득한 해피의 편지에 응답하는 동식물의 답장에는 자연이 보여줄 수 있는 따스함과 더불어 경이로움까지 담겨 있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네모나게 잘린 답장을 보내는 하늘은 해피의 질문에 친절한 답변과 함께 하늘스러운 넉넉한 마음이 드러나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넓고 커다란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면 네 마음도 넓고 커질 거야. 넓고 커다란 마음을 갖는 게 무엇보다 가장 멋진 일이니까.” 해피의 비밀스러운 고백에는 달개비꽃 역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답장을 보내기도 한다. “나를 위한 선물은 당신의 춤이 좋겠어요. 달개비꽃을 위한 춤을 만들어 주세요.” 숲, 나무, 강, 곰, 달개비꽃 하늘과 주고받은 해피의 편지들은 함께 읽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하는 동시에 ‘편지 쓰기’라는 잊고 있던 소소한 행위가 가져다주는 소중함과 행복을 일깨운다. 강아지 특유의 발랄함을 뽐내는 그림, 동식물의 개성 가득한 편지로 시각적인 재미를 극대화한 그림책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기타야마 요코는 애견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아지 시선으로 그린 책을 다수 출간하면서 강아지에 특화된 그림과 이야기로 독특한 세계관을 제시해 왔다. 특히 이번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에서는 강아지 특유의 발랄한 몸짓과 앙증맞은 표정을 세밀하게 그려 냈다. 달개비꽃을 위한 해피의 춤, 각종 나무를 흉내 내는 해피의 몸짓 등의 그림은 작가의 재치 있는 글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시각적인 재미는 해피에게 돌아오는 답장에서 찾을 수 있다. 숲, 나무, 강, 곰, 달개비꽃, 하늘의 편지는 그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울창하고 빽빽한 숲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숲의 서체, 무시무시하고 덩치 큰 곰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곰의 서체 등 답장을 보내는 이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편지는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와 더불어 편지글의 매력까지 전한다.
9788946473355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1

기타야마 요코  | 샘터(샘터사)
9,900원  | 20200730  | 9788946473355
어느 날 내가 낮잠 자는 사이 속살대고 가 버린 바람,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해 편지를 썼어. 값비싼 물건은 없지만, 종이와 깃펜만 있으면 편지를 쓰며 하루하루가 행복한 강아지 ‘해피’. 어느 날 해피가 낮잠 잘 때 찾아온 바람은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는 지나가 버린다. 급히 잠에서 깬 해피는 바람이 전한 말이 궁금해 펜을 든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해피 앞으로 온 답장, 과연 바람이 해피에게 해 준 이야기는 무엇일까. 해피는 왜 바람의 답장을 받고 다시 고래에게 편지를 쓰게 된 걸까. 해피의 작지만 소중한 취미를 함께 즐겨 보자.
9791158363215

스마트폰을 쓸 때도 물이 필요해! (그 기원에서 쓰임까지 물에 관한 모든 것, 똑똑교양 5)

크리스티나 슈타인라인  | 책읽는곰
13,500원  | 20220515  | 9791158363215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물에 대한 모든 것 설득력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물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 써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준다. _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아카데미 이달의 환경책 심사평 복잡한 주제에 대해 만화경처럼 변화무쌍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인상적으로 접근한 책! _ 독일 공영 라디오 방송 도이치란트풍크 왜 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지,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이 살아가는 데도 사물을 만드는 데도 없어서는 안 되는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물에 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_ 독일 육아 잡지 힘베어 물에 대한 지식 향연! 작지만 흥미로운 사실로 가득한 책. _ 슈피겔 지구의 3분의 2를 덮고 있고,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90리터가 넘게 쓰는 물의 기원부터 쓰임까지 물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과학, 역사, 지리, 문화,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스며 있는 물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물은 생명’이라는 구호를 넘어 우리 삶 구석구석 스며 있는 물에 대해 더 넓게 더 깊이 들여다보고, 그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9791170287780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일기 쓸 때 자꾸 틀리는 맞춤법)

이윤진  | 한솔수북
11,700원  | 20210510  | 9791170287780
일기 쓸 때 자꾸 틀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표현력 사전! 맞춤법은 생각이나 뜻이 서로 잘 통하게 하기 위해 만든 규칙이고 약속이에요. 글과 말로 자기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면 맞춤법 공부는 기본이고 필수입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일기 쓸 때 자꾸 틀리는 맞춤법》은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 4권으로, 아이들이 일기를 쓸 때 자주 틀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일기와 만화식 설명으로 쉽게 알려 줍니다. 또한 날씨에 대한 다양한 우리말 어휘를 알려 주고, 생생하고 풍부하게 날씨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우리말 퀴즈와 더 알아 두면 좋은 맞춤법 상식을 추가로 구성하여, 배운 내용을 되새겨 보고 국어 기초 능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했습니다.
9788970416809

타이포그래피 X 타입 Typography X Type (함께 쓸 때 더 좋은 서체 디자인 149)

토니 세던  | 디자인하우스
18,000원  | 20160222  | 9788970416809
서체에도 궁합이 있다!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서체 조합과 그 이유 활판 인쇄술을 뜻하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오늘날 문자를 활용한 디자인의 한 분야를 이르는 말로 넓게 쓰이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관련 서적은 활판 인쇄술을 역사적으로 접근해 원리와 용어 위주로 설명하는 개론서가 많은 편이지만, 이 책은 더욱 실용적인 관점으로 타이포그래피를 다룬다. 서체를 타입별로 분류하고 무엇과 무엇을 섞어 쓸 때 어떤 느낌인지 직접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서체에도 어울리는 짝이 있다’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려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스타일을 참고해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실무자라면 진행 중인 디자인 프로젝트에 활용해볼 만한 서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85428536

돈은 어디에서 자랄까? (아이가 처음 돈을 쓸 때부터 배우는 경제 개념)

라우라 마스카로  | 생각의날개
0원  | 20200228  | 9791185428536
“처음 돈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배우는 돈 공부!” 《돈은 어디에서 자랄까?》는 경제의 흐름과 돈에 대한 가치관 및 관리법을 알려 주는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경제 책이에요. 돈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와 미래의 직업관, 개인 브랜드의 중요성, 돈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에 대한 온갖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 배우는 우리 아이 첫 경제 책!” 《돈은 어디에서 자랄까?》는 경제의 흐름과 돈에 대한 가치관 및 관리법을 알려 주는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경제 책이에요. 돈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와 미래의 직업관, 개인 브랜드의 중요성, 돈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에 대한 온갖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변호사이자 홈스쿨링 경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실제 가르치고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에 최적의 교재라 할 수 있습니다. 첫 장에 태양섬의 소년 사무엘이 중간재인 ‘배와 그물’을 만들어 하루에 세 마리씩 물고기만 잡고 살던 마을의 경제 지도를 확 바꿔 버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경제의 역사와 주요 개념을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또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만화가 곳곳에 등장해요. 돈과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가 보아도 쏙쏙 이해될 만큼 설명이 쉬워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답니다. 개념마다 자기 생각을 점검할 수 있는 과제도 주어져 그냥 후루룩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내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 개념’과 멋진 어른이 되는 데 필요한 ‘돈에 대한 태도’ 등을 알려 주는 꼭 필요한 경제 책이 될 것입니다!
9788970136462

소비생활백서 (쓸 때마다 돈 버는 기분, 지갑 속 지출테크닉)

구재성  | 비즈페이퍼
9,000원  | 20070615  | 9788970136462
재테크보다 중요한 소비기술! 고수들만이 알고 있는 소비생활의 가이드라인! 제품을 살 때 포인트를 더 주는 카드, 결제하며 포인트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난다. 무이자 12개월을 강조하는 상품, 매달 조금씩만 내면 된다는 생각에 거침없이 카드를 내 놓는다. 재테크 기능이 있다는 저축성 보험, 설명만 들어도 구미가 당겨 바로 가입한다. 지금 당신이 이익이 된다고 하는 이 모든 행위들이 사실은 돈을 새 내가게 하는 지름길이라면? 『소비생활백서』는 '제대로' 돈 쓰는 법에 관해 알려준다. 저자는 소비도 기술이라는 원칙 아래 어떤 경우에 얼마나 돈을 써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떻게 얼마나 지출해야 할지에 관한 최소한의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잘못된 소비습관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지적한다. 사람들 앞에서 폼 잡느라 쓸데없이 돈을 쓰는 경우, 눈 앞의 이익에 혹해 아까운 돈을 지출한 경우, 실속 구매의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의 함정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우리가 지금까지 옳다고 믿었던 소비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우쳐주고, '만원으로 10만원 짜리 선물하는 법, 0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등 현명한 돈 쓰기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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