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로 주목 받는, 2026년 AI·로보틱스 융합 지능형 로봇 기술, 시장 실태와 장래전망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편집부 | 씨에치오얼라이언스(CHO Alliance)
432,000원 | 20250908 | 9791193250426
생성형 AI의 급격한 기술 혁신으로 지능형 로봇 시장이 전래에 없던 변화와 주목을 받는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AI기술이 온디바이스 AI를 넘어 피지컬 AI로 진화하면서 가장 적합한 구현 대상이 바로 지능형 로봇,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기 때문이다.
AI, 머신비전, 고정밀 센싱 기술이 접목되면서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의 기계가 아닌,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이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로봇 자동화 산업의 새로운 도약점을 예고하며, 단순한 기계 자동화를 넘어 ‘지능형 로봇 기반 생산 혁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4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5년 약 380억 달러(약 5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량 또한 1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보다 각각 6배와 4배 늘어난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마트폰이나 전기차급의 혁신 제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면서 공장을 시작으로 점차 가정과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2030년대 중반에는 일상화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이 LLM(Large Language Model)에서 LMM(Large Multimodal Model)을 거쳐 LAM(Large Action Model)으로 빠르게 진화, 발전하면서, ‘피지컬 임바디드 AI’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 하고 있고, 특히 중국의 경우 2025년을 휴머노이드 상용화 원년이라 부르며, 개발과 보급에서 로봇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이에 우리나라도 2025년 4월 「K-휴머노이드 연합」을 출범시키며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내 로봇 산업은 2000년대부터 대규모 R&D 투자를 시작해 많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현재 국내 로봇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일정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로봇용 핵심 부품, 소프트웨어 기술 등은 경쟁 국가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것이 현실로, 정부는 지난2024년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3대(기술, 인력, 기업) 핵심경쟁력 강화, K-로봇시장의 글로벌 진출 확대, 로봇산업 친화적 기반(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당사에서는 피지컬AI의 핵심 활용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 로봇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분야의 최근 동향과 주요 이슈, 로봇산업 유망분야 기술과 시장 동향, 주요기업 사업 전략 등을 조사 분석하여, 본서를 발간하게 되었으며, 모쪼록, 로봇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