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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화책"(으)로 26,76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01296524

먹어 보면 알지 (호랑수박의 전설)

이지은  | 웅진주니어
15,300원  | 20250715  | 9788901296524
“수박 한 입만 먹으면 딱 좋겠네.” 하루 종일 푹푹 찌던 어느 여름 날, ‘수박 한 입만!’ 생각에 다들 눈이 수박처럼 둥그레져선 숲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던 밤의 이야기이다. 눈 호랑이도 이에 질세라, 수박을 찾아 온 숲을 뒤지던 중, 마침내 동글동글 잘 익은 수박을 발견하게 된다. “난 수박이 아니야. 날 먹으면 큰일이 벌어진다!” 눈 호랑이는 수박의 말 따위엔 아랑곳하지 않고 “먹어 보면 알지!” 대차게 대꾸한 뒤, 한 입에 먹어 버리고 마는데……. 수박의 예언은 진실이었을까? 눈 호랑이 앞에는 어떤 큰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9788936429430

별에게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5,120원  | 20250325  | 9788936429430
“네가 와서 집이 참 환해졌지. 우리한테 와 줘서 고마워.” 내 곁을 밝혀 준 소중한 존재에게 독보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안녕달 작가의 창작 10주년을 빛내는 그림책 『별에게』가 출간되었다.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기대어 쉴 수 있는 세계를 그리며 독자의 신뢰를 쌓아 온 작가가 선보이는 열두 번째 작품이다. 하굣길, 아이는 학교 앞에서 작은 ‘별’을 가져온 할머니를 만난다. 별을 조심스레 집으로 데려온 아이는 “달빛을 받아야 잘 자란다”라는 엄마의 말에 따라 매일 밤 별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정성껏 돌본다. 별은 아이가 성장해 독립한 후에도 귤을 따고 낚시를 하는 엄마의 곁을 든든하게 지킨다. 그사이 별은 점점 커지고, 마침내 떠올라 하늘을 향할 준비를 한다. 예전 학교 앞에서 팔리던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별’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모든 것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작가는 모녀와 별이 함께한 시간을 정성스럽게 그리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는 마음이 어떻게 깊어지는지를 섬세하게 보여 준다. 이야기 속 바닷가 마을의 풍경도 생생하게 펼쳐진다. 하늘에서 바다로 떨어진 별을 건져 올리는 해녀, 신선한 해산물을 사는 주민들, 뛰노는 강아지와 어린이까지 부드러운 색연필로 그려진 바닷가 마을의 사계절 속에서 별빛과 밤바다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화면이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성장의 끝자락, 우리 곁에 머무는 사랑 함께한 시간 속에서 별은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둥글고 환하게 빛난다. 그리고 마침내 가족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모녀는 눈부시게 성장한 별을 품에 안고, 사랑을 담아 축복의 인사를 건넨다. 『별에게』는 거듭되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유년 시절의 섬세한 결을 그려 낸다. 아이가 별을 돌보며 자라듯, 삶은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한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과정이다. 성장의 과정이 기쁨과 설렘만으로 채워지지 않듯, 별과의 이별 또한 필연적인 흐름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작별을 상실이 아닌 또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담아내며, 이별을 통해 더욱 깊어지는 마음을 보여 준다. 별이 떠난 자리에도 그 빛과 온기는 여전히 어려 있다. 빛과 어둠을 대비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수성을 놓지 않은 화면 구성은 별이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한다. 밤하늘 높이 떠오른 별이 보름달처럼 가족을 비추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별에게』는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했던 시간이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빛나는 기억으로 우리 곁에 오래 머문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운다. 안녕달 그림책 창작 10주년, 더욱 깊어진 이야기 안녕달 작가는 어린이 독자의 큰 호응을 받은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할머니의 여름휴가』 『당근 유치원』 『겨울 이불』 『당근 할머니』 등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부터 『안녕』 『눈아이』 『눈, 물』 등 섬세하게 감정을 어루만지는 이야기까지 폭넓게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그림책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수박과 소라 속, 이불 아래에 그려 낸 환상의 공간에는 언제나 넉넉한 사랑이 깃들어 있고, 지나간 시간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내며 읽는 이의 마음을 고요하게 울리는 힘이 있다. 『별에게』는 그러한 작가의 세계를 더욱 깊고 성숙하게 확장한 작품이다.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서 그리운 존재를 떠올리는 마음을 담은 이번 작품은 성장과 이별을 일생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시선이 돋보이며, 이를 가장 따뜻하고 서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감정을 절제한 글과 깊이 있는 장면 구성은 이별의 감정을 한층 극진하게 전하며, 안녕달 작가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별과 모녀가 서로 돌보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사랑이 쌓이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쪽을 떠나보내는 순간에도 남겨지는 따뜻한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우주에서 빛나던 별이 별똥별이 되어 지구로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 곁을 떠나 멀리 있는 존재들도 언젠가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찾아와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을 품게 한다. 10년 동안 안녕달 작가는 한 권 한 권의 그림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 그리고 열두 번째 작품 『별에게』는 그렇게 함께한 순간들이 어떻게 우리 곁에 빛으로 남는지를 보여 준다.
9791169813860

면봉이라서 (한지원 그림책)

한지원  | 사계절출판사
12,150원  | 20250815  | 9791169813860
일상의 작은 구석을 위트 있게 그려 내는 『왼손에게』 한지원 작가 신작!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쓰임새 많은 면봉의 이야기 누렇고 까맣고 빨간 걸 묻혀 가며 일하는 광부부터, 다친 곳을 치료하는 의사, 고장 난 곳을 뚝딱 고치는 수리공, 꼼꼼하고 깔끔한 청소부까지, 특출나진 않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면봉. 양도 많고 쓸 데도 많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애매한 존재감의 면봉은 매일매일 주어진 일을 해 나갑니다. 익숙함에 마음이 느슨해질 무렵, 사건 하나가 벌어집니다. 면봉들이 와르르 쏟아진 사이, 친구 하나가 사라진 것입니다. 얼마 후, 친구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평범한 면봉에서 벗어나,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요. 전작 『왼손에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손’을 주인공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한 한지원 작가. 『면봉이라서』에선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면봉’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로 시선을 옮깁니다. 평범함과 특별함, 그 사이 자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고민을 툭 털어놓습니다. 작지만 분명한 면봉의 목소리로요.
9791158365400

얼렁뚱땅 피자 배달

구도 노리코  | 책읽는곰
12,600원  | 20250725  | 9791158365400
★전 세계 350만 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시리즈★ 전 세계 독자들을 야옹앓이에 빠트린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그 열두 번째 이야기 《얼렁뚱땅 피자 배달》 출간! 바닷가에 있는 멍멍 피자는 소문난 맛집. 피자 냄새에 이끌려 찾아온 야옹이들이 가게 안을 몰래 엿보고 있다. 멍멍 씨와 마미가 갓 구운 피자를 외발 수레에 싣고 배달에 나서자, 야옹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가게로 숨어든다. 그런 줄도 모르고 열심히 수레를 끌고 가던 멍멍 씨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사고가 일어난다. 외발 수레 위로 야자열매가 떨어져 피자가 휘익 날아가 버린 것이다. 피자는 바다로 돌아가던 거북이 등 위로 떨어지고 마는데…. 멍멍 씨는 손님에게 무사히 피자를 배달할 수 있을까? 멍멍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게를 차지한 야옹이들은 또 어떤 말썽을 부리려는 걸까?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
9791198610614

알사탕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 스토리보울
13,500원  | 20240321  | 9791198610614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간절함이 부른 마법의 알사탕 #새봄, 새로운 맛 : 2024 《알사탕》 2024년 새봄,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이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2017년 출간된 후(책읽는곰 펴냄), 스토리보울의 간판을 달고 재출간되는 《알사탕》은 보다 깊이 있는 구성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혼자 노는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주변 존재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알사탕》은 소통과 이해, 내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풀어내며, 전 세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재출간되는 이번 책에서는 원작의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예술적 요소와 구조를 통해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세계를 한층 더 풍부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혼자 논다” 공터에 오늘도 혼자 구슬 치는 아이, 동동이가 있다. 동동이는 반려견 구슬이를 끌고, 새 구슬을 사러 문방구로 향한다. 그곳에서 동동이가 집어 든 건, 조금 특별해 보이는 알사탕이었다. 그런데 이 알사탕 뭔가 이상하다. 알사탕 하나를 입에 넣는 순간, 귀가 뻥 뚫리더니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목소리는 입안의 사탕이 녹아 사라지는 동안만 들을 수 있다. 동동이가 먹은 여섯 개의 알사탕은 누구의 속마음을 들려주었을까? 나에게 이런 사탕이 있다면, 누구의 마음이 가장 궁금할까?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 간절함이 부른 마법의 알사탕 아이나 어른이나, 내가 내 맘을 모를 때가 있다. 내 맘을 모르니, 상대의 말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맘에도 없는 말을 한다. 서로의 마음은 자꾸만 어긋나고, 벌어진 틈은 더 벌어진다. 여기 또 그런 아이가 있다. 소통이 어려운 동동이는 혼자만의 세상에서 논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몇 개의 구슬과 반려견 구슬이뿐. 귀 덮인 바가지 머리에 동그란 얼굴을 한 동동이는 날마다 구슬치기에 몰두한다. 마치 동떨어진 구슬 한 알처럼… 친구 없이 혼자 놀고, 엄마 대신 그의 곁에 있던 할머니는 하늘나라로 떠났다. 반려견 구슬이는 점점 동동이를 피하고, 아빠는 늘 잔소리만 늘어놓는다. 이런 팍팍한 현실이지만, 동동이는 애써 마음먹어 본다. 혼자인 게 나쁘지 않다고. 혼자 노는 구슬치기가 재미있다고… “새 구슬이 필요하다.” 어느 날, 동동이는 새 친구 대신, 새 구슬을 사러 문방구로 향한다. 반려견 구슬이도 함께 간다. (‘함께’ 하기보다는 억지로 질질 끌려가는 모양새다) 동동이 마음속에 새로운 의지가 생겨난 건 어쩌면 이때부터가 아니었을까? 새 구슬을 사러 가는 동동이의 발걸음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의 간절한 외침이자 의지의 표현일지 모른다. 문방구에서 동동이는 새 구슬 대신, 이상한 알사탕을 발견한다. 그런데 사탕 한 알을 입안에서 굴리자, 마법이 일어났다. 귀가 뻥 뚫리고, 닫힌 귀가 열리고, 오래 닫힌 마음도 열리기 시작한 것이 다. 마법의 알사탕은 동동이에게 그동안 듣지 못한 마음의 소리를 들려준다.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인간뿐만 아니었다. 동물, 식물, 심지어 사물과도 교감할 수 있다. 낡은 소파의 호소, 반려견 구슬이의 진심, 아빠의 잔소리 뒤에 숨겨진 고백, 그리운 할머니의 안부, 햇살 속에 축복하듯 내리는 낙엽의 인사, 그리고 자기 내면에서 우러나는 용기까지. 동동이는 이들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경청한다. ‘경청’은 단순한 듣기를 넘어선다. 그것은 상대의 말, 감정, 생각과 그 뒤에 숨겨진 의미까지 이해하려는 깊은 노력과 의지이다. 알사탕을 통해 동동이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내면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소통을 깨닫고,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다. 미처 헤아리지 못한 마음이 있는가? 다가가지 못한 마음, 나 자신도 모르게 숨겨둔 진심이 있는가? 동동이처럼 알사탕의 마법이 절실하다면, 이 모든 마음을 듣고자 한다면, 들릴 것이다! 당신의 의지가, 그 간절함이 진정한 소통의 문을 열어줄 ‘알사탕’이 되어 주길! #2024년 《알사탕》의 새로운 맛: 새로운 시각적 변화와 깊어진 서사의 세계 7년 만에 다시 출간된 《알사탕》은 표지, 커버, 면지, 프레임 등에서 시도된 새로운 시각적 변화가 돋보인다.
9791192869360

꿈을 줍는 달 창구

샤를로트 벨리에르  | 피카주니어(FIKA JUNIOR)
16,200원  | 20250710  | 9791192869360
달에 떨어진 사람들의 꿈을 주워 소중히 보관하는 일을 하는 장 아저씨와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소녀의 이야기다. 달, 수집가, 꿈이라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의 감성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나 잊힌 열망을 떠올리게 하여 위로는 물론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꿈은 어디로 가는가?’, ‘왜 우리는 꿈을 잃는가?’, ‘누군가의 꿈을 대신 간직해 준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등 꿈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유도하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고 희미했던 꿈이 더 선명하고 밝게 자라는 기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사람들의 꿈을 줍는 달 창구의 직원인 장 아저씨는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다. 오늘 달 창구 앞에는 음악가의 꿈이었던 낡은 트럼펫이 배달되었다. 장 아저씨는 달 창구 앞에 도착하지 못한 누군가의 꿈과 기억을 줍기 위해 달을 순찰한다. 달 이곳저곳을 돌며 비행기와 여름 추억 그리고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줍는다. 장 아저씨는 매일 밤낮으로 사람들이 잊거나, 잃어버린 꿈의 조각들을 주워 잘 보관한다. 딩동!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달 창구에 찾아온다. 배달이 잘못됐다고 생각한 장 아저씨는 우주 투석기를 이용해 소녀를 지구로 돌려보낸다. 그런데 다음 날, 소녀가 다시 장 아저씨 눈앞에 나타난다. 우표를 붙여서 반송해도, 별똥별이 지나갈 때 매달려서 보내도, 우주선에 태워 보내도 자꾸만 등장하는 작은 소녀. 도대체 누가 귀찮게 소녀를 보낸 걸까?
9791192869384

우리는 정원처럼 자라요

베아트리체 마시니  | 피카주니어(FIKA JUNIOR)
12,960원  | 20250820  | 9791192869384
아이를 ‘정원’에 비유하며, 돌봄과 기다림 그리고 자유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담아낸 감성 그림책이다. 정원처럼, 아이도 말을 걸고, 돌보며, 간섭이 아닌 신뢰 속에서 자라난다는 메시지를 간결하고 시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이 책은 현대 육아·교육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성장’을 강조하는 부모 세대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성과 중심으로 바라보는 양육 태도에 반성하는 시선을 담고 있어 감성 에세이와 그림책 사이를 잇는 새로운 장르로 느껴질 수 있다. 〈해리 포터〉 이탈리아어 번역자이자 엘자 모란테 라차기상, 삐삐 문학상, 이탈리아 안데르센상을 5회나 수상한 아동 작가 베아트리체 마시니와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프란체스카 발라리니의 만남은 색다른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줄거리〉 아이는 정원처럼 자라난다. 따뜻하게 말을 걸고, 기다려 주고, 스스로 피어날 시간을 줘야 한다. 이 책은 아이를 정원에 비유하며, 아이의 성장을 자연의 흐름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말없이 자라나는 식물처럼, 아이도 스스로 피어나기 위한 공간과 기다림, 관심과 자유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한다.
9791191587814

나는 언제나 나

루퍼트 스파이라  | 퍼블리온
14,580원  | 20250801  | 9791191587814
▶“나는 누구일까?” “모든 게 변해도, 나는 언제나 나야.” 루퍼트 스파이라가 선물하는 고요하고 따뜻한 어린이 명상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사물의 투명성』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상가 루퍼트 스파이라의 첫 어린이 명상 동화예요. 변화하는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내면의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정, 유치원, 학교, 명상센터, 심리치료 현장, 부모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어린이 명상 안내서입니다.
9788936429454

건전지 할머니

강인숙, 전승배  | 창비
15,120원  | 20250425  | 9788936429454
전 세계가 주목한 건전지 가족 이야기, 이번에는 할머니다! “우리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씩씩한 건전지야.” 섬세한 손끝에서 사랑스러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강인숙·전승배 작가의 입체 촬영 그림책 『건전지 할머니』가 출간되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생활 속 안전 지침을 재치 있게 결합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건전지 가족’ 시리즈 신작이다. 전작 『건전지 아빠』 『건전지 엄마』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17개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고, 볼로냐 라가치 크로스미디어 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빛나는 성취를 이루었다. 『건전지 할머니』는 번뜩이는 재치로 손주를 위험에서 구하는 ‘건전지 할머니’의 활약을 그리며, 야생 동물과의 공생 주제를 함께 다룬다. 사랑으로 충전하는 결말이 따스한 여운을 남기는 가족 그림책이다.
9791198807281

해피버쓰데이

백희나  | 스토리보울
15,300원  | 20241201  | 9791198807281
매일, 마법의 옷장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 나에게 날마다 새 옷을 선물하는 마법의 옷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날마다 옷장 속에는 새 옷이 한 벌씩 걸려 있었습니다. 그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쩐지 그 옷에 딱 맞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한 마법을 깨닫는 제브리나의 특별한 이야기 #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당신에게 전하는 작은 안부와 깊은 위로 # 스토리보울에서 펴내는 백희나 그림책 2024 겨울 신작 《해피버쓰데이》 # 백희나 작가의 감성으로 빛나는 2024 겨울 신작! 2024년 12월 1일,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 《해피버쓰데이》가 출간됐다. 《알사탕 제조법》에 이어 스토리보울에서 선보이는 백희나 작가의 두 번째 신작 그림책이다. 이 책은 생일 선물로 받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마법의 옷장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피버쓰데이》는 어린이 어른 독자 할 것 없이, 옷과 패션을 사랑하거나 어릴 적 인형 놀이를 즐기던 이들에게 더없이 사랑스러운 책이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어두운 시절 속에서 위로와 활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위안을 선사한다. 《해피버쓰데이》가 당신의 마음속 마법의 옷장을 활짝 열어주길!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함 속의 마법을 발견하게 되길! # 제브리나와 신기한 옷장, 그리고 최고의 생일! 제브리나는 요즘 마음이 무거워 집에만 머물러 있다. 이를 걱정한 막내 이모는 생일을 맞아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 준다. 그것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신기한 옷장! 제브리나는 옷장에 걸린 새 옷을 입고, 그 옷에 꼭 맞는 하루를 보낸다. 나들이를 가고, 이웃을 만나고, 청소를 하며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간다. 자신을 위한 무언가로 하루하루를 채워 가던 제브리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커다란 케이크를 굽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생일날 아침, 완벽하지 않지만, 신기한 옷장 안에는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까?
9791199247819

잠자고 싶은 토끼

칼 요한 포셴 엘린  | 윌마
15,120원  | 20250526  | 9791199247819
‘출산과 육아를 앞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회자되며 번역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잠자고 싶은 토끼》가 한국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집이나 학교, 유치원 등에서 쉽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심리학자이자 행동 과학 전문가인 저자는 간결한 이야기 속에 독특한 언어 패턴을 담아 아이와 어른 누구든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한국어판《잠자고 싶은 토끼》에는 저자가 직접 전하는 이 책의 활용법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의 다양한 활용 후기를 더해, 책을 200%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의 수면 고민으로 숱한 밤을 지새운 모든 부모님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동화 《잠자고 싶은 토끼》를 지금 만나보세요!
9791198610652

달샤베트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 스토리보울
13,500원  | 20240610  | 9791198610652
잠도 오지 않는 무더운 여름밤, 달콤하고 시원한 달샤베트를 사각사각! #꼭 다시 봐야 할 백희나 그림책 #무더운 여름밤, 달콤하고 시원한 상상 무더운 여름밤, 잠들기 전에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 《달샤베트》가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스토리보울에서 재출간된 백희나의 그림책 《달샤베트》는 무더운 여름날 밤, 보름달이 녹아내리고, 늑대 주민이 사는 아파트가 정전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시원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름밤을 비추는 빛의 변화가 세심하게 돋보인다. 또한, 15년 전 출간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달샤베트(Moon Pops)》는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Boston Globe-Horn Book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Deutscher Jugendliteraturpreis) 후보작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자의 마음속에 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점점 자라나 커다랗고 노랗고 둥그런 보름달처럼 환하게 빛나기를!
9791166197185

호수 모자 (1단계 받침 없는 84자 한글 동화)

유경미  | 아소비책방
11,700원  | 20250615  | 9791166197185
호수 속에 과연 무엇이 숨어 있을까? ‘특허받은 한글 동화’ 1단계 『호수 모자』
9791158365509

폭풍 속으로

브라이언 플로카  | 책읽는곰
13,770원  | 20250822  | 9791158365509
전 세계 평단과 독자가 사랑하는 두 거장의 만남! 콜더컷 수상 작가 브라이언 플로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오고 있어요. 하늘이 낮게 내려앉더니 어둑어둑해져요. 나무가 흔들리고, 나뭇가지가 서로 부딪쳐요. 우린 손을 꼭 잡고 숲속을 지나 바닷가로 난 길을 걸어요. 겁이 나지만… 그래도 계속 가 보기로 해요. 거센 폭풍이 코앞까지 다가온 어느 섬마을.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세상을 집어삼킬 듯 휘몰아친다. 하지만 용감한 남매는 폭풍우가 치기 전에 바다를 보겠다며 집을 나선다.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지나, 인기척이 없는 헛간을 지나, 숲을 가로질러 걷고 또 걷는다.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도 아이들은 좀처럼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익숙했던 모든 것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상황에 겁이 나지만, 그때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손을 잡아끈다. “너는 내 손을 꼭 잡고, 나는 네 손을 꼭 잡고. 우린 계속 가 보기로 해.” 콜더컷상 수상 작가 브라이언 플로카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가 만나, 거칠고 험한 자연을 탐험하는 두 아이의 호기심과 두려움, 그리고 용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시적인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다. 전 세계 평단과 독자가 사랑하는 두 거장이 전하는 두려움을 넘어서는 진정한 용기를 함께 느껴 보자.
9788936446819

수박 수영장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2,600원  | 20230112  | 9788936446819
안녕달이 그리는 청량한 여름 풍경, 계절을 대표하는 그림책 『수박 수영장』!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며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을 즐겁게 그렸다. 나이와 성별, 직업, 장애 등을 구별하지 않고 이웃 사람들 모두가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국 그림책계의 독보적 작가,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작품으로, 작가만의 상상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줄거리: 한적한 시골 마을. 한여름이 되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한다. 엄청나게 큰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들어가 놀 수 있게 되는 것. 마을 사람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수박 수영장에서 놀며 더위를 식히고, 마을 너머로 지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내년 여름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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