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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름"(으)로 7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4922322

우리아기 이름 짓기

이정환  | 김영사
5,310원  | 20060623  | 9788934922322
이제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예비 엄마아빠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기 이름짓기이다. 한자로 지을지, 한글로 지을지, 돌림자를 어떻게 써야할지 등에 대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아기에게 큰 선물이 될 이름 짓기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담았다....
9788974614713

작명의 명인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아기 이름 짓기)

지평  | 문원북
15,300원  | 20200901  | 9788974614713
당신도 작명의 명인이 될 수 있다 첫 아이만큼 소중한 신의 선물은 없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기쁨, 행복, 슬픔, 걱정 등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간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의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소중한 아이의 이름을 어찌 함부로 짓겠는가! 직접 작명을 하더라도 기초이론을 알고 축복을 담아 아이의 이름을 지어준다면, 조금 세련 되지는 않지만, 전문가 수준이상의 좋은 이름을 아이에게 지어 줄 수 있게, 이 책은 안내하고 있다.
9791138843171

작명 성명학 예쁜 아기 좋은 이름 (개정판)

김규만  | 좋은땅
22,500원  | 20250601  | 9791138843171
좋은 이름의 효과 엄마 아빠의 사랑과 정성으로 지어진, 타고난 기운에 맞고 소리와 뜻이 좋은 이름은 한 인간으로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구별하는 징표가 되어 평생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성명학 이론의 근간은 음양오행과 사주명리입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의 사주를 보완하여 후천운을 열고자 필요한 오행으로 작명을 할 때 그 필요한 오행을 용신과 희신이라고 하며, 그 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반드시 찾아서 사용해야 하는 정통작명법의 핵심 요소인 것입니다. 이름을 짓는 데 용신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사주의 부족하고 넘치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사주풀이에서 매우 중요한 용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명학에서는 운명감정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작명 성명학 예쁜 아기 좋은 이름』에서는 사주명리의 주요이론을 생략하였고, 작명을 위한 용신찾기를 쉽고 정확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음양오행과 사주명리 및 풍부한 용신사례를 가지고 제대로 용신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담아, 음양오행과 사주명리를 바탕으로 하는 성명학 이론의 다수설에 의한 “정통작명법으로 이름 짓기”를 깊고 쉽게 안내합니다.
9791138816908

작명 성명학 예쁜 아기 좋은 이름 (출생일에 타고나는 별자리|대법원 인명용 한자)

김규만  | 좋은땅
18,000원  | 20230310  | 9791138816908
좋은 이름이란 무엇일까요? 소리가 좋은 한글이름과 뜻이 좋은 한자로, 엄마 아빠가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지어주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다. 이 책에서는 음양오행과 사주명리를 바탕으로 성명학 이론의 ‘정통 작명법’을 깊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억부용신과 조후용신의 사례는 사주명리에 막 입문한 분들과 작명소 현장에서 작명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9788971902387

우리 아기 좋은 이름 (전문가와 함께 짓는)

김동완  | 동학사
16,200원  | 20080213  | 9788971902387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한 원리를 알려주는 책. 누구나 쉽게 따라 지을 수 있도록 성명학 이론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론마다 다양한 예시를 보여준다. 이름짓기에 활용하는 여러 가지 이론 중에서 어느 것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지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어 실제 이름을 지을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성명학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작명 사례를 실었다. 작명가와 마주앉은 듯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읽다 보면 초보자라도 이름짓기에 자신이 생길 것이다. 부록에 실린 '이름자로 쓰는 한자보기'와 '성씨별 길한 수리 조견표'를 참고하면 성명학적으로 훌륭한 이름을 지을 수 있다.
9788971432174

그대 이름은 아기예요

황의경  | 홍익재
8,000원  | 20041015  | 9788971432174
엄마 아빠가 되려는 커플, 미래에 결혼하게 될 청소년, 이미 결혼하여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성교육 지침서. 장애의 원인은 사고 등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장애를 입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장애를 안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장애아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임신 전부터 출산 시까지 과정을 삽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출산 후에도 발생되는 장애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혼인할 청소년들과 혼인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에게 원초적인 성지식을 부담없이 전해준?..
9788971904404

아기 운이 쑥쑥 예쁜 이름 좋은 이름 1000

박상원  | 동학사
18,000원  | 20140310  | 9788971904404
어려운 작명 이론을 설명하는 대신 부모가 실제로 아기의 이름을 지어 직접 불러볼 수 있게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전문가가 작명구결의 원칙에 따라 만든 1,000개의 이름을 남자이름, 여자이름, 중성적 이름, 한글이름, 영어 여자이름, 영어 남자이름의 순서로 실어 작명 지식이 전혀 없고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름짓기 실전 사례를 참고하면서 자신의 아기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 아기의 출생년월일과 가족관계 등 전체적인 정보를 생명표에 꼼꼼하게 적은 다음, 천부경점과 사주팔자 등 운명의 시크릿 코드 9가지를 찾아 작명구결표에 작성한 뒤 순서대로 81천부경 분류표, 9품9직 분류표, 12지신 12별자리 분류표에서 해당하는 이름을 찾으면 1차적으로 하늘이 내린 이름 3개, 땅이 받는 이름 3개, 사람이 소망한 이름 3개 모두 9개의 이름이 나온다. 이 중에서 성과 함께 부르기 편하고 마음에 와 닿는 이름 하나를 가족들과 상의하여 최종 선택하면 이름짓기의 모든 절차가 끝나니 정말 쉽고 간단한다.
9788983898418

2020 개정 누리과정 사회관계 필독서 (아기다람쥐의 모험 + 병아리 싸움 + 소풍을 떠나요 + 내 이름은 제동크)

신경림 외  | 바우솔
38,700원  | 20200315  | 9788983898418
『2020 개정 누리과정 사회관계 필독서』는 2020 누리과정 교육목표에 부합하고 아이들이 읽기 좋은 도서를 골랐으며 기관 추천 도서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도서의 질을 높였다.
9791158363444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마리야 이바시키나  | 책읽는곰
13,500원  | 20220608  | 9791158363444
‘보통날의 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세계 17개국 71개 단어들이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 그 낯설고도 아름다운 이국의 말이 건네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기대와 설렘! 누구나 살다 보면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런데 모국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이 미묘한 감정을 정확히 나타내는 외국어가 있다면? 영어 ‘히라이스’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에 대한 그리움을, 네덜란드어 ‘헤젤리흐’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주는 고양감을, 독일어 ‘토아슈루스파니크’는 잃어버린 기회와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다. 이렇듯 다른 언어권에서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는 세계 17개국의 71개 단어가 당신의 감정에 이름을 달아 준다. 서로 다른 언어를 쓰면서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삶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는 서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낯설고도 아름다운 이국의 언어와 감각적인 그림으로 전하는 그림책. 책읽는곰에서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보통날의 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은 다른 언어권에서는 한 단어로 설명하지 못하는 감정이나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는 세계 17개국의 단어 71개를 모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에 대한 그리움을 뜻하는 영어 ‘히라이스’, 잃어버린 기회와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독일어 ‘토아슈르스파니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주는 고양감을 뜻하는 네덜란드어 ‘헤젤리흐’, 좋은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황홀감을 뜻하는 이집트어 ‘타라브’, 다른 사람의 우스꽝스럽고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내가 느끼는 수치심을 나타내는 핀란드어 ‘뮈오타하페아’……. 마리야 이바시키나가 모아 놓은 이 단어들은 좀처럼 이름 붙일 수 없었던 당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 줍니다.
9788997213993

내 이름은 자가주 (안데르센 상 수상작)

퀸틴 블레이크  | 마루벌
15,120원  | 20240315  | 9788997213993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윙카》, 《마틸다》의 삽화가 퀸틴 블레이크가 전하는 놀라운 인생 이야기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인 퀸틴 블레이크 독보적인 서사 기법으로 세상을 사로잡은 수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윙카》, 《마틸다》의 삽화가 퀸틴 블레이크의 밝고 화려한 그림으로 꾸며진 사랑스러운 성장 앨범입니다. 결혼 뒤 행복한 생활, 아이가 처음 집에 온 날, 엄마 아빠밖에 모르던 사랑스러운 아이에서, 반항심 가득한 사춘기 시절까지. 어느덧 성인으로 자란 아이가 새로운 가정을 꾸미는 가족에 관한 모든 성장 이야기.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성장 앨범 아이의 탄생은 무엇보다도 큰 기쁨입니다. 배 속에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아빠 엄마는 아이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대하지요. 안데르센 상 수장작가인 퀸틴 블레이크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아기가 태어난 순간의 행복, 누워만 있던 아이가 몸을 뒤집고, 기고, 앉고, 일어서서 첫걸음마를 내딛는 기적과도 같은 순간이 엄마 아빠에게는 더 바랄 것이 없는 멋진 하루하루가 되곤 하지요. 하지만 갑자기 아이는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춘기는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시기입니다. 엄마 아빠와 티격태격하는 사춘기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자가주도 여느 아이처럼 부모의 의지에 반해 행동합니다. 부모 역시 자가주가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걸 힘들어하지요. 하지만 어느덧 자가주는 성인이 되어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고 본인만의 가정을 꾸려 나간답니다. 안데르센 상 수상자인 퀸틴 블레이크는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어른으로 성장하는 건 두렵거나 불편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름다워지는 과정임을 다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성장 앨범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족의 역사책이 되어 뒷날 가족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퀸틴 블레이크의 그림이 어우러진 예쁜 성장 앨범을 즐기며 아이는 엄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가슴 깊이 느끼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날 거예요.
9791192058481

내 이름은 특별해!

제샨 악테르  | 아주좋은날
13,500원  | 20250220  | 9791192058481
모든 이름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어요 부모님의 첫 선물, 나의 존재를 알려주는 이름! 배려와 정체성을 일깨우는 따뜻한 그림책 엄마 아빠의 첫 선물, 이름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어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김춘수, 〈꽃〉 태어나는 순간, 부모님이 귓가에 속삭여 준 첫 선물인 '이름'. 《내 이름은 특별해!》는 한 아이의 시선을 통해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와 사랑을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주인공 '사랑이'를 통해 모든 이름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그 안에 담긴 부모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책은, ‘이름’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그 사람의 정체성과 존재 가치를 담는 그릇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전달한다. 《내 이름은 특별해!》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아낸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이름이 잘못 불리거나 변형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이름이 가진 특별함을 다시금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과 자아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을 지키고 소중히 여기는 과정을 보며 가족의 중요성과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9788924156195

내 이름은 소리나

허니파운트  | 퍼플
11,000원  | 20250515  | 9788924156195
《내 이름은 소리나》는 작고 조용한 나비 소리나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감성 성장 동화입니다. 바람을 타지 못하고, 노래도 엉켜버리는 소리나는 친구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숨기곤 하지요. 하지만 미레 할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 어린 응원의 순간을 통해 소리나는 점점 자신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유난히 조용하거나, 말수가 적거나, 자기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다정한 응원을 건넵니다. "괜찮아. 너의 목소리도 소중해." 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자기 존재에 대한 긍정과 존중을 심어줍니다. 동화 전반에 흐르는 섬세한 감정 묘사와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는 독자에게 마음의 여백과 위안을 전하며, 책을 덮은 뒤에도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리나가 또 다른 조용한 친구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모습을 통해, 자존감이 타인과의 연결로 이어지는 성장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기에 좋습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꺼내볼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로, 독후에 함께 나누면 좋을 질문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내 이름은 소리나》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목소리입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움츠러들었던 모든 마음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응원을 건넵니다.
9791165703318

순무와 시리얼: 언니 이름을 찾아라! (에토프 그림책)

에토프 이나영  | 창비교육
16,200원  | 20250331  | 9791165703318
우리 집 털친구들은 나를 뭐라고 부를까? 다수의 베스트셀러 표지화와 여러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그린 에토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강아지 ‘순무’와 고양이 ‘시리얼’ 이야기. 순무와 시리얼은 모두가 ‘언니’라고 부르는 언니에게 최고의 이름을 지어 주기로 하고, 안경 씨, 당근 씨, 양말 씨, 열쇠 씨 등 수많은 이름 후보를 꺼내 보이며 고민한다. 어린이 독자가 등장인물의 시선을 통해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서 그림책으로, 에토프의 동양화 기법을 활용한 간결하고 단정한 먹선 작업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회색빛 종이(Greenish Gray)에 먹과 백, 두 가지 색만을 사용해 인쇄하는 독특한 제작 방식을 택했다.
9788961709880

선생님 이름은 ㅅ

모니카 아르날도  | 보물창고
15,120원  | 20250320  | 9788961709880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처음’ 하루에도 몇 건씩 생성되는 스마트폰 알림이 전부 성가시기만 한 건 아니다. 별 기대 없이 터치하곤 하는 ‘추억 속 오늘’이라는 메시지는 때론 아련하고 뭉클한 순간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 속에는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처음’이 고스란히 펼쳐지고 있다. 처음 뒤집기를 했던 날, 처음 배밀이를 했던 날, 첫걸음마를 탔던 날, 처음 두발자전거를 탔던 날…. 이렇듯 수많은 ‘처음’이 모여 오늘을 이루었으며 누군가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는 타인으로서는 짐작할 수 없을 만큼의 두려움과 걱정, 설렘이 함께였음을 알기에 또 다른 ‘처음’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헤아려 보게 된다. 『선생님 이름은 ㅅ』은 학생이라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신학기 첫날에 대한 그림책이다. ‘ㅅ’이라는 단서만 남긴 채 끝끝내 나타나지 않는 담임 선생님은 도대체 누구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선생님이 없는 교실에서 환호하며 자유를 누리는 아이들의 발랄한 모습은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안도를 넘어 설렘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선생님 이름은 ㅅ』 속에 녹아든 작가의 유머와 재치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저 멀리 떨쳐 버리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렐 것이다. ▶진지해서 더 우스운 엉뚱 케미 폭발 -그림으로 한 번 더 읽어야 하는 ‘그림’책 그림책이 ‘그림’책인 이유는 그림을 읽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측면에서 보면, 『선생님 이름은 ㅅ』은 더없이 충실한 ‘그림’책이다. 글과 그림을 한눈에 보며 책장을 휘릭 넘기기엔 미처 다 보지 못하는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선생님 이름은 ㅅ』은 속표지에서부터 또 하나의 그림 속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선생님 이름에 대한 단서가 왜 ‘ㅅ’뿐이었는지 짐작이 가는 장면이기도 하다. 『선생님 이름은 ㅅ』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선생님을 궁금해 하며, 칠판에 적힌 단 하나의 단서와 선생님 자리에 놓인 샌드위치로 선생님의 정체를 밝히려는 아이들의 익살스러움과 엉뚱함이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나타나 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물음표투성이의 아이러니한 ‘창밖의 사고 현장’에도 웃음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 뒷모습에서조차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창밖의 선생님은 상황이 종료되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교실로 돌아와 ‘진지하게’ 미처 끝내지 못한 자기소개를 마친다. 마침내 교실 안과 밖의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져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 내며 아이들의 미스터리가 해결되는 순간이다. 뿐만 아니라, 휠체어와 목발에 의지하고 있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 피부색이 서로 다른 아이들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서로의 의견을 내세우며 반으로 갈리기도 하고, 함께 모여 수업도 하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이 나와 다른 타인을 존중하며 이해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함께 융화되는 방법을 자연스레 체득케 한다.
9791198660954

왕의 이름

파비앙 느그랭  | 목요일
14,400원  | 20250220  | 9791198660954
〈벌거벗은 임금님〉을 뛰어넘는 우화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지혜로 다스리는 정치풍자 그림책. 현대 정치사회 문제를 재치 있게 풍자하여 아이들의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정치적 권력과 리더십의 과정을 비판적으로 묘사하며 권력자가 어떻게 선출되는지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조리를 드러냅니다. 닭의 울음소리처럼 무의미하거나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는 정치적 시스템을 비판하는 동시에 바위에 새겨진 ‘왕의 이름은 모든 수탉이 합창으로 불러야 한다.’ 라는 문구는 헌법이자 민중의 소리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한 나라를 책임지는 왕의 위치가 백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현대 사회의 정치 이야기를 풀어낸 풍자 그림책입니다. 〈벌거벗은 임금님〉 이 탐욕과 허영, 욕망을 풍자했다면 이 책은 법을 어기고 왕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백성들이 겪는 고통을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부조리, 민중의 기지, 그리고 오늘날의 사회를 반영한 결말이 인상적이며,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에서 가능한 지혜와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대를 거슬러 권력과 욕망으로 무너지는 정치사회를 은밀하게 비판하면 서 마지막의 우스꽝스러운 해결책이 반전을 더합니다. 단순한 동화가 아닌 복잡한 현대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풍자와 상징을 통해 철학적 깊이를 더한 그림책입니다. 〈 책내용〉 아주 먼 옛날, 시간과 공간 속으로 사라진 한 왕국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왕을 뽑는 방법이 아주 독특했어요.‘왕의 이름은 모든 수탉이 합창으로 불러야 한다.’ 왕궁 앞 광장 바위에 새겨진 법이었어요. 왕이 세상을 떠나면 다음 왕이 정해지기까지 나라는 혼란과 혼돈, 파괴와 무질서가 판을 쳤어요. 병원은 환자들로 넘쳐 났지만, 아무도 돌보지 않았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들이 월급을 받지 못해 파업했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어요. 한마디로, 끔찍한 대재앙이었답니다. 이런 대재앙이 닥칠 때마다 어김없이 누군가는 수탉들이 자기 이름을 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적이 되었고, 왕국은 두 쪽으로 갈라졌어요. 기나긴 싸움 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굶주리며 지쳐가고 죽어갔어요. 그러다 결국 불리한 쪽이 승복하고 다른편의 한 사람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새 왕은 무너진 왕국을 바로 세우고 20여년동안 평화가 이어졌어요. 그런데 어느날, 왕은 거대한 귤을 먹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성들은 또다시 닥쳐올 공포에 떨면서 그 옛날을 기억하며 멍하니 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새벽녘,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모든 수탉이 새 왕의 이름을 또렷하게 외친쳤습니다. 한 자 한 자 또렷하고 정확하게 발음했어요. 이런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기에 모두 환희에 차 노래를 부르며 새 왕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누구였을까요? 한 어린 소년이었답니다! 그 소년의 부모님은 20여년전 전쟁으로 가난과 굶주림을 겪었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이름을 ‘꼬끼오’ 라고 지어 단 한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왕위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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