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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심리학"
(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아들 심리학 (아들을 기르는 부모,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교육 지침서)
댄 킨들런, 로렌스 J. 코헨 | 아름드리미디어
0원 | 20071001 | 9788988404751
소년들의 정신세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교육 지침서 〈아들 심리학〉은 소년들의 내면 세계를 통찰한 책이다.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와 심리상담사인 저자들이 35년 이상 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들 교육법을 제시한다. 남자다워야 한다는 사회적 인습이 소년들의 삶을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 알려주며, 사랑과 이해와 인정에 목말라하는 소년들의 내면 세계를 보여준다. 이 책은 소년들의 심리와 정서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남성다움'의 신화와 잘못된 정서 교육을 넘어서, 그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진정한 남성으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도달하기 힘든 남성상 때문에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분노하고, 때로는 침묵하면서 정서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소년들의 심리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런 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서 교육'을 제안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소년들의 본능과 심리를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소년을 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그들의 충동적인 본능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들을 기르는 부모,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교육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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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부모사이 (남중 전문 교사의 아들 심리학 교실)
안정선 | 교육공동체벗
12,600원 | 20190909 | 9788968801211
자타공인 남중 전문 교사의 아들 심리학 교실 ‘욕 끝에 가끔 말’을 하는 사춘기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맺을까? ‘엠창’과 ‘패드립’이 난무하는 남자아이들의 세계 엄마들이 잘 모르는 남의 집 아이들 이야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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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들의 심리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서 텔레마코스 콤플렉스로)
마시모 레칼카티 | 책세상
0원 | 20160815 | 9791159310768
『버려진 아들의 심리학』은 ‘욕망-위반’이라는 현대 심리분석의 기초 개념을 집요하게 문제 삼으면서 그것이 왜 현대 사회에 더 이상 적용될 수 없는지, 우리 시대가 왜 텔레마코스 콤플렉스의 시대인지를 분석함으로써 부모와 자식의 관계 및 인간 심리와 소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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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이 시대의 남편, 아들, 아버지를 위한 자기회복 심리학)
최광현 | 유노라이프
14,400원 | 20230222 | 9791191104592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아버지로 산다는 것”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전하는 최초의 ‘아들-아버지’ 마음 안내서 오늘날 아버지는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직원, 아내에게는 듬직한 남편, 자식들에게는 자상한 아빠, 부모님에게는 효자로 여러 역할에서 피로감을 느끼며 산다. 대한민국 4050대 남자는 울어야 할 때 울지 않고, 웃어야 할 때 웃지 못하는 코미디 같은 환경 속에 살고 있다. 강해야 한다는 자아상 또는 다른 사람의 기대 때문에 감정을 마음대로 표현도 못한다.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 문제적 증상이 나타나면 무너져 버린다. 그러한 증상을 깊게 파고들다 보면 거기에는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를 떠올렸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나? 우리는 생각보다 아버지를 잘 모른다. 70~80년대 시절, 우리네 아버지들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깥에서 묵묵히 돈을 벌었다. 경제가 나아지고 나라와 가정이 살만해지면서 나이든 아버지는 가정에 눈을 돌렸지만, 그곳은 이미 다 커버린 자식들과 서먹해진 아내가 있는 낯선 곳이 되었다. 그 시절 아버지들에게는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없었고, 살갑게 표현하는 방법도 몰랐다. 그렇게 아버지가 부재한 채로 성장한 아들이 아버지가 되었을 때, 어떤 아버지가 될 것인가? 《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아들이자 아버지인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남성 상담자들의 사례를 녹여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심리를 깊숙이 살펴본 책이다. 아들과 아버지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는지, 아버지의 결핍이 아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아버지 역할은 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래서 아버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본다. 어려서는 몰랐던 아버지의 인생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공감과 사랑으로 깊어진다. 밥상을 뒤집어엎던 아버지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도 추운 겨울, 술에 취해 고구마를 사가지고 들어와 아이들 뺨을 부비는 아버지의 진심어린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거기에는 집안의 든든한 기둥,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은 아버지들의 마음이 있었다. 그럼에도 소통에 미숙했던 아버지로부터 상처받은 사람, 너무 뛰어난 아버지라서 한평생 따라 가기 위해 힘든 사람, 막상 아버지가 되어 보니 아이에게 아버지로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 아버지라는 세 글자만 떠올려도 마음 한 쪽이 시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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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첫 아들을 키우는 엄마를 위한 심리학)
안정현(마음달) | 꼼지락
12,150원 | 20191010 | 9788954440066
“아들의 침묵도 이야기입니다” 15년 차 심리상담 전문가 마음달이 전하는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의 24가지 방법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는 무엇이 다른가!” 15년 차 심리상담가 안정현 대표가 전하는 엄마와 아들 자존감 성장 프로젝트 부모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에 대한 고민 글이 딸에 대한 것보다 더 많이 올라오고는 한다. ‘우리 아들은 왜 자신감이 없을까요?’ ‘아들이 집에만 들어오면 말을 안 해요’ ‘학교를 자퇴하겠다며 속을 썩이네요’ 등 이해할 수 없는 아들의 행동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는 15년 차 베테랑 심리상담가 안정현이 아들을 키우는 것이 어려운 엄마들을 위해 쓴 책이다.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퍼붓는 대신, 남자아이의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1장에서는 엄마의 완벽을 바라는 욕심이 아들의 자신감을 낮추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2장에서는 사춘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 3장에서는 경청과 공감으로 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4장에서는 엄마가 스스로를 수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엄마가 무기력감과 좌절감에서 벗어나 여성으로서의 공감, 따뜻함, 부드러움으로 아들을 대하면 아들의 변화는 반드시 시작된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들을 키우며 행복을 느끼는 엄마, 넘어져도 자신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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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들은 게으르지 않다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부모의 심리학)
애덤 프라이스 | 갈매나무
13,500원 | 20190222 | 9788993635089
과도하게 경쟁적이고 성취지향적인 대한민국 10대의 삶은 마치 뜨거운 압력솥 안에서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명문대에 갈 가능성이 사라지면 자식에게 폭발하고 마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학교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휴대전화로 SNS나 게임 등에 시간을 써버리는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겉으로 보기에는 학업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아이들 역시 나름대로 엄청난 압박에 짓눌려 있다. 자기로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이 아이들은 어떠한 경쟁도 하지 않겠다며 미리 포기하는 것을 선택하곤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포기하는 아이들, 그중에서도 10대 남자아이들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책이다. 25년 경력의 임상심리학자이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가 쓴 이 책은 스트레스에 특히 민감하며 속으로는 겁에 질려 있는 10대 남자아이들의 심리 탐구서이며, 변해가는 아들을 바라보며 슬픔과 실망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심리 치유서다. 이 책은 또한 아들의 가장 친밀한 협력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과 실천 방안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속 깊은 교육 실용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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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부모라면 10대 자녀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
김동철 | 메이트북스
0원 | 20180903 | 9791160021653
세 자녀를 둔 고민 많은 부모이기도 한 소아청소년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귀찮고 화가 나고 공부가 싫은 우리 시대의 10대들에게 소통과 사랑, 꿈과 공부의 가치를 공감의 문체로 들려준다. 결코 가볍지 않은 10대들의 각종 고민에 마음 깊이 공감하며 진심으로 답한다. 부모라면 10대 자녀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을 편지의 형식을 빌어 전달한, 10대의 진정한 성장을 돕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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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지는 엄마, 억울해하는 아들 (엄마는 통 모르고 아들은 차마 말하기 힘든 모자 심리학)
에머슨 에거리치 | 국제제자훈련원
10,800원 | 20171031 | 9788957317327
사랑을 쏟아부어도 달라지지 않는 아들, 아들이 원하는 사랑은 따로 있다! 엄마들이 아들을 키우며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를 제대로 짚어주고, 성경적 해결책과 실천 방안까지 제공하는 책 “내 아들은 다를 줄 알았는데…” 먼저 결혼한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엄마는 아들만 둘 있는 집 엄마”라는 말을 자주 했다. 과격한 건 기본이고, 나름대로 사랑을 많이 하는데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달라지는 게 없단다. 게다가 얘들이 크면 말벗도 없고 너무 외롭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공감하면서도 속으로는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 사랑이 부족했던 거 아냐?’ ‘저 집 아들들이 유별나서 그래…’ 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되어 보니 엄살이 아니었다. “내 아들은 달라. 우리 아들은 말도 잘 듣고 귀엽잖아!”라고 안심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사춘기가 가까워지면서 정 많고 사랑스럽던 아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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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사랑한다 믿는다 응원한다 (상담학자 아버지가 아들과 나눈 진솔한 교감의 편지)
권수영, 권다함 | 초록북스
15,300원 | 20250401 | 9791160029314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해법을 담은 책! 한국 사회에서 아버지와 아들 간에 속 깊은 대화가 가능할까? 아마 대부분의 부자가 고개를 내저을 듯하다. 가족이기 때문에 더 내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민망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편한 사이인 만큼 세대 간 생각의 차이로 인해 좋은 의도로 시작한 대화가 의도치 않게 다툼으로 번질 우려도 없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전형적인 부자 관계를 깨고 군 복무중이던 아들이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고, 아버지가 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학자인 아버지는 아들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자신의 인생 경험과 상담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마음을 담아 솔직하게 답변한다. 아들은 군대에서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이때 떠오르는 생각과 고민을 편지에 적는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의 고민을 반갑게 맞이하며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다. 일과 직업, 인간관계, 진정한 어른, 꿈, 사랑 등에 대한 아들의 생각에 대해 아버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립한 견해와 상담중 내담자들을 만나며 깨달은 것들, 그리고 더 포용적이고 성장하는 삶으로 다가가는 방법 등에 대해 답변한다. 인간적인 고민 외에도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주제도 다룬다. 각 세대가 가진 강점,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 대화의 주제에는 한계가 없다. 이 과정을 통해 아버지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아들은 자기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시야를 넓히며 진정한 어른이 되는 길로 한 발짝 나아간다. 이 책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자의 문답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이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이며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고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불확실성이 만연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역시 불완전한 존재다. 이 책을 통해 젊은 세대는 불완전한 삶의 여정을 앞둔 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어른 세대는 그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아버지의 애정 어린 조언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의 아들과 아버지의 고민과 답변이 녹아 있는 이 책을 그대로 자녀에게 선물함으로써, 아버지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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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상 동화 아들의 호빵 DSAC 검사지
강현주 | 한국문화다양성연구원
13,500원 | 20240624 | 9791198787002
화행이란 발화를 통하여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고, 타인에게 자신의의도를 수행하게 하는 것으로 이러한 화행을 청자의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대화 상대방의 발화를 해석하고, 의도를 인지하는 것이다(Holtgraves 2008).발화의 의도를 인지하는 것은 대화에 있어 중요하다. 대화는 상대방의 발화를 이해해야하고 상대방의 발화를 통해 성취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해야만 상호작용을 통한 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Clark&Schaefer 1989). 각 화행의 유형에 따른 발화의 의도를 이해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회상동화를 바탕으로 노인대화화행검 사지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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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 (조현병 환자의 아들들이 들려주는 열두 가지 이야기)
수잔 L. 나티엘 | 아마존의나비
14,400원 | 20200320 | 9791190263078
이 책은 정신질환을 가진 부모에게서 자란 열두 남성의 성장기이다. 그들은 자신의 유년기 시절의 고통, 방황, 수치심과 무력감이라는 이야기하기 다소 불편한 영역을 조심스레 들려준다. 정신질환을 앓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저자의 관심은 저자 자신의 유년기 기억에도 기인한다. 저자의 어머니는 조현병을 앓았으며, 저자의 오빠는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정신과 전문의였음에도 어머니의 병증에 대한 책임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삶을 마감한 슬픔 가족사를 품고 있다. 한국에서만 600만 명이 정신 건강 서비스를 받고 있고, 그중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만도전체 인구의 1%인 50만 명에 이른다. 그들 중 많은 수가 자녀가 있지만 정신질환을 앓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고통을 다룬 책은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드러냄으로써 사회가 이러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정신질환을 보다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문화적 분위기가 되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어, 10여 년 전에 비하면 우울증은 수치스러운 질병이 아니며, 조울증도 대중들에게 그리 낯설지만은 않다. 하지만, 여전히 조현병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심하다. 책속에는 아버지의 조현병을 대학 때까지 숨겨 오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자, 친구가 “그거 유전병 아냐?”라고 되묻는 경험이 실려 있다. 막상 당사자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입으로 ‘조현병’이라는 용어를 꺼냈다는 사실에 놀라 친구의 반응에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조차 잘 기억하지 못한다. 어쩌면, 이러한 이야기를 남들 앞에 꺼낸다는 자체가 매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을 것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편견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정신질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마치 전염병처럼 반응하는 행태를 저자는 ‘연대된 수치심(shame by associations)’이라 정의한다. 전염되는 것으로 두려워한 나머지,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그와 연결된 사람마저 피한다. ‘낙인’은 사람들로 하여금 대상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게 만든다. 부모 중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고 했다면, 아마도 ‘많이 힘드셨겠다. 요새는 괜찮으시니?’라고 물었을 일이다. 이에 비해 ‘조현병’이라는 말을 꺼내면 ‘너도 곧 미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으로 돌아온다.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신질환이 아이들에게 두 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첫째, 부모의 정신질환을 드러내 말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그에 따른 슬픔, 혼란, 분노의 감정으로부터 혼자 고립된다는 사실과 둘째, 부모와 같이 살아가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와 관심, 그리고 지지가 아이들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수치심을 극복하여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게 투쟁해야 하는지를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편견과 낙인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며 그들로 하여금 어둠을 헤치고 환한 세상으로 나오도록 하는 데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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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그 혼돈의 연대기)
론 파워스 | 심심
21,600원 | 20190927 | 9791156757948
조현병으로 작은 아들을 보내고 10년 만에 써내려간 조현병 환자인 두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변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영화화한 《아버지의 깃발》의 공저자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저널리스트 론 파워스가 자신의 두 아들에게 찾아온 약탈자 같은 질병인 조현병에 무너진, 그러면서도 그 병과 싸우기를 멈추지 않은 가족의 연대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평생을 글과 함께 살아온 저자가 절대로 쓰지 않겠다고 자기 자신과 약속했던 이야기인 조현병을 앓는 사람과 그 가족들의 내밀한 일상과 함께, 지난 200년 동안 인류가 정신질환자를 어떻게 혐오하고 멸시해왔는지, 그 역사를 사회적, 정치적, 의학적으로 샅샅이 훑어본다. 2005년 7월, 3년 동안 조현병에 시달리던 작은아들 케빈이 스물한 번째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스스로 목을 맸다. 그 일이 있은 뒤 5년쯤 지난 어느 날, 큰아들 딘에게 마저 조현병 증상이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날 아침,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자신이 메시아라고 선언하고 다니다가 경찰관에게 제압되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자는 정신질환으로 한 아이를 잃고, 또 한 아이마저 같은 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신이 구체적인 육체의 형태로 앞에 있는 정신질환자의 모습을 되도록 외면해왔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인류가 조현병에 대해 밝혀낸 것들, 그리고 우리가 조현병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예를 들어 조현병의 정의와 발병 원인, 신경학적인 발발 과정,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음성 증상, 조현병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 조현병에 관한 정신의학자들의 이해 변천사, 정신분열병에서 조현병으로 병명이 정리된 과정 등을 빼곡하게 담아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조현병 당사자의 가족만이 알 수 있는 병의 증상과 양상과 그 병과 싸울 빈약한 무기 가운데 그나마 가장 유용한 무기 등을 공개하고, 혐오와 멸시에 맞서 정신질환자를 이해하는 편에서 헌신해온 극소수의 인물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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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엄마와 남자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관계의 심리학)
루신다 닐 | 카시오페아
44,640원 | 20131118 | 9791195012510
아들의 본성을 파악하는 남자아이 육아법! 엄마와 남자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관계의 심리학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이 책은 남자아이의 타고난 본성을 인정하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관계의 법칙을 다룬 아들 육아서이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조직의 인재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썼던 전략적 기법을 남자아이에게 적용하여 아들의 행동 속에 숨은 속마음과 관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남자아이의 본성을 이해하기 위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를 설명하고, 남자아이의 전형적인 행동을 알려준다. 또한, 남자아이의 인성과 가치관, 공부습관, ‘남자아이를 최고로 키우는 12가지 대화비법’ 등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한 실용적인 비법을 수록하였다. 각 장의 말미에는 어드바이스를 실어 장의 핵심내용 요약과 주제에 대한 질문 및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아들 육아법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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