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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으)로 1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3014603

원서발췌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 지식을만드는지식
13,320원  | 20251106  | 9791143014603
서양 철학의 정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저를 명쾌하게 번역했다. 존재론과 신학 두 분야 중에서 특히 존재론으로서의 부분을 집중해 다룬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소개해 누구라도 쉽게 일반 형이상학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학문의 기초는 철학, 철학의 기초는 형이상학. 21세기 오늘날에도 세계의 명품 고전으로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9791139727906

아리스토텔레스 시학(큰글자책)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아리스토텔레스  | 현대지성
25,200원  | 20251002  | 9791139727906
플롯, 스토리텔링, 모방, 비극, 에피소드, 카타르시스 개념의 탄생 마음에 각인되는 완벽한 이야기 구성의 기술 2,4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통하는 “드라마 구성과 전개, 플롯 구성의 방법”이 담겨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이하 『시학』)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5권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시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당시 그리스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던 ‘비극’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시의 본질과 원리를 제시한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는 비극, 희극, 서사시, 서정시 등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롯”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플롯은 여러 행위와 사건을 깁고 엮어 통일된 전체로 구성한 것이며, 비극은 플롯을 바탕으로 감정의 정화(카타르시스)를 거쳐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미덕의 삶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플라톤은 감정을 깎아내렸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위로 표현되는 감정에 인간의 성격과 사상이 나타나므로 미덕 실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공포와 연민을 불러일으켜 카타르시스(정화)를 경험하고, 그러면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비극의 고유한 목표라고 누차 강조했다. 비극을 통해 그러한 감정을 경험하면 실제 삶에서도 감정을 조절하여 선한 방향으로 물꼬를 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당시 그리스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비극과 서사시가 단순한 유흥거리가 아니라, 자신의 철학 체계인 윤리학 및 정치학과 닿아 있음을 발견한 그는 이 비극 요소가 삶에서 철학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인간의 행위라고 보았다. 『시학』은 인간이 살아가며 본능적으로 행하던 것 속에서 진리와 선의 실체를 발견하고, 철학이 추구하는 목표인 진정한 ‘행복’(εὐδαιμονία, 유다이모니아)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진가를 찾을 수 있다.
9791143014610

원서발췌 형이상학(큰글자책)

아리스토텔레스  | 지식을만드는지식
27,000원  | 20251106  | 9791143014610
서양 철학의 정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저를 명쾌하게 번역했다. 존재론과 신학 두 분야 중에서 특히 존재론으로서의 부분을 집중해 다룬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소개해 누구라도 쉽게 일반 형이상학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학문의 기초는 철학, 철학의 기초는 형이상학. 21세기 오늘날에도 세계의 명품 고전으로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9791139727968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그리스어 원전 완역본)(큰글자책)

아리스토텔레스  | 현대지성
37,800원  | 20251002  | 9791139727968
‘연설’에 관한 가장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저서 2,400년 동안 읽히고 연구되어 온 ‘설득의 기술’ 수사학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언어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의 한 분과이다. 정의를 현실 세계에서 실현하고자 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관점에서 보자면, 『수사학』은 그 정점에 있는 저술이다. 왜냐하면 수사학은 그가 제시한 변증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윤리학과 정치학을, 대중 연설과 법정에서 현실 정치로 구현해내는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논증 수사학, 문예 수사학, 기호론적·언어학적 수사학에 의한 담론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수사학이 관심 받고 있으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2,400년 동안 수사학 체계에서 ‘논증’ 이론에 관한 성찰의 기본서가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로마의 키케로와 퀸틸리아누스를 거쳐 중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빼놓고 새로운 수사학을 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시 소피스트들은 정의와 윤리를 다 배제한 채로 오직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여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 반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변증학적 기초 위에서 어떤 것이 국가에 이롭고 정의로우며 훌륭한 것인지를 개연적으로 증명해내는 수사학이야말로 ‘설득의 기술’로서 가장 좋은 수단이 된다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에서는 전체적으로 내용을 개관한 후에, 연설가가 사용해야 할 설득 수단이자 수사학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 중 논리적 추론에 해당하는 ‘로고스’와 관련한 전제들을 집중 설명한다. 제2권에서는 ‘에토스’와 ‘파토스’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제3권은 연설가가 신경 써야 할 추가 문제, 즉 문체와 배열, 그리고 전달의 문제를 다룬다.
9791194513179

아테나이인의 정치체제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유일한 헌정사)

아리스토텔레스  | 그린비
24,300원  | 20250724  | 9791194513179
“정치는 누구의 것인가?” “제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유일한 헌정사(憲政史)인 『아테나이인의 정치체제』는 고대 아테네 170여 년의 정치 변천을 기록한 작품으로, 그저 단순한 역사 기술서가 아니다. 권력의 재편, 제도의 전환, 그리고 시민이 정치에서 이탈할 때 벌어지는 일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즉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철학의 실제 적용례이자 민주주의가 제도의 형식을 갖추었을 때조차 어떻게 쉽게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생생한 사례집이라 할 수 있다. 선동, 족벌화, 책임 회피, 무관심 등 고대 아테나이의 정치는 오늘날 우리의 거울처럼 읽힌다. 이번 출간은 단지 고전의 복원에 그치지 않는다. 정치적 냉소와 제도적 피로에 깊이 잠긴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은 시민이 스스로를 통치자이자 책임자로 여겼던 시기의 기억을 불러낸다.
9788957339718

동물발생론

아리스토텔레스  | 아카넷
28,800원  | 20250418  | 9788957339718
발생과 유전에 대한 서양 최초의 이론서이자 아리스토텔레스 자연철학의 정점 2400년 전의 생물학 저서에서 서양철학의 근본 문제들에 관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철학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학문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낳고 올리브 씨에서 올리브가 생긴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동종 개체의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도 똑같다. 『동물발생론』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일은 그 본질적 조건들을 분석하고 그것들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원리들을 탐구한 데 있다. 노벨상 수상자 M. 델브뤼크(Max Delbrück)가 “DNA의 원리를 발견한 공적을 인정해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노벨상을 수여해야 한다”라고 말한 이유도 거기 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후반생 25년 동안 이어간 광범위한 생물학 연구의 최고 성과로 꼽힌다. 여러 부류 동물들의 발생 과정과 격세유전 등 다양한 유전 현상을 설명하는 서양 최초의 이론이 담겨 있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니다. 『형이상학』에서 제기된 존재론의 아포리아들이 생물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지 보여주며, 학문적 논증에 필요한 전제들을 찾아가는 수많은 탐구와 발견의 사례를 제시한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지금까지 서양 철학의 핵심적인 논쟁거리로 남아 있는 존재론과 인식론의 근본 문제들을 새로운 지평에서 논의할 수 있다.
9791139716962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아리스토텔레스  | 현대지성
19,800원  | 20240626  | 9791139716962
폴리스에서 현대 국가까지 이어지는 정치사상의 원류를 만나다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은 고대 그리스 정치 사상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대 158개에 달하는 도시국가들의 정치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와 정치체제의 본질을 탐구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며 민주정의 이상과 한계를 직접 목도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상적인 국가상과 바람직한 정치체제의 조건, 시민의 자격과 덕목, 정치적 불안정의 원인과 해법 등을 치열하게 탐구했다. 그의 정치 사상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정립한 인간관과 윤리관에 기초한다. 국가를 개인의 행복 실현을 위한 “최고의 공동체”로 규정하고, 정의로운 시민들의 덕성 함양이야말로 정치의 궁극적 목표임을 역설한다. 교육, 입법, 국방, 경제 등 국가 운영의 제반 요소를 유기적으로 조망하며 심도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스승 플라톤의 이상주의적 유토피아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되, 보다 현실적인 맥락에서 이상 국가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민주정, 과두정, 귀족정 등 다양한 정체를 면밀하게 파악한 뒤에, 이들 간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혼합정이야말로 가장 안정적이고 바람직한 국가 형태임을 강조했다. 급진적 혁명보다는 점진적 개혁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정치를 이상으로 제시했다. 특히 개인이나 계층, 정파의 사익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선을 지향하는 ‘공공성’에 기반한 정치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임을 역설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수사학』, 『시학』 그리스어 원전 번역을 통해 고전의 깊이와 현재의 독자들을 위한 가독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역자는 이 책에서도 404개의 꼼꼼한 각주와 전체 사상을 일별하게 하는 수준 높은 해제로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깊이와 맥락을 충실히 살려냈다. 국가와 정치 공동체의 존재 이유를 근원적으로 탐구하고 바람직한 정치 및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려는 이 시대 지성인들에게 더없이 값진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91159716102

아리스토텔레스 (모든 지식인의 스승)

타소스 아포스톨리디스  | BH balance & harmony
16,200원  | 20250115  | 9791159716102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사람일까? 위대한 철학자, 학문의 아버지, 인류의 스승 등. 아리스토텔레스를 수식하는 말은 수도 없이 많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연구와 저서들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학문의 초석이며, 후대의 학자들은 그 업적을 기반 삼아 인류의 지혜를 키워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를 직접 읽고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분야가 넓고 양도 방대할뿐더러,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수정되고 덧붙여진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저서를 해설하거나 소개하는 책도 다양하게 출간되어 왔다. 하지만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자세히 그리는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상황에서 그 많은 저서를 남길 수 있었을까? 그의 생애를, 그 업적들이 탄생한 배경을 이해한다면 그가 남긴 지혜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도움이 돼 줄 것이다. 여러 차례의 이주와 이별, 좌절을 경험하면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이방인 아리스토텔레스. 그의 삶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 보자.
9788930606479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후서

아리스토텔레스  | 서광사
18,900원  | 20240910  | 9788930606479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후서』는 논증적 지식과 그 구성 요소에 대한 해명을 과제로 하는 탐구이다. 『분석론 전서』가 형식 추리인 ‘추론’(쉴로기스모스)의 격과 식에 따르는 ‘연역 추론’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논리학 교과서’인 데 비하여, 『분석론 후서』는 학적 증명에 해당하는 ‘논증’(apodeixis)의 이론에 대한 해명을 목표로 하는 ‘논리적 이론’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의 ‘분석’은 받아들여진 결론으로 이끄는 명확하지 않은 ‘원인’과 ‘근거’를 나타내는 전제를 탐구한다는 의미이다. 『분석론 후서』는 “무언가를 사고하는 것과 관련된 가르침과 배움은 모두 그것들에 앞서 성립되어 있는 어떤 인식으로부터 생겨난다”는 주장으로 시작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지식이 논증되는 것은 아니며, 논증된 지식의 모든 부분은 인식되지만 논증되지 않은 전제에 기초한다고 본다. 그는 지식이 어떤 인식을 전제하고, 이 인식의 연쇄는 이성의 작용으로 끝난다는 큰 틀을 제시한다. 논증적 지식은 추론에 의해 이끌리는 ‘지식의 한 형태’로 정의되며, 논증은 지식을 가져오는 학적 추론이다. 이러한 논의는 오늘날의 ‘학문 방법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9791160029062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 수업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리스토텔레스  | 메이트북스
13,500원  | 20240830  | 9791160029062
삶의 목적의식과 방향성을 찾아,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모든 인간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행복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 이 책은 행복은 무엇이며,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정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재편역한 것으로, 오늘날의 독자가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난해하고 관념적이거나 지금의 시대 상황과는 맞지 않은 내용들은 덜어내고 정리했다. 어떤 삶이 좋은 삶, 행복한 삶인가? 이 물음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묻고 성찰해야 할 주제일 것이다. 인간 행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결국 행복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행복은 인간이 타고난 기능을 목적에 맞게 탁월하게 수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 고유의 기능이 바로 ‘덕(탁월성)’을 드러내 보이는 이성적 영혼의 활동이며, 이것이 바로 인간에게 가장 좋은 최고의 선이자 행복이라는 것이다. 재물이나 타고난 재능, 외모, 행운 같은 우연성도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보았지만 행복의 핵심은 ‘덕’ 또는 ‘탁월성’에 있다고 보았다. 모두가 행복하길 원하지만 왜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까?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끊임없이 집착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늘 고난과 역경에 처해 있으며,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금 삶의 목적과 방향을 모르겠다면, 또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편역서로 재탄생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나침과 모자람 사이에서 중용을 지켜 사람다움을 추구하고, 우리가 덕에 바탕을 둔 삶을 살아갈 때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도 돈이나 재능, 외모 등이 행복의 조건이며,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행복의 필요조건일 뿐, 행복의 핵심은 덕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행복은 성품이 아니라 덕에 따르는 활동이며, 이성적으로 사유하는 삶이 최고의 행복이다.” 그렇다면 행복하게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은 각자 타고난 기능을 목적에 맞게 수행하는 삶을 살아간다. 이 기능이 바로 덕을 드러내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최고의 선이자 행복인 것이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2400년 전에 쓰였지만, 실천적 지혜와 실생활에서의 지식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읽히고 있다. 이 책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총 9장으로 구성해 행복을 찾아 방황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실었다.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사실을 전제로 행복을 어떻게 얻는지, 덕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인생의 모든 진리가 담겨 있다.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행복한 삶이란 게 무엇인지를 묻는 이들에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정의부터 시작해 용기와 절제, 덕, 지혜, 지성, 자제력, 사랑과 우정에 관한 진리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영원불변하는 진리를 탐구하는 관조적 삶’이야말로 최선의 행복임을 설파한다.
9788976828767

아리스토텔레스 대도덕학

아리스토텔레스  | 그린비
16,200원  | 20240924  | 9788976828767
『대도덕학』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인간적인 좋음’이며, 이 책은 공동체를 위한 ‘정치적 좋음’을 탐구하고 있다. 그래서 행복에 대한 논의에서 영원하고 신적인 좋음은 배제되며, 인간의 좋음인 덕의 활동과 사용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외적 좋음’ 역시 덕의 좋은 활동을 위한 가능성으로서 설명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래도 좋음에 대하여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고, 더구나 그것은 무조건적인 좋음이 아니라 우리에게서의 좋음이다. 신들의 좋음에 대해서는 아니니까”(『대도덕학』 1182b3-4). 관조와 같은 지적인 덕으로서의 행복, 그리고 행복을 지적인 덕만으로 이해하는 것은 ‘신적인 좋음’에 관해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경험 세계에 사는 우리 대중들에게는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또한 공동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목표는 덕에 맞게 행하는 활동이므로 『대도덕학』에서는 덕의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능력으로서의 외적 좋음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대도덕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음에 관한 여러 분석을 통해 최고의 좋음인 행복이 있다는 점을 긍정한 다음, 그 행복은 여러 좋음들의 구성들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즉 덕의 활동을 위한 가능성으로서 필요한 외적 좋음은 상식의 차원에 있는 것이며, 또 우리 경험 세계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대도덕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 행복론의 핵심은 혼의 좋음(덕)과, 신체의 좋음(건강, 외모 등), 그리고 외적 좋음인 재물이나 권력, 가문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이는 인간적인 좋음인 동시에 경제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즉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국가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통해 성취된다는 점에 있다.
9788976828750

아리스토텔레스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아리스토텔레스  | 그린비
24,300원  | 20240826  | 9788976828750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학에 관련된 작품으로 『동물 탐구』,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동물 생성에 대하여』 등이 전해지는데, 이 세 작품을 아리스토텔레스 생물학에 관련된 3부작이라고 부를 수 있다.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학적 프로그램에 따라 『동물 탐구』에서 이루어진 사실 수집을 바탕으로 “동물 각각이 그러한 상태인 것은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그 탐구에서 말한 것과는 분리해 그 자체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몸의 기능을 밝히고, 동물과 그것들이 어울려야 하는 필연성을 보이며, 동일 기관이라도 동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원인을 찾아내고자 한다. 강의 노트로 사용된 논고들의 모음인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제1권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학’에 관련된 주요 저작 중 하나로 ‘동물학’에 대한 일반적 입문서다. 제1권은 그 자체로 독립된 작품으로, 관찰된 연구의 축적이랄 수 있는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속 나머지 세 권과는 별도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각 권마다 다루는 주제가 전혀 일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연속성의 부족은 제1권이 ‘다섯 개의 개별 논문’(강의 논고로 다섯 개의 ‘장’으로 표시됨)을 모아 놓은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9788976828729

아리스토텔레스 가정경제학

아리스토텔레스  | 그린비
15,300원  | 20240812  | 9788976828729
『가정경제학』은 ‘가정의 일에 관련된 것(oikonomokos)에 대한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으로, ‘오이코노미아’가 가정관리의 차원뿐 아니라 ‘공적 영역에서의 일’에도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해 준다. 즉 공공의 재화를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오늘날의 ‘경제학’의 영역까지도 포함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고대의 ‘오이코노미케’(가정경제학)는 어떤 가치를 지향해서 폴리스의 통치에 참여하는 시민으로서의 ‘좋은 삶의 방식’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윤리학과 본성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오이코노미아라는 말은 고대 헬라스인들에게 가장 전통적인 의미로는 ‘여성에게 맡겨지는 가정 내의 가사 관리’를 가리켰지만, 일반적으로는 남성에 의한 ‘가장’(家長)으로서의 집안 재산 관리를 의미했다. 특히 주요 재산은 도시 외곽의 농촌에 있는 영지(領地)이기 때문에 그 관리와 농업 경영이 오이코노미아의 가장 중요한 관심이자 과제였다. 이런 측면에서 오이코노미아는 주로 의식주와 육아 등 가정생활에 대처하는 방법을 추구하는 ‘가정학’(家庭學)과 달리 국가의 경제나 재정 논의를 포함함으로써 가정학이 아니라 ‘가정론’(家政論) 내지는 ‘가정경제’를 대상으로 삼는다고 보아야 한다.
9788930606462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전서

아리스토텔레스  | 서광사
26,100원  | 20240720  | 9788930606462
서광사의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는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기획 아래, 플라톤의 대화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을 1998년부터 계약하여 출판해 오고 있다. 헬라스어 원전에 대한 번역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단 형태로 출판해 왔으며, 박종현 교수가 번역하고 주석을 단 플라톤 역주서는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1997년, 개정증보판 2005년)을 시작으로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2023)까지 열 권째에 이르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 중에서는 『토피카』(김재홍 역주)와 『형이상학』(김진성 역주)을 출간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 완역 『분석론 전서』와 『분석론 후서』(8월 발행 예정)를 펴낸다.
9788936922641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 (설득의 변론 기술)

아리스토텔레스  | 대원사
20,700원  | 20240415  | 9788936922641
‘레토릭’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이해를 위한 원전 기원전 384~322년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책을 썼다. 그는 레토릭(변론법)을 “어떤 경우에도 각각의 사례에 적용 가능한 설득 방법을 창출해 내는 능력”이라 정의하고, 플라톤이 말한 ‘경험에 의한 능숙함’이라는 종래의 변론법도 그 성공의 원인을 관찰 방법화해 ‘레토릭’을 기술로 성립시켰다. 바로 이 책이 ‘변론법’ 또는 ‘수사학’에 큰 영향을 미친 그리스 변론법의 정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설득 방법은 세 개 항의 요소로 요약된다. 논의 내용의 진실성과 논리적 타당성, 남자나 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품임을 청중에게 인식시켜 주는 화자의 성공적인 노력, 청중과 일치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견해를 수용하도록 화자가 청중을 깨우칠 수 있는 정서 등이다. 즉, ‘로고스(Logos)’, ‘에토스(Ethos)’, ‘파토스(Pathos)’다. 현대 레토릭 학자들은 그가 말한 정의가 다소 확대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세 개 항목의 설득 방법을 참조해 그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분야가 단지 ‘수사학’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변론가, 웅변가, 연설가 등의 교재로 오랫동안 각광 받아 온 원전이 바로 『레토릭』이란 점에서 볼 때 사실상 ‘변론법’의 의미가 보다 더 강하다고 역자는 말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수사학’으로 알려져 온 ‘레토릭’을 ‘설득의 변론 기술’로 부제를 달았음을 밝혔다. ‘변론법’이라 이름 붙이는 편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기 때문이다. 번역 과정 중 넓고 깊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 탐구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왔고, ‘기원전 4세기 중반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떻게 이 책을 썼을까?’ 하는 감동의 소회를 역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관심 있는 학계와 교육계는 물론 법조계⸱정계⸱종교계 인사들이 참고해야 할 고전 필독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은 고대 또는 중세 때보다 현대에 와서 더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화법, 작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대부분 교수가 이를 세미나 주제로 선택한다. 그 주제는 본질적 부분을 구성함은 물론 스피치 행위의 기본적 통찰력을 제공하며, 또 소통에 대해 토론의 범위와 용어 체계를 확립시켜 준다. 그것은 그들이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수업 내용을 조직하고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공중 연설에 대한 레토릭의 기능을 크게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최근의 저자들이 한 것보다 더 폭넓은 업적을 남겼다. 이 점에 대해 현대의 독자들은 놀라고 큰 관심을 기울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역사, 철학, 윤리학, 정치, 문학 등의 이슈에 관해 진술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논자, 2권은 청자 및 청중, 3권은 언론 등이다. 특히 제2권에는 인간 심리학에 대한 설명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로 보아 모든 화자는 청자들의 마인드를 이해할 필요가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는 이유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독일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레토릭』 제2권을 ‘상생하는 우리 일상 해석의 첫 번째 체계’라고 일컬었다. 21세기에 와서 레토릭 연구는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다.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우리나라에서 초기 화법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확립했을 뿐 아니라, 국제스피치학회 회원이며 1988년 한국화법학회를 창립한 전영우 교수가 이를 번역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그리스 변론법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를 충실히 해석해 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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