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진  | 퍼플

12,000원  | 20250930  | 9788924176582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의 옆집 아저씨가 특별한 존재로 변모합니다. 여기, 당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시대 남편의 진짜 얼굴이 펼쳐집니다. 잠이 '주 업무'이고, 배고플 때만 다정하며, 리모컨을 손에 붙은 신체 일부처럼 다루는 이 남자들. 이불 밖은 위험하다 외치며 소파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그들을, 우리는 감히 '냥아치 남편'이라 부릅니다. 《내 남편은 냥아치》는 인공지능의 날카로운 분석과 저자의 유머러스한 시선이 만나 탄생한 본격 나르시시스트 남편 해부학입니다. 겉으론 시크하지만 속으론 '껌딱지'처럼 순한 허당미부터, 자기가 필요한 소리만 골라 듣는 '음색 변조의 달인' 기질까지, 이 책은 당신의 남편이나 주변의 '냥아치'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심리를 낱낱이 파헤칩니다. 혹시 당신의 남편도 나르시시스트 냥아치인가요? 이 책은 '폭군 보스' 같은 남편의 행동을 이해하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때로는 박장대소하며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통찰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스터리한 남편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하지 마세요! 그들의 냥아치 본성을 이해하는 순간, 당신의 결혼 생활은 더욱 풍요롭고 유쾌해질 테니까요.

구예림  | 이은북

15,120원  | 20240105  | 9791191053319

미대생 작업실 탐방부터 세계 최고 아트페어 VIP 투어까지! MZ 아트디렉터 아치쿠에게 듣는 전시, 컬렉팅, 아트페어, 전시기획 비하인드 스토리 미술관=노잼이라 여기던 소녀는 어떻게 근사한 아트 디렉터가 됐을까요? 바이올린이 세상의 전부이던 열여섯의 작가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까지 가서 '모나리자'보다 '젤라또'를 선택했습니다. 음악이란 단단한 뿌리를 가졌던 소녀는 어떻게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 미술에 닿았을까요? 평범한 관람자이던 저자는 전공자로, 또 갤러리스트로, 아트디렉터로 나아가며 이 생생한 여정을 일곱 개의 커다란 발자국을 따라 안내합니다. 마치 전시회의 관람자를 이끄는 바닥의 안내 선처럼, 때로는 전시회장에 내딛는 발걸음과 설렘을 대변하는 프롬나드(Promenade) 선율처럼. 이 책은 아트디렉터 아치쿠(ARTSYKOO)의 포트폴리오이자 인간 구예림의 아트 신을 향한 발걸음입니다. 저자가 대학 시절에 음악이 아닌 미술에 빠져든 과정, 미술 전시를 처음 접한 순간과 미술 전시에 흥미를 느끼게 된 순간. 그리고 미술 관람자에서 미술 애호가로, 그리고 미술을 배우는 학생에서 미술 전문가로 변화하게 된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평범하지만은 않은 여정 속에서 작가는 독특한 경험들을 하게 되고 그 경험을 담담히 설명합니다. 어릴 때 경험한 진시황릉 전시의 무서움, 도쿄에서 우연히 모네의 작품인 ‘수련’을 만났던 경험, 예술가들이 가득한 학교에서 미술, 연극 등 다른 예술과의 만남, 그리고 영혼까지 자유로워 보이는 미술학도들에 대한 부러움, 미대생들의 야간 작업실에서의 사투, 미술품 경매회사에서 근무한 기억, 갤러리에서 전시장 지킴이로서의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들, 공유 오피스에서 생애 최초로 기획한 미술전시, 세계적인 아트페어에 방문해 만난 작가 및 수집가들과의 대화… 등등. 작가의 설명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는 사이, 어느새 다음 책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책의 큰 기능 중 하나는 간접 경험입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대신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미술 애호가이자 미술이론 전공생, 아트디렉터가 되어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소중합니다. 혹시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미술 전문가가 되고픈 독자라면 더욱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강조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모나리자보다 젤라또를 택한 자신도 지금 아트 디렉터를 하고 있다고. 당신도 언젠간 미술의 세계에 빠질지도 모른다고 말이지요. 미술에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다면 아치쿠의 이 말에 기대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미대생의 자유로움에 반해 미술계로 간 아치쿠처럼, 어느 날 무심코 읽은 에세이로 인해 미술에 푹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박희주  | 미디어저널

11,700원  | 20161022  | 9791195876501

박희주 장편소설 『안낭아치』. 나는 죽었다. 이렇게 버젓이 살아있는데 나는 또 죽었다. 앞으로도 몇 번을 더 죽어야 하는가.

아치 카  | 황소걸음

11,300원  | 20150216  | 9788989370949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의 동물학 교수이자 바다거북 생태 연구자로 유명한 아치 카 박사가 쓴 <바람이 불어오는 길>. 파충류 마니아이기도 한 저자가 바다거북을 찾아서 카리브 해 전역을 탐사하는 과정을 여행기 형식으로 쓴 것이다. 레이첼 카슨이 "탐험하는 위대한 자연학자들의 전통을 완벽하게 계승한 글"이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아치 카 박사는 바다거북의 놀라운 생활사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에서 바다거북의 중요성을 유려한 문체로 기술한다. 그러나 이 책을 구성하는 10개 장 가운데 바다거북을 생물학적 관점에 무게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첫 장과 마지막 장뿐이다. 나머지 8개 장은 카리브 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겪은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 책의 묘미는 문화와 인종적인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카리브 해의 문화와 그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맛깔나게 전해준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질구레해 보일 수 있는 일상과 소소한 사건들을 풍성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엮어낸다. 그것은 가난하지만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카리브 해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존중 없이는 도저히 끄집어낼 수 없는 이야기다. 그래서 한참 읽다 보면 세련된 인류학자의 책을 보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관찌아치  | 한국슈바이처

8,100원  | 20110103  | 9788956945194

『하펫친구들 세계의 그림책』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 지능 이론에 맞춰 개발된 창작 그림책입니다. 유아 단계에 꼭 필요한 그림책을 엄선하여,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을 다 읽은 다음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의 내용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치 굿윈  | 디에디션

0원  | 20180520  | 9788900430011

『영화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 1977년 미국에서 출간된 스타워즈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리마스터링 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그래픽 노블 국내 전격 출간!』 루크 스카이워커, 가혹한 자신의 운명 앞에 직면하게 된다! 반란군 연합에게 암울한 시대가 도래한다. 한 솔로는 자바 더 헛에게 잡혀가고, 제다이의 그랜드 마스터인 요다는 점점 그 힘이 약해져만 간다. 제국군의 황제와 다스 베이더는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루크 스카이워커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다스 베이더는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전투 기지 데스스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반란군 연합은 파멸을 피해 엔도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과연 이곳의 주인인 이웍들은 반란군을 받아 줄 것인가, 아니면 적으로 둔갑해 그들과 전투를 벌이게 될 것인가? 한편 레아 공주는 엔도 전투 직전 너무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요다에게서 진정한 제다이가 되기 위해서는 다스 베이더와 맞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루크 스카이워커는 다스 베이더와 운명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 1~4호 수록.

아치 굿윈  | 디에디션

12,600원  | 20180520  | 9788900430004

『영화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 1977년 미국에서 출간된 스타워즈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리마스터링 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그래픽 노블 국내 전격 출간!』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그래픽 노블 중 가장 어두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투 기지 데스스타를 잃은 사악한 제국군, 이번에는 얼음 행성 호스에 새로 마련한 반군들의 비밀 기지를 공격하기로 한다. 과연 다스 베이더와 그의 군대는 왐파보다 먼저 루크 스카이워커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한 솔로는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은하계 최대의 삼각관계에 금을 내고야 만다. 한편, 루크 스카이워커는 다고바 혹성에서 제다이들의 그랜드 마스터 요다에게 제다이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되고, 다스 베이더는 이런 루크에게 전혀 다른 운명을 말하려고 한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정신 싸움이 시작된다! 과연 루크 스카이워커는 분노와 혐오로 가득한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빠져 버릴 것인가? 강력한 포스 속으로 여러분들 초대한다! 「스타워즈」(1977) 39~44호 수록.

기요노 사치코  | 비룡소

7,650원  | 20110412  | 9788949194417

개구쟁이 아치는 한 살 시리즈 1권.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유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1~2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룬 아기 책이다. 1권은 “아치 없다. 없다. 까꿍!” 까꿍 놀이를 하는 아치와 친구들을 통해 까꿍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반복되는 구성과 운율 있는 글은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아치와 돼지, 토끼 세 마리, 너구리, 곰 등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1~2세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생생히 그려낸 보드북이다. 아이들은 까꿍 놀이도 하고, 장난감 자동차로 경주도 하고, 가끔 실수로 오줌을 싸기도 하는 아치와 친구들에게 공감하며 사회.정서적, 인지적, 언어적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기본 생활 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아치 타로  | 서울문화사

5,850원  | 20121010  | 9788926332276

파란만장한 하이텐션 러브코미디 『마계신부』 제4권. 악마의 반려자를 둘이나 둔 요시오. 혼자 지내는 집에는 매일 극도로 위험한 악마가 모여 든다. 이런 가족에 새롭게 합세한 인물은, 가련하고 가사도 만능인 마계에서 온 가정부 강아지 메이드. 평소에는 완벽한 미소녀지만, 보름달을 보면 몹시 난폭해지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아치 타로  | 서울문화사

5,850원  | 20111010  | 9788926326756

아치 타로의 J NOVEL 『마계신부』 제3권 . 예로부터 악마는 결코 계약을 깨지 않는다······. 그게 어떤 재양이라 해도-. 뜻밖의 사건으로 요시오(효로오)의 아내가 된 마계 신부. 이미 인간계에서 숱한 대소동을 일으키고. 그때마다 요시오는 죽음에 직면하면서도 그럭저럭 순탄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신부와의 약속이 이뤄지려 하고 있었다. "이 몸도 효로오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닐 테다-!!" "좀 봐주라!" 마침내 아카겟돈의 습격! 이번에 신부를 막을 수 있는 건 누구? 그 밖에도, 집안일이 엉망인 신부 대신 저택을 찾아온 마계 메이드까지?! 수습 불가능한 신부 이야기.

아치 타로  | 서울문화사

5,850원  | 20110810  | 9788926325100

아치 타로의 J NOVEL 『마계신부』 제2권 '박쥐 소녀의 혈족'. 통칭 마계 신부의 숨겨진 본명을 무심코 단번에 맞혀버려, 계약에 따라 남편이 되고 만 불운의 소년 요시오. 지금 신부는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요시오와 부부 만담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러나 요시오의 뜨뜻미지근한 태클에 분통이 터진 신부는, 최강의 태클 도구에 손을 넣겠다며 소동을 벌이는데…….

아치 타로  | 서울문화사

5,850원  | 20110610  | 9788926324189

〈그늘에서 지킨다〉 아치 타로 작가가 선보이는 파워풀 마계소녀 러브 코미디, 스타트!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의 전근으로 홀로 남겨진 고교 2학년생인 요시오는, 고풍스럽고 호화롭게 지어진 월세 3만 엔짜리의 수상한 서양식 저택에서 혼자 살게 된다. 새집을 둘러보던 중, 굴러가는 동전을 뒤쫓아 어두컴컴한 지하실로 들어간 요시오가 발견한 것은 어마어마한 조각이 새겨진 문이었다! “―이 문은 마계로 이어져 있다. 결코, 열지 말 것―.

아치 브라운  | 사계절

26,820원  | 20171103  | 9791160943122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도 정치 과정을 장악한 군계일학의 리더가 존재한다거나 존재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 아무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한 리더”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강함을 추앙하고 약함은 부정적인 것,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본다. 강한 리더가 곧 바람직한 리더라는 공식이 오늘날 ‘강한 리더라는 신화’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라면, 리더의 강한 이미지가 대부분 교묘한 책략이나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이 신화의 또 다른 일면이다. 현대 정치 리더십 연구의 권위자인 옥스퍼드대학 아치 브라운 교수는 이 책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샤를 드골, 이오시프 스탈린, 마오쩌둥, 미하일 고르바초프, 마거릿 대처 등 현대사에 이름을 새긴 강한 리더들의 신화를 뒤집는다.

아치 브라운  | Vintage

26,620원  | 20170208  | 9780099554851

CHOSEN BY BILL GATES AS A BOOK OF THE YEAR 2016 Archie Brown challenges the widespread belief that 'strong leaders', dominate individual wielders of power, are the most successful and admirable. Within authoritarian regimes, a collective leadership is a lesser evil compared with a personal dictatorship. Within democracies, although ‘strong leaders’ are seldom as strong or independent as they purport to be, the idea that just one person is entitled to take the big decisions is harmful and should be resisted. Examining Franklin D. Roosevelt and Mikhail Gorbachev, Deng Xiaoping and Nelson Mandela, Margaret Thatcher and Tony Blair amongst many others, this landmark study pinpoints different types and qualities of leadership. Overturning the popular notion of the strong leader, it makes us rethink preconceptions about what it means to lead.

아치 브라운  | Basic Books

53,640원  | 20140408  | 9780465027668

강한 리더가 위대한 리더라는 환상을 깨라!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도 정치 과정을 장악한 군계일학의 리더가 존재한다거나 존재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 아무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한 리더”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강함을 추앙하고 약함은 부정적인 것,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본다. 강한 리더가 곧 바람직한 리더라는 공식이 오늘날 ‘강한 리더라는 신화’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라면, 리더의 강한 이미지가 대부분 교묘한 책략이나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이 신화의 또 다른 일면이다. 현대 정치 리더십 연구의 권위자인 옥스퍼드대학 아치 브라운 교수는 이 책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샤를 드골, 이오시프 스탈린, 마오쩌둥, 미하일 고르바초프, 마거릿 대처 등 현대사에 이름을 새긴 강한 리더들의 신화를 뒤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