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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으)로 2,09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6429430

별에게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5,120원  | 20250325  | 9788936429430
“네가 와서 집이 참 환해졌지. 우리한테 와 줘서 고마워.” 내 곁을 밝혀 준 소중한 존재에게 독보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안녕달 작가의 창작 10주년을 빛내는 그림책 『별에게』가 출간되었다.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기대어 쉴 수 있는 세계를 그리며 독자의 신뢰를 쌓아 온 작가가 선보이는 열두 번째 작품이다. 하굣길, 아이는 학교 앞에서 작은 ‘별’을 가져온 할머니를 만난다. 별을 조심스레 집으로 데려온 아이는 “달빛을 받아야 잘 자란다”라는 엄마의 말에 따라 매일 밤 별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정성껏 돌본다. 별은 아이가 성장해 독립한 후에도 귤을 따고 낚시를 하는 엄마의 곁을 든든하게 지킨다. 그사이 별은 점점 커지고, 마침내 떠올라 하늘을 향할 준비를 한다. 예전 학교 앞에서 팔리던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별’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모든 것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작가는 모녀와 별이 함께한 시간을 정성스럽게 그리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는 마음이 어떻게 깊어지는지를 섬세하게 보여 준다. 이야기 속 바닷가 마을의 풍경도 생생하게 펼쳐진다. 하늘에서 바다로 떨어진 별을 건져 올리는 해녀, 신선한 해산물을 사는 주민들, 뛰노는 강아지와 어린이까지 부드러운 색연필로 그려진 바닷가 마을의 사계절 속에서 별빛과 밤바다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화면이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성장의 끝자락, 우리 곁에 머무는 사랑 함께한 시간 속에서 별은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둥글고 환하게 빛난다. 그리고 마침내 가족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모녀는 눈부시게 성장한 별을 품에 안고, 사랑을 담아 축복의 인사를 건넨다. 『별에게』는 거듭되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유년 시절의 섬세한 결을 그려 낸다. 아이가 별을 돌보며 자라듯, 삶은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한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과정이다. 성장의 과정이 기쁨과 설렘만으로 채워지지 않듯, 별과의 이별 또한 필연적인 흐름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작별을 상실이 아닌 또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담아내며, 이별을 통해 더욱 깊어지는 마음을 보여 준다. 별이 떠난 자리에도 그 빛과 온기는 여전히 어려 있다. 빛과 어둠을 대비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수성을 놓지 않은 화면 구성은 별이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한다. 밤하늘 높이 떠오른 별이 보름달처럼 가족을 비추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별에게』는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했던 시간이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빛나는 기억으로 우리 곁에 오래 머문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운다. 안녕달 그림책 창작 10주년, 더욱 깊어진 이야기 안녕달 작가는 어린이 독자의 큰 호응을 받은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할머니의 여름휴가』 『당근 유치원』 『겨울 이불』 『당근 할머니』 등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부터 『안녕』 『눈아이』 『눈, 물』 등 섬세하게 감정을 어루만지는 이야기까지 폭넓게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그림책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수박과 소라 속, 이불 아래에 그려 낸 환상의 공간에는 언제나 넉넉한 사랑이 깃들어 있고, 지나간 시간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내며 읽는 이의 마음을 고요하게 울리는 힘이 있다. 『별에게』는 그러한 작가의 세계를 더욱 깊고 성숙하게 확장한 작품이다.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서 그리운 존재를 떠올리는 마음을 담은 이번 작품은 성장과 이별을 일생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시선이 돋보이며, 이를 가장 따뜻하고 서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감정을 절제한 글과 깊이 있는 장면 구성은 이별의 감정을 한층 극진하게 전하며, 안녕달 작가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별과 모녀가 서로 돌보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사랑이 쌓이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쪽을 떠나보내는 순간에도 남겨지는 따뜻한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우주에서 빛나던 별이 별똥별이 되어 지구로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 곁을 떠나 멀리 있는 존재들도 언젠가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찾아와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을 품게 한다. 10년 동안 안녕달 작가는 한 권 한 권의 그림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 그리고 열두 번째 작품 『별에게』는 그렇게 함께한 순간들이 어떻게 우리 곁에 빛으로 남는지를 보여 준다.
9791141602376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소설)

김애란  | 문학동네
15,120원  | 20250620  | 9791141602376
“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 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좋은 이웃」,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홈 파티」 수록 소설가 김애란이 『바깥은 여름』(문학동네, 2017) 이후 팔 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사회적 공간 속을 떠다니는 감정의 입자를 포착하고 그것에 명료한 표현을 부여하는 특유의 능력을 예리하게 발휘한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홈 파티」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좋은 이웃」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된 『안녕이라 그랬어』는 강력한 정서적 호소력과 딜레마적 물음으로 한 세계를 중층적으로 쌓아올리는 특장이 여전히 발휘되는 가운데, 이전보다 조금은 서늘하고 비정해진 김애란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희곡 속 사건은 ‘초대’와 ‘방문’, ‘침입’과 ‘도주’로 시작됐다”(「홈 파티」, 42쪽)라는 소설 속 표현처럼, 이번 책에서는 인물들이 누군가의 공간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곳은 집주인의 미감과 여유를 짐작하게 하는 우아하고 안정적인 공간이거나(「홈 파티」), 값싼 물가와 저렴한 체류 비용 덕분에 한 달 여행이라는 “생애 처음으로 누리는 사치”를 가능하게 하는 해외의 단독주택이다(「숲속 작은 집」). 또는 정성스레 가꾸고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새 집주인을 위해 이사 준비를 해야 하는 전셋집이거나(「좋은 이웃」), 회사를 관두고 그간 모은 돈을 전부 털어 문을 연 책방이기도 하다(「레몬케이크」). 『안녕이라 그랬어』에서 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그곳이 단순히 이야기의 배경으로 기능하는 게 아니라 인물들의 삶 그 자체와 같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방 한 칸’이 가지는 의미를 남다른 통찰력으로 묘사해온 바 있는 김애란에게 어떤 공간은 누군가의 경제적, 사회적 지표를 가늠하게 하는 장소이자 한 사람의 내력이 고스란히 담긴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장소이다. 때문에 이번 소설집에서 공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은 서로의 삶의 기준이 맞부딪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은, 달리 말하면 나로 살아온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사건인 것이다. 김애란은 「홈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24쪽) 타인의 공간을 방문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확장의 길이 될까, 아니면 서로의 기준을 꺾어 누르는 침입의 길이 될까. 어느 때보다 ‘나’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우리’로 나아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눈앞의 풍경과 나와 관계 맺는 사람이 돈으로 치환 가능한 숫자가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김애란의 질문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 질문은 이렇게 바꿔 물을 수 있다. 공통의 포기와 낙담을 경험하고 다시금 새로운 출발선이 펼쳐졌을 때, 과연 그전과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지켜졌느냐고. 또는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이 지켜져야만 하느냐고. 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안녕과 평안을 묻는 일이 더없이 간절해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김애란식의 인사일 것이다.
9788936446819

수박 수영장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2,600원  | 20230112  | 9788936446819
안녕달이 그리는 청량한 여름 풍경, 계절을 대표하는 그림책 『수박 수영장』!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며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을 즐겁게 그렸다. 나이와 성별, 직업, 장애 등을 구별하지 않고 이웃 사람들 모두가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국 그림책계의 독보적 작가,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작품으로, 작가만의 상상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줄거리: 한적한 시골 마을. 한여름이 되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한다. 엄청나게 큰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들어가 놀 수 있게 되는 것. 마을 사람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수박 수영장에서 놀며 더위를 식히고, 마을 너머로 지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내년 여름을 기약한다.
9788936429232

당근 할머니

안녕달  | 창비
10,800원  | 20240503  | 9788936429232
“할머니가 키운 건 다 크고 튼튼해.” 웃음과 나눔으로 배부른 세계 한국 그림책의 빛나는 감수성, 안녕달의 열한 번째 그림책 『당근 할머니』가 출간되었다. 돼지 손주가 시골에 사는 토끼 할머니와 함께 보내는 평화롭고도 유쾌한 하루를 담았다. 할머니의 넉넉한 손길로 오동통하게 자라난 동식물과 활기찬 오일장의 풍경이 생생하다. 유머와 재치가 작품 전반에 깔려 있어 웃음을 자아내며, 아이를 배부르게 먹이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 사랑을 전한다. 온 세대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특별한 가족 그림책이다.
9788936455484

당근 유치원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1,700원  | 20200522  | 9788936455484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든 '곰 선생님'에게 보내는 응원! 낯선 선생님에게 마음을 열어 가는 과정을 담은『당근 유치원』.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가서 몸집도 목소리도 크고,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을 만나 점차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유치원 배경과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도 동화적인 따스함이 어려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유년의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응원할 뿐 아니라 매일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까지 위로한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갑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만난 담임 선생님은 덩치가 산처럼 크고 목소리가 쩌렁쩌렁한데다가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 아기 토끼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9788936454951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2,600원  | 20160704  | 9788936454951
이번 여름도 부탁해! 《수박 수영장》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가 출간되었습니다.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태연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저자 특유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시원한 상상'을 선물합니다. 탁 트인 구도와 맑은 색감으로 표현된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장면. 할머니에게 찾아온 휴식과 위로의 순간이 독자들에게도 넘어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바닷가에 다녀온 손자가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옵니다. 손자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합니다.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뜻밖의 여름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할머니가 떠난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달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태연한 상상력으로 휴가와 여행의 즐거움이 기분 좋게 펼쳐집니다.
9791158360382

왜냐면…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책읽는곰
10,890원  | 20170417  | 9791158360382
물고기한테는 효자손이 없어서야!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 휴가》의 안녕달이 들려주는 '왜'라는 그림책『왜냐면』. 아이들의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왜 그런가요? 어째서죠? 조잘조잘. 부모님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하는 '질문'의 꼬리가 이 책에서도 길게 이어집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보면서 아이는 질문합니다. "비는 왜 와요?" 엄마는 새들이 울기 때문에 비가 온다고 설명합니다. 엄마의 대답 역시 재치있게 이어져, 아이의 상상의 나래는 끝없이 펼쳐집니다. 과연 이 '비'로 시작된 질문은 어디에서 끝이 나게 될까요? 일상과 판타지의 경계를 자연스레 허무는 작가의 유머 감각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엄마와 아이의 귀갓길을 담은 현실 장면과 새와 물고기와 효자손의 이야기를 담은 상상 장면이 교차되면서, 현실 속 존재가 상상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상상 속 존재가 현실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또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은근슬쩍 겹쳐지기도 하지요. 처음에는 이 과감한 전개에 살짝 당황할 수도 있지만, 재치 넘치는 글과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듭니다. 그리고 그 세계 속에서 마음껏 뛰놀게 됩니다.
9788970940564

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 한림출판사
9,900원  | 20101224  | 9788970940564
방긋 웃는 달님과 만나요! 『달님 안녕』은 달님이 점차 환하게 떠오르다가 구름에 가려지고 다시 달님이 모습을 드러내는 늘 볼 수 있는 현상에 의인화하여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밤하늘과 달님 얼굴, 구름, 집, 고양이 그림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어우러져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쪽빛하늘 밑에 어두운 집과 고양이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습니다. 감청빛으로 변한 하늘과 불이 켜진 집으로 밤을 알리며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가 함께 움직임을 보입니다. 작은 집 뒤로 환한 빛을 발하며 아주 조금 달님이 떠오릅니다. 쑥스러운 듯 조심스레 달님은 고운 얼굴을 드러내고 고양이들은 달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 무심한 구름 아저씨가 나타나 고운 달님 얼굴을 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9791141914615

중학생만 13년

안녕  | 부크크(bookk)
18,300원  | 20241128  | 9791141914615
우리도 언젠가 모두 ‘학생’이었다. 나의 학창시절이 그리운 이들에게 요새 중학생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에서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마지막으로 나를 만난 수많은 제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보내고 그 옛날 어딘가의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이야기를 선물한다.
9791141971014

안녕

2024년 정천초등학교 6학년 5반  | 부크크(bookk)
11,900원  | 20241230  | 9791141971014
만남의 처음과 끝에서 우리는 같은 말을 흘려보냅니다. "안녕" 6학년 5반 교실에 처음 발을 내디디며 '안녕'을 건넨 순간부터 우리는 은하수 6기가 되어 사계절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안녕'은 열세살 학생들이 쓴 에세이집입니다.
9791141923075

안녕

정혜영  | 부크크(bookk)
8,200원  | 20241216  | 9791141923075
‘죽음과 이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한 아이들은 ‘왜’ 죽었는지, ‘왜’ 다시는 볼 수 없는 건지, ‘왜’ 산타할아버지는 다시 돌아오게 해달라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에게 그 한 가지 한 가지를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안녕’의 인사와 함께 남겨질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쉬쉬하기만 했던 ‘죽음과 이별’에 관하여 아이들에게 전할 때 따스한 사랑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잘 이별하고 잘 인사를 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지만, ‘죽음과 이별’을 경험한 누구에게나 ‘안녕’을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9791141920449

명연

안녕  | 부크크(bookk)
9,800원  | 20241205  | 9791141920449
2024년도 나의 청춘의 문을 열어준, 그리고 나의 청춘의 시작을 알려준 나의 간질간질하고 또는 어리숙한 사랑 이야기이다.
9791198957771

안녕

그림봄  | 화심헌
11,720원  | 20241017  | 9791198957771
〈안녕〉은 생명의 시작과 끝을 다루며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삶의 순환을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기쁨과 할머니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슬픔을 그리며, "만날 때도 안녕, 헤어질 때도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간단하지만 깊은 인사는 탄생과 죽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순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신비한 무지개 길을 따라 둥근 엄마 배속에서 태어난 아이와 무지개 길을 따라 엄마 배속과 같은 둥근 자연의 품속에 편안히 눕는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대비하는 것은 생명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안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교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9791141084431

안녕.

김채영  | 부크크(bookk)
9,400원  | 20240509  | 9791141084431
세상의 모든 연인들은 전부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한다. 비슷할 수는 있어도 같을 순 없다. 그러나 느끼는 감정은 똑같다. 감정들에 관하여 담담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그려내는 서사를 가진 시집이다.
9791162520888

안녕

신정아  | 청개구리
13,500원  | 20230821  | 9791162520888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따뜻한 정감을 불러일으키는 이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강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은 곧 아이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자 헌신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아이도 어른도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장의 과정을 회감하게 되는 서정성 짙은 이야기다. 즉, 아이에게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용기와 격려를 심어주고, 엄마에게는 아이를 위해 기꺼이 떠나보내는 용기를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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