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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7253319

숨결 (stand by me)

알리시아  | 로담
0원  | 20120412  | 9788997253319
알리시아 로맨스소설『숨결』. 강인욱, 아내가 돌아왔다. 무조건 잡아두는 사랑은 하고 싶지 않다. 이연수, 남편이 기다렸다. 준비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스무 살 이연수와 스물여덟의 강인욱은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스물한 살의 이연수와 스물아홉의 강인욱은 이혼을 했고, 스물다섯의 이연수와 서른셋의 강인욱은 여전히 부부였다. 서로를 향한 숨결은 여전히 뜨거웠다.
9788958389583

백야

알리시아  | 발해BOOKS
8,100원  | 20110617  | 9788958389583
알리시아 장편소설 『백야』. 부모에게 외면당하고 독불장군처럼 버텨온 미샤에게 행복을 꿈꾸게 만든 여자가 나타났다. 그 조그만 여자가 그의 심장을 쥐고 흔든 순간 이성은 사라지고 감정이 폭발한다. 처음으로 맛본 행복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한다.
9791192641287

커플 다이어리: 어느 평범한 사랑 이야기 (어느 평범한 사랑 이야기)

알리시아 무뇨즈  | 애플북스
13,320원  | 20240425  | 9791192641287
진정한 연애란 당신의 과거를 받아들이고, 현재를 지지하며, 미래를 응원하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다. 새로 시작하는 연인, 그리고 서로가 익숙한 연인을 위한, 가벼운 대화부터 더 깊은 대화까지, 진심을 전하는 질문들!내 사람과 함께 완성하는 소중한 이야기! 전문 심리상담사이자 커플 심리상담사인 알리시아 무뇨즈의 신간, 『커플 다이어리: 어느 평범한 사랑 이야기』가 드디어 한국에 발매됐다. “지불한 모든 돈이 가치 있었다”는 서평을 받은 이 책은 때로는 뻔하고 또 때로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들을 통해 서로가 이미 당연한 일상이 된 연인들이 ‘진짜 대화’를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질문의 성격을 기준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EASY는 서로 많은 정보가 필요치 않은, 혹은 즉각 답할 수 있는 캐주얼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STEADY는 한창 관계를 발전시키는 단계에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이다. 어떤 생각과 어떤 사고방식과 어떤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때로는 어떤 성적 취향과 판타지가 있는지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DEEP은 글자 그대로 조금 더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로 이루어졌다. 모든 질문들에 꼭 순서대로 답할 필요는 없다. 오래된 연인이 EASY의 가벼운 질문을 통해 ‘아, 그랬었지’하는 풋풋한 마음을 상기할 수도 있다. 반대로 시작하는 연인이 깊은 질문으로 서로를 더 깊이 탐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9791191568073

뭉치와 나

알리시아 아코스타  | 명랑한책방
12,600원  | 20220610  | 9791191568073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 낸 슬픔과 회복의 과정 소중한 존재와 헤어진 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뭉치는 나이가 많이 든 개입니다. 부쩍 피곤해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요. 아이도 뭉치와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이별은 조금도 쉽지 않습니다. 뭉치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후, 아이에게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먹구름이 머리 위에 무겁게 내려앉아 고개를 들 수가 없고, 비누가 통째로 눈에 들어간 것처럼 쉼 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가장 나쁜 건, 문어가 몸을 칭칭 감아서 가슴이 너무 아픈 거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 뭉치가 찾아옵니다. 꿈속에 찾아온 뭉치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뭉치와 나』는 소중한 존재와 이별한 후에 겪는 슬픔과 회복의 시간을 아이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그려 냅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는 한, 뭉치는 언제나 내 곁에 있다는 깨달음은 상실을 겪은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것입니다.
9788962624748

비운의 죽음은 없다 (평등한 건강을 향한 인권의 투쟁 그리고 진화)

알리시아 일리 야민  | 동아시아
19,800원  | 20221221  | 9788962624748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추천★★ 모성 사망, 아동 폭력, 노동자 사망, 국가 폭력 … 인권 프레임으로 고통에 새겨진 사회적 불평등을 읽다 인간의 고통은 견뎌야 할 불운이 아니다! 이제, 정의롭지 못한 ‘고통의 구조’를 바로잡을 때다 ‘사회적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지 못해 아동 살해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매해 2,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기계에 끼여서, 차량에 깔려서, 업무량이 과해서 ‘일하다’ 죽는다. 2022년 10월 말,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많은 시민이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국가 시스템으로 인해 참사를 당했다. 하지만 정부는 문제점을 상세히 조사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식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고, 이들의 죽음은 비운의 사고, 불운의 죽음으로 남았다. 첨단과학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의료 서비스가 시장화되면서 인간의 건강과 생명의 문제는 점점 더 개인적인 문제로, ‘소수’의 ‘불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건강과 보건은 ‘운’의 영역에 맡겨 둘 문제가 아니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건강하게 살아갈 법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인권선언 제25조에서는 “자신의 건강과 안전에 적합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천명하고 있고, 대한민국 헌법은 인간의 생명권과 국민의 보건을 보호할 국가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국민은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를 갖는 것이다. 세계적인 인권학자이자 건강 옹호 활동을 지속해 온 활동가 알리시아 일리 야민이 지난 30년(1991년~2019년) 동안 건강에 대한 법과 권리가 진화해 온 과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한 『비운의 죽음은 없다』가 출간되었다. 법과 제도를 통해 건강권을 현실화하는 데 앞장서 온 저자는, 브라질·페루·콜롬비아·칠레·남아프리카공화국·탄자니아 등을 누비며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죽음과 고통을 ‘인권’의 렌즈로 파헤친다. 그렇게 개인의 불운으로 여겨졌던 각각의 죽음들을 사회적·정치적·경제적 불평등이 만들어 낸 인류 공동의 역사로 바꿔나간다. 『비운의 죽음은 없다』는 국가의 폭력과 불평등한 사회제도, 신자유주의 경제질서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을 어떻게 상하게 만드는지를 추적하며, 아동·여성·성소수자 등의 건강이 권리의 영역으로 발전해 온 과정을 설명한다. 책의 옮긴이 서문을 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정신보건·보건의료복지 교수 송인한의 말처럼, 이 책은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인간의 건강을 마땅히 누려야 할 정의로운 권리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9788933114971

기억하라: 메멘토 모리 (사순 묵상)

테레사 알리시아 노블  | 바오로딸
10,800원  | 20230105  | 9788933114971
죽음을 묵상하는 오래된 영적 훈련 전통인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너의 죽음을 기억하라)’를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까지 날마다 묵상하고 실천하여 삶의 변화를 이루고 부활 신앙을 깊이도록 돕는 사순 묵상집이다.
9791190118347

조지아 오키프 (미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꽃과 사막의 화가)

알리시아 이네즈 구즈만  | 북커스
28,800원  | 20220125  | 9791190118347
작가의 아틀리에 시리즈 세 번째. 20세기 미국 모더니즘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조지아 오키프는 미국 중서부, 대서양 연안, 남서부 지역 등의 다채로운 풍경과 건축물을 마주하며 그녀 자신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남겼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미술 시장의 확장과 도시화된 뉴욕에서의 활동, 말년 뉴멕시코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생활하면서 남긴 작품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9788996535799

카인드 다이어트 (자연과 몸을 살리는 착한 채식 | 비건 채식 레시피 수록)

알리시아 실버스톤  | 마이북스
12,600원  | 20141024  | 9788996535799
《카인드 다이어트》는 건전하고 지구에 친환경적이며 우리의 정신에도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몇 주간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고, 얼마나 식단을 줄여야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먹거리를 선택할 때 비로소 건강과 마음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채식’이다. 이 책에 따르면, 채식은 지구를 고갈시키지도 않고, 동물을 괴롭히지도 않으면서, 인간의 몸을 풍요로운 원기로 가득 차게 해준다.
9788934114918

최근 야고보서 연구 동향

알리시아 J. 배튼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9,000원  | 20150930  | 9788934114918
21세기 신학 시리즈로서 야고보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제시한다. 야고보서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체계적이고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근거를 갖출 수 있게 해 준다.
9791162102428

빨강은 빨강 파랑은 파랑

알리시아 아코스타, 루이스 아마비스카  | 바람의아이들
16,020원  | 20250115  | 9791162102428
파랑은 슬픔, 빨강은 분노, 노랑은 기쁨 입고 있는 옷 색깔로 기분을 드러낼 수 있을까? 색채심리학에 의하면 색깔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을 표현하며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테면 빨강, 노랑, 주황 같은 따뜻한 색은 열정이나 사랑, 위험, 힘과 연관되어 있고, 파랑, 초록, 보라 같은 차가운 색은 평온, 냉담, 슬픔 또는 집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색깔이 유발하는 감정은 개인의 경험과 문화적·사회적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색깔에 부여된 상징적 의미는 문화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서양에서는 흰색이 순수나 무죄를 상징하는 반면, 아시아에서는 애도와 죽음에 관련되는 식이다. 색깔이 인간의 감정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생각은 흥미로울 뿐 아니라 유용하기도 하다. 미술이나 영화 같은 예술 분야에 활용할 수도 있고 브랜드 디자인, 광고, 마케팅 같은 실용적인 분야에서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색깔과 기분을 연결 지어 생각하곤 한다. 그림책 『빨강은 빨강 파랑은 파랑』에 등장하는 곰과 사슴, 다람쥐는 색채심리학 신봉자들이다. 누군가 특정 색깔 옷을 입으면 그 옷이 기분을 드러낸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동물 친구들은 파랑 옷을 입은 여우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 호들갑을 떨며 안쓰러워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파랑은 슬픔과 우울을 나타내는 색깔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의 친구 여우가 슬퍼하고 있는 게 분명해. 문제는 이 다정한 친구들이 여우의 기분을 완전히 잘못 파악했다는 것이다. “뭐? 내가 슬프다고? 전혀 아니야! 난 기분이 정말 좋은데!” 어리둥절한 여우와 달리 나머지 친구들은 색깔이 기분을 드러내준다는 믿음이 너무나도 확고하다. 기분이 좋다고? 그렇다면 노랑 옷을 입어야 한다. 여우가 말도 안 된다고 화를 내자 이번엔 짜증을 표현할 수 있도록 빨강 옷을 권한다. 친구들의 오지랖에 지긋지긋해진 여우가 쉬러 가겠다고 하자 득달같이 평화와 고요의 색 초록 옷을 잔뜩 가져오는 친구들. 마침내 여우는 폭발하고 만다. 그만그만! 도대체 어쩌다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야? 빨강은 빨강, 파랑은 파랑 내 기분은 내가 제일 잘 알아 색깔은 아름답다. 시각은 우리가 가진 가장 중요한 감각이고, 색채는 시각이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정보이다. 색깔을 기분이나 감정에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정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색은 우리 생활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지식과 이론이 그렇듯 색깔과 감정의 연관성을 도식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함정에 빠지곤 한다. 무엇보다 여우는 친구들과 달리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옷 색깔을 고를 생각이 전혀 없다. 친구들은 서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옷 색깔만 보고 여우의 기분을 지레짐작했던 것이다. 여우는 파랑색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슬프다는 뜻이 아니고, 기분이 나쁜 날에도 노랑 옷을 입는다. 언제든 어떤 기분이든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거라는 여우의 말에 곰이 대답한다. “화가 날 때만 빨강 코트를 입을 수 있는 게 아니란 거지? 좋은 소식인걸!” 남의 기분이나 감정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는 확신은 위험할 수 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물며 입은 옷이 어떤 색깔이냐에 따라 기분을 짐작하거나 반대로 기분에 따라 특정 색깔 옷을 강요하는 일은 자칫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다. 친구들은 여우를 친근하게 대하고 도와주려고 했지만 노랑 옷을 입어라, 초록 옷을 입어라, 참견을 하는 통에 여우는 화를 내고 짜증스러워한다. 하지만 여우가 아니었다면 곰과 사슴, 다람쥐는 색깔이 자유롭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덕분에 동물 친구들은 이제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편협한 생각을 버리고 나자 세상은 훨씬 환하고 아름다워진다. “모든 색깔을 전부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멋지다!” 『빨강은 빨강 파랑은 파랑』은 그림책답게 그림과 채색을 통해 색깔을 유연하게 즐기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보여준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동물들의 옷에 담긴 노랑, 파랑, 빨강, 초록을 제외하고 나머지 숲이 모조리 모노톤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다 우리의 동물 친구들이 색깔이 자유로운 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자마자 숲속은 온갖 색채로 가득 찬다. 화면이 알록달록 색깔로 물들자 동물들의 표정도 훨씬 밝아 보인다. 이야기의 정점은 알록달록한 새 한 마리가 화가 난 듯 슬픈 듯 오묘한 표정으로 등장한 대목이다. 동물들이 이전처럼 색깔로 기분을 짐작하려고 했다면 빨강, 파랑, 연두, 보라 등 다양한 색깔의 깃털을 갖고 있는 새를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새의 표정을 읽어 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사슴이 보기에는 화가 난 것 같고, 다람쥐는 슬퍼 보인다고 하고, 여우는 새가 겁먹은 것 같다고 하는 등 저마다 다르게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 있으려니 새가 시원스레 볼일을 보고는 날아가 버리는 게 아닌가. 아하, 새는 그냥 똥이 마려운 거였구나! 잔뜩 찌푸린 얼굴은 분노나 슬픔, 두려움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그저 힘을 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표정을 파악하는 것도 결코 단순하지 않은 것이다. 『빨강은 빨강 파랑은 파랑』은 색깔을 기분으로부터 자유롭게 풀어주는 동시에 타인의 감정을 읽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야기한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멋대로 짐작하지 말고 서로서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눌 것. 여우와 곰, 사슴과 다람쥐가 이 모든 일을 함께 겪고 대화를 나누며 이해의 폭을 넓혀갔던 것처럼 말이다. 아름답고 귀여운 그림을 통해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9788954606165

돌고래의 미소

알리시아 두호브네 오르티스  | 문학동네
0원  | 20080725  | 9788954606165
돌연변이 아이들과 돌고래들, 그들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돌연변이 아이들과 돌고래들이 벌이는 모험을 그린 청소년 SF소설『돌고래의 미소』. 자연과 역사, 휴머니즘과 사회의식,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아우르는 청소년문학 시리즈「원더북스」의 두 번째 책이다. 비밀실험으로 태어나 돌고래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 뮤턴트(돌연변이)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사랑과 우정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냉전시대가 막을 내린 후, 흑해에서 돌고래를 대상으로 한 비밀스러운 실험을 벌어지고 그 결과 스무 명의 뮤턴트 아이들이 태어난다. 그 실험을 통해 태어난 열네 살 소녀 벨카에게는 어머니 외에도 암컷 돌고래 나타샤와 그 딸 말카로 이루어진 돌고래 가족이 있다. 다른 뮤턴트 아이들도 저마다 그들을 돌봐주고 사랑해주는 돌고래 가족과 함께 지낸다. 어느 날, 벨카카 짝사랑하던 소년 스티브가 아우라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다. 그리고 어디선가 찾아온 낯선 돌고래 한 마리가 그들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흑해 인근 어딘가에서 사람들이 돌고래를 잡아들인 뒤 기계장치로 부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어 전투기계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것. 이제 그 세력은 뮤턴트 아이들도 전쟁 무기로 만들려 하는데….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소설은 검은 세력으로부터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일어선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SF소설의 상상력을 빌려, 돌고래들을 전쟁 무기로 활용하려는 이기적인 인간 문명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한 돌고래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그려내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9788939571419

알록달록 내 손톱이 좋아!

알리시아 아코스타, 루이스 아마비스카  | 대교(꿈꾸는달팽이)
10,800원  | 20190715  | 9788939571419
벤은 손톱 칠하기 놀이를 좋아하는 남자아이예요 벤은 밝은 소년이에요. 그런 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손톱 칠하기예요. 밝고 예쁜 색깔로 손톱을 칠하면 마음이 더욱 환해진대요. 꼼지락꼼지락 손가락을 움직이면 알록달록한 손톱이 더욱 돋보여서 물건을 집는 게 즐겁대요. 벤은 왜 손톱을 칠할까요? 이유는 간단해요. 그냥 좋으니까! 마냥 즐거우니까! 벤은 학교에 다녀와서 엄마에게 매니큐어를 달라고 해요. 엄마한테는 예쁜 색깔의 매니큐어가 많이 있거든요. 엄마는 벤의 손톱을 정성껏 칠해 줘요. 벤은 친구인 마르가리타와 손톱칠하기 놀이를 해요. 마르가리타에게도 엄마처럼 예쁜 매니큐어가 많이 있거든요. 둘은 다양한 색깔의 매니큐어를 칠하면서 즐겁게 놀아요.
9791194523550

도리스 위시먼의 영화들 (섹스플로이스테이션의 여성 선구자, 위시먼 감독에 대한 헌사)

알리시아 코즈마, 핀리 프라이버트, 김효정, 엘레나 고르핀켈, 알렉산드라 헬러 니컬러스  | 교유서가
25,200원  | 20250915  | 9791194523550
남성 중심 영화사에 균열을 낸 전복적 천재, 도리스 위시먼을 만나다 혁신적이지만 잊혀진 여성 감독, 도리스 위시먼을 조명한다 ‘미천한 산업’ 출신의 여성 감독은 왜 이토록 과분한 주목을 받고 있는가? “지옥에 가서도 영화를 계속 만들겠다”던 그녀의 선언이 반드시 이뤄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 기왕 지옥에서 만드시는 영화라면 지상의 것보다 훨씬 더 화끈하고 훨씬 더 파격적이었기를! 지옥을 찢으셨기를! _이해영(영화감독) 이 책은 한국의 독자와 학자, 시네필들에게 섹스 영화산업에서 일했던 몇 안 되는 여성 영화감독 중 한 명인 위시먼의 반항적이며 대담하고 급진적인 천재성을 소개한다. _마거릿 리(뉴스쿨 미디어학과 교수, 시인) 매혹적인 인물에 대한 연구를 넘어, 영화사와 더 넓게는 문화사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독창적 시각을 제공한다. 위시먼의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는 이들, 혹은 저급 문화(lowbrow culture)에 관심이 없다고 여기는 이들조차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마크 얀코비치(이스트앵글리아대 명예교수) 섹스플로이테이션의 여왕, 페미니즘 영화사의 숨겨진 주인공을 다시 읽다 도리스 위시먼은 세계 최초의 여성 성인 영화감독이다. 그녀는 포르노 영화가 성행하기 이전 ‘누디 큐티스(nudie cuties)’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던 나체 영화들로 시작해서 섹스플로이테이션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하드 코어 영화들, 그리고 퀴어 다큐멘터리와 에로틱 호러까지 다양한 성인 영화들, 혹은 (현 시대의 평가로는) C급 영화들을 연출, 제작했다. 동시에 위시먼 감독은 영화사상 가장 많은 편수의 영화를 만든 여성 감독이기도 했다. 위시먼 감독은 활동을 시작한 1960년대부터 사망한 2000년대까지 총 31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도리스 위시먼 감독은 그녀의 활동기 이후로 하버드대학, MOMA를 포함한 명문대학교와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 관련 기관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유일무이한 섹스플로이테이션 감독이다. 그렇다면 왜, ‘미천한 산업’ 출신의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그녀가 이토록 과분한 주목을 받고 있는가. 이 책 『도리스 위시먼의 영화들』은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다. “이 책은 착취와 언더그라운드 분야의 주목할 만한 공백을 메울 뿐만 아니라 착취와 주류 영화와의 관계에 대한 더 큰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독립 제작에 뛰어든 여성들에게 열려 있는 길(지위 고하를 막론하고)과 미국 독립영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종종 간과되는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탐구한다.” _조앤 호킨스,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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