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 장용석, 이성상, 한유진, 배태준  | 비앤엠북스

29,700원  | 20220901  | 9788968211607

최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과 같은 새로운 용어 등을 각종 미디어에서 빈번하게 접하고 있다. 이렇게 기술 발전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짐에 따라 기업환경에 대한 변화 역시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startup)”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스타트업” 혹은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다른 어느 것보다 가장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앙트러프러너십 (entrepreneurship)이다. 최근 국내 대학에서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이 점차 활발해짐에 따라 저자들은 앙트러프러너십의 영역에서 다루어야 하는 중요한 개념들을 수차례 논의한 끝에 본서를 집필하였다. 본서는 총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 기업가정신의 이해, 태동, 실천, 성장과 수확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가능한 많은 사례를 제시하여 대학생들이 친숙하게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수홍, 조영재, 문영진, 김미호, 김효정  | 학지사

13,500원  | 20220310  | 9788999717918

제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역량인 앙트러프러너십의 개념, 원리 및 관련된 이론적 근거에 대하여 진술하였다. 앙트러프러너십은 네 가지 핵심 요소, 즉 공감적 문제발견, 창의적 문제해결, 구현, 사회적 파급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복합 개념이다. 기존의 저술에서 그 근거를 찾는 슘페터와 드러커를 뛰어넘어, 철학자 니체의 사상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고 할 수 있다. 제2부의 ‘앙트러프러너십 역량개발 프로세스’는 ‘공감적 문제발견’부터 시작된다. ‘사회적 파급’을 통해 공감적 문제발견부터 창의적 문제해결, 구현까지의 모든 과정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영향력을 끼치며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지 다룬다. 이 책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제 아이디어가 공식 투자를 받고 생산, 유통, 판매되는 차원에서의 사회적 파급을 소개하였다. 또한 공모전이나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적 파급의 가능성을 검증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부록에서는 대학현장에서 앙트러프러너십 육성과정이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와 함께 공모전 및 경진대회, 지역사회 활동 등으로 나타난 파급효과를 소개하였다. 제3부 ‘앙트러프러너십 영역별 사례’에서는 앙트러프러너십이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역량이라는 점에서 사회, 정책, 교육, 국방, 종교, 기업, 문화 예술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영역에 따른 사례를 인물과 사회적 업적 위주로 소개하였다.

조명계  | 살림

8,820원  | 20161030  | 9788952235237

살림지식총서 547권. 이 책은 모든 것이 경제가치로 환원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예술이 어떻게 ‘순수성’과 ‘상업성’이라는 양 측면을 아우르면서 본연의 자리를 지켜왔는지, 그 비밀을 ‘앙트러프러너십(기업가정신)’이라는 열쇠를 통해 파헤친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앙트러프러너십은 ‘企業家’가 아닌 ‘起業家’의 정신을 말한다. 이때 기업가는 단순히 자본을 대고 경영하는 자가 아니라, 가치를 창조해내는 자다. 즉 유익한 기회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사람, 날카로운 예견.판단.직관 능력 그리고 인지적 리더십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문화예술 섹터의 앙트러프러너십을 살피기 위해 저자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여섯 화상(아트딜러), 여덟 예술가(화가), 여덟 개 문화예술기관(미술관)을 소환해낸다. 저자는 이 인물들과 기관들이 어떤 나름의 사고와 철학을 가지고 또한 어떤 남다른 의지와 집념으로 자신들의 동기와 목표를 성취해나갔는지,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중요한 업적을 중심으로 그 특질을 날카롭게 포착해낸다. 그리하여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오늘날 우리 문화예술이 처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성찰하고 앞으로 지향해가야 할 앙트러프러너십의 기준을 제시해 보인다.

전인수  | 살림

8,820원  | 20161030  | 9788952235206

살림지식총서 546권. 이 책은 흔히 ‘기업가정신’이라고 번역되는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바탕 위에서 오늘날의 오염된 앙트러프러너십을 새롭게 정화, 복원하려는 시도이다. 이 책에서는 기업가의 티모스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나오는 설득 논리에 근거하여 파토스(pathos), 로고스(logos), 에토스(ethos) 세 가지로 나눈다. 왜냐하면 기업가는 대중을 설득해 세상을 바꾸어야 하기 때문이다. 파토스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을 가진 정념으로 사랑, 행복, 아름다움, 자유, 용기 등을 말한다.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사람이나 사건은 대개의 경우 파토스와 관련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업가의 파토스를 ‘용기’에 한정하여 논의한다. 로고스는 진리가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으로 철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에 속하는 학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논리이다. 책에서는 기업가의 로고스를 ‘의문하기’로 본다. 의문해야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에토스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적 요소를 말하는데 공동체의 관습, 도덕, 신화, 제도, 이데올로기, 사회사상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에토스는 기업가의 티모스로 매우 중요한데, 기업가가 가는 길은 혼자서가 아니라 조직이나 사회가 함께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기업가의 에토스를 신화와 사회사상에 한정하여 논하고 있다.

김영래  | 비즈프라임

13,500원  | 20110915  | 9788964142417

경영사학을 전공한 학자가 처음으로 삼성이라는 '기업과 기업가' 사례를 연구한 성과물이다. 오늘날 한국에서 존경 받는 기업가,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되기까지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 선대 회장과 이건희 현 회장은 어떤 특유의 "삼성경영시스템"을 만들어 왔고 어떻게 실행해 왔나를 경영의 역사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 경제학과 경영학 수업시간에 간과 되고 있는 기업가(경영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내려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