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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으)로 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780629

야구선수 임찬규 (낭만투수 에이스 성장기)

임찬규, 윤세호  | 브레인스토어
19,800원  | 20251017  | 9791169780629
밝고 귀여운 소년 팬이 멋지게 자라 트윈스의 에이스가 되었다 청춘 야구 만화 같은 비현실적 스토리를 실화로 만든 주인공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낭만투수 임찬규의 성장기를 책으로 만난다 조금은 과장 섞인 표현이지만, 대한민국 초등학생 남자 어린이의 절반은 야구팬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리고 그 아이가 서울에 살고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LG 트윈스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팬도 많이 있을 것이고, 연고지와는 무관하게 다른 팀을 응원하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LG 트윈스의 어린이팬 ‘엘린이’의 숫자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 수많은 ‘엘린이’ 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을 한 명 꼽자면 단연 임찬규가 떠오른다. 임찬규는 ‘엘린이’로 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LG 트윈스 입단을 꿈꾸며 연습했다. 그리고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현재의 소속팀 LG 트윈스에 입단한다. 그 후 201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2023년 겨울 체결한 4년간의 FA 계약으로 2026년, 2027년에도 잠실 마운드를 지킬 예정이다. LG와 임찬규를 떼어놓고 생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트윈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아닌 다른 옷을 입은 임찬규는 아무리 상상해봐도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말 그대로 ‘성공한 덕후’의 표본을 야구계에서 찾는다면 그 누구도 임찬규 앞에 세우기는 어렵다. 그런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선수이기에, 팬들에게 낭만 넘치는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는 『야구선수 임찬규 - 낭만투수 에이스 성장기』라는 책을 작업하기에 이른다. LG 트윈스라는 인기 구단에서 원클럽맨 커리어를 이어온 것을 넘어 이제는 명실상부 KBO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임찬규의 스토리텔링과 낭만이 책으로 출간되는 것이다. 커리어적 측면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인간적인 매력과 이야기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임찬규 아닐까 싶다. 출판사 내부, 외부 사람들은 물론 야구계 기자, 저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한 끝에 새로운 책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인물이 바로 임찬규였다. 물론 올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한몫 했다. 임찬규는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2011년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LG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1년 1라운드 전체 2위라는 높은 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고 데뷔 첫해부터 선발, 중간, 마무리를 오가는 전천후 역할로 9승 6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데뷔 첫해 등판한 경기가 무려 65게임이나 되었다는 점에서 구단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아니 어쩌면 열아홉 신인에게 얼마나 많이 의지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큰 기대를 받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이듬해 그리고 그 이후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된다. 2년 차부터 거의 5년 가까이 임찬규의 성적은 특별히 언급할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았으며 부진과 부상 그리고 군복무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임찬규는 그 힘겨운 나날들을 서서히, 그리고 묵묵히 이겨냈고 다시 가능성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그가 그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잘 견뎌내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임찬규도 없었을 것이고, 이런 책이 만들어질 수도 없었을 것이다. 임찬규는 2017년 6승 10패 4.63, 2018년 11승 11패 5.77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빼어난 수준은 아니었지만 오래도록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던 선수가 정상적으로 복귀해 다시 1군 무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올린 성적으로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성이 문제였다. 나아진 모습을 길게 끌고가지 못했다. 한두 해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기대에 못 미치고 무너지는 모습이 이어져 나왔다. 야구계에서 흔히 얘기하는 ‘퐁당퐁당’ 시즌이 왔다 갔다 하면서 구단도 팬들도 조금씩 기대감을 내려놓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하지만 임찬규는 그 어려운 시간들을 그저 힘겹게만 보내지 않았다. 그 시간 속에서 변화를 추구했고, 변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그 깨달음을 자신의 신체로, 동작으로 완벽하게 구현하기 시작했다. 책 속에서 매우 흥미롭게 상세히 기술되는 에피소드로, LG 트윈스의 대선배이자 당시 피칭아카데미를 이끌었던 레전드 이상훈을 직접 찾아가 간절히 애타게 코칭을 청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임찬규의 대담함, 실행력,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인고의 시간을 보낸 끝에 임찬규는 더 나은 선수가 됐다. 아니,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매 경기와 시즌마다 기복이 있어 팬들이 믿음을 주기 어려운 선수가 아니라, 굳은 믿음을 실어줄 수 있는 그런 선수, 얼마든지 기대해도 괜찮은 투수, 말 그대로 에이스가 된 것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LG 트윈스를 29년만의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 되었다. 2023시즌 14승 3패 평균자책 3.42, 2024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 3.83, 2025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 3.03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펼쳤다. 이제는 3년 연속 10승 이상, 3점대 평균자책이라는 탁월한 퍼포먼스로 트윈스 선발진의 한 축을 넘어, KBO 리그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토종’ 에이스가 되어 외국인 투수들이 독식하는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자존심을 지켜주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런 선수의 책이 만들어지는 만큼 LG 트윈스 팬들은 물론이고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타이틀이 될 것이다. 프로야구 최정상급 인기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윈스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서, 또한 그 자신이 소속팀의 열렬한 팬으로 유년기, 성장기를 보낸 사람으로서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선수 개인은 물론이고 구단과 팬들에게도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아직도 야구소년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임찬규도 이제 30대 초반에서 중반을 향해 가는 원숙한 베테랑이 되었다. 자신이 프로야구 선수로, LG 트윈스 선수로 살아온 시간들을 한번쯤 돌아볼 때가 되었다. 모든 선수가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임찬규만큼 야구에 진심인 선수는 결코 흔치 않다. 그만큼 이 책에도 온통 야구 이야기가 가득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야구 이야기로 꽉 채워진 에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야구선수 임찬규 - 낭만투수 에이스 성장기』를 통해 우리가 막연히 플레이로만, 기록으로만, 이미지로만 알고 있던 선수 임찬규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도, 책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임찬규의 삶도 정말 흥미롭다. 아니, 흥미롭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대단하고 훌륭하다. 포기하지 않는 삶이 어떤 것인지, 증명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임찬규의 스토리가 이제 막 펼쳐진다.
9791169780599

야구선수 김원중 (그저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김하진  | 브레인스토어
18,000원  | 20250822  | 9791169780599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역사 TOP 10에 드는 최강 마무리투수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야구선수 김원중이 처음으로 밝히는 ‘나의 야구, 나의 인생’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는 구단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연고지 ‘구도’ 부산의 오늘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책이 출간된다. 바로 롯데의 리빙 레전드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는 김원중 선수의 스토리텔링과 이미지로 구성되는 책 『야구선수 김원중』이다. 그동안 [선수(選手)]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커리어와 인생을 집중 조명하면서 많은 스포츠 타이틀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출판사 브레인스토어는 국내 스포츠 스타를 대상으로도 좋은 책을 만들고 싶었다. 한국에도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나 인간적인 매력에서나 충분히 책의 주인공이 될 만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출판사 편집부 및 외부 기획자, 기존 저자들과의 소통, 회의 끝에 첫 번째 스타로 선정된 인물이 바로 김원중이었다. 김원중은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2012년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롯데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2년 1라운드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팀에 입단하며 선발투수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2018년 8승을 올리는 등 활약하다 이후 더 잘 맞는 보직을 찾았다. 2020년 클로저로 전향한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며 마무리투수 보직 정착에 성공했고,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150세이브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KBO 리그 역대 세이브 순위에서도 TOP 10에 진입했으며, 여전히 32세의 젊은 나이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다. 그는 2024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여 여러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았으나 롯데 잔류를 선택하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롯데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과 지지를 받게 됐다. 그가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물론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발전적인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소이지만, 선수로서의 퍼포먼스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 또한 큰 부분을 차지한다. 192cm, 96kg라는 우월한 피지컬에, 잘생긴 얼굴 그리고 지금은 단정하게 잘랐지만 그의 시그니처와도 같았던 바람에 날리는 장발의 머리카락 등등 한마디로 매력 넘치는, 스타성이 풍부한 선수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는다. 그런 김원중이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스스로 밝힌 적 없었던 자신의 야구 인생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팬들에게 들려준다. 김원중이 롯데에 입단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기자와 선수 이상의 친분을 쌓고 소통해온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와 협업하여 야구선수 김원중, 청년 김원중의 이야기와 생각을 전하는 책을 함께 만들었다. 김원중 선수는 인터뷰이이자 스토리텔러로, 김하진 기자는 인터뷰어이자 라이터로서 책 작업에 임했다. 김원중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선수는 아니고 신문, 잡지, 방송, 유튜브 인터뷰에서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풀어놓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이번 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처음으로 전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많을 것이다. 김하진 기자 역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김원중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며 원고 작업을 마쳤을 때의 소회를 편집부에 전하기도 했다. 김원중 선수도 자서전, 자전 에세이 혹은 인물 평전 형식의 책이었다면 선뜻 작업에 참여하기가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많은, 미래가 창창한 현재진행형의 젊은 선수이고, 스스로 더 발전해야 한다고 느끼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소통해온 김하진 기자와 야구에 대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자신의 야구인생 속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함께 해온 가족과 동료에 대해서,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에 대해서, 자신을 아껴주는 팬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한번쯤 말과 글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책 작업에 흔쾌히 동참했다.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선수로서, 부산의 슈퍼스타로서, 30대 초반의 평범한 청년으로서 자신의 커리어 안과 밖의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 될 것이다. 직업으로 삼고 있는 야구는 물론이고, 그 밖에 자신이 좋아하고 아끼는 것들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완벽한 대문자 T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야구선수 김원중』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선수 김원중의 절반에 대해 확실히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청년 김원중의 절반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 정말 흥미롭다. 그리고 야구선수 김원중,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다. 책을 작업하는 동안 브레인스토어 출판사 편집부 사람들도 모두 김원중의 팬이 됐다. 그것보다 이 책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표현은 더 없을 것이다.
9791169780636

야구선수 임찬규(리미티드 에디션) (낭만투수 에이스 성장기)

임찬규, 윤세호  | 브레인스토어
19,800원  | 20251017  | 9791169780636
밝고 귀여운 소년 팬이 멋지게 자라 트윈스의 에이스가 되었다 청춘 야구 만화 같은 비현실적 스토리를 실화로 만든 주인공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낭만투수 임찬규의 성장기를 책으로 만난다 조금은 과장 섞인 표현이지만, 대한민국 초등학생 남자 어린이의 절반은 야구팬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리고 그 아이가 서울에 살고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LG 트윈스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팬도 많이 있을 것이고, 연고지와는 무관하게 다른 팀을 응원하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LG 트윈스의 어린이팬 ‘엘린이’의 숫자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 수많은 ‘엘린이’ 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을 한 명 꼽자면 단연 임찬규가 떠오른다. 임찬규는 ‘엘린이’로 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LG 트윈스 입단을 꿈꾸며 연습했다. 그리고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현재의 소속팀 LG 트윈스에 입단한다. 그 후 201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2023년 겨울 체결한 4년간의 FA 계약으로 2026년, 2027년에도 잠실 마운드를 지킬 예정이다. LG와 임찬규를 떼어놓고 생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트윈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아닌 다른 옷을 입은 임찬규는 아무리 상상해봐도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말 그대로 ‘성공한 덕후’의 표본을 야구계에서 찾는다면 그 누구도 임찬규 앞에 세우기는 어렵다. 그런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선수이기에, 팬들에게 낭만 넘치는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는 『야구선수 임찬규 - 낭만투수 에이스 성장기』라는 책을 작업하기에 이른다. LG 트윈스라는 인기 구단에서 원클럽맨 커리어를 이어온 것을 넘어 이제는 명실상부 KBO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임찬규의 스토리텔링과 낭만이 책으로 출간되는 것이다. 커리어적 측면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인간적인 매력과 이야기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임찬규 아닐까 싶다. 출판사 내부, 외부 사람들은 물론 야구계 기자, 저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한 끝에 새로운 책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인물이 바로 임찬규였다. 물론 올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한몫 했다. 임찬규는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2011년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LG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1년 1라운드 전체 2위라는 높은 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고 데뷔 첫해부터 선발, 중간, 마무리를 오가는 전천후 역할로 9승 6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데뷔 첫해 등판한 경기가 무려 65게임이나 되었다는 점에서 구단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아니 어쩌면 열아홉 신인에게 얼마나 많이 의지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큰 기대를 받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이듬해 그리고 그 이후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된다. 2년 차부터 거의 5년 가까이 임찬규의 성적은 특별히 언급할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았으며 부진과 부상 그리고 군복무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임찬규는 그 힘겨운 나날들을 서서히, 그리고 묵묵히 이겨냈고 다시 가능성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그가 그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잘 견뎌내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임찬규도 없었을 것이고, 이런 책이 만들어질 수도 없었을 것이다. 임찬규는 2017년 6승 10패 4.63, 2018년 11승 11패 5.77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빼어난 수준은 아니었지만 오래도록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던 선수가 정상적으로 복귀해 다시 1군 무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올린 성적으로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성이 문제였다. 나아진 모습을 길게 끌고가지 못했다. 한두 해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기대에 못 미치고 무너지는 모습이 이어져 나왔다. 야구계에서 흔히 얘기하는 ‘퐁당퐁당’ 시즌이 왔다 갔다 하면서 구단도 팬들도 조금씩 기대감을 내려놓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하지만 임찬규는 그 어려운 시간들을 그저 힘겹게만 보내지 않았다. 그 시간 속에서 변화를 추구했고, 변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그 깨달음을 자신의 신체로, 동작으로 완벽하게 구현하기 시작했다. 책 속에서 매우 흥미롭게 상세히 기술되는 에피소드로, LG 트윈스의 대선배이자 당시 피칭아카데미를 이끌었던 레전드 이상훈을 직접 찾아가 간절히 애타게 코칭을 청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임찬규의 대담함, 실행력,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인고의 시간을 보낸 끝에 임찬규는 더 나은 선수가 됐다. 아니,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매 경기와 시즌마다 기복이 있어 팬들이 믿음을 주기 어려운 선수가 아니라, 굳은 믿음을 실어줄 수 있는 그런 선수, 얼마든지 기대해도 괜찮은 투수, 말 그대로 에이스가 된 것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LG 트윈스를 29년만의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 되었다. 2023시즌 14승 3패 평균자책 3.42, 2024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 3.83, 2025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 3.03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펼쳤다. 이제는 3년 연속 10승 이상, 3점대 평균자책이라는 탁월한 퍼포먼스로 트윈스 선발진의 한 축을 넘어, KBO 리그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토종’ 에이스가 되어 외국인 투수들이 독식하는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자존심을 지켜주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런 선수의 책이 만들어지는 만큼 LG 트윈스 팬들은 물론이고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타이틀이 될 것이다. 프로야구 최정상급 인기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윈스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서, 또한 그 자신이 소속팀의 열렬한 팬으로 유년기, 성장기를 보낸 사람으로서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선수 개인은 물론이고 구단과 팬들에게도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아직도 야구소년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임찬규도 이제 30대 초반에서 중반을 향해 가는 원숙한 베테랑이 되었다. 자신이 프로야구 선수로, LG 트윈스 선수로 살아온 시간들을 한번쯤 돌아볼 때가 되었다. 모든 선수가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임찬규만큼 야구에 진심인 선수는 결코 흔치 않다. 그만큼 이 책에도 온통 야구 이야기가 가득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야구 이야기로 꽉 채워진 에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야구선수 임찬규 - 낭만투수 에이스 성장기』를 통해 우리가 막연히 플레이로만, 기록으로만, 이미지로만 알고 있던 선수 임찬규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도, 책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임찬규의 삶도 정말 흥미롭다. 아니, 흥미롭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대단하고 훌륭하다. 포기하지 않는 삶이 어떤 것인지, 증명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임찬규의 스토리가 이제 막 펼쳐진다.
8809644080483

야구선수 뽀로로

키즈아이콘 편집부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3,900원  | 20190604  | 8809644080483
스티커로 배우는 신나는 직업 체험 놀이 여러가지 종목에서 활용하는 운동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며 직업이 세계를 배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보세요!
8809254941617

야구 선수가 될래요

아이즐 편집부  | 아이즐
0원  | 20111210  | 8809254941617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직업의 세계를 미리 체험해 보세요! [역할 놀이 스티커북]은 소방관, 발레리나, 대통령, 과학자, 축구 선수 연예인, 요리사, 의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의 세계를 스티커를 붙이며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놀이 스티커북입니다. 아이들이 4세 이상이 되면 자의식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집단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소꿉놀이, 의사놀이, 학교놀이 같이 다른 사람의 역할을 대신 경험할 수 있는 놀이들을 즐기지요. 특히 멋진 어른, 멋진 직업에 대한 환상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또래 집단들과 어울려 어른 흉내를 내거나 역할 놀이하기를 즐깁니다. [역할 놀이 스티커북] 시리즈는 유아들의 이러한 특징을 스티커북의 장점과 접목시켜, 아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의 세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주인공들을 직접 꾸미고 변신시키는 즐거움을 줍니다.
9788937859977

야구 선수가 될래요

아이즐 편집부  | 아이즐
0원  | 20111210  | 9788937859977
역할 놀이 스티커북『야구 선수가 될래요』. 이 책은 소방관, 의사, 축구, 우주 비행사, 요리사, 발레리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의 세계를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배울 수 있다.
9788996126201

거인의 추억 (야구선수 최동원 평전)

정범준  | 실크캐슬
12,420원  | 20080711  | 9788996126201
2006년 5월 대한제국 황실 후손들의 불우한 생애를 조명한 '제국의 후예들'이라는 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정범준의 세번째 책이다. 이 책은 '거인',즉 '자이언츠의 추억'을 담았으며 야구선수 최동원 평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최동원을 통해 본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던 '거인의 추억'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철저히 팬의 입장에서 서술된 평전이다. 부산과 부산 사람들과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최동원에 대한 순수한 작가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9788925299068

고교 야구선수 자와 씨 4

미시마 에리코  | 미우
0원  | 20120715  | 9788925299068
미시마 에리코의 만화 『고교야구선수 자와 씨』 제4권. 명문 코세이 여자중학교 출신. 중학교 시절에는 미타카 시니어 소속. 집은 조금 허름. 본인을 지칭할 때 ‘리사’라고 한다. 172cm 59kg 3월 8일 생. ‘월간 고교야구’에 기사도 실림. 희망하는 응원가는 ‘터치’. 액센트는 ‘자와’가 아니라 ‘자와’. 에이스인 오빠가… 있다. 야구부의 홍일점, 미야코자와 리사의 평범한 일상 스케치.
9791197392306

야구 멘탈 코칭 EFT (야구선수들의 나쁜기억 지우기)

김병준  | 멘탈코칭 미디어
0원  | 20210312  | 9791197392306
“야구 선수들의 셀프 멘탈 코칭 책” “마음이 실력을 따라가지 못할 때” “야구 선수들의 트라우마 치유 북” 치유는 ‘받아들임’에서 시작된다. 과거 실수의 기억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선수가 그 기억 속 감정을 받아들이고 내려놓으면, 실수는 더 이상 두렵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게 된다. 실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에서 ‘성장의 과정’로 바뀌고, 앞으로의 실수에도 감정을 쏟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홈런을 크게 맞아 역전패 트라우마가 있는 투수가 트라우마 속 두려움을 내려놓으면, 그 기억은 더이상 선수를 따라다니지 않는다. 심리적인 이유로 입스를 앓았던 선수가 입스를 앓는 과정에서 쌓였던 온갖 부정적 감정을 받아들이면, 불안에서 벗어나 연습을 통해 다시 공을 자연스럽게 던질 수 있게 된다. 선수는 반복훈련으로 기술을 체화하고, 시합에서 무의식적으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가로막았던 의식적인 간섭과 통제, 감정이 사라지면 기술은 다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감독님에 대한 분노, 동료에 대한 질투,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급함 등 선수들이 겪는 모든 감정적인 문제가 마찬가지다.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면, 선수는 그것을 무심히 흘려보낼 수 있다. 받아들이는 과정이 습관화되면, 야구를 넘어 앞으로 삶에서 만나게 될 어떤 문제도 극복할 힘이 생긴다. EFT(감정자유기법)은 이 ‘받아들임’이라는 원리를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치유 도구다. 이 책을 통해 야구를 하면서 쌓인 감정의 응어리들을 하나씩 정화해보자. 각 파트에서 말하는 내용을 참고해 자신의 야구 인생을 성찰하며 치유해보자. 책을 다 읽어갈 즈음에는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25297736

고교야구선수 자와 씨 3

미시마 에리코  | 미우
0원  | 20120615  | 9788925297736
미시마 에리코의 만화 『고교야구선수 자와 씨』 제3권. 연습 후에도 좋은 냄새가 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연습. 새해 첫날 아침에도 뛴다. 연하장은 무뚝뚝. 프로틴 님! 수업 시간에는 졸기. 허스키한 목소리. 감독에도 뺨을 맞아도 웃는다. 햇볕에 탄 자국이 하이넥. 알고 보면 하얀 피부의 소유자. 메일 주소는 초기설정. 혼자만 촌스러운 브래지어를··· 입고 있다. 야구부의 홍일점 미야코자와 리사의 평범한 일상 스케치.
9791160944228

야구 선수 장훈,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김성호  | 사계절
12,150원  | 20181221  | 9791160944228
장훈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이다. 재일 교포에 대한 차별이 지금보다 훨씬 심했던 시절, 일본 사회에서 갖은 차별과 멸시를 받던 재일 교포. 하지만 그는 국적을 바꾸는 ‘귀화’를 하지도,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도 않았다. 장훈은 화상으로 불구가 된 손가락 때문에 오른손잡이에서 왼손잡이 투수로, 어깨 부상으로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해 가며 결국 일본 야구 정상에 우뚝 섰다. 그 불굴의 삶을 그린 첫 어린이책이 나왔다. 어린이들이 그의 의지와 근성, 노력으로 점철된 삶을 단숨에 읽으며 스스로 꿈을 찾고, 꿈을 이루고자하는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장훈은 그 동력이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이다. 더불어 장훈의 삶을 통해 재일 교포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 민족과 진정한 용기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9791196157517

[POD] 한 시간 만에 프로야구선수 되는 법 (야구에 대한 실제사례를 경험으로 쓴 현실적인 조언)

정부성  | 윤들닷컴
12,000원  | 20180409  | 9791196157517
야구는 도전과 실패의 연속입니다. 야구를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9791158710149

직업그림사전 3 (야구선수 만화가 수의사 서점직원 두부명인)

스즈키 노리타케  | 청어람아이
0원  | 20160926  | 9791158710149
더 생생하고, 더 가치 있는 직업 체험! 최근 초등학생 대상의 희망 직업은 예전과 다르게 매우 다양하다. 판사, 교사, 의사 등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직업군이 아니라 파티플래너나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등 다양한 매체와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장래 직업을 고른다. 이렇듯 아이들에게 중요한 진로 교육은 무엇보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에 있다. 살아있는『직업그림사전』은 그런 점에서 단연 돋보인다. 생생한 그림을 바탕으로, 각각의 일터에서 일하는 직업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권에서는 프로야구선수, 패션디자이너, 만화가, 수의사, 고고학자, 서점 직원, 두부명인, 플로리스트, 우주비행사의 일터가 소개된다. 그들의 일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너른 야구장, 무중력이 느껴지는 우주선, 꽃향기와 책내음 등이 가득한 일터로 떠나보자! 생소한 전문적인 도구부터 일할 때 흔히 쓰이는 물건, 직업인의 생활습관을 볼 수 있는 사소한 물건까지 아주 세세하게 표시되어 있어 하나하나 짚어가며 찾아보다 보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9791196174606

부상예방과 체력관리를 위한 야구선수 가이드북

한경진, 임승길, 김상범, 김홍겸, 김수현  | 한솔의학서적
45,600원  | 20170911  | 9791196174606
스포츠의학 및 운동처방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료인들의 검수를 거쳐, 실제로 자주 발생되는 야구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분석하여 예방 및 치료를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을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또한 전문 지식 외에도 선수와 부모님, 지도자, 트레이너, 의료인 등이 가져야 할 대처 방법들까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9788997449088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2012)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공식 인증 스카우팅 리포트)

신화섭, 배진환, 이헌재, 장현구, 하남직  | 맥스미디어
9,800원  | 20120406  | 9788997449088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2012)』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스카우팅 리포트로 2012년 등록 선수 528명의 기록과 사진, 프로필을 모두 담았다. 기록 부분에서는 2009년부터 3년간의 기록을 실어 선수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장 강했던 상대팀, 구장, 요일, 주자상황, 볼카운트를 HOT5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자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더불어 선수들의 뒷이야기도 풀어놓아 읽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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