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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으)로 3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978634

뉴욕언니와 모두의 재즈화성학 : 기초편 (기초편)

양선희  | 그래서음악
17,100원  | 20250320  | 9791193978634
더 이상 화성학 이론은 어렵지 않다! 버클리 음대 출신 뉴욕 언니가 알려주는 국내 최신판 화성학 실용 교재! 이 책은 실용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분들, 독학하시는 분들을 위해 혼자서도 화성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단계별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재즈화성학 교재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용어들은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개념만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수록된 연습문제 파트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은 다시 한번 복습하며 이론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모든 예시에 12키(key)를 제시하였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파트가 수록되어 있어 예술고등학교 및 음악대학에서 체계적인 교육자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9791194294177

사랑의 각도 (매일 밤 연애소설을 쓰는 할머니로 살고 싶어)

양선희  | 나무발전소
13,500원  | 20250901  | 9791194294177
시와 소설, 영화 시나리오를 넘나들며 사랑받아 온 양선희 시인이 신작 산문집 『사랑의 각도』를 출간했다. 삶의 고단함에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세상을 어떤 각도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작가의 오랜 철학을 담고 있다. 『사랑의 각도』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찬란함과 기쁨을 길어 올리는 작가의 원숙한 시선이 담겨있다. 특히, 삶의 고통을 글쓰기로 치유하고, 정원을 가꾸며 생명의 신비를 깨닫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다시, 봄바람이 분다. 수천 개 향수병을 쏟아놓은 듯한 달콤한 꽃향기가 나를 감싼다. 유독 아름다운 연둣빛 잎새들이 바람결을 느끼며 몸을 떨고 있다. 삶은 찬란하다.”- 본문 21쪽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한 ‘따뜻한 처방전’ 바쁜 일상과 관계의 어려움에 지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암 투병과 고독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자연과 교감하고 친구와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아가는 강(江)과, 고독의 심연을 건너게 해준 친구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위로를 찾는 용기를 준다. “감나무에 사과를 매달아 둔다. 정육점에서 얻어온 비곗덩어리도 매달아 둔다. 돌확에 맑은 물도 담아 둔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면, 새들이 찾아와 주기만을 조용히 기다린다.”-본문 84쪽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이순(耳順)을 넘긴 작가는 ‘연애소설 쓰는 할머니로 살고 싶다’고 당당히 말하며, 나이 듦이 쇠퇴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열정의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꿈을 꾸는 작가의 모습은 나이 듦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순이 넘은 지금도 나는 방년(芳年) 때처럼 환상을 갖고 산다. 사랑에 대해서도 아직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산다. 사람, 도시, 삶에 대해서도 환상을 갖고 산다. 물론, 환상은 막연하다. 그런데도 환상이 내 삶의 에너지원이다.” - 본문 45쪽 ‘창조하는 삶’의 기쁨과 가치 공유 『사랑의 각도』는 글쓰기가 작가에게 어떤 의미인지 깊이 있게 다룬다. 삶의 고통을 이겨내고 즐거움을 창조하는 행위로서의 글쓰기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소재중 하나다. 수첩과 메모로 영감을 기록하고, 연애소설을 쓰며 잃었던 감각을 되찾는 등, 창작의 과정과 가치를 진솔하게 공유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서도 무언가를 기록하고 창조하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이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글 쓸 소재를 메모하고, 간간이 강의하는 일을 통해 마음을 움직인다. 뜨락에 씨를 뿌리고, 음식을 만들고, 산책하는 일로 몸을 움직인다. 그것이 나이가 들어도 청춘 못지않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한 건 식물들이었다.”-본문 132쪽 양선희 시인의 원숙하고 따뜻한 문체가 돋보이는 산문은 삶에 지친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창조적인 삶을 꿈꾸는 젊은 독자들에게는 소중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9791158966805

소소한 고집

양선희  | 시인동네
10,800원  | 20250305  | 9791158966805
청명하게, 청량하게, 그리하여 희망에게 1987년 등단해 우리 곁에 나타난 양선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소소한 고집』이 시인동네 시인선 248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역시 양선희 시인답게 재치 있으며, 읽는 재미가 넘쳐난다. 불필요한 수사나 비유를 덜어낸 한결 간결해진 문체가 오히려 시의 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양선희는 자신의 고유한 감정과 감각을 특수한 것으로 포장하는 대신, 그것을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보편성을 획득한다. 예컨대 양선희의 시에서 청명하고 청량한 사유와 말하기란 하나의 개성이 아니라 자신의 사유를 길어내기 위한 방법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1506174

정치적 인간의 우화 (한비자의 스케치)

양선희  | 독서일가
13,950원  | 20240901  | 9791191506174
“공자도 언변과 용모에 속아 사람을 잘못 썼는데, 사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어찌 실수하 지 않겠나.” 이익 탐하는 인간과 정치, 진화 멈춘 본질 간파한 한비자 이천여 년 전 정치적 인간들의 웃픈 스토리가 이 시대에도 처절하게 펼쳐진다. 현대인보다 더 현대적인 고대인 한비자가 쌓아놓은 ‘정치적 인간’의 우화 속으로… 언론인 출신 소설가 양선희의 세 번째 한비자 이야기 자주 듣던 옛날이야기가 한비자가 취재한 스토리였더라 이번이 세 편째다. 언론인 출신 소설가 양선희가 한국인에겐 별로 친숙하지도 않은 한비자를 끌어내 쓴 책이 말이다. 그는 그동안 두 편의 중국 고전 소설을 발표했는데, 그중 하나가 한 비자의 가장 뜨거웠던 생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소설, [적우(敵友) :한비자와 진시황]이다. 이후 내쳐 제왕학 입문서 성격의 인문교양서 [21세기 군주론 : 국민주권시대의 제왕학]을 출 간했다. 이 책엔 중국 고대 제왕학 책사들의 얘기가 두루 나오지만, 한비자 이야기가 대종을 이룬다. 소설은 한비자의 책략을, 제왕학 입문서는 한비자 사상의 요체인 법·술·세를 토대로 한 제왕학 적 리더십론을 다룬다. 이번엔 스토리텔러로서의 한비자가 쌓아놓은 엄청난 옛이야기들이다. [한비자] 입문서로 적당하다. 사실 [한비자]는 재미있고 쉽게 읽힌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거다. 역린, 모순, 누란의 위기… 우리나라 어린이들도 대충 아는 이 말의 연원을 따져 올라가면 모두 한비자로 이어진다. 그런 가하면 중국 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어 우리나라 사극에서 정사를 논하는 논리들도 듣다 보면 [한비자]의 어느 구석에서 나오는 이야기일 때가 많다. 이처럼 우리는 한비자를 잘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 잘 알고 있다. 그가 남긴 옛이야기들을 통해서 말이다. [한비자]의 글은 직관적이고, 통쾌하고, 쉽다. 그의 글은 현대 글의 장르로 따지자면 언론인의 글이다. 한비자 글은 중국 고전에서 흔히 보이는 훈계나 현실적 기술서가 아니라 다양한 팩트 를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칼럼 형식으로 글을 쓴다. 게다가 그 형식이나 전개 기법이 고루하지 않고, 현대 탑 클라스의 칼럼니스트와 맞설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되다. 한비자 칼럼의 토대가 된 탄탄한 스토리들, ‘정치적 인간’의 본색 적나라하게 드러낸 우화 이 책은 [한비자]의 설림, 내저설, 외저설에 쌓여 있는 옛날이야기들을 요샛말로 풀어서 다시 쓰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스케치 형식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스케치란 신문 기사 중 실제로 일어난 일을 묘사한 기사를 말한다. 가십, 눈길 스케치, 장마철 스케치처럼 특정한 상황을 보 여주기 위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그 순간을 포착해 글로 옮겨놓은 것이다. [한비자] 속 설화들은 실제로 전형적인 스케치 형식을 갖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취재해 놓은 스케치들은 그의 글 여기저기에서 활용되는 걸 볼 수 있다. 그는 딱 언론인처럼 글을 썼다. 그리고 그가 스케치한 주제는 한마디로 ‘정치적 인간의 우화’들이다. 인간은 둘 이상만 모이면 정치를 한다. 사실 정치는 인간의 일상이다. 한비자는 오직 이런 ‘정치적 인간’의 측면만을 다 룬다. 다른 형태의 인간에 대해선 아예 관심이 없다. 그래서 한비자는 망설임이나 주저함, 다른 요소에 대한 고려 없이 적나라하게 정치적 인간의 속내와 수작을 낱낱이 까발린다. 분식되지 않은 날것으로써의 인간에 대한 폭로는 통쾌하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그리고 독자들은 ‘날것’에 직면함으로써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정치적 인간]의 본색을 알아보는 안목. 그거야말로 우리 시대를 사는 사회인으로, 조직인으 로, 그리고 특히 국민주권시대의 주권 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 책의 끝에 이렇게 마무리한다. 지금은 세습 군주가 다스리는 시대가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아 나랏일을 위임 하는 시대입니다. 한비자 시대의 ‘군주’가 해야 할 일을 이젠 국민들이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는 정치인의 자질을 잘 보는 안목까지 갖춰야 시민으로 실수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혹은 그들이 목청 높여 주장하는 것을 근거로 과연 믿어도 될까요. 이제 정치의 혼란을 바로잡는 것은 국민들이 스스로 안목을 키우는 길밖에 없는 것은 아닐까요. 한비자의 유머와 기지가 돋보이는 스케치들 〈주권시민들의 정치교양서〉를 표방하지만, 실제로 이 책은 그렇게 비장하지 않다. 그저 편하 게 읽을 수 있는 ‘옛날에~ 옛날에~’ 같은 스토리들이다. 기본적으로 한비자의 글은 매우 냉철 하지만 유머러스하다. 그는 말을 배배 꼬지 않는다. 직설적이고 시원하고 재미있다. 그저 가벼 운 마음으로 그가 취재한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를 쭉 따라가다 보면, 가끔씩 시쳇말로 ‘뼈를 때리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9791192447599

뉴욕언니와 모두의 시창청음 (모두의 음악 공식 교재)

양선희  | 그래서음악(so music)
12,830원  | 20240415  | 9791192447599
더 이상 안 들리는 음은 없다! 버클리 음대 출신 뉴욕 언니가 알려주는 국내 최신판 시창청음 실용 교재! 이 책은 저자가 몇 년 동안 실용음악 입시생들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시창청음 수업을 가르치며 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포괄적인 내용의 효율적인 시창청음 교재를 만들기 위해 저자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 구성한 실용만점 시창청음 교재입니다.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각 파트를 효과적으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혼자 학습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각 파트마다 쉽고 자세한 설명을 함께 실었습니다. 모든 예시 및 문제 음원은 QR코드로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총 1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학교에서도 한 학기 동안(15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 챕터마다 수록된 실전 문제와 8주 차 중간고사와 15주 차 기말고사 그리고 해답까지 알차게 수록하여 스스로 공부와 점검까지 가능한, 실용음악 입문자부터 전공자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위한 시창청음 교재입니다.
9788954690164

그 인연에 울다 (양선희 시집)

양선희  | 문학동네
10,800원  | 20230206  | 9788954690164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문학동네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에 대하여
9791157284627

리셋하다 (양선희 여행 에세이)

양선희  | 지혜
20,700원  | 20220122  | 9791157284627
그 길의 끝에서 나는 다시 태어나리라 !!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 나에게 길을 선물했다. 그 길이 나를 새로 태어나게 했다. 길은 단순하고 장엄했다. 사실에 경배하는 겸허해진 나에게 그 길은 알맞은 품을 내어주었다. 신들의 산책로! 그곳을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9791137268463

수분기 없는 구멍

양선희  | 부크크(bookk)
0원  | 20211230  | 9791137268463
기쁜 것들 보다는 슬픈 것들에서 시를 떠올리는 편입니다. 슬픔이 주는 맥박을 이겨내려 허우적대는 습관이 있습니다. 어떤 것보다도 글로 나를 표현하고 나를 위로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웅덩이를 몇번이고 두드리고 밟아보며 느꼈던 감정을 담았습니다. 색깔과 구멍과 물을 애용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구멍에 지나치는 바람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9791191506075

이대 나온 여자 (양선희 작품집)

양선희  | 독서일가
11,700원  | 20211125  | 9791191506075
소설가이자 언론인 양선희 단편소설 작품집 세상이 지정해놓은 본류와 내 인생의 갈래 길, 그 어드메쯤을 헤매는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하다? 『이대 나온 여자』는 현직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양선희 작가가 등단 10주년을 자축해 내는 작품집입니다. 여성 작가로서는 드물게 [여류(余流) 삼국지] (메디치), [적우(敵友):한비자와 진시황](나남) 등 중국 고대 전쟁 시기의 역사와 병법과 전략전술이 어우러진 선 굵은 소설을 많이 발표한 작가가 그려낸 현대 우리 사회 모습을 담은 작품들입니다.? 작품집은 모두 다섯 편의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그동안 문예지 등을 통해 발표했거나 미발표한 단편 작품들로 글로벌 외환위기를 전후로 했던 21세기 초입 가장 역동적 시기였던 2010년을 전후해 쓰인 작품들입니다. 문학은 한 시대의 모습을 증언하는 것도 그 사명이기에, 그 시대를 그린 작품들도 작품집 안에 담아냈습니다.?
9791164234196

핵심 기본간호수기 (제3판)

양선희  | 현문사(유해영)
0원  | 20200130  | 9791164234196
▶ 이 책은 기본간호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기본간호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91157284481

봄날에 연애 (양선희 시인)

양선희  | 지혜
9,000원  | 20210707  | 9791157284481
시 한편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시간 사이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미세한 삶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하물며 시 백편을 외우는 삶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시인은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며 읽는 일로 자신의 삶속에 시를 영접한다. 시를 읽는 동안 시를 이루는 활자들은 살아 있는 생명체들처럼 시인에게로 스며들어 시인의 삶을 활자들의 활기로 가득 채운다. 삶속으로 스며든 그 활기는 시인의 삶에 물이 오르게 하고 화색이 돌게 한다. 그러자 시인의 눈에는 시가 된 나무와 풀들, 구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이야말로 시인이 음률을 타듯 시를 타는 상태가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 시인이 나무의 옹이에 올라탔던 첫 번째 시로 돌아간다. 시인의 삶을 덮친 겨울이 인위적으로 갈라놓고 비틀어놓은 몸과 마음을 자연은 생명이라는 하나의 선율로 합친다. ‘탄다’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합침을 의미할 것이다. 갈라지고 상처 난 것들을 합치고 아물게 하는 것이야말로 자연이 가진 위대한 치유의 힘이 아닌가? 나무에 새겨진 옹이는 나무가 책상으로 바뀐 후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 그것을 듣는 시인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시인은 그 책상에 앉아 시를 쓴다. 나무의 옹이가 보내오는 음률을 타고 앉아 그 음률을 자신의 시에 음악적으로 각인하는 법을 구하는 사람, 그가 바로 시인 양선희다.
9791197099625

양선희 대기자의 글맛 나는 글쓰기 (인프라편)

양선희  | 독서일가
12,600원  | 20201030  | 9791197099625
『양선희 대기자의 글맛 나는 글쓰기』 글, 맛나게 쓸 수 있는 글쓰기 비법 강의 글쓰기의 지피지기 한글을 알고 나를 알아야 ‘나의 글’을 쓸 수 있다. 글쓰기의 인프라(기반시설)는 바로 한글과 나를 아는 일이다.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나만의 개성과 향기를 지닌 ‘나의 글쓰기’에 도달하기 어렵다. 시중의 글쓰기 책들은 대략 ‘인프라’는 생략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프라가 부족한 사람은 글쓰기 책을 아무리 읽어도 늘지 않는다. 이 책은 ‘한글로 글쓰기의 인프라편’이다. 인프라 구축 기술은 ‘글쓰기의 지피지기’에서 시작된다. 지피의 대상은 한글이며, 지기란 자신의 독서와 지적 능력의 정도를 아는 것이다. 글쓰기 인프라로서 글맛을 살리는 리듬과 호흡, 글의 품위를 좌우하는 문법의 활용… 생각과 공감능력,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자신만의 독서법과 글쓰기 훈련법… 본격적인 글쓰기에 앞서 다져놓아야 할 기본 인프라 구축 기법을 총정리했다.
9791197099601

21세기 군주론 (국민주권시대의 제왕학)

양선희  | 독서일가
11,700원  | 20200831  | 9791197099601
『21세기 군주론』은 소설가이며 언론인인 양선희 작가의 중국고전 현대화 작업 4번째 작품이다. 이번엔 고대 제왕학이다. 고대 중국에서 패왕을 세운 패왕의 스승들인 태공망 여상, 관중의 사상, 중국 제왕학의 교과서 〈한비자〉와 한비자의 사상적 근원이었던 노자와 황로학을 쫓으며 고대 ‘도법가’ 사상에 기원을 둔 제왕학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주로 ‘용인(用人)’과 ‘무위(無爲)’라는 군주의 정치 기술에 집중한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이 두 개의 기술이야말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21세기 국민주권시대를 사는 국민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정치기술’이라고 설파한다. ‘용인’이란 나라를 운영하는 자리에 사람을 뽑아 앉히는 일이다. 과거 제왕들의 처세술의 중심이었던 ‘무위’는 왕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신하들이 일하도록 시키는 심리기술이다. 그리고 왕이 하는 일은 신하들의 성과를 가려서 상을 주거나 벌을 주는 일만 하는 원리다. 이것이야말로 국민주권시대 국민이 해야 할 일이다. 나랏일을 할 대통령과 정치인을 뽑고, 그들에게 권력을 위임하고, 하는 일을 감시해 재신임을 하거나 신임을 거두는 일, 그리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벌주도록 요구하는 일이다. 국민들이 이러한 정치기술을 갖기 위해 알아야 할 제왕학적 기술과 사상을 저자의 해설과 함께 과거 제왕학 스승들의 육성을 그대로 담은 컴필레이션 형식으로 엮었다.
9788930089692

군주의 남자들 (삼국지 영웅 조직처세술)

양선희  | 나남
16,200원  | 20180625  | 9788930089692
《삼국지》에서 조직에서 승리할 비장의 조직처세술을 발견하다! 1,800여 년을 많은 이에게 사랑받아 온 명불허전의 베스트셀러 고전《삼국지》를 조직에서의 팔로워십이라는 주제로 재조명한 『군주의 남자들』. 중국의 고전과 전략을 우리 사회에 맞게 되살리는 탁월한 재능을 증명해 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리더와 영웅들의 이야기로만 포장되어 온 《삼국지》에서 위대한 영웅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신하이자 한 사람의 조직원이어야 했던 전략가들에게 시선을 돌린다. 조조와 충돌하는 진궁에게서 결벽증적 도덕주의를 지적하고, 부하의 실수를 관용할 줄 모르는 관우에게서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꼰대를 발견한다. 계륵의 고사로 유명한 양수에 대해서는 제 앞가림 못하는 참견꾼이라 일갈하고, 여포는 실력 이전에 스타성에서 뛰어났던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처럼 조직생활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한《삼국지》속 인물들의 구체적이면서도 생생한 사례 속에서 팔로워십 모델을 재발견하고, 성공담과 실패담을 거울삼아 각자 자신의 조직에서 승리할 비장의 조직처세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788930006422

적우 (한비자와 진시황 | 양선희 장편소설)

양선희  | 나남
13,320원  | 20170901  | 9788930006422
비정하게만 보이던 한비자의 책략과 술수가 백성을 지키기 위한 피맺힌 노력으로 다시 드러난다! 중국 고전과 책략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발표한 소설 《여류 삼국지》의 저자 양선희가 이번에는 한비자와 진시황의 이야기를 책략소설로 담아냈다. 『적우』는 권모술수의 인간으로 오해받아 온 한비자를 치열하게 고뇌하는 사상가의 모습으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어렵기만 하던 한비자의 사상과 책략도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 보인다. 훗날 진시황이 될 영정과 한나라의 왕족 한비자. 두 사람은 진(秦)나라의 왕과 한(韓)나라의 사신으로서 만나게 된다. 한비자는 한나라를 포기할 수 없으면서도 영정에게서 이상적 왕의 모습을 발견하고, 영정은 천하 통일을 꿈꾸며 한비자의 도움을 기대한다. 한편 진나라 신하들은 왕의 총애를 받는 한비자를 시기하며 그를 끌어내릴 기회만 엿본다. 각자의 욕망이 뒤엉키는 그때, 마침내 천하의 운명을 건 책략과 책략이 충돌하는데……. 저자는 중국의 책략을 잘 살려내고자《전국책》과 같은 책략서는 물론《손자병법》이나《울료자》등의 병법서,《노자》,《순자》등 사상서의 지혜도 두루 소설로 담아내며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더불어 이 시대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늘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것을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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