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양승훈"(으)로 4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610333

광장 이후 (혐오, 양극화, 세대론을 넘어)

신진욱, 이재정, 양승훈, 이승윤  | 문학동네
15,750원  | 20250526  | 9791141610333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계기로 광장이 또다시 활짝 열렸다. 이 광장의 시민들은 과연 어디에서 왔으며, 이제 어디로 가는 것일까? 『광장 이후』는 ‘우리’와 ‘저들’이라는 편 가르기나 진보와 보수의 진영 갈등을 넘어, 광장 안팎에서 생생하게 움직이던 주체들을 좀더 면밀하게 읽어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시민사회와 민주주의를 연구하는 사회학자 신진욱, 노동 분야 현장 연구 전문가인 사회복지학자 이승윤, 청년 노동시장에 관심을 두고 지역 산업 구조를 연구하는 사회학자 양승훈, 불안정노동 및 사회복지학 연구자이자 여러 사회운동 조직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재정 등 네 저자의 글을 한데 모아 이번 12·3 광장을 만든 이들부터 광장에서 지워진 이들까지, 광장 주체들을 입체적으로 살폈다. 아스팔트 극우, 남태령 집회의 여성들, 2030 남성과 청년 불안정노동자 등 시민사회의 정치 주체에 대한 역사적이고도 시의적인 분석이 ‘광장’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12·3 광장을 입체적으로 보려는 이 책의 취지를 단단히 뒷받침한다. ‘광장’ ‘사회’ ‘정치’는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며,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장, 새로운 사회, 새로운 정치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발명할 때만이 민주주의는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다. 이 책이 광장 안과 광장 밖, 시민과 정치를 가르는 벽에 작은 균열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93528051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쇠락하는 산업도시와 한국 경제에 켜진 경고등)

양승훈  | 부키
17,820원  | 20240328  | 9791193528051
대표적 산업도시 울산에 관한 종합 보고서이자 제조업의 현실과 성장 동력을 잃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날카로운 고찰!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의 부자 도시, 중산층 노동자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도시. 지난 60여 년간 동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한 산업도시가 바로 울산이다.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는 제조업 위기론 속 울산이 직면한 딜레마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라는 퍼펙트 스톰을 마주한 주식회사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논쟁적으로 살펴보는 대담한 기획이다. 2019년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로 ‘조선소 출신 산업사회학자’로 주목받으며 한국사회학회 학술상과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을 수상한 양승훈의 5년 만의 신작. 화두는 울산-제조업-대한민국으로 확장되었고, 이로써 치열한 논쟁의 장이 열리길 희망한다.
9791141069643

가면극 무대 뒤로

양승훈  | 부크크(bookk)
22,600원  | 20240201  | 9791141069643
외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사람은 깨어난다 - 칼 구스타프 융 "나는 누구일까?" 사람은 누구나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물론 이 질문을 던지는 빈도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도 우리는 뜻깊은 인생을 살기 위해 이 질문을 계속 던집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수학 문제처럼 확실한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이 질문을 던지며 방황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자아탐색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회적 가면을 쓴 채 인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돈 때문에 소설가와 같은 안정적이지 않은 직장을 포기하고,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장을 선택하는 등 사회에 순응한 채 살아갑니다. 이 책의 주인공 김민혁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민혁은 유명한 소설을 쓴 작가로 등장합니다. 김민혁은 돈과 명예를 충분히 얻었습니다. 그렇지만 김민혁은 항상 혼란에 빠지고, 방황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글을 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김민혁은 그저 돈과 명예에 집착했을 뿐 진정한 자신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김민혁은 출판사 편집장인 곽세웅과 관계에 회의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 김민혁은 우연히 심연의 세계라는 신비한 곳에 우연히 들어옵니다. 심연의 세계는 꿈만큼 몽환적입니다. 이곳은 단지 어두우면서 부드러운 밤이 가득할 뿐, 낮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돈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곳은 꿈처럼 비현실적이고 독특한 곳입니다. 김민혁은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천천히 진정한 자아에 대한 탐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탐구를 도울 다양한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렇게 김민혁은 꿈만큼 몽환적인 심연의 세계에서 자아를 찾고 성장합니다.
9791168730182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큰글자도서)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

양승훈  | 오월의봄
30,400원  | 20220725  | 9791168730182
찬란한 황금기를 뒤로한 채 저물어가는 거제 중공업, 누가 떠나고 누가 남았나? [땐뽀걸즈]에 미처 담기지 못한‘중공업 가족’의 진짜 이야기! ‘땐뽀걸즈’의 가족은 왜 뿔뿔이 흩어졌을까? 조선소의 젊은 사무직과 엔지니어는 왜 거제를 떠나 서울로 향할까? 산업도시 거제의 ‘그다음’은 가능할까? 2016년 화제의 영화 [땐뽀걸즈]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거제도 ‘중공업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최초의 책.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조선산업 전반의 문제에 대해 활발히 글을 써온 저자가 조선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조선산업, 그리고 그 근거지인 거제도와 조선소 사람들을 본격적으로 탐구했다. 20년 가까이 호황을 구가하던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 2015년 대우조선의 경영난을 기점으로 고초를 겪은 바 있다. 조선업이 지금의 위기를 계기 삼아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관점하에, 조선소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삶과 문화를 상세히 조명했다. 위기의 원인을 1960년대부터 시작된 조선산업의 역사 속에서 상세히 분석하면서도, 조선소 근무 경험을 살려 실제 현장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위기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전달하고자 했다. 조선소의 상징과도 같은 ‘귀족 노조’ 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중공업 가족’ 이외에도 하청업체 노동자, 사무보조직 여성, 조선소 취업을 앞둔 여고생, 조선소의 오랜 관습에 반기를 든 젊은 엔지니어, 여성 엔지니어 등 그간 주목받지 못한 여러 사람들의 입장을 두루 살핌으로써 위기의 본질을 고민한다. 위기 이후 거제도와 조선산업이 추구할 만한 방향에 대해서도 몇 가지 선택지를 제안했다. [땐뽀걸즈]의 곳곳에 드리운 ‘가족의 위기’가 궁금한 독자들, 나아가 ‘땐뽀걸즈’들의 그다음 이야기를 상상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9791190564427

비전에 인생을 싣다 (양승훈 교수의 소명과 비전, VIEW를 살아가는 사람들)

양승훈  | 도서출판CUP(씨유피)
10,800원  | 20220620  | 9791190564427
이 책은 승훈 교수의 VIEW 은퇴를 기념하며, 그간의 사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8명의 동료와 제자들이 쓴 글을 모았다. 1부는 현재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과 비전을 따라 늘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양승훈 교수의 삶을 잘 보여주는 글 다섯 개를 모았다. 1997년 VIEW를 설립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교수직을 그만둘 때의 위기의식과 두려움, VIEW를 경영하며 하늘나라 철밥통으로 사는 데서 오는 기쁨과 포만감, 치열하고 정직한 연구 끝에 창조과학회를 떠나야 했던 학문적 소회, VIEW 20주년을 맞아 VIEW 원장직을 전성민 교수에게 물려줄 때의 이임사, VIEW 교수직을 은퇴하며 새로운 소명을 따라 에스와티니로 떠나는 소식을 담은 글이 담겨 있다. 마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떠나는 아브라함의 삶을 연상시킨다. 2부는 기독교 세계관 운동과 VIEW라는 맥락에서 함께 동역하고 사역했던 분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소회를 담은 글들을 모았다. VIEW 첫 강의를 담당하셨던 전광식 교수를 비롯해 최근 VIEW에서 연구년을 보냈던 류동규 교수, 사역 초기부터 깊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동역하는 박상은 원장, 학문함의 길을 삶으로 경험하고 배운 제자, VIEW 교수로서 가까이 경험하고 느낀 소회를 담은 최종원 교수의 글 등이 실려 있다. 3부는 한때 VIEW 공동체성의 산실이었던 VIEW 국제센터(VIEW Global Centre, VGC)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VGC는 VIEW의 공동체성을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공간이었다. VGC가 필요하게 되었던 배경, VGC 설립 과정, 리모델링과 관리, 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졌던 많은 사역과 만남들, VIEW에서의 공부, 공동체적 사역, 더불어 함께하는 열정적인 경험들과 사역 이야기를 모았다. 4부는 VIEW의 첫 졸업생으로 기독교 세계관 운동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는 CTC 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 유경상 대표의 글로 시작해 VIEW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교회, 회사, 학교, 선교지에서 목회자로, 직장인으로, 교사로, 작가로, 사업가로 펼쳐내는 졸업생들의 다양한 사역을 소개한다. 기독교 세계관이 빠질 수 있는 전체주의의 위험을 생각해 볼 때 4부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자리와 기독교 세계관 이해의 다양성은 의미심장하다.
9791187942665

과학사와 과학철학 (한 창조론자의 관점)

양승훈  | SFC
31,500원  | 20220531  | 9791187942665
인간의 삶의 가장 근원적인 두 영역, 과학과 종교! 이 두 영역은 어떤 관계이며, 또 어떤 관계여야 하는가? 21세기는 그야말로 과학의 시대이다. 과학은 이제 단순히 하나의 학문 분과로만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경계를 넘어 모든 학문의 기초요 반석으로 작동한다. 동시에 모든 학문을 지배하는 통치자로 군림한다. 한 마디로 진리 기준의 유일한 척도가 된 셈이다. 단순히 학문의 영역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과학은 우리의 일상과 세계관, 그리고 우리의 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한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그런데 이런 과학의 시대가 종교, 특히 기독교와 그것의 경전인 성경에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종교 역시 우리의 일상과 세계관, 그리고 우리의 문화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교와 과학은 자주 충돌하게 된다. 그리고 그럴수록 과학은 점점 더 무종교라는 옷을 걸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종교에든 과학에든 좋은 결과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종교와 과학 사이의 대화 또는 그것의 관계에 대해, 종교의 입장에서든, 과학의 입장에서든, 아니면 제3의 입장에서든, 다양한 견해와 관점들이 연구 및 논의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 이 책은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한 창조론자의 입장에서 종교, 특히 기독교와 과학의 관계에 대해 교회사의 흐름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교회사에서 기독교와 과학은 대립 및 충돌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발달해왔다. 이런 상호작용에서 오늘날 기독교와 과학의 관계에 관한 좋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은 역사 속에서 교회와 때로는 부정적으로, 때로는 긍정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발달했다. 그 상호작용의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과학에 대한 성경적 관점, 다시 말해 과학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관점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기 전에 본서의 전반부에서는 일반적인 과학철학의 논의와 더불어 과학의 형이상학적 측면, 특히 과학의 가치중립성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후반부는 과학과 기독교의 상호작용을 초대교회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저자는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와 더불어 과학과 기독교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 본서는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단순한 도식으로 환원시키려는 시도는 사실을 정확하게 분석한 것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신학적, 철학적, 역사적 관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때 좀 더 분명해진다. 신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때, 과학적 활동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인간에게 창조세계를 다스리고 관리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활동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타락의 영향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영역이라는 측면도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기독교와 과학은 끊임없는 긴장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필요에 따라서는 서로 협력하고 상생(相生)하는, 그러면서도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형성해 왔다.” _〈서문〉 중에서
9791187942559

인류의 기원과 역사적 아담

양승훈  | SFC
25,200원  | 20210820  | 9791187942559
기원 논쟁의 정점, 인류의 기원! 과학, 그리고 성경과 신학에서 말하는 ‘인류의 기원’은 무엇인가? 그리고 ‘아담’은 누구인가? 지구의 역사, 생명의 기원, 생물종의 기원, 우주의 기원, 창조의 연대 등 기원과 관련한 논쟁들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은 역시, 우리 자신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인류의 기원이다. 동시에 이것은 과학과 성경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서로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데올로기화 되어서 무리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까지 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서는 이데올로기의 오류를 잘 살피면서 과학과 신학, 성경을 오가며 인류의 기원을 논의한다. 다시 말해 근래의 고인류학, 고유전학 등 과학에서 제시하는 인류의 기원 논의에 더하여 성경과 신학에서 말하고 있는 인류의 기원, 좀 더 구체적으로 아담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의를 다룬다. 그러므로 본서를 읽는 독자는 인류의 기원과 역사적 아담에 관한 최근의 과학적인 발견들과 도전들에 관해 기독교 신앙으로 대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통찰과 접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모두 3부, 11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강 서론에 이어지는 첫 번째 단원에서는 인류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 논의에서 일어난 몇몇 오류들과 사기극들을 살핀다. 사실 과학연구에서 연구자의 실수로 잘못된 데이터나 부정확한 해석을 제시하는 것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본서에서는 이데올로기로 인해 인류의 기원 연구가 얼마나 쉽게 의도적으로 오염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것은 이어 소개하는 여러 고인류학 연구들의 자료들을 해석할 때 우리가 얼마나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 단원에서는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기 위해 수많은 학자들이 참여한 고인류학, 고유전학의 연구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19세기 중엽에 시작된 네안데르탈인의 연구로부터 근래 고유전학 연구와 데니소바인 연구에 이르기까지 지난 160여 년간 진행된 수많은 유인원 화석들과 고유전학 연구를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물론 그동안 발견된 모든 화석들을 살피기보다는 인류의 기원과 관련하여 중요한 연구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기원과 관련하여 ‘우리가 모르는 것’, ‘확실하지 않은 것’, 그리고 ‘분명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세 번째 단원에서는 근래 복음주의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역사적 아담 논쟁을 살핀다. 아담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독자들에게는 큰 흥미가 없는 주제일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시조에 대한 관심 때문만이 아니라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구속론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본서에서는 창세기가 세 종류의 아담을 제시한다고 제안한다. 창세기 1장에서는 인류를 통칭하는 보통명사로서의 보편 아담, 2~3장에서는 사람속(屬)에 속하는 고유명사로서의 첫 사람 아담, 4장에서는 고유명사이자 가인의 아버지로서의 개인 아담이다. 물론 아담이 실재한 인물이 아니라 다만 비유나 상징 인물, 또는 학습모형에 불과하다면 구태여 이렇게 나눌 필요가 없다. 하지만 창세기 2~3장의 고유명사 아담을 실재한 인물로 본다면, 그는 구석기 시대에 살았던 첫 사람이었을 것으로, 마찬가지로 창세기 4장의 고유명사 아담을 실재한 인물로 본다면, 그는 신석기 사람이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제안한다. 본서의 추천인인 고세진 박사는 이러한 분류에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고 말한다. 먼저 장점으로는 무엇보다 창세기가 말하고 있는 아담 이전과 동시대의 사람들에 대한 질문이 해소된다고 본다. 곧 가인이 두려워했던 사람들은 누구였는가? 가인이 얻은 아내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런 질문들이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몇 가지 질문들도 발생한다고 보는데, 첫째는 이 설명을 따르면, 기독교의 전통적인 보수주의/복음주의자들은 아담을 셋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시도에 대해서 의아해하게 될 것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접근은 저자가 교착상태에 빠진 수렁에서 인류학적 해답을 찾으려고 시도하는 출발점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둘째로는 4장의 아담을 신석기 시대에 놓는 것은 지적 자극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사실 창세기 4장에는 도시, 구리, 철 등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담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앞으로 많은 건설적인 대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9791191348088

호텔관광서비스(엔터테이닝)

양승훈  | 이프레스
17,800원  | 20210315  | 9791191348088
『호텔관광서비스』는 〈기업경영과 서비스〉, 〈서비스란 무엇인가〉, 〈고객 컴플레인 관리〉, 〈서비스 교육훈련〉, 〈팔리는 서비스〉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84659322

직장인 M잡시대 365일 월세 받는 법

양승훈  | 부연사
0원  | 20200108  | 9788984659322
목표가 뚜렷할수록 더 빨리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어느 쪽을 향해 가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실천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잘 준비된 때 나옵니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니 전문가로부터 조언과 권리분석을 배우시고 서울 부자들의 돈 잔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진화하고 실패없는 방법을 실전 투자하시면서 이론과 실무를 통해 터득하셔야 합니다.
9791187373797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

양승훈  | 오월의봄
15,210원  | 20190124  | 9791187373797
찬란한 황금기를 뒤로한 채 저물어가는 거제 중공업, 누가 떠나고 누가 남았나? 에 미처 담기지 못한‘중공업 가족’의 진짜 이야기! - ‘땐뽀걸즈’의 가족은 왜 뿔뿔이 흩어졌을까? - 조선소의 젊은 사무직과 엔지니어는 왜 거제를 떠나 서울로 향할까? - 산업도시 거제의 ‘그다음’은 가능할까?
9791187570325

환대산업 서비스

양승훈  | 이프레스
0원  | 20180910  | 9791187570325
▶ 환대산업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88042199

기독교적 세계관(기독교세계관 3)

양승훈  | 도서출판CUP(씨유피)
6,800원  | 19991231  | 9788988042199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책. '세계를 바라보는 눈', '타락에서 구원으로', '질서의 회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788988042892

그랜드 캐니언: 정말 노아 홍수 때 생겼을까? (그랜드 캐니언에서 만난 창조의 신비)

양승훈  | 도서출판CUP(씨유피)
14,850원  | 20180323  | 9788988042892
영국 BBC 선정 그랜드 캐니언 알고 보면 더 잘 누릴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 여행 전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그랜드 캐니언의 경이로움은 그 어떤 말이나 상징으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 - 포웰 John Wesley Powell - 영국 BBC가 선정한 중 1위, 그랜드 캐니언! 신이 빚은 지구 최고의 경관이라는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협곡으로, 웅장한 계곡과 더불어 신비로운 기암절벽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2016년 기준으로 600만 명) 국립공원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지질학자가 연구를 위해 탐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랜드 캐니언은 길이가 446km, 폭이 6.4~29km, 가장 깊은 곳은 1,857m에 이르는 거대 협곡으로서 바닥은 해발 800m이다. 지질학적으로 콜로라도 고원이 융기하면서 콜로라도강과 지류들이 깎아낸 지층은 원생대와 고생대를 포함하여 18억 년 이상의 오랜 세월의 지층을 드러내고 있다. 콜로라도 고원은 그 넓이가 한반도의 1.5배 정도인 33만 7천 ㎢에 이른다. 저자는 그랜드 캐니언이 노아 홍수의 대격변으로 형성되었다는 젊은 지구론자들의 견해에 대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반론을 제시하며, 더불어 지질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랜드 캐니언의 지질학적 특성을 조목조목 명료하게 설명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기암절벽과 계곡의 놀라운 장관이 담고 있는 지질학적, 지형적 특색을 알면 그랜드 캐니언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부록으로 그랜드 캐니언과 인근 지역 탐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여정을 돕는다.
9791187570158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양승훈  | 이프레스
21,160원  | 20171225  | 9791187570158
▶ 이 책은 관광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관광과 엔터테인먼트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788972994831

큰 돈 없이 부자되는 NPL 투자 (경매 속의 돈 맥 | 부동산 경매 고수가 털어 놓는 20년 노하우)

양승훈  | 미래문화사
9,310원  | 20170630  | 9788972994831
퇴직자들이 몰려들고 대학생들도 알바로 모은 종자돈으로 경매를 하고, 아이를 들쳐 업은 주부들까지 경매 학원이나 인터넷 카페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경매시장에 발을 딛는 등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당연히 경매 가격이 올라 경매로 재미를 보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경매로 수익을 내던 사람들이 NPL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와중에 새롭게 등장한 재테크 투자처가 경매보다 한발 앞선 NPL(Non-Performing Loan, 부실채권)이다. NPL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의 근저당권을 채권으로 매입하여 누군가 낙찰이 되면 배당으로 수익을 내는 재테크 기법이다. 『큰 돈 없이 부자되는 NPL 투자』는 26년간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사례를 분석하고 진행한 NPL 전문가가 어느 아카데미에서도, 어느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NPL 투자 노하우를 초보들도 알기 쉽게, 누구도 절대 손해 없이 투자하는 법을 소개한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