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수  | 박영률출판사

16,920원  | 20250530  | 9788958872375

우리나라 외국인노동자 상담의 대부 한윤수 목사의 회고록이다. 그는 60세 이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60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시작했다. 11평짜리 아파트에 살며 재활용품을 구해 와 생활하는 빈한한 삶을 살았다. 그럼에도 행복했고 다복한 가정을 지켰으며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수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친구였다. 그의 문체는 사랑방에서 재미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구어체로 읽는 맛이 있다.

한윤수  | 박영률출판사

29,700원  | 20250530  | 9788958872382

우리나라 외국인노동자 상담의 대부 한윤수 목사의 회고록이다. 그는 60세 이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60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시작했다. 11평짜리 아파트에 살며 재활용품을 구해 와 생활하는 빈한한 삶을 살았다. 그럼에도 행복했고 다복한 가정을 지켰으며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수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친구였다. 그의 문체는 사랑방에서 재미난 얘기를 하는 것 같은 구어체로 읽는 맛이 있다.

안혜진  | 넷마루

15,120원  | 20230724  | 9791198217141

식물 킬러에서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고군분투 여정을 그려낸 식물 에세이 식물도 나도 반짝반짝 빛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가 좋아하면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냈어요. 그게 바로 식물 일이에요. 꽤나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며 밥 벌어 먹고 살고 있어요.” 『어쭈구리 식물 좀 하네』는 좋아하면서 잘 하는 일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온 저자의 식물집사 성장기를 담아냈다. 저자 또한 여느 초보집사처럼 처음에는 수많은 식물을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냈다. 저자는 이제 식물 킬러들을 가르치며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1-2부에서는 식물 킬러였던 저자의 경험을 소개한다. 식물을 키우는 당신이 120% 공감할 내용이 가득가득 담겨있다. 식물이 축 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다른 사람들은 잘 키우는데 우리 집 식물만 죽을까? 선인장마저 죽이는 나는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없는 걸까? 나에게 맞는 식물은 도대체 뭘까? 식물을 키우면 꼭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 3-6부에서는 식물과 함께 교감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식물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팁을 안내한다. 7-8부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로 식물 여행을 하고, 한국에서 식물 일을 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자. 다채로운 식물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석민재  | 북레시피

13,500원  | 20180525  | 9791188140251

"세상에, 하동에 사회인야구단이 있는데, 이름이 어쭈구리야." 하동, '어쭈구리'와의 유쾌하고 즐거운 만남. 논픽션이다. 모자이크처리 말고, 음성변조 말고, 가명 말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 이야기. 고물냄비처럼 잘 찌그러진 이야기. 야구와 인생은 모른다고 했다. 그만큼 그 둘은 닮았다는 얘기다. 여기, 어쭈구리 야구단에서 공을 치고 또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그걸 증명해준다. 고물장수, 남자 미용사, 미혼부, 포클레인 기사, 운전수…… 사연 많고 고달픈 인생사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여전히 불타오르는 웃픈 캐릭터. 책 속에서 그 인물들 하나하나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캐리커처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날린 수많은 홈런 중에서 의식하고 때린 것은 하나도 없다." 전설적인 강타자이자 홈런왕이었던 베이브 루스가 한 말이다. 야구도 그렇고 우리네 인생도 뭐든 쉽게 이루어지는 건 하나도 없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일 것이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 삶의 모든 순간을 또한 삶의 기회로 여기며 살아갈 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사이먼 파크  | 이덴슬리벨

0원  | 20111212  | 9788991310360

안전함과 안락함을 뒤로 하고 슈퍼마켓 직원으로 새 인생을 출발한 한 신부님의 이야기! 슈퍼마켓 점원이 된 신부님과 어쭈구리들의 달콤 쌉쌀한 인생 블루스『그 슈퍼마켓엔 어쭈구리들이 산다』. 이 책은 15개월간 저자가 영국의 조간신문인 ‘데일리 메일’에 연재해온 슈퍼마켓 일지를 엮은 것이다. 20년 동안 영국 국교회 신부 생활을 해온 저자가 삶의 방향을 바꿔 런던의 한 슈퍼마켓에서 일하게 된 계기부터 슈퍼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 만나온 군상들을 그리고 있다. 골칫거리인 사과와 수많은 후보자들을 제치고 가장 골치 아픈 고객의 영애를 얻은 손님과의 일화, 고객의 기분을 헤아리는 어법, 사랑에 빠진 모하메드의 이야기 등 슈퍼마켓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자신만의 내밀한 시선을 통해 상황을 재발견하고, 위트와 유머를 섞어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