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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8513283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리커버 에디션)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

티모시 페리스  | 토네이도
16,200원  | 20250922  | 9791158513283
〈타이탄의 도구들〉을 넘어선 팀 페리스의 최고의 역작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커, 크리스 앤더슨, 톰 피터스… 하버드대 석학부터 글로벌 CEO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인생 교사 133명의 지혜와 통찰 “인생 전체가 바뀌는, 결정적인 한 가지를 찾아내라!”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커, 크리스 앤더슨, 톰 피터스… 하버드대 석학부터 글로벌 CEO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멘토 133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지혜 52가지 수백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Tim Ferriss)가 새로운 지혜의 책 한 권을 출간했다. 출간 즉시〈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와 꿈,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모든 지혜를 총동원한다. 전작《타이탄의 도구들》이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의 ‘디테일한 습관’에 초점을 맞췄다면,《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는 법에 대한 위대한 인물들의 놀라운 통찰을 담고 있다.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커, 톰 피터스, 수전 케인, 래리 킹, 크리스 앤더슨…. 하버드대 석학부터 경영구루, 억만장자와 글로벌 CEO에 이르기까지, 일과 삶에서 가장 독창적인 성공을 거둔 133명의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법’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그들은 말한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금 하라. 고민만 하다가 인생을 끝낼 게 아니라면. 마지막 날이 돼서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작정이 아니라면.” 살아가면서 우리가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압박, 두려움과 불안에 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중요한 시간’을 쓰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언젠가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 때문이다. 하지만 133명의 인생 현자들은 말한다. ‘언젠가는’이라는 시간은 없다고. 성공하려면 지금 성공해야 하고,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한다.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지금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 이 책은 삶의 우선순위를 지혜롭게 조정해 원하는 삶을 얻은 사람들의 깊은 깨달음을 들려준다. 복잡한 삶, 무거운 고민에 눌려 보이지 않던 진정한 목표와 가치를 찾아내 거기에 자신의 핵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말한다. “우리가 자꾸 망설이고 포기하고 미루는 이유는 하나다. 목표에 너무 어렵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무조건 쉽게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우리가 원하는 답을 먼저 얻은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만큼 가장 쉬운 방법은 없다.” “매일 좋은 하루를 쌓으면서 인생을 결정할 5년 플랜을 짜라!”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차별화된 노력과 실천으로 최고의 삶을 얻는 법’ 이 책은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이라 평가받는 팀 페리스가 자신의 마흔 번째 생일에 시작한 독창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다. 마흔이 된 그는 문득 이렇게 계속 살아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남은 삶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충격적인 깨달음을 구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팀 페리스 쇼〉, 그리고 다양한 인맥과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현자들’을 찾아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마침내 그는 100명이 넘는 인생 현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의 깊은 대화와 토론, 인터뷰에 바탕해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인생 현자들의 지혜와 통찰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원하는 삶을 얻기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목표에 이르는 가장 쉽고 간단한 길을 찾아내지 않으면 평생 생각만 하다가, 지루한 노력만 반복하다가 인생이 끝나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하는 삶을 가장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먼저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고, 이를 시각화한다. 인생 현자들은 지금 자신이 집중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함으로써 이를 잊지 않는다. 나아가 매일의 계획을 실천하고 ‘5년 계획’을 세운다. 좋은 습관과 신념, 지혜, 깨달음 등을 삶에 완전히 적용시키는 데까지는 평균 5년이 걸린다. 인생 현자들은 좋은 하루를 쌓아가는 동시에 인생 전체를 좌우할 중요한 배움과 연습을 5년 계획을 통해 완성해간다. 또한 인생 현자들은 자신의 삶을 방해하는 인간관계를 과감히 정리할 줄 알고, 몰입과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을 거절할 줄 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모든 것을 쉽게 만들 줄 안다. 복잡한 삶을 깔끔하고 단순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한 가지를 찾아내 거기에 역량을 집중한다. 쉬운 실천과 목표를 통해 더 크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접근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원하는 삶을 얻는 가장 빠르고 쉬운 52가지 방법을 만나게 된다. 나아가 이 책에 등장하는 인생 현자들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지혜들을 얻게 될 것이다. 마침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알게 된다. 이 책의 첫 장을 열었을 때부터 이미 오랫동안 붙들려 있던 낡은 삶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생 현자 133명은 말한다.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현자가 있다. 바로 당신이다.”
9788932037479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허연 시집)

허연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200617  | 9788932037479
데뷔 30년, 허연은 이제 허연의 이야기를 한다 올해 데뷔 햇수로 30년을 맞은 시인 허연의 다섯번째 시집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90년대 초입, 「권진규의 장례식」 외 일곱 편의 시로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장한 허연은 도시생활자 개인의 욕망과 공포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알렸다. 1995년 그의 첫 시집 『불온한 검은 피』가 나온 뒤 “해설을 쓴 평론가는 죽었고 시를 쓴 시인은 사라졌다”라는 소문이 오래도록 무성했고, 수많은 불온한 청춘들이 이 시집을 필사하며 허연을 앓았다. 그가 13년의 긴 침묵을 깨고 두번째 시집 『나쁜 소년이 서 있다』로 시단에 돌아온 이후에는, 시인 특유의 젊고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와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 미터』까지 연이어 화제작을 출간했다. 이 여정에 대해 시인은 이번 시집 발문을 쓴 시인 박형준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술했다. 첫 시집 『불온한 검은 피』는 소주병을 깨서 세상의 옆구리를 한번 찌르는 심정으로, 두번째 『나쁜 소년이 서 있다』는 돌아온 탕자처럼 내가 다시 시로 돌아왔다는 선언, 세번째 『내가 원하는 천사』는 이제 시와 대결하지 않고 시를 끌어안겠다는 화해, 네번째 『오십 미터』는 내가 결국 시 속에서 살았구나 하는 포기였지. 이번 시집은 시는 내가 만든 게 아니라 세상에 그냥 있었던 거구나 하는 인정…… (p. 151) 인용문에서 볼 수 있듯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시를 통해 세계를 감각하고 발견한다. 생활 속에서 어른대는 시, 자연스러운 시들이지만 그의 감각은 여전히 날카로워서 사물의 핵심을 간파해낸다. 한없이 허무로 뻗어온 허연의 시였지만 그 중심은 결국 이 세계의 낮고 비루한 땅 위에 있었다. 더러운 거리와 가난한 사람들, 병듦과 죽음을 한껏 끌어안고 북회귀선으로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는 시인. 그가 이제 더욱 진솔하고 담백한 언어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허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시집이 가닿을 당신에게 노래 될 시간을 마련하며.
9788995048924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 북뱅크
11,700원  | 20000503  | 9788995048924
아이들 가슴에 일생동안 간직될 한결같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그림책. 어머니는 아기가 말썽을 부려도, 말을 듣지 않아도, 그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어도 가만히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9788926874400

언어치료 워크북 4: 언제? (언제?)

박지은, 우희림, 김정완  | 이담북스
7,200원  | 20160725  | 9788926874400
그림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의문사를 통한 언어와 인지능력 발달! - 무엇을 하려는 걸까? -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 왜 그래야 할까요? - 그 물건은 언제 쓰죠? - 이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인지 및 언어능력이 발달함으로써 다양한 의문사를 습득하게 된다. 의문사를 정확히 습득하지 못한 경우, 여러 가지 의문사를 활용한 질문에 대해 자기가 알고 있는 의문사의 형태로만 대답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그림을 제시하며 의문사를 활용한 질문을 하는 것은 언어치료 과정에서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의문사로 배우는 언어치료 워크북』(전5권)은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상황 단서를 파악하고 관련된 의문사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활발하게 의문사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9791191587814

나는 언제나 나

루퍼트 스파이라  | 퍼블리온
16,200원  | 20250801  | 9791191587814
▶“나는 누구일까?” “모든 게 변해도, 나는 언제나 나야.” 루퍼트 스파이라가 선물하는 고요하고 따뜻한 어린이 명상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사물의 투명성』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상가 루퍼트 스파이라의 첫 어린이 명상 동화예요. 변화하는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내면의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정, 유치원, 학교, 명상센터, 심리치료 현장, 부모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어린이 명상 안내서입니다.
9791198575494

언제 살해당할까

구스다 교스케  | 톰캣
16,200원  | 20251030  | 9791198575494
당신이 몰랐던 트릭의 신세계! 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된 ‘트릭의 마스터’ 구스다 교스케의 전설적인 작품! 추리 소설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현대 장르 소설의 근간을 만든 명작들이 각축전을 벌이던 1950년대. 일본 추리 소설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에게 ‘트릭의 마스터’로 인정받으며 당대 유수의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추리 소설가 구스다 교스케의 작품이 톰캣 출판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출간되었다. 『언제 살해당할까』는 우연히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소설가 쓰노다가 오랜 친구인 이시게 경감과 함께, 과거 병실에서 벌어진 의문의 자살 사건을 파헤치며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후 시대의 혼란 속에서 일본 사회에 드러난 수많은 병폐가 그대로 기록된 듯한 이 작품은 ‘트릭의 마스터’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작품답게 상상 못 할 방법으로 당신의 예상을 빠져나가며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더해간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두뇌 싸움과 발로 뛰는 수사가 결합된 ‘근본 있는’ 추리 소설을 원한다면, 당장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겨라.
9788967822422

언제라도 동해 (동해 예찬론자의 동해에 사는 기쁨)

채지형  | 푸른향기
16,650원  | 20250630  | 9788967822422
강릉과 삼척 사이, 기차를 따라 도착하게 될 바다 마을 바쁜 여행에 지친 여행자를 이끄는 조용하고 다정한 도시 동해로 향하다! 묵호, 어달, 북평…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느긋해지는 곳 마주하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될 여행지, 동해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반. 해파랑길이 지나고, 일출이 유난히 찬란한 동해는 여느 관광지처럼 북적이지 않지만, 오히려 그 조용한 정취 덕에 최근 2~30대 여행자들 사이에서 ‘진짜 강원도’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로컬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침이면 바다를 바라보고, 낮에는 책방에 사람들이 모이고, 저녁이면 논골담길을 따라 산책한다. 동해선을 따라 이어지는 바다열차 관광 루트의 중심부이자 해파랑길 33·34코스를 품은 동해는 시내 곳곳에 위치한 해변과 관광지가 모두 차량 15분 이내 거리로 연결되어 있어, 당일치기 여행자에게도 매력적이다. 여행작가 1세대인 저자는 동해 한 달 살기를 시작으로 묵호에 정착한 후, 여행 책방 ‘잔잔하게’를 연다. 그리고 그녀는 여행과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동해 여정을 시작한다. 소소한 일상이야말로 인생을 단단히 붙잡아 준다 그리고 동해에서의 삶은 순간마다 선물처럼 다가온다 동해에서의 삶은 여행처럼 흘러간다. 묵호항의 일출과 논골담길의 굽이진 길, 오래된 시장과 새로 생긴 동네 책방의 풍경, 그리고 이웃들과의 인연까지. 『언제라도 동해』는 책방 ‘잔잔하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해살이와 책방살이의 순간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일상의 리듬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화려한 관광 스폿보다는 일상에 가까운 로컬의 풍경과 정서를 저자 특유의 섬세한 시선이 동해의 삶과 여행을 다정하게 전한다. 바다와 산, 오일장과 로컬 책방, 그리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묵호항은 물론 논골담길, 해파랑길 33·34코스, 어달해변 북크닉 등 젊은 여행자들에게 새롭게 주목받는 모든 공간을 따라가며 우리는 ‘살고 싶은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골목길 책방에서 낯선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삶의 기록이자 ‘오래 기억되는 여행’을 위한 동해의 새로운 감성 로드맵이 될 것이다.
9788967822361

언제라도 전주 (전주의 멋과 맛과 책을 찾아 걷다)

권진희  | 푸른향기
16,650원  | 20250430  | 9788967822361
한옥마을만 둘러보고 떠나기엔 아쉽다면? 콩나물국밥, 비빔밥 말고 색다른 전주의 맛을 알고 싶다면? 걷고, 머물고, 읽고, 먹으며 느리고 다정하게 떠나는 사계절 언제라도 좋을, 새로운 전주로의 여행 언제나 일상을 떠날 시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푸른향기의 감성 여행 에세이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의 첫 번째 도시는 전주다. 전주는 고요히 축적된 시간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다. 오랜 시간 전주에 머물며 살아온 저자는 여행과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안내를 시작한다.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부터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로컬 골목의 분위기까지, 작은 책방과 동네 서점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전주 로컬 음식을 저자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전주 여행의 새로운 결을 전한다. 우리에게 전주는 기억이 될까, 추억이 될까? 여행은 결국 책을 읽는 일과 닮았다. 골목을 걷는 건 문장을 읽는 것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은 문맥을 이해하는 일이다. 전주는 그런 여행이 가능한 도시다. 저자는 전주에 머물러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풍경과 살아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감성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특히, 오래된 건물 위에 새로운 간판이 덧대어지고, 기억 위에 새로운 추억이 포개지는 도시의 결을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내 로컬 여행의 감성을 더한다. 느린 걸음으로 전주의 구석구석을 걸으며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 책방과 맛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언제라도 전주』와 함께 ‘전주에서 잠시 머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788967822354

언제라도 동해 (동해 예찬론자의 동해에 사는 기쁨)

 | 푸른향기
0원  | 20250630  | 9788967822354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작은 쉼표이자, 나만의 속도로 도시를 바라보는 여행자의 기록. 푸른향기의 감성 여행 에세이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그 두 번째 도시는 동해다. 무심한 듯 다정하고, 차분하면서도 깊은 도시 동해는 바다의 리듬을 따라 우리에게 새로운 여행 지도를 조용히 건넨다. 묵호항, 논골담길, 북평민속시장, 무릉계곡, 발한삼거리, 대진해변, 그리고 도시 전체를 가로지르는 해파랑길까지. 동해의 사계절 속을 오래도록 들여다보며, 우리는 언제라도 머물고 싶은 여행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강릉과 삼척 사이, 기차를 따라 도착하게 될 바다 마을 바쁜 여행에 지친 여행자를 이끄는 조용하고 다정한 도시 동해로 향하다! 묵호, 어달, 북평…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느긋해지는 곳 마주하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될 여행지, 동해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반. 해파랑길이 지나고, 일출이 유난히 찬란한 동해는 여느 관광지처럼 북적이지 않지만, 오히려 그 조용한 정취 덕에 최근 2~30대 여행자들 사이에서 ‘진짜 강원도’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로컬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침이면 바다를 바라보고, 낮에는 책방에 사람들이 모이고, 저녁이면 논골담길을 따라 산책한다. 동해선을 따라 이어지는 바다열차 관광 루트의 중심부이자 해파랑길 33·34코스를 품은 동해는 시내 곳곳에 위치한 해변과 관광지가 모두 차량 15분 이내 거리로 연결되어 있어, 당일치기 여행자에게도 매력적이다. 여행작가 1세대인 저자는 동해 한 달 살기를 시작으로 묵호에 정착한 후, 여행 책방 ‘잔잔하게’를 연다. 그리고 그녀는 여행과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동해 여정을 시작한다. 소소한 일상이야말로 인생을 단단히 붙잡아 준다 그리고 동해에서의 삶은 순간마다 선물처럼 다가온다 동해에서의 삶은 여행처럼 흘러간다. 묵호항의 일출과 논골담길의 굽이진 길, 오래된 시장과 새로 생긴 동네 책방의 풍경, 그리고 이웃들과의 인연까지. 『언제라도 동해』는 책방 ‘잔잔하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해살이와 책방살이의 순간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일상의 리듬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화려한 관광 스폿보다는 일상에 가까운 로컬의 풍경과 정서를 저자 특유의 섬세한 시선이 동해의 삶과 여행을 다정하게 전한다. 바다와 산, 오일장과 로컬 책방, 그리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묵호항은 물론 논골담길, 해파랑길 33·34코스, 어달해변 북크닉 등 젊은 여행자들에게 새롭게 주목받는 모든 공간을 따라가며 우리는 ‘살고 싶은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골목길 책방에서 낯선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삶의 기록이자 ‘오래 기억되는 여행’을 위한 동해의 새로운 감성 로드맵이 될 것이다.
9791165022013

아빠, 언제 와요?

무아  | 책고래
13,500원  | 20241225  | 9791165022013
전쟁 속에서도 잿빛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아이의 마음 전쟁은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갑니다.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은 한순간에 망가집니다. 2021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만 명이 넘는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서 벌어진 분쟁은 수천 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지요. 가깝게는 우리나라 역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책고래마을 신간 《아빠 언제 와요?》는 참혹한 전쟁으로 인해 한 가족이 겪어야 했던 상실과 아픔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화롭던 어느 날 폭격이 시작되고 곰 가족은 마을을 떠나 피난을 갑니다. 구급차를 운전하는 아빠는 가족과 떨어져야 했지요. 오랜 방황 끝에 머무를 곳을 찾고 엄마 곰이 일자리를 얻으면서 곰 가족은 일상을 되찾아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빠 곰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전쟁은 멀리 있지 않아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 곳곳에서 총성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분쟁과 내전으로 살아갈 곳을 잃은 난민이 우리나라를 찾아오기도 하지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일은 우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아빠를 기다리는 《아빠 언제 와요?》 속 아이들의 모습은 전쟁이 가진 폭력성과 위험성을 깊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세상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 만들지요.
9791112068989

지금 아니면 언제

최민수  | 부크크(bookk)
20,500원  | 20251010  | 9791112068989
《지금 아니면 언제》 부제: 멈추면 사라지고, 지금은 선물이다 우리는 늘 내일을 기약하며 살아갑니다. 사랑의 말도, 감사의 표현도, 미소와 용서도 내일로 미룹니다. 그러나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고, 어제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우리가 붙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이 책은 그 단순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진리를 독자에게 다시 일깨워 줍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는 “오늘”이라는 선물을 놓치지 않고 살아내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지금 말해야 하고, 배우고 싶다면 지금 시작해야 하며, 용서를 구해야 한다면 지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작고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이 쌓여 결국 인생의 전설을 이룬다는 사실을 독자가 마음 깊이 느끼도록 이끌어 줍니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시간과 사랑, 관계와 배움, 웃음과 실패, 그리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9791190295505

학교는 언제 갈래?

이연숙  | 도담소리
10,800원  | 20250910  | 9791190295505
이 동화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하윤이가 등교 첫날부터 겪는 이야기예요. 아직 한글을 다 깨우치지 못한 하윤이는 입학 후 등하교를 엄마와 할머니 도움을 받지요. 하지만 짝꿍은 어려운 글도 척척 읽고 학교도 혼자 온다고 자랑해요. 하지만 하윤이는 도리질을 해요. 혼자 학교에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거든요. ‘개 조심’이라고 쓰인 골목길도 지나야 하고, 자동차가 씽씽 달리는 교차로를 건너기도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어느 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하윤이는 엄마와 할머니가 집에 없는 것을 알고 몹시 당황해요. 혼자 학교에 가야 하는 일이 벌어진 거지요. 하윤이는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도 걱정이에요. 무섭고 두렵지만, 하윤이는 용기를 내어 출발을 외치지요. 과연 학교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또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는 어떻고요. 여러분 중에도 혼자 하는 일이 두려운 친구가 있을 거예요. 한글을 잘 몰라 속상한 친구도 있을 거고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답니다.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무언가를 잘하게 되는 시기도 모두 다르니까요. 친구들보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어떤 일이든 겁내지 말고 하윤이처럼 하나씩 알아가면 되니까요.
9791192554082

쉬는 시간 언제 오냐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가려 뽑은 아이들 시)

초등학교 93명 아이들  | 상상정원
9,900원  | 20240910  | 9791192554082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아이들의 동시집, 〈쉬는 시간 언제 오냐〉 2024년 새로운 일러스트로 재출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 《쉬는 시간 언제 오냐》가 따뜻하고 다정한 새로운 일러스트, 아이들의 마음과 꼭 닮은 그림으로 새롭게 찾아옵니다. 《쉬는 시간 언제 오냐》는 아이들이 직접 쓴 생생하고 솔직한 자신들의 이야기,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아이들의 동시집입니다.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공부 시간에 특정 주제로 활동을 하며 쓴 것, 시 맛보기 공책에 쓴 것, 일기장에 쓴 것들을 모아 가려 뽑아 엮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일상 속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써 내려간 시들이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고루 담겨 있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박지윤 작가는 난데없이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불쑥 숙연해지기도 하는 아이들 마음을 따뜻하면서도 다정하게, 섬세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하여 동시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동시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9791172740658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신정일  | 파람북
17,100원  | 20251021  | 9791172740658
“현자는 모든 사물들에 경탄하는 사람이니,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이 곧 나의 스승이다” 혼돈의 시대, 교육 실종의 시대에 던지는 참다운 배움과 가르침의 지침서! 문화사학자 신정일이 평생의 독서와 배움의 체험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통찰하고 정리했다. 저자는 초등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고전을 섭렵한 인물로,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을 다독가이자, 독서에 대한 탁월한 기억력으로도 오랫동안 이름을 떨쳤다. 한편으로 일생을 걷기와 문화를 접목해 문화운동에 전념해왔으며, 그렇게 땅에서 땅으로, 삶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고백과 독창적인 저작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다. 인문 에세이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에서는 동서고금의 사상가들의 문장과 저자 자신의 경험을 엮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가 신정일이 배움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 그리고 배움의 여정에서 길어 올린 여러 추억과 상념들을 담으며, 올바른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고 치열한 고민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본질, 참다운 배움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배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데 있다. “공부는 연애처럼 해야 한다”, “야매의 품격”, “조금 어리석게” 같은 도발적 글들은 오늘날 스펙과 경쟁에만 초점을 맞춘 교육 시스템을 향해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실상은 돌직구와 다름없다. 제도권 교육이 아니라 길 위에서 배움을 이어나간 그의 삶 자체가 대안교육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셈이다. 1부 ‘나만의 공부를 찾아서’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자신만의 학습법을 개척했는지를 보여준다. “잘하는 공부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메시지로 시작해, 공부를 놀이처럼 즐기는 법을 전한다. 2부 ‘길에서 배우는 공부’는 마이산에서의 전율 등 현장에서 체득한 배움을 담았다. 3부 ‘스승을 배신하는 법’에서는 진정한 배움은 스승을 넘어서는 것임을 역설한다. 4부 ‘옛 스승의 품격’은 맹자, 공자, 황희, 강희제 등 역사 속 스승들의 지혜를 현재에 되살린다. 5부 ‘나눔, 공부, 생명’은 배움이 결국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성찰한다. 배우는 재미가 돌아오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연애하듯 배우는 법’을 실제 사례로 보여준다. 또한, 배움의 목표와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교육 실종의 시대에 우리에게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해답과 함께 진정한 배움의 길로 안내한다.
9791191276800

지금 아니면 언제 해 (한유경 시집)

한유경  | 청옥출판사
11,700원  | 20250814  | 9791191276800
시인의 말 지금이 아니면 정말 언제 하겠습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고 두렵다는 이유로 못 본 척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놓쳐버린 것들 그런 날들이 쌓여 어느 날 문득 내가 나를 잊고 사는 순간이 오더군요. 시는 어쩌면 그 순간을 붙잡는 작은 시도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가볍게 넘기고 누군가는 오래 머물다 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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