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에델만  | 한스미디어

0원  | 20090608  | 9788959751921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딸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어린 시절 엄마를 잃은 슬픔을 통찰력 있게 그려낸 『엄마 없는 딸들』. 엄마를 잃은 상실감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 이 책은 엄마를 잃은 여성들이 심리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받은 상처와 변화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담아 낸 성장 보고서이다. 저자의 경험담을 시작으로 엄마를 잃은 246명 중 92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154명의 여성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조언을 수록해서 상실감에 빠져있는 딸들을 위로한다. 그 누구도 딸들에게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디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살인사건을 통해 엄마를 잃은 말 못할 고통, 암세포의 전의로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난 엄마.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겨우 참고 있는 아버지를 견뎌내야 하는 딸들의 이야기까지 엄마를 잃은 여성들의 다양한 아픔이 펼쳐진다. 저자 역시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디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런 그녀는 "내가 열아홉 살 때 엄마가 떠났어요."라는 쓰인 애너 퀸들런의 칼럼을 읽고 위로를 받는다. 우리는 그 어떤 누구도 엄마가 자신의 곁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그 갑작스러운 사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저자는 '엄마를 죽음으로 잃은 딸들'을 중심적으로 다루는 한편 엄마에게 정신적으로 버림받은 딸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엄마 혹은 가정을 잃은 심리적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을 비롯해 엄마를 사랑하는 모든 여성에게 전하는 자아 찾기 과정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