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 걸음동무

10,800원  | 20200530  | 9791187043591

육아를 책임지는 엄마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이야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들은 자기만의 시간이 좀처럼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내 아이들이기에 씻기고 먹이고 놀아 주지만 하루 종일 동동거리며 분주하게 뛰어다니다 보면 때로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작가는 제주도에 살며 하늘 바라보기를 좋아하고 바다 속에 들어가 있을 때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힘듦을 목욕이라는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냅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난 뒤 드디어 혼자만의 자유를 얻게 되었을 때 목욕탕 속에 들어가 물속에 몸을 담근 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입니다.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물속 여행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다시금 육아를 해낼 힘을 얻는 것이지요. 이 책은 그때 작가가 느껴졌던 이미지와 느낌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현실에서 느꼈던 것을 이야기로 삼아 그림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육아로부터 지친 자신을 토닥이고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진다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 말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도 행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줄거리] 엄마는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보며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재우고 혼자가 된 순간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목욕을 하는 것이지요. 엄마는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물속에서 헤엄치며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있거나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거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신나게 춤추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지쳤던 몸과 마음은 새롭게 힘을 얻습니다. 다시금 아이들에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 애플비

0원  | 20100930  | 9788926206058

아이가 목욕할 때 가지고 놀 수 있는 목욕책 『개굴개굴 개구리』와 헝겊으로 이루어져서 안전하게 볼 수 있는 헝겊책 『우리 엄마 어디 있지?』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두 권의 책 모두 만지면 소리가 나서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선명한 색의 그림과 단순한 문장으로 시각과 두뇌 발달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