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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도서"(으)로 5,13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869338

비트코인 없는 미래는 없다 (세계 최초 화폐철학과의 비밀노트)

오태민, 손혜민, 김유정  | 거인의정원
27,900원  | 20250919  | 9791193869338
“비트코인은 공부한 자들을 절대로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는다” 격변하는 글로벌 패권과 스테이블코인의 도래 비트코인이 가져올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 혹은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간단히 정의하려 한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단순히 새로운 결제 수단이나 가치 저장 수단, 기술적 장치로 설명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국가와 개인, 제도와 시스템, 협력과 권위라는 인간 사회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하나의 ‘문명사적 사건’이다. 문명은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질서를 통해 작동한다. 화폐는 종이에 불과하지만 ‘돈’이라고 믿는 순간 제국을 움직인다. 법은 문자일 뿐이지만 ‘정의’라고 믿는 순간 폭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 국가는 실체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경외를 표하는 순간 살인을 명령하는 전쟁머신이 될 수 있다. 이 지점에서 비트코인과 새롭게 대두되는 스테이블코인은 문명의 근본을 뒤흔든다. 과연 신뢰는 제도와 권위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가? 인간은 항상 신뢰를 보증할 제3자를 발명했다. 신의 대리인인 왕을 믿고, 중앙은행이 국가를 담보로 화폐를 발행하는 ‘구조’를 믿었다. 그러나 법이 불평등을 재생산하고, 위험을 은폐한 금융 시스템이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키며 ‘위임된 신뢰’가 흔들리는 지금, 중앙 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비트코인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치열한 토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새로운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을 넘어 신뢰와, 질서의 조건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담으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로 우리를 이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가올 새로운 국제 질서에 대한 수준 높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88979294699

단순한 어반 스케치 (실수 없는 펜 드로잉)

단드로잉(단명주)  | 도서출판 이종(EJONG)
18,900원  | 20251103  | 9788979294699
『단순한 어반 스케치』는 일상의 소박한 풍경을 찾아 그리는 펜 드로잉 작가이자 유튜버 단드로잉의 첫 책이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의 핵심 소재인 ‘나무’와 ‘건물’을 중심으로 그림 기초를 다진다. 연습을 실전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초보자를 위해, 선 연습 후 곧바로 작은 나무와 화분, 전봇대, 간판처럼 익숙한 소재를 그려 보도록 구성했다. 풍성하게 수록된 예시 그림을 하나씩 따라 그리다 보면 펜 드로잉의 재미를 느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햇살이 드는 주택가 골목과 작은 책방처럼 단드로잉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거리 풍경을 단계별로 그려 볼 수도 있다. 선이 쌓일수록 시간의 흔적처럼 깊어지는 어반 스케치 펜화의 매력을 경험해 보자.
9788969526397

절대 실패 없는 금 투자 (진짜 돈 vs 가짜 돈)

배재한  | 경향BP
19,350원  | 20251112  | 9788969526397
금은 사치가 아니라 전략이다 금은 인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가치를 잃은 적이 없는 자산이다. 주식ㆍ부동산ㆍ화폐는 시대와 정책에 따라 흥망성쇠가 있었지만, 금은 언제나 안전자산으로 자리해 왔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의 핵심으로 금을 축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금을 사면 큰 부자가 되지 못해도 최소한 자산을 지켜 내는 확실한 수단이 된다. 달러 패권의 균열, 브릭스의 통화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스테이블코인 부상 등 세계 금융질서의 구조적 변화는 금의 가치 재평가를 불러오고 있다. 변동성 높은 시대에 금은 생존과 안정의 보증수표다. 이 책은 금을 단순히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 경제 시스템을 꿰뚫는 전략 자산으로 다루며, 2030년까지 금값을 끌어올릴 시스템적 힘에 대해 설명한다. 금은 불확실성 시대 자산 포트폴리오의 생존 보험이다 금 투자는 단기 수익보다 위기 속 ‘자산의 생존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저자는 금융위기, 전쟁, 인플레이션 등 시장 충격이 발생할수록 금이 왜 강해지는지를 역사적·경제적 맥락에서 분석한다. 금은 상장폐지가 없고, 발행 주체가 없는 자산으로 시스템 리스크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 달러가 흔들릴수록 금의 입지는 강화되고,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은 디지털 시대 금본위제의 서막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실물 자산’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 투자의 원칙과 실전 전략을 알려 준다. 금 투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 금과 금 ETF의 본질적 차이를 명확히 제시했으며, 20대 사회 초년생부터 50대 자산 축적기, 은퇴자, 고액자산가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자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현실적인 금 투자 설계를 제안한다. 금 투자는 가격이 형성되는 시스템을 알면 어렵지 않다 금값은 차트나 뉴스보다 유통 구조와 거래 방식에서 결정된다. 금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매수·매도 타이밍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 세금 구조, 환율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금 투자 기초 원칙을 비롯하여 금ㆍ은 실물 보관법, 세금 회피 전략, 리스크 관리 원칙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홈쇼핑이나 백화점, 소매점에서 비싸게 사는 대신 투명한 거래 구조와 중매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더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전략을 제시한다. 금값이 오를 때 은값도 오른다 많은 투자자가 금에 집중하지만 금값 상승기에는 은값도 함께 움직인다. 실제로 글로벌 귀금속 시장에서 금과 은의 가격은 긴밀하게 연동된다. 은은 금의 그림자가 아닌 또 하나의 실물 자산이다. 금이 ‘진짜 돈’이라면, 은은 ‘금의 동반자이자 대체 수단’이다. 금과 은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지정학적 위기 등 공통 요인에 따라 함께 강세를 보인다. 금값이 급등할 때 투자 접근이 어려워지면 시장의 일부 자금은 은으로 이동한다. 즉 금의 상승이 은의 수요를 자극하는 구조다. 은은 금보다 단가가 낮아 소액 투자자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안전자산이라는 점에서 투자 대중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저평가되어 온 은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9791190483209

5무 교회가 온다 (십자가 없는 MZ교회의 등장)

황인권  | ikp
17,820원  | 20250604  | 9791190483209
교회는 변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지금,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교회들의 공통점은 ‘5무(無)’에 있다! 담임목사, 장로, 청년부가 함께 교재로 읽어야 하는 책! 필그림하우스와 천로역정 순례길을 브랜딩하고, 월드비전 감사 챌린지를 기획한 신학·디자인 전공 브랜딩 전문가가 촘촘한 데이터로 정리한 교회 브랜딩 교과서! 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갈까요? 이 책은 미국과 유럽의 성장하는 교회들을 10년 넘게 연구한 저자의 예리한 관찰과 통찰을 바탕으로, 로고에서 십자가가 사라지고, 새벽예배·성경공부·구역·장로 직분이 없는 '5무 교회'가 오히려 청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는 이유를 밝힙니다. 이제 한국 교회도 바뀌어야 합니다. 성수동의 팝업 스토어와 글로벌 브랜드의 리브랜딩에서 배우는 ‘공간’과 ‘디자인’, Z세대가 진정 원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을 제시하는 이 책은, 새로운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9788935214877

아픈 당신에게 숲을 처방합니다 (질병 없는 삶을 위한 6주 숲건강 프로젝트)

서정아  | 청림출판
16,200원  | 20250924  | 9788935214877
“치료는 자연이 한다. 의사는 돌볼 뿐이다”라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이 같은 오래된 통찰과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 책은 면역력 회복, 혈압 수치 저하, 저속노화, 우울증 완화,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숲의 놀라운 치유력을 소개한다. 15년 차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숲에서 직접 몸과 마음의 치료를 경험한 저자가 다양한 환자의 사례와 연구 결과로 입증된 ‘포레스트 코드’ 6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숲에서 피톤치드를 들이마시고, 바른 자세로 걷고,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리 몸 안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다른 어떤 의학 기술보다도 쉽고 간편한 ‘숲처방’을 이 책과 함께 실천한다면 삶을 바꾸는 ‘작은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4755159

관점을 디자인하라(50만 부 개정증보판: ABC Edition)(3종 중 1종 랜덤 발송)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박용후  | 쌤앤파커스
17,100원  | 20250502  | 9791194755159
“결국 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틀과 틈 사이를 사유하는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창조적 시선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과거 10년에 걸쳐 일어나던 일이 현재는 1년 안에 일어난다. ‘새로운 것’이 눈 깜빡할 새에 ‘당연한 것’이 되고, 또 다른 전환이 이어진다. 따라서 성공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자의 것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면서도 제대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못하는 것은 고정관념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틈’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성공을 위한 생각의 혁신이다. 지난 10년 사이 대체 불가능한 국민 플랫폼이 된 카카오, 배달음식 문화를 바꿔버린 배달의민족은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 즉 습관을 바꾸어 1등이 되었다. 카카오는 문자를 보내던 습관을 바꾸었고, 배달의민족은 전화로 주문하던 습관을 바꾸었다. 그리고 이 두 기업의 성공 신화에 공통적으로 존재한 인물이 국내 유일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틈을 발견하는 그의 창조적 전략은 많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었고, 덕분에 ‘한 달에 월급 13번 받는 전문가’, ‘3개의 1조 기업을 탄생시킨 전략가’, ‘기업체에서 가장 초청하고 싶은 강사’ 등 다양한 호칭이 생겨났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고, 느껴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탁월한 능력에 대해 박용후 대표는 남과 다른 ‘관점’을 갖추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한다. 동일한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관점 디자인’의 개념과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담아낸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출간 이래 50만 부가 팔리며 초장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고, 많은 개인과 기업에 ‘창조적 사고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로이 펴낸 개정증보판 ‘ABC Edition’은 ‘Above, Beyond, Cross’라는 3개 단어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촉구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또한 검정, 보라, 초록, 3가지 버전 표지를 동시에 선보여 또 한 번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을 통해 시나브로 바뀌는 세상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갖춘다면, 누구나 제2의 관점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01285146

해독 혁명 (질병 없는 몸을 위한 5단계 독소 해방)

닥터 라이블리(최지영)  | 웅진지식하우스
16,650원  | 20240630  | 9788901285146
“모든 병은 몸속 독소에서 시작된다!” 몸속부터 되살리는 ‘위 → 장 → 간 → 담즙 → 세포 디톡스’ 5단계 독소 배출 솔루션 생선, 해조류에 함유된 중금속, 곡물 재배에 사용되는 농약, 향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화학물질, 각종 플라스틱 제품에서 새어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우리의 일상은 무수히 많은 독소에 노출되어 있고, 그 독소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피할 길은 없다. 결국 몸속 독소를 적절히 잘 배출하는 것만이 건강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여기서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우리 몸에는 이미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디톡스 시스템이 존재하며 그것을 잘 운용하기 위한 방법 또한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피부과 전문의이자 미국 IFM 기능의학 인증의인 저자가 제안하는 체내 독소 배출 솔루션을 담고 있다. 먼저 저자는 우리 몸에 내재되어 있는 간, 담즙, 위, 장내세균, 세포로 이어지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독소 배출의 경로를 설명하며 독소들이 우리 몸의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처리되어 어디를 통해 나가는지 보여준다. 이후 독소 배출의 각 단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지침들을 알려준다. 특히 다양한 연구 논문을 근거로 삼고, 실제 환자들의 사례를 케이스별로 대입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저자의 말처럼 “디톡스 시스템이 온전하다고 모든 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디톡스가 되지 않는 사람은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매일 양치질을 하듯, 이 책에서 알려주는 독소 배출을 위한 작은 습관들을 일상에서 실천한다면 당신의 10년, 20년 후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다.
9791173571947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서)

유성호  | 21세기북스
17,910원  | 20250416  | 9791173571947
"오늘의 유언이 내일의 삶을 위한 다짐이 된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이후 6년, 매일 죽음을 만나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일 년에 한 번 '유언'을 쓰며 발견한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 2019년 서울대 최고의 ‘죽음’ 강의를 담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통해 법의학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철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유성호 교수가 6년 만에 신작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를 펴냈다. 27년간 3,000건 이상의 부검을 수행해온 저자가 깨달은 죽음과 삶에 관한 ‘지식’과 ‘통찰’, 나아가 유한한 삶과 필연적 죽음을 마주하는 ‘실천적 방법’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담아 정리한 책이다. 유성호 교수는 특히 이번 책에서 ‘유언’이라는 키워드로 죽음과 삶을 직면할 것을 권한다. 그가 전하는 유언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남기는 말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실천에 가깝다. 오랫동안 저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 및 범죄의 부검과 자문을 담당하며 준비되지 않은 죽음이 남긴 우리 사회의 아픈 흔적을 예리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조명해왔다. 이 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실과 애도, 연명의료와 존엄사에 대한 논의로 확장하며 현장 사례와 데이터, 여러 문헌과 연구를 근거로 ‘좋은 죽음’과 ‘좋은 삶’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를 전한다. 죽음이란, 삶이라는 아름다운 여정의 엔딩이자 피날레다. 매일 죽음을 만나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죽음이 단순히 ‘무섭다’, ‘끝이다’, ‘허무하다’가 아닌, 거대한 우주와 생명의 순환이라는 섭리 안에서 저마다의 인생에 걸맞은 엔딩으로 빛나길 바란다. 그가 우리에게 “죽음을 직면하라”고 말하며 유언 쓰기를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많은 이들이 고단한 삶에 쫓겨 죽음을 망각하고 인생의 목표와 방향도 잃은 채 살아간다. 그러나 삶은 죽음을 떠올릴 때 더욱 선명해진다. 이 책은 일생에 한 번쯤 죽음을 상상하며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무엇을 사랑했고,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무엇으로 채워나갈 것인지 돌아보라고 조언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 삶의 무게에 짓눌려 목적을 잃고 길을 헤매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 인생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9788961705172

잔소리 없는 날

안네마리 노르덴  | 보물창고
11,520원  | 20151130  | 9788961705172
엄마 아빠의 간섭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 푸셀은 ‘단 하루라도 잔소리 없이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덕분에 만 하루 동안의 ‘잔소리 없는 날’이라는 특별한 자유를 허락받은 푸셀은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일들을 신나게 펼친다. 멋대로 수업을 빼먹고 집으로 돌아 온 푸셀에게 엄마는 약속대로 잔소리 한 마디 하지 않는다. 푸셀은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더 큰 모험을 계획한다. 단짝 올레의 말에 따라 오디오 구입을 시도하기도 하고 갑자기 파티를 열기도 한다. 그러나 즐겁기만 할 것 같던 ‘보통 때는 상상도 못할 일’들은 자꾸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9791193200421

개초보 회계 (이보다 쉬울 수 없는 회계 기초)

김우철  | 어깨 위 망원경
17,820원  | 20251101  | 9791193200421
진짜 ‘개초보’를 위해 핵심만을 담은 책이 탄생했다. 저자 김우철은 과거 대학교 신입생 시절, 회계 원리 수업을 듣다 포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회계가 졸업을 위한 필수 과목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수업에 임하던 중, 문득 회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2002년 월드컵의 영광과 함께 기적같이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그는 어느덧 20여 년차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회계는 결코 쉬운 학문이 아니다. 낯선 개념, 익숙하지 않은 용어, 복잡한 공식, 끝없이 이어지는 숫자들은 우리를 주눅 들게 만든다.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개초보 회계》와 함께라면 ‘회계 낙제생’도 어떻게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숫자에 약해도, 경제를 몰라도 괜찮다. 이 책은 회계를 다시 배우고 싶은 사람, 배워도 배워도 아리송한 사람, 그리고 회계를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회계가 낯선 이들을 위해, 이 책은 본질만 남기고 복잡한 설명은 덜어냈다. 《개초보 회계》는 외우지 않고 이해되는 회계, 스스로 납득하며 배워갈 수 있는 회계를 위한 가장 친절한 입문서다.
9791169851541

직장인입니다 강남으로 이사 갔고요 질문 받습니다 (계약서에는 없는 진짜 부동산 이야기)

대치대디  | 페이지2북스
16,920원  | 20250910  | 9791169851541
“낄낄 웃으며 봤는데, 나도 모르게 부동산을 보는 제3의 눈이 떠졌다!” 여섯 살 딸과 맞벌이 부부의 좌충우돌 생애 첫 집 갈아타기 이야기.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부부는 처음으로 부동산 매수·매도에 도전한다. 한 번도 부동산에 들어가 본 적 없던 저자가 사장님들과 기싸움을 벌이고, 집을 팔겠다며 직접 나무를 심고, 발품을 팔다 발목 인대가 늘어나기까지 한 끝에 마침내 강남 아파트에 등기를 치는 과정을 ‘웃픈’ 현실과 생생한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총 조회수 315만 회를 기록한 인기 시리즈답게 재미는 물론, 부동산 오픈채팅방에서 돌려 읽힐 정도로 실전적인 갈아타기 노하우를 담고 있다. “웹툰보다 짜릿하다”, “드라마보다 재밌다”는 독자들의 호평처럼, 책은 단순한 정보서가 아니다. 경제경영서지만, 소설처럼 몰입해서 읽히는 스토리텔링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웃다가, 어느 순간 갈아타기 전략과 협상 노하우까지 배우게 될 것이다.
978893743756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

밀란 쿤데라  | 민음사
15,300원  | 20180620  | 9788937437564
특별한 동시에 잊을 수 없는 어떤 사랑 이야기!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신선한 표지와 장정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역사에서 태어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1960년대 체코와 1970년대 유럽을 뒤흔들어 놓은 무거운 역사의 상처와 개인적 트라우마를 어깨에 짊어진 네 남녀의 생과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고향의 작은 술집에서 일하며 근근이 살던 젊은 테레자는 출장으로 그 도시에 들른 외과의사 토마시와 우연히 만난다. 전처와의 이혼 이후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강물에 떠내려 온 아기 같은 테레자의 연약한 매력을 놓지 못하고 고아를 떠맡듯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스로가 에로틱한 우정이라고 이름 붙인 그 가벼운 삶을 토마시는 버리지 못하고 이 여자 저 여자를 전전한다. 그런 토마시를 지켜보는 테레자는 질투와 체념으로 인한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소련의 침공으로 체코가 자유를 잃은 후, 두 사람은 함께 스위스로 넘어간다. 체코를 벗어나면 토마시의 연인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테레자는 토마시의 끊임없는 외도에 믿음을 잃은 후 홀로 국경을 넘어 프라하로 돌아간다.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그렇게 점차 무게를 더해 간다. 한편 토마시의 또 다른 연인이자 화가인 사비나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무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 사비나는 체코에서 멀리, 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떠나고, 사비나를 사랑하는 학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는 그런 사비나의 가벼움에 매료되는데…….
9791191891201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에세이)

최서영  | 북로망스
14,400원  | 20220818  | 9791191891201
“잘될 줄 알았어, 해낼 줄 알았어!” 50만 독자가 귀 기울이는 작가 최서영의 첫 번째 응원 에세이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최고로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참고서 50만 독자가 기다려온 최서영의 첫 번째 응원 에세이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출간 즉시 ‘전 서점 에세이 1위 달성’, ‘누적 15만 부 돌파’라는 기록을 연이어 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는 저자를 롤모델이자 인생 선배로 삼고 있는 수많은 독자들이 그녀의 힘 있는 동기부여 메시지를 모아 출간해달라는 요청에 응답한 책이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주제들을 엄선하고 공들여 집필하여 살면서 꼭 필요한 인생의 조언을 담았다.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 사이에서 수십만 독자들이 유독 최서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단호하고도 다정한 공감과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이 적절히 어우러져 독자들이 필요했던 이야기를 정확히 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작정 열심히 살라거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다 잘될 거라는 뜬구름이 아니라, 먼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탐구한 다음, 내 욕망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힘들었던 지점들을 날카롭게 짚어보고,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힘도 길러준다. 잘될 수밖에 없는 나에게 확신을 주는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는, 한마디로 “나 자신과 내 인간관계, 내 미래까지 돌아보고 설계하게 만드는 책”이자 “삶의 철학을 세우게 해주는 책”이다. 인생을 적당히만 살고 싶지는 않은 이들에게, 이왕이면 스스로에게 최고만을 주고 싶은 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단단한 지지이자 지쳐 있던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9791166197185

호수 모자 (1단계 받침 없는 84자 한글 동화)

유경미  | 아소비책방
11,700원  | 20250615  | 9791166197185
호수 속에 과연 무엇이 숨어 있을까? ‘특허받은 한글 동화’ 1단계 『호수 모자』
9791171711673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는 어른들을 위한 숨은 어휘력 찾기)

유선경  | 위즈덤하우스
20,349원  | 20241023  | 9791171711673
“필사, 그냥 베껴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필사를 하면 진짜 어휘력이 좋아지나요?” ★어휘력을 끌어올리려 이제 막 필사를 시작하는 당신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챗GPT를 활용하는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채팅봇의 기계적인 답변만 생각했다가, 막상 써보면 꽤 그럴싸한 언변과 뜻밖의 논리를 갖추고 있어 흠칫 놀라게 된다는 반응이 다수다. 알고 보면 크게 어려운 말도 없고, 뾰족한 메시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하고 싶었던 말과 생각들을 그대로 읽어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몰라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는 알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던 생각과 주장을 챗GPT가 술술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그간의 어휘력과 문장력을 돌아보게 된다.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음을 실감하며, 전에 없던 다독 혹은 필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필사를 시작하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던져보았을 질문을 해소하는 데서 출발한다. 단순히 책 한 권을 베껴 쓰는 통 필사의 개념이 아닌, 그 이상의 효용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소설, 시, 산문, 희곡 등 일상에서 흔히 읽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들을 마주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특히 저자가 엄선하여 고른 본문 속 작품들은 눈으로 읽어도 좋지만 집중해서 천천히 손으로 필사할 때 더욱 각별한 ‘울림’이 있다. ‘어휘와 친해지는 법’, ‘어휘력을 기르는 비결’, ‘어휘가 주는 힘’ 등 어휘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동시에 자신의 목적에 더 부합한 필사를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외 새롭게 읽고 필사한 문장에서 발견한 어휘를 재료로 자기만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지면도 마련되어 있고, 각주에 달린 유의어 등을 본문에 대입해 읽다 보면 그간 놓치고 있던 ‘말맛’도 세세하게 느낄 수 있다. ‘쓰지 않는 말들은 결국 쓸 수 없는 말들이다’ - 내 안의 숨은 어휘력을 찾아줄 134편의 실용적인 글쓰기, 필사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어휘는 읽고, 표현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충분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과 글은 생각보다 다채롭지 않다. 비슷하 단어들과 형식적인 내용만 반복적으로 오간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을 듣고 익혀 나의 언어를 풍성하게 만들 기회가 부족하다. 빈약한 어휘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정보와 지식을 해석하는 면에서도 뒤처지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풍성한 언어 구사력과 빠른 문해력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을 위해 유선경 작가가 자신의 독서 경험과 필사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최초의 어휘력 필사책이다. 하루 한 장, 10분 남짓의 글쓰기를 통해 그동안 쓰지 않던 말을 꺼내어 쓸 수 있게 돕는다. 몰라서 못 쓴 것이 아니라 알고 있었지만 쓰일 기회가 적었던 표현이나 어휘를 익혀 비로소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는 경험한 것만 알 수 있고, 그 외의 것은 미지의 영역이다. 언어도 마찬가지다. 결국 내가 쓰지 않는 말들은 쓸 수 없는 말이다. 쓰지 않는 말의 영역이 줄어들고, 쓸 수 있는 말이 점점 늘어날 때, 공적인 글쓰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나의 어휘력과 문장력이 한 결 넓어졌음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낯선 문학 작품이나 생소한 어휘를 익히려 시작한 필사가 마음의 운동이 되고 명상이 되는 효과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어른의 교양’을 위한 공부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을 통해 계속해서 쓰는 사람, 가볍지만 꾸준하게 하루 한 장이라도 읽고 쓰는 기쁨을 맛본다면 필사의 기쁨과 나를 위한 공부의 효용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그때는 부러 움직이지 않아도 책상에 노트와 펜을 들고 앉아 이 시간을 기다리는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루틴의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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