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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 쾌락"(으)로 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9709834

에피쿠로스 쾌락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Epicurus  | 현대지성
7,370원  | 20221212  | 9791139709834
어떤 욕망에도 흔들림 없이 살게 하는 ‘아타락시아’를 누리는 길 국내 최초, 에피쿠로스의 현존 원고 전체 8편 그리스어 완역 에피쿠로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제1-2차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발발해 아테네의 국력이 쇠퇴하고, 알렉산드로스가 이끌던 마케도니아가 전 세계를 휩쓸던 때였다. 도시국가(폴리스)가 몰락하고 혼란기에 들어서면서, 폴리스 중심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닌 헬레니즘 시대를 살아가게 하는 개인주의적이고 실존주의적인 철학이 필요했고, 에피쿠로스는 바로 그런 사유가 가능한 철학을 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데모크리토스의 자연철학을 토대로 한 원자론적 유물론자였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과 신도 물질적인 존재로 보고, 신화적인 신의 개입을 배제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최고선은 세계의 작동 원리와 욕망, 쾌락, 고통의 한계에 대한 참된 지식을 통해 ‘아타락시아’(αταραξία, 마음이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평정한 상태)와 ‘아포니아’(ἀπονία, 몸 고통의 부재)라는 소박하고 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쾌락’을 누리는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삶을 누리기 위해 그들은 야심과 경쟁으로 마음의 평정을 해칠 수 있는 삶을 멀리하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으므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육체적 쾌락이 아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며, 미니멀리즘이나 마음챙김과 같은 평정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식을 구했다. 현대지성 클래식이 47번째로 출간한 『에피쿠로스 쾌락』은 국내 최초로 현존 원고 8편 전체를 소개하는 그리스어 완역본이다. 에피쿠로스는 300권이 넘는 책을 썼다고 하지만,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본서에 소개된 8편이 거의 유일하다(게다가 그중 4편은 후대 편집본이다). 마음과 몸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평생 평정심을 누리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강조한 그의 쾌락주의 사상은 무한경쟁과 비교, 성공과 자극적인 흥밋거리를 찾아 헤매는 현대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문 자체는 길지 않지만 283개의 각주와 35쪽의 방대한 해제를 통해,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궁금해할 만한 부분에 어김없이 꼼꼼하고 해박한 설명을 추가해 독자들의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
978895440811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박해용  | 자음과모음
9,210원  | 20080605  | 9788954408110
현재에 집중하며 순간을 즐기는 현명한 삶을 살자! 아타락시아의 경지에 다다른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가 제시하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담았다.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쾌락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그의 쾌락 사상을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게임의 달인 임달인, 축구의 황제 오고린 등의 주인공들이 나와 지혜와 금욕을 통해 쾌락을 얻으려는 에피쿠로스의 사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즐거운 살믜 태도를 배우고 매일매일을 즐겁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준다.
9788932010250

쾌락(문지스펙트럼:세계의고전사상 1) (세계의 고전 사상 7-001)

에피쿠로스  | 문학과지성사
0원  | 19980925  | 9788932010250
에피쿠로스의 현전(現傳)하는 거의 모든 글을 모은 사상 입문서. 쾌락과 욕망, 본성의 문제를 치밀하게 논구(論究)한 위대한 고대 철학자의 글을 직접 만날 수 있다.
9788967355135

쾌락의 정원 (동양의 에피쿠로스, 이어의 한정우기)

이어  | 글항아리
23,940원  | 20180419  | 9788967355135
『쾌락의 정원』의 제목은 분명 《한정우기(閑情偶寄)》인데 전통적으로 ‘한정閑情’이란 공적인 일에서 벗어났을 때 느끼는 한가로운 감정이며, 그에 더해 말할 수 없이 미묘한 슬픔과 여운까지 묻어나는 단어다. 이어가 자신의 책에서 ‘한정’을 표방한 것은 이 글이 업무에 관한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의 취미나 편안한 휴식에 관계되기 때문이다. 또 ‘우기偶寄’라는 것은 어쩌다 기록하다는 것으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서술이 아닌, 즉흥적 감정의 자유로운 기록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제목과는 반대로 이어의 ‘우기偶寄’는 겸사일 뿐이며, 그는 아마도 이 책을 필생의 업적으로 남기려는 야심이 있었던 것 같다. 글의 도처에서 묻어나는 득의와 과장, 더 잘 쓰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의 토로를 보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포함하여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의 한가한 그 어느 때를 대비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취미생활을 세세하게 기록했는데, 이런 그의 필치를 따라가다보면 과연 이어 본인은 어느 때 한가하고 자적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 자신의 필법을 따르자면, 어쩌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하여 세상 모든 이의 ‘한가함’을 위해 끝없이 분주했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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