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  | 문학동네

11,250원  | 20221025  | 9788954690201

오늘 아침 열 시 나는 교실에 없죠 5학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해 본 일! 제10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수상작 『여름 아이』 제10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최휘 시인의『여름 아이』가 출간되었다. 2012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이 시작된 이후 10년, 김개미, 김륭, 김준현 등 기수상자들이 동시단에서 주목할 만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독보적인 수상작으로 손꼽힐 또 한 권의 동시집이다. 심사를 맡았던 김개미, 유강희, 이상교 시인은 “과장 없는, 그러나 충분히 드러난 아이의 천진함” “단선적이지 않고 심층적으로 대상을 파고드는 시선” “공들여 읽고 싶어지는 신선한 소재와 표현”을 이 동시집의 매력으로 짚어내며 『여름 아이』를 145편의 응모작 중 대상작으로 건져 올렸다. 무엇보다 한 작품 안에 “다정하고 발랄한 감성”과 “삶의 가혹함과 절망”을 함께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뜨끔하게 한 『여름 아이』는 동시문학에 당당히 첫발을 내디딘 최휘 시인의 작품으로, 지금껏 본 적 없던 “선명하고 탄성도 높은” 언어로 가득 차 있다. “궁금하면 네이버 찾아보든가/ 귀찮으면 그냥 읽어 보든가”(「여름, 누구게」)라는 당돌한 질문을 던지며 44편 동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 있는 ‘여름 아이’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다. 병원 가느라 처음 결석한 날, 나 하나 쏙 빠진 교실을 머릿속에 그리며 자신의 부재에서 자신의 존재를 더 생생하게 감각하는 아이의 당찬 기운이 동시집 전체를 감싼다.

김경빈  | 메이킹북스

10,800원  | 20190405  | 9791196666903

서민 가정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필요한 것은 참 용기임을 일깨우고 싶어 합니다. 동화라고 하지만 아이를 키워 가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학부모나, 학교에서 튀는 아이들로 인해 고생하는 교사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습니다. 대화보다 더 큰 힘은 없고, 상황을 받아들이는 관심이나 이해보다 더 큰 배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감싸주는 진정한 사랑,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사회를 원합니다. -책을 마치면서, 작가의 말에서

유혜진  | 여름아이

11,700원  | 20231005  | 9791197930713

〈우리 둘이 두리안〉은 거대한 모험을 담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족을 찾아 필리핀으로 떠나는 아이의 일생일대 모험이 있습니다. 미래 세계에 대한 판타지는 없지만, 한국 가족이 미래 가족을 찾아 마음을 모으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있습니다. 역사를 다룬 동화는 아니지만 우리들의 역사, 가족의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족이 생깁니다. 당연하듯 주어지는 가족이지만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데에는 사실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하고, 어른들은 성숙합니다. 아이와 어른에게도 가족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힘든 만큼 서로를 지켜주고, 삶의 밑거름이 되는 존재 또한 가족입니다. 〈우리 둘이 두리안〉은 가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둘이 두리안〉은 주인공이 가족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주인공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다해 가족이 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라는 커다란 주제가 마음을 울릴 겁니다. ** 겨울 방학을 맞은 재민이는 아빠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여행도, 어학연수도 아닌 아빠의 국제결혼을 위해 필리핀으로 온 겁니다. 며칠 동안 이어지는 맞선 자리, 재민이도 아빠도 지쳐갈 때쯤 메르나 아줌마가 나타납니다. 재민이와 아빠를 편안하게 해주는 메르나 아줌마. 메르나 아줌마가 좋은 사람이란 걸 알지만 재민이는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합니다. 재민이는 아빠의 결혼을 위해 온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혼란이 가득한 자신이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메르나 아줌마의 고향인 라이스 테라스로 떠나기 전날 밤, 재민이는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유혜진  | 여름아이

9,000원  | 20220730  | 9791197930799

아이들은 감정 속에서 자라난다. 자신의 감정을 잘 살피고, 느끼는 과정에서 자존감도 자라고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종종 감정 안에 갇혀 두려움이 떨거나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 〈나의 쓰담이〉는 감정을 외면하던 별이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별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쓰담쓰담 할 수 있다는 걸 느끼길 바란다.

캐스린 오. 갤브레이스  | 키즈엠

9,000원  | 20190705  | 9788967492519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담은 “사계절 유아 보드북 시리즈” 초록이 짙은 여름의 공원이에요! 뜨거운 햇살이 쨍쨍 내리쬐자 토끼풀이 활짝 피어나요. 나비는 팔랑팔랑 춤추고, 벌은 붕붕 날아가요. 아이들은 물웅덩이를 참방참방 밟으며 놀아요. 또 무얼 하며 놀까요? 은 싱그러운 여름날, 공원에서 펼쳐지는 활기 넘치는 풍경을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화려한 그래픽 아트로 담아냈습니다. 여름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유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상상력을 제공합니다. 계절마다 신비롭게 변하는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마다 후사쿠  | 새만화책

0원  | 20130628  | 9788990781598

야마다 후사쿠의『초원의 아이들: 여름』.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신지의 일상은 지루하고 따분하기 그지없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목장 일, 의미 없이 쏘아 올리는 파친코 구슬, 절친 다케시와의 가벼운 농지거리로 채워진 갑갑한 일상 속에서 탈출구라고는 세상에 대한 냉소로 찬 랩을 읊조리며 흘러가는 시간에 초조함을 느끼는 게 전부이다. 무료한 일상에 한국에서 온 여행객 ‘윤아’가 등장과 어른의 길에 들어서려는 다케시에게 느껴지는 미묘한 변화들은 신지가 더욱 고립감을 느끼게 하고, 예민하게 만든다. 혼란 속의 분노는 고교 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시나를 죽음으로 몰고 간 마약 조직에게 향하고, 결국은 다케시와도 까닭 없는 싸움에 이른다…

아사이 마키코  | 진선아트북

0원  | 20140325  | 9788972218579

[우리 아이 봄여름 옷장: 매일매일 예쁜 아이 옷 만들기]는 봄, 여름에 예쁘게 입힐 수 있는 여자 아이 옷 만드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블라우스와 캐미솔, 팬츠, 점프 수트, 원피스, 모자까지 세련된 패턴이 수록되어 있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옷을 통해 아아에게 행복을 선사하도록 안내한다.

부띠끄사 편집부  | 코하스(KOHAS)

12,150원  | 20130315  | 9788994710464

엄마와 아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여름옷 엄마와 아이를 위한 여름옷과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로 웨이스트 원피스, 리본 장식 스커트와 원피스, 스트라이프 티셔츠, 개더 원피스와 개더 블라우스, 캐미솔 원피스, 스캘럽 튜닉과 허리밴드 스커트, 후드 베스트와 롤업 팬츠, 퍼프 슬리브 블라우스, 숄더백 등 37개의 아이템을 엄마와 아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제안한다. 아이 옷은 깜찍하게, 엄마 옷은 트렌디하고 편안하게 연출해서 무더운 여름도 여러 스타일을 즐기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특히 다른 책에서는 잘 찾아보기 어려운 남자아이의 옷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여성 S·M·L 세 사이즈, 아동 신장 90·100·110·120cm 사이즈로 그레이딩된 19종의 실물크기 패턴과 축도패턴을 수록했고, 전 작품은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자세하게 설명하여 초보자도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은수, 하선, 하은혜  | HK2

10,800원  | 20170112  | 9791195791347

꿈꾸는 아이 프로젝트는 마음의 계절 시집이다. 혼자서는 시작 할 수 없었던 독립을 꿈꾸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인 우리가 만나서 이룰 수 없어 답답했던 꿈을 함께 꾸며 자라는 여름을 보냈다. 상황이 막히고 장애물이 생겨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지루한 기다림의 여름을 만날 때, 빼앗긴 희망과 가려진 용기가 동행할 힘을 주지 못해도 여전히 꿈꾸는 우리 모두가 절망대신 소망을 바라보길 성장과 성숙의 과정을 통과하길 꿈꾸는 아이는 기도한다. 그리고 ‥‥‥ 독자들의 생각이 잠시 더 머물기 바라는 시에 돕는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해준 단미은혜 작가님. 눈으로 봐야 하는 것들은 까맣게 어둡지만 연주와 노래로 자신의 세상에 빛을 밝히는 강상수 작곡가님. 하나님께 뇌성이 되어 휠체어에 앉아서도 아름다운 찬양 시로 더 열심히 마음을 나누는 이석희 작가님. 세상의 눈으로는 조금 다르게 보이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기쁘게 마음을 보태준 고마운 사람들. 이들과 함께 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당신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위로 받고 용기 내어 다시 꿈을 꾸는 시간을 마주하기를 바랍니다. 할 수 없고, 불편하고, 안 되는 사람, 못 하는 사람, 그냥 이름 없는 장애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 내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꿈꾸는 아이〉 부디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우리의 마음이 당신에게 잠시라도 머물러 행복한 자신을, 소중한 가족을, 사랑하는 한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LEE JUNG SU  | 퍼플

15,000원  | 20240901  | 9788924133615

이 컬러링북은 여름 바다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책입니다. 책의 목차는 다양한 바다 테마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아이들이 즐겁게 색칠하며 모험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첫 부분은 반짝이는 별들과 신나는 해변 놀이로 시작하여, 햇살 아래 모래성 쌓기, 해변 피크닉, 즐거운 서핑, 인어와의 마법 같은 만남 등 아이들이 꿈꾸는 바다의 모든 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책에는 해변에서의 책 읽기, 돌고래와 함께하는 파도 타기, 아빠와 함께하는 바다 탐험, 제주 해변에서의 소중한 추억 등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바다의 다채로운 순간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컬러링북은 아이들이 단순히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장마다 이야기를 상상하고, 해변에서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여름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피오나 패칫  | 어스본코리아

6,750원  | 20210409  | 8809264181706

햇살이 반짝! 파도가 철썩! 여름 바다로 떠나 볼까요? 250개 넘는 스티커로 즐기는 8가지 여름 이야기 ◆ 반짝반짝 화려한 250개 스티커로 나만의 여름을 꾸며 보아요! 돌고래들이 뛰어 오르고, 반짝이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여름 바다로 떠나 볼까요? 모래성이 있는 바닷가, 열대 정글, 연못, 정원 등 8가지 장면에 반짝반짝 동물과 소품 스티커를 붙여 보아요. 본문 뒤쪽의 스티커 페이지에서 각 장면에 알맞은 스티커를 골라 아름답게 꾸며 보세요. 뜨거운 여름의 이야기가 동화처럼 펼쳐져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해 줘요. 또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상상력과 표현력이 길러진답니다. ◆ 색감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창의력과 집중력, 감수성을 쑥쑥 키워 보아요! 스티커 페이지에는 물고기, 불가사리, 돌고래, 이구아나, 오리, 나비 등 알록달록한 동물 스티커가 가득해요. 반짝이거나 알록달록한 동물 스티커들을 소품과 함께 어울리는 곳에 알맞게 붙여요. 여분으로 들어 있는 스티커는 마음껏 원하는 장면에 더 붙여 보세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스티커들이 아이들의 감각과 감수성을 아름답게 키워 줘요. 또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꾸미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쑥쑥 자라난답니다.

이선화  | 예술소풍

13,360원  | 20180322  | 9791196310400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육아와 예술이 만났다! 미술전문 잡지사 에디터, 미술관 학예사로 활동했던 엄마와 그림 잘 그린다고 소문난 7살 딸이 뭉쳤다. 육아 족쇄에 빠져 살던 엄마에게 유일한 희망은 예술. 그림 그리기를 제일 좋아하는 7살 딸이 엄마의 삶에 드리워진 무기력함을 일으켜 세웠다. 그 둘 사이의 공통분모는 다름 아닌 예술 바라기. 제주를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 도쿄, 가나자와 등 11곳의 미술관을 다녀왔다. 예술작품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장소로 떠나는 과정에서 엄마도 딸도 행복했다. 그 어렵다는 육아와 예술여행은 총 1년의 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예술이 어떻게 엄마의 삶을 치유하고 아이의 표현과 감성을 이끌어내는 지를 보여주는 육아예술힐링 에세이다.

편집부  | 코하스 소잉스토리 사업부

0원  | 20120619  | 9788994710358

일본 부띠끄 출판사와 라이센스 국내독점 계약으로 출간된 『아이옷 만들기: 쿠치토(2012 여름호)』한국어판. 아이옷 22종, 아빠옷 1종, 엄마옷 6종, 소품 6종의 다양한 아이템의 실물크기 패턴 등을 수록했다. 활기가 넘치는 여름의 캐주얼웨어, 마린풍의 리조트 커플룩 스타일, 멋스러운 엄마와 아이 옷,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의 홀리데이 스타일, 걸리시 스타일 풍성한 원피스, 엄마와 아이의 여름모자, 마카롱 파우치 등 산뜻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의상&소품 아이템을 실물패턴과 함께 소개한다. 자세한 All color 사진설명서와 일러스트 설명서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하스 소잉스토리 사업부  | 코하스 소잉스토리 사업부

0원  | 20110613  | 9788996309260

일본을 넘어 한국의 핸드메이드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아동복 핸드메이드 정기간행물 『아이옷 만들기: 쿠치토』2011 여름호. 매 호 색다른 컨셉과 아이템, 여러 가지 핸드메이드 소식들을 담아 초보자부터 고급 핸드메이드 독자들까지 폭 넓게 볼 수 있다. 이번 책에서는 여름철 아이옷과 소품, 실물 크기 패턴을 수록하였다.

오색초등학교 어린이들  | 보리

0원  | 20020925  | 9788984281301

강원도 오색 초등학교 아이들 21명이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 동안 쓴 140편의 시를 담은 동시집. 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날짜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시골 초등학교 아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일상이 담긴 시가 가득하다. 시로 느껴지는 농촌의 사계가 생동감 있는 시어로 그려진다. 나무를 하고, 거름을 나르고, 고추밭을 일구며, 흙냄새 꽃냄새를 맡은 생활 속에서 아이들은 시를 쓴다. 시는 아이들이 느꼈던 '아름다운 한 순간'을 성실하게 재현해 낸다. 어눌하지만 그 속에 담긴 순수함과 맑음은 어떤 보석보다 소중하다. 그것은 어린 시절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기 때문에. 새삼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난감없이는 놀 수 없는 아이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컴퓨터와 오락기에 둘러싸인 아이들보다는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여 놀 줄 아는 이 아이들이 얼마나 싱그럽고 건강한지. 아이들의 가장 큰 교사는 학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직접 자연 속에 듣고 보고 느낀 것을 표현했기에, 개구리는 개굴개굴이 아닌 꼬르륵꼬르륵하고 울고, 매미는 이얼지이얼지하고 운다. 아이들이 쓴 글을 표준어와 맞춤법에 맞는 글로 고치지 않아서 더욱 순박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아이들이 서툰 솜씨로 그린 작은 삽화들도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