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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쓰다"(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4314825

역사를 쓰다 (이이화 자서전)

이이화  | 한겨레출판사
18,000원  | 20110718  | 9788984314825
대중 속으로 들어간 역사학자, 이이화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다! 이이화의 자서전『역사를 쓰다』. 의 저자 이이화가 ‘한겨레’에 연재했던 이야기를 보충하여 네 가지 주제를 토대로 ‘자신의 역사’를 담아냈다. 먼저 어린 시절의 애기로 태생과 관련된 사실, 아버지와 가정환경, 가출을 해서 고아원을 전전하면서 고학한 내력,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문학에 심취해 벌인 활동 등을 진실하고 솔직하게 드러냈다. 또한 일제시기와 해방, 한국전쟁과 4·19혁명의 시기를 거치면서 몸소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생활고에 시달려 방황한 이야기와 청년시절 문학도의 꿈을 접고 독학으로 역사학자의 길로 가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처럼 저자는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사를 담담히 이야기하고, 이와 함께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을 이야기체로 잘 풀어내고 있다.
9791160871173

민족주의, 역사를 쓰다

슈테판 베르거, 에릭 스톰  | 연암서가
10,080원  | 20231115  | 9791160871173
민족주의란 무엇이며, 민족주의를 역사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민족주의, 역사를 쓰다(Writing the History of Nationalism)』는 앞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함께 쓴 11명의 학자는 민족주의 연구의 이론과 실제를 역사적으로 성찰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민족주의 연구의 통설이라 할 수 있는 근대주의, 다소 생경할 수 있는 마르크스주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젠더 접근법, 포스트 식민주의와 글로벌 전환 등을 만날 수 있다. 민족주의의 역사는 복잡하지만, 분명 매혹적이다. 역사학, 정치학, 사회학을 전공하는 학부생이나 민족주의의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교양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민족주의와 민족 정체성이 어떤 방식으로 분석되고, 이론화되었으며, 그간 어떻게 서술되어 왔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책.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서술된 원고가 하나의 작품이 되었으며, 민족주의 연구라는 하나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유익한 안내자가 될 것임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폴 로렌스_영국 오픈대학교 역사학 석좌교수 “참 오랜만에 민족주의를 주제로 하는 최고의 책을 읽었다. 전체를 포괄하면서도 명료하고 또 독창적인 책이다. 이 책은 민족주의 연구의 각 분야를 선도하는 학자를 한데 모아 민족주의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이해에 절실하게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를 일깨운다.” -리코 아이작_영국 옥스퍼드 브룩스대학 국제정치학 교수 “민족과 민족주의의 막중한 현실적 중요성을 생각할 때, 이 책의 번역이 거개가 근대주의에 경도되어 있는 우리 사회의 사회과학자들과 여전히 원생주의 내지 영존주의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의 역사학자들 간의 막혀 있는 대화의 물꼬를 다시 한번 트게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 -김인중_숭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9788965238973

괴짜들 역사를 쓰다 (일본 기인 이야기)

조양욱  | 기파랑
13,500원  | 20131205  | 9788965238973
일본 기인 이야기『괴짜들 역사를 쓰다』. 일본에 정통한 저자 조양욱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그같은 외곬 인생들의 지나온 자취를 차분히 소개한다. 저자의 따뜻한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괴짜들의 유쾌함과 열정을 느끼게 된다.
9791197129957

글쓰기로 내 역사를 쓰다

안수진, 이현옥 , 김영아  | 문열다
13,500원  | 20230609  | 9791197129957
이 책은 1년간 매일 읽고 걷고 사색하고 쓴 세 명의 기록이다. ‘인문학 다이어트’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 명의 이야기다. 참여자들은 네 가지를 매일 행하면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 가치를 창조했다. 일상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매일 책을 읽고 길을 걷고 골똘하게 사색하고 노트에 나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그랬더니 나의 삶이 풍요로워졌고 자유로워졌다. 인간이 제일 인간다울 때는 글을 쓸 때다. 우린 쓰기 위해 태어났다. 1년간 매일 책을 읽으며 걸었고 사색하며 그렇게 만들어낸 생각을 글로 썼다. 몸은 건강해졌으며 정신까지 바로 세울수 있었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들을 붙잡아 그 생각을 글로 썼다. 그 결과 나만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 기록했기에 나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이 책은 나의 기록이고 나의 역사이다. 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읽고 걷고 사색하고 쓴다. 1년간 수행한 네 가지의 행위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글로 풀어 썼다. 그 결과 평범한 이들은 특별한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인간다움에 대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읽고 걷고 사색하고 쓴 1년의 경험이 세상을 읽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9788924173901

검찰 공화국의 몰락: 시민의 손으로 역사를 쓰다

서한기  | 퍼플
7,300원  | 20250930  | 9788924173901
검찰이 쥔 칼은 정의를 세우는 도구인가, 권력을 향한 무기인가? 2022년 5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나라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그러나 '법치'의 이름으로 시작된 시대는 곧 '검찰 공화국'이라는 비판에 직면하며 우리 사회에 깊은 질문을 던졌다. 이 책은 윤석열 정부 3년의 시간을 냉철하게 복기하고 기록한 시대의 보고서다. 저자는 '우리 편'과 '적'을 가르는 듯한 선택적 수사, 국회의 입법권을 무력화시킨 시행령 통치, 그리고 감사원과 공정위 등 국가기관마저 검찰의 칼끝에 동원되었다는 비판에 이르기까지, '수사가 통치가 된 시대'의 모습을 담담히 추적한다. 책은 10.29 이태원 참사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통해 국가의 존재 이유와 책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권력의 오만과 불통이 우리 사회에 어떤 균열을 만들어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대통령 가족을 둘러싼 끊임없는 의혹과 이에 대한 검찰의 소극적 대응, 비판적인 언론과 시민사회를 향한 압박 등 '검찰 공화국'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 모든 갈등과 모순이 응축되어 폭발한 2024년 12월 3일의 비상계엄 사태. 책은 헌정 질서가 멈춰 섰던 파국의 순간과, 이에 맞서 군홧발 앞을 가로막고 촛불을 들었던 위대한 시민들의 저항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국회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의 모든 과정을 꼼꼼히 기록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검찰 공화국'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 검찰에 대한 실질적인 시민 통제, 그리고 형사사법체계 전반의 재설계라는 근본적인 개혁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다시는 '검사의 나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지난 3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이 기록은, 법치주의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지켜낸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권력의 폭주를 막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꿈꾸는 모든 시민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88949186764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

메리 폽 어즈번  | 비룡소
8,100원  | 20210115  | 9788949186764
『마법의 시간여행 56. 재키 로빈슨, 야구 역사를 쓰다』편에서는 1947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으로 떠난다. 잭과 애니는 에베츠 필드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다저스와 보스턴 브레이브스의 개막전 시합에서 배트보이로 뛰게 된다. 그 경기는 다름 아닌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로 널리 알려진 재키 로빈슨의 데뷔 경기이다. 프로그 마을의 야구장과는 사뭇 다른 관중석 분위기와 여러 가지 소동을 통해서 잭과 애니는 1947년이 오늘날과 다른 점을 깨닫고, 오늘날과는 다른 세상에서 자긍심을 지키며 바람직하게 행동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야구 역사에 길이 기억될 선수 재키 로빈슨과 그를 둘러싼 관중들의 반응을 통해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야구 경기 규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9791159310638

맛의 천재 (이탈리아, 맛의 역사를 쓰다)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 책세상
0원  | 20160620  | 9791159310638
이탈리아의 역사 저널리스트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의 <맛의 천재>. 르네상스 시기의 책과 출판의 역사를 다룬 <책공장 베네치아>, 화폐와 금융의 역사를 다룬 <돈의 발명>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세 번째 책이다. 피자, 파스타, 에스프레소, 모짜렐라, 티라미수 등 이미 우리의 식문화 깊숙이 자리 잡은 이탈리아 음식들의 기원과 변천사, 그리고 성공 스토리를 담은 <맛의 천재>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베테랑 저널리스트의 집요한 취재란 어떤 것인지 그 정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2003년부터 15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글쓰기를 보여준 마르초 마뇨는 높은 생산성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서 보고 보도할 뿐(andare, vedere e riferire)'이라는 단답을 내놓아 범인(凡人)들을 허탈케 한 바 있지만, 어찌 됐든 그는 이 책에서도 자신의 말대로 사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않고 달려가고, 관련된 인물이 살아 있으면 전화나 이메일 인터뷰라도 따내어, 방대한 정보로 중무장한 글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경제 일간지 「Il Sole 24 Ore」에 연재한 음식 칼럼이 단초가 되어 출간된 <맛의 천재>는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보편성을 획득한 음식들의 탄생 비화와 성공 비결을 들려주는데, 과거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생생하게 소환하기 위해 문학, 미술, 영화, 광고 등 온갖 장르의 문화 콘텐츠가 동원된다.
9788946069145

분당에서 세종까지 (대한민국 도시설계의 역사를 쓰다)

안건혁  | 한울아카데미
44,100원  | 20201023  | 9788946069145
한국 신도시의 살아 있는 역사 도시설계가 안건혁의 신도시 계획 이야기 40여 년 동안 국내 수많은 신도시를 설계해 온 도시설계가 안건혁이 그동안 맡아온 도시에 대해 그 과정과 소회를 낱낱이 밝힌다.『분당에서 세종까지』는 일산, 분당, 동탄, 세종시 등 굵직한 신도시부터 창원, 안산, 평택 등 국내 신도시와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신도시를 망라하며 입지 선정, 도시설계 과정과 같은 도시설계에 관련된 뒷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저자는 또한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작업물과 그 결과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간다. 도시 이야기, 그중에서도 흔치 않은 신도시 설계 이야기를 일반 독자들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분당에서 세종까지』는 신도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자 저자의 또 다른 도시설계 여정 이야기가 될 것이다.
9788946072350

분당에서 세종까지 (양장) (대한민국 도시설계의 역사를 쓰다)

안건혁  | 한울(한울아카데미)
62,100원  | 20201023  | 9788946072350
한국 신도시의 살아 있는 역사, 도시 설계가 안건혁의 신도시 계획 이야기. 40여 년 동안 국내 수많은 신도시를 설계해 온 도시설계가 안건혁이 그동안 맡아온 도시에 대해 그 과정과 소회를 낱낱이 밝힌다.『분당에서 세종까지』는 일산, 분당, 동탄, 세종시 등 굵직한 신도시부터 창원, 안산, 평택 등 국내 신도시와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신도시를 망라하며 입지 선정, 도시설계 과정과 같은 도시설계에 관련된 뒷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저자는 또한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작업물과 그 결과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간다. 도시 이야기, 그중에서도 흔치 않은 신도시 설계 이야기를 일반 독자들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분당에서 세종까지』는 신도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자 저자의 또 다른 도시설계 여정 이야기가 될 것이다. ※정오표
9791161436579

북한교회사 (해방 이후 북한 지하교회의 역사를 쓰다)

강석진  | 쿰란출판사
19,800원  | 20220205  | 9791161436579
《近現代史로 읽는 북한교회사》 개정증보판 1992년부터 북한 선교를 시작한 저자는 통일된 한국 교회사의 정립을 위해서 이에 대한 자료 발굴과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남과 북의 분단과 공산화를 이스라엘의 역사와 대비하여 서술하였고, 북한 지하교회 역사를 로마 박해 시대하의 초대교회와 대비하여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교회 중간사적 의미로 해석하려 했으며, 통일과 남북 교회의 비전에 대해 성경을 통해 풀어냈다. 핍박 속에서도 신앙에 정진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산 순교자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확인하게 되며, 실제 사례와 관련 사진들을 통해 지하교회의 실체를 생생히 볼 수 있기에 한국 교회사에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는 책이다.
9791161433356

북한 교회사 (해방 이후 북한 지하교회의 역사를 쓰다)

강석진  | 쿰란출판사
0원  | 20200215  | 9791161433356
1992년부터 북한 선교를 시작한 저자는 통일된 한국 교회사의 정립을 위해서 이에 대한 자료 발굴과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남과 북의 분단과 공산화를 이스라엘의 역사와 대비하여 서술하였고, 북한 지하교회 역사를 로마 박해 시대하의 초대교회와 대비하여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교회 중간사적 의미로 해석하려 했으며, 통일과 남북 교회의 비전에 대해 성경을 통해 풀어냈다. 핍박 속에서도 신앙에 정진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산 순교자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확인하게 되며, 실제 사례와 관련 사진들을 통해 지하교회의 실체를 생생히 볼 수 있기에 한국 교회사에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는 책이다. 표지 사진: 두만강 국경지대 탄광촌에서 소녀가장으로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여중생이 성경을 선물 받고 기도하는 모습
9788965236368

산의 향기 (사람을 품다 역사를 쓰다 우리 산 이야기)

정정현  | 기파랑
15,300원  | 20181022  | 9788965236368
사람을 품다 역사를 쓰다 우리 산 이야기 ‘글’과 ‘사진’에 담긴 우리 산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40년 가까이 언론사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지만 주로 ‘사건의 현장’이 아닌, ‘우리의 산하(山河)’에 포커스를 맞추어왔다. 아마도 그는 전국의 거의 모든 산을 오르내린 사진기자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저자는 항상 “산에 담긴 수많은 역사와 문화를 사진만으로 다 담아내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다. 이 책의 출발은 바로 이 아쉬움이었다. 사진만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산 이야기, 그것이 이 책의 뼈대다. 그렇다고 거창하고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둘러대지는 않았다. 저자의 말마따나 “그저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도란도란 걸으며 나눌 수 있는 산에 얽힌 얘기 한 구절씩을 주제로 잡아서 풀어낸 책”이다. 물론 저자가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사진이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9788970139296

돈의 발명 (유럽의 금고 이탈리아, 금융의 역사를 쓰다)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 책세상
0원  | 20150610  | 9788970139296
이탈리아 광장과 골목에서 펼쳐지는 화폐와 은행의 모험담! 전작 《책공장 베네치아》에서 16세기 책의 혁명을 펼쳐 보였던 이탈리아의 역사학자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가 이번에는 금융의 기원을 추적하는 책 『돈의 발명』으로 돌아왔다. 14~16세기 이탈리아의 광장과 골목으로 눈길을 돌려, 베네치아에서 만들어진 금화가 전 유럽에서 통용되고 지구 반대편 인도에서 튀니지 상인이 제노바 방언을 쏟아내던 때의 금융의 역사를 들려준다. 번성했던 이탈리아 도시국가를 무대로 은행과 다국적기업, 보험회사가 처음 만들어지고, 이자·환전·인플레이션·주가 조작 같은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복원된다. 곧 금융의 역사이자, 경제의 역사, 이윤을 좇는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정치 사회적 권력 투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먼 유럽의 옛이야기지만, 금융자본주의가 만개한 21세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9788970419657

윈도 디자인의 역사를 쓰다: 진 무어

박동애  | 디자인하우스
10,800원  | 20080303  | 9788970419657
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시리즈의 일곱 번째 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고, '윈도 디자인의 산 역사'로 불리는 진 무어가 일곱 번째 주인공이다. '윈도 디자인', 백화점 및 티파니에서의 디스플레이, 티파니 윈도에서의 '단순함'이라는 테마, 가장 좋아하는 소품 등에 대한 질문이 진 무어의 대답을 이끌어 내는 '가상 인터뷰'가 진행된다. 그리고 '가상 인터뷰' 이후에는 '작가 탐색'을 실어서 그의 인생을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9788983042606

오세아니아를 주께로 (이민교회의 역사를 다시 쓰다!)

시드니순복음교회  | 교회성장연구소
10,800원  | 20170201  | 9788983042606
자신보다 성도들을 더 아끼며 헌신한 이민교회의 큰 별 시드니순복음교회 정우성 목사의 사역과 삶! 교통사고를 당해도 경찰이 오면 불법체류인 것이 들통 날까 봐 두려워 도망치고, 아파도 병원에 제대로 가지 못했던 호주 이민자들의 삶. 이를 통감하고 성도의 대부분이 불법체류자인 것을 자신의 일처럼 마음 아파했던 목회자. 그가 바로 성도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 영주권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 시드니순복음교회 정우성 목사다. 금식기도와 작정기도를 통해 5백여 명의 사람들이 영주권을 발급받은 사건은 아직도 이민사회의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성도들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었던 정우성 목사는 2014년 3월, 소천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며 추억하고 있다. 낯선 타국에 발 딛고 사는 이민자들처럼 지독한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정우성 목사의 삶과 사역은 귀감이 됨은 물론, 큰 위로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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