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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으)로 2,1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401200

역사의 쓸모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3가지 통찰)

최태성  | 프런트페이지
16,200원  | 20240729  | 9791193401200
“삶이라는 문제에 역사보다 완벽한 해설서는 없다” 30만 독자가 사랑한 우리 시대의 대표 역사 교양서 《역사의 쓸모》 개정증보판 출간 역사가 우리 삶에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 이만큼 잘 설명한 책이 또 있을까요?” -독자평 중에서 이 책은 출간 후 30만 부 가까이 판매된 《역사의 쓸모》의 개정증보판이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수십 년간 역사를 알리며 체득한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법을 오롯이 담았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저자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새롭게 발견한 역사의 쓸모를 소개한 글(‘위기를 극복해 온 인류의 생존법’)이 추가되어 23가지 통찰을 전한다. 《역사의 쓸모》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사 사용 설명서에 가깝다. 저자 최태성이 바로 그렇게 역사를 사용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하는 그는 삶에 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그리고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쓰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답이라도 하듯 이 책에서 역사를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선택의 기준이 되어줄 의미를 뽑아내고 자신만의 궤적을 만들며 삶을 살아간 이들을 멘토로 소환한다.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는 이 책은 수많은 독자의 인생 책으로 언급되며 2019년 출간 이후부터 줄곧 역사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다. 후속작 《다시, 역사의 쓸모》와 함께 출간되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그동안 변화한 사회의 모습을 현재 시점에 맞게 고쳐 썼고, 글의 핵심을 유지하며 아쉬웠던 부분은 다듬고 보완했다. 도서 안의 도판도 일부 새로 갈음했다. 수십만 독자가 열광하고, 대한민국에 쓸모 열풍을 불러일으킨 《역사의 쓸모》가 새 옷을 입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역사를 골치 아픈 암기 과목이 아니라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답을 구할 수 있는 삶의 해설서로 탈바꿈하는 이 책과 함께라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역사의 교훈을 활용할 수 있는 역사 사용법을 손에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9791193401446

역사의 쓸모(특별 합본판) (삶을 깨우는 마흔 세 가지 역사의 통찰)

최태성  | 프런트페이지
31,500원  | 20250522  | 9791193401446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역사의 쓸모를 깨닫게 되었다” ‘역사의 쓸모’ 시리즈 특별 합본판 출간 대한민국에 쓸모 열풍을 불러일으킨 우리 시대 대표 역사 교양서, 최태성의 《역사의 쓸모》가 특별 합본판으로 출간됐다. 믿고 보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명쾌하게 답하는 ‘역사의 쓸모’ 시리즈는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삶과 세상을 탐구하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법을 담은 책이다. 2019년 첫 책이 출간된 이래로 줄곧 역사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예스24 ‘올해의 책’, 경남·청주·양주 등 전국 지자체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며 저자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리즈 도합 40만 부 가까이 판매되며 수많은 독자의 인생 책으로 손꼽힌 이 시리즈가 독자들의 요청에 답하기 위해 새 옷을 입고 합본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특별 합본판은 《역사의 쓸모》와 《다시, 역사의 쓸모》를 한 권에 엮은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시간이 흘러도 흐려지지 않는 역사의 생명력을 떠오르는 태양으로 새롭게 표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단 한 권으로 삶을 깨우는 마흔세 가지 역사의 통찰을 만날 수 있는 이 특별 합본판을 통해 700만 명의 가슴을 울린 최태성이 마침내 완성한 역사의 쓸모라는 세계를 만나보자.
9788963476377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 (한국, 북한, 중국, 일본편)

유용욱  | 진인진
24,300원  | 20250902  | 9788963476377
유네스코에 기재된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보는 탐방 안내 교양서 시리즈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 한국, 북한, 중국, 일본편의 2판이 발간되었습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은 애초에 저자 유용욱 충남대학교 교수가 개설한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교재이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사이버 강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교재로 저술되었습니다. 저자는 과거의 문화 콘텐츠이자 현재의 관광 콘텐츠인 문화유산을 고고학 콘텐츠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이 내용을 전문 연구자들의 범위를 넘어선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 이 ‘교양서’를 집필했음을 역설합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라는 제목은 과거 생활의 흔적인 유산을 통해서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는 시각과 공감대를 독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을 함께 하는 정서는 ‘경쾌함’입니다. 저자는 이 경쾌함을 견지하기 위해서 ‘비틀어 생각하기’, ‘통속적인 유행어의 활용’, ‘일상적 현상에 대한 비유’를 다양하게 사용한 바, 본문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로부터 직접 육성 강의를 듣거나, 혹은 역사 유적 현장을 동행하는 듯한 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1』는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 3국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데, 1부에서는 저자 특유의 고고학에 대한 설명을 개관하고, 2, 3, 4부에서는 각각 한국, 북한과 중국,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을 3개의 주제로 구분했습니다. 1부에서는 강화, 고창, 화순 지역의 고인돌,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백제 역사지구 3건, 2부 에서는 진시황릉과 만리장성, 고대 고구려 왕국의 수도와 묘지, 티베트의 라싸와 포탈라 궁을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일본의 고도 나라, 효고현 히메지성, 그리고 오키나와의 슈리성과 구스쿠 유적을 소개합니다. 저자 유용욱 교수의 경쾌하고 거침없는 필치는 상식으로 알려져 있던 내용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심도있는 설명을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을 유지한 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리타분하고 복잡하게 여겨지곤 하던 고고학 이야기가 주변의 익숙한 유적들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오는 유쾌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9791139716566

드디어 만나는 아즈텍 신화 (국내 최초 나우아틀어 원전 기반 아즈텍 제국의 신화와 전설)

카밀라 타운센드  | 현대지성
15,210원  | 20250924  | 9791139716566
국내 최초! 원주민 언어로 해독한 순수 아즈텍 신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신화 콘텐츠의 원천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에는 멕시코 사람들이 전통 축제 ‘죽은 자들의 날’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 기간에 사람들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를 기억하며 춤과 노래를 즐긴다. 그들은 죽음을 단절이 아닌 삶과 연결된 또 다른 세계로 본다. ‘죽은 자들의 날’의 기원은 멕시코 중부에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존재했던 아즈텍 문명에서 비롯된 문화다. 아즈텍 사람들은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겼고, 그들의 세계관은 네 번 무너진 세상에서 다섯 번째 태양이 새로 떠올랐다는 이야기에 기반한다. 영미권 최고의 역사 저술상 ‘쿤딜 역사상’의 수상자이자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아즈텍 문화 탐구를 이어가고 있는 탁월한 학자 카밀라 타운센드는 지난 20여 년간 아즈텍 고유 언어인 ‘나우아틀어’로 쓰인 문헌과 기록을 연구해왔다. 그녀는 그 연구를 바탕으로 발굴해낸, 아즈텍 사회와 문화를 지탱했던 옛 서사 ‘아즈텍 신화’를 이 책에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하나의 문화권을 이해하면 그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를 보는 눈도 넓어진다. 이 책 『드디어 만나는 아즈텍 신화』를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몰랐던 아즈텍 신화 속 매혹적이고 강렬한 신들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신화들도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9788964362761

역사의 시선 (역사학자 전우용의 시대 논설)

전우용  | 삼인
17,100원  | 20250307  | 9788964362761
혼돈의 시대,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역사에서 그 답을 찾다! 《역사의 시선》은 재야의 역사학자 전우용이 ‘현재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역사의 시선》이 유사한 다른 책들과 차별화된 점은, 고민의 결과를 ‘역사’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역사’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대로 찾을 수 있다. 즉, 역사가 보는 곳, 역사가 가리키는 곳을 따라가면 ‘현재 우리’는 ‘더 나은 미래에서 사는 우리’가 될 수 있다. 저자가 진보 성향의 유튜브에 주로 출연한다고 해서 어느 한쪽에 치우쳤다고 섣부르게 판단하면 안 된다. 저자는 처음부터 어느 한쪽에만 서서 이야기하지 않았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고, 본질을 섞지 않고, 명확하게 고칠 부분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근거를 바뀌지 않는 역사에서 찾는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이 있다. 과거에 배우려는 의지를 갖고 끊임없이 대화해야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답을 들을 수 있다. 《역사의 시선》은 그 답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듣고 나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역사의 눈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역사에서 배울 게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이다.
9791164052547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

수바드라 다스  | 북하우스
18,000원  | 20240607  | 9791164052547
“내 인생 좌우명이 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프레임이라니!”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아는 것이 힘이다’, ‘시간은 돈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러한 말들은 믿어 의심치 않은 지혜로 우리 사회에서 수용되고 있다.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은 현대 문명의 성취이자, 오랜 시간 지켜온 신념으로 공유되는 열 가지 핵심 가치의 이면을 살펴보며, 역사와 우리의 생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파헤친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인 이성의 최고봉이고, 교육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교양의 중심이며,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 글은 모든 생각과 사건을 표현할 수 있는 마법의 도구… 이것이 우리의 보편적 생각으로, 이를 갖추는 것을 문명화의 기본으로 간주한다. 자연스럽게 이를 갖추지 못한 사회, 사람은 야만적이고 미개하다고 간주한다. 질문은 여기서 시작된다. 우리 머릿속에 깊이 박힌 ‘과학’, ‘교육’, ‘글’, ‘시간’ 등의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우리가 세운 문명화의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누가 확립했으며, 결정적으로 누가 이익을 보고 있는가? 이 책은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열 가지 핵심 개념의 생성 과정을 탐구하며, 서구 권력이 어떻게 자신들의 틀을 활용해 세계를 문명과 야만으로 나누고, 억압과 착취의 역사를 펼쳤는지 살펴본다.
9788976331243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한순구  | 삼성글로벌리서치
17,100원  | 20230515  | 9788976331243
경제학자의 특별한 역사수업 항우부터 고르바초프까지 게임이론으로 다시 읽는 13가지 역사적 사건 여기 유명한 패배자들이 있다. 이들은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여러 이유로 최후의 승리자는 되지 못했다.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누군가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 상대도 안 된다 여겼던 약자에게 졌고,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대부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인물들이기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하다. 한순구 교수가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분석한다.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상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미로운 것은 선택과 결단 앞에 서 있던 역사 속 인물들의 고뇌가 오래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과 저자가 건네는 조언은 오늘날의 조직 생활에도 맞아떨어진다. 역사를 읽는 재미 속에 게임이론을 배우고 전략적 사고법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9788972915812

역사란 무엇인가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에드워드 카  | 까치
10,800원  | 20150316  | 9788972915812
《역사란 무엇인가》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E.H. 카의 사후에 출판된 《역사란 무엇인가》 제2판은 R. W.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제2판을 위한 카 교수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오늘날 서구의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비관주의와 절망의 분위기를 반성하면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역사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E. H. 카의 “제2판 서문”과 그와 함께 책을 집필한 R. W. 데이비스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카가 1961년 1월부터 3월까지 케임브리지 대학 강단에서 연속 강연한 것을 묶은 《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제시하며, 이해하기 쉽게 명쾌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카가 역사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개관하고, 현대문명에 대한 그의 시각을 조명하였다. 역사 서술의 방법론에 중점을 둔 비판적 역사철학으로서의 카의 현대문명에 대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9788976331434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2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리더십편)

한순구  | 삼성글로벌리서치
18,900원  | 20251024  | 9788976331434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역사와 게임이론을 접목한 전작으로 많은 독자와 만났던 저자는 강연 현장에서 이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직을 이끄는 CEO와 리더들의 고민이 과거 인물들의 고민과 놀랄 만큼 닮아 있었던 것이다. 리더들의 고민은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일이 어려워서만은 아니다. 중대한 선택 앞에서는 피할 수 없는 외로움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고 상의하기 어렵고 가족도, 동료도 대신할 수 없는 그 순간,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된다. 저자는 이 고독한 순간에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조언자가 바로 역사 속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줄 이들을 우리의 현실로 불러낸다. 유비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 J. P. 모건, 이순신, 알렉산드로스 대왕, 주몽, 그리고 정도전과 이방원까지 나라와 시대는 다르지만 고독한 결단의 순간을 마주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떻게 운명을 갈랐는지를 게임이론으로 해석한다.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도원결의’에서 ‘담합’의 그늘을 읽어내고, 유리한 상황에서도 끝내 패배한 로마 장군 안토니우스를 통해 신중함의 한계를 일깨우는 등 더욱 과감하고 현실적인 분석으로 인물들의 절실한 고민을 담아낸 이 책은 리더십과 의사결정의 본질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리더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9788934919766

문명의 붕괴(Collapse) (과거의 위대했던 문명은 왜 몰락했는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32,220원  | 20051103  | 9788934919766
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 문명 비판서 《총, 균,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Collapse)』.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룬 책이다. 다이아몬드는 이 책에서 ‘붕괴’의 개념을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일어난 인구 규모, 정치·사회·경제 현상의 급격한 감소’로 표현하며, 단순한 쇠락이 아닌 완전히 몰락해버린 사회들을 주로 비교·분석한다. 이스터 섬의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시작하여, 아나사지와 마야에서 꽃피웠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 그린란드에 식민지를 개척한 바이킹들의 불행 그리고 현대세계까지 추적해서 재앙의 기본적 패턴을 찾아낸다. 아울러 우리가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를 무시할 때, 단시간에 많은 나무를 재생산하거나 베어낼 때 어떤 일이 닥치는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운다.
9788991799561

축의 시대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시작)

카렌 암스트롱  | 교양인
32,000원  | 20101220  | 9788991799561
인간 창조성이 가장 뜨겁게 폭발했던 경이로운 시대, 축의 시대! 『축의 시대』는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 세계의 주요 종교와 철학이 탄생한 인류사의 가장 경이로운 시기를 다룬 역사서이다. 이 시기에 인류의 정신에 자양분이 될 위대한 철학적ㆍ종교적 전통이 태어났다. 중국의 유교와 도교,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이스라엘의 유일신교, 그리스의 철학적 합리주의가 그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예레미야, 맹자, 에우리피데스, 플라톤 등 사유의 천재들이 나타났다.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이 책에서 인류사의 수수께끼로 불리는 이 놀라운 문화적 평행 현상을 중국, 인도, 근동,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축의 시대 문명 벨트를 횡단하며 재조명한다.
9788982030666

역사란 무엇인가 (안티쿠스 책장)

에드워드 카  | 육문사
18,000원  | 20250915  | 9788982030666
역사를, 역사가만의 전유물이 되게 하지 말라!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들 사이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역사는 과거와 미래에 일관된 연관성을 확립할 때만 의미를 지니고 역사가는 사실과 해석, 사실과 가치의 양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이다!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는 역사라는 근본 문제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논한 이 시대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끼친 역사 인식의 길잡이이며 현대에서 가장 새롭고 뛰어난 역사의 본질을 묻는 역사철학서다.
9791167071903

디지털 시대 역사 문해력 기르기 (역사 시간에 왜 역사 문해력을 가르쳐야 할까)

Nokes, Jeffery D.  | 사회평론아카데미
22,800원  | 20250829  | 9791167071903
요약 이 책이 그리는 수업의 골자는 단순하다. 자료를 즉시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출처와 의도, 대상 독자, 작성 맥락을 따져 자료가 품고 있는 ‘숨은 의도’를 파악하게 하는 수업을 추구한다. 교사는 교과서뿐 아니라 여러 1차 자료를 포함한 모든 텍스트의 주장 및 근거를 학생 스스로 가늠하게 하고, 자료 작성자가 놓친 부분을 찾아 대안적 해석을 세우도록 돕는다. 이런 훈련은 디지털 환경의 정보 판별 능력으로 이어지고, 학생은 증거에 기반한 해석을 만들어 가며 가짜 뉴스에 방어하는 주체로 성장한다. 결국 역사 문해력 수업은 비판적 사고를 길러 주는 최적의 장이자, 민주 시민성으로 연결되는 학습의 경로가 된다.
9791130321448

경제와 사회 : 종교적 공동체들

막스 베버  | 박영사
26,100원  | 20250731  | 9791130321448
『경제와 사회 : 종교적 공동체들』은 한스 키펜베르크(Hans G. Kippenberg)가 유타 니마이어(Jutta Niemeier)의 협력하에 페트라 쉴름(Petra Schilm)과 공동으로 편집한 『막스 베버 전집 1부 22권 경제와 사회. 경제와 사회적 질서 및 힘. 유고의 2권, 종교적 공동체들』(Max Weber-Gesamtausgabe, Abt. 1, Bd. 22: Wirtschaft und Gesellschaft. Die Wirtschaft und die gesellschaftlichen Ordnungen und Machte. Nachlaß. Teilband 2: Religiose Gemeinschaften, Tubingen 2001)의 완역본이다.
9791193528143

소방의 역사 (불과 싸워온 인류사)

송병준  | 부키
31,500원  | 20240614  | 9791193528143
현직 소방관이 집념을 담아 집필한 ‘소방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화재와 소방의 미시사이자 인류 문명사. 이와 동시에 소방 직무에 종사하거나 관련 업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객관식 단답형 수험서에서는 찾을 수 없는 배경 교양과 상식, 원리와 시뮬레이션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현장 지향적이고 실용적인 소방 교양서. 빅뱅 134억 년 후 지구에 불이 일어날 3요소가 갖추어지고 142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불을 활용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화약제, 소방 도구와 기술, 소방차, 경보 및 피난 시설, 대화재의 경험과 교훈, 소방 조직과 소방관의 삶에 이르기까지 불과 싸워 온 인류의 경험과 지식을 빼곡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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