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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조작"(으)로 2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775901

한국의 역사조작 이념사기극 1 (한국은 거대한 대국민 사기판, 한국사 교과서의 80%는 거짓이다.)

이방주  | 새미래북스
13,500원  | 20220302  | 9791197775901
‘한국은 침략의 피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행세하는 침략의 공범, 즉 일본의 대륙 침략에 철저히 동조했던 침략의 공범’이며, 한국사 교과서의 80~90%가 소설임을 폭로하는 책. 전 국민이 대륙 침략에 열렬히 동조하다가 갑작스런 패전 후, 미·소 점령군에 의해 권력을 쥔 남북한 집권 세력이 점령군에게 아부하고 자신들이 영웅 되어 권력을 지킬 목적 및 독립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국민들에게 주입시켰던 일제강점, 수탈, 학살 등의 일본 악당 만들기 가짜 국사를 끝내 바로잡지 못한 탓에, 북한과 특정 세력에게 악용당하면서, 사기 이념까지 주입된 거대 세력이 생겨났고, 가짜 국사가 확대 재생산되니, 이념대립형 국민 분열로 통일도 못하는 게 한국의 상태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조선은 굶어 죽은 시체들이 널려있던 아사(餓死)의 나라’였고, 조선 말까지 최소 6천만 명이 굶어 죽은 지상 유일한 노예제 나라’라 밝히면서, 을사조약 후 그 굶어 죽음과 노예제의 참상이 사라지는 것을 본 100만 민중의 반봉건 한일합방 운동이 봉건 지배층을 굴복시켰고, 한일합방시대의 노예해방, 르네상스 및 박정희 시대를 능가하는 초비약 발전과 함께 대다수 한국인들은 대륙 침략에 열렬히 동조했던 게 한국의 진짜 국사라고 밝히고 있다. 임진왜란,강점·늑약·수탈·학살·위안부·징용·명성황후 등 일본 관련 한국사의 99%는 정치적 목적의 소설이고, 한국사 조작의 핵심은 반일 세뇌이며, 이는 북한의 대남 전략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9791197775925

한국의 역사조작 이념사기극 3 (한국은 거대한 대국민 사기판, 한국사 교과서의 80%는 거짓이다.)

이방주  | 새미래북스
13,500원  | 20220302  | 9791197775925
‘한국은 침략의 피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행세하는 침략의 공범, 즉 일본의 대륙 침략에 철저히 동조했던 침략의 공범’이며, 한국사 교과서의 80~90%가 소설임을 폭로하는 책. 전 국민이 대륙 침략에 열렬히 동조하다가 갑작스런 패전 후, 미·소 점령군에 의해 권력을 쥔 남북한 집권 세력이 점령군에게 아부하고 자신들이 영웅 되어 권력을 지킬 목적 및 독립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국민들에게 주입시켰던 일제강점, 수탈, 학살 등의 일본 악당 만들기 가짜 국사를 끝내 바로잡지 못한 탓에, 북한과 특정 세력에게 악용당하면서, 사기 이념까지 주입된 거대 세력이 생겨났고, 가짜 국사가 확대 재생산되니, 이념대립형 국민 분열로 통일도 못하는 게 한국의 상태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조선은 굶어 죽은 시체들이 널려있던 아사(餓死)의 나라’였고, 조선 말까지 최소 6천만 명이 굶어 죽은 지상 유일한 노예제 나라’라 밝히면서, 을사조약 후 그 굶어 죽음과 노예제의 참상이 사라지는 것을 본 100만 민중의 반봉건 한일합방 운동이 봉건 지배층을 굴복시켰고, 한일합방시대의 노예해방, 르네상스 및 박정희 시대를 능가하는 초비약 발전과 함께 대다수 한국인들은 대륙 침략에 열렬히 동조했던 게 한국의 진짜 국사라고 밝히고 있다. 임진왜란,강점·늑약·수탈·학살·위안부·징용·명성황후 등 일본 관련 한국사의 99%는 정치적 목적의 소설이고, 한국사 조작의 핵심은 반일 세뇌이며, 이는 북한의 대남 전략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9791197775918

한국의 역사조작 이념사기극 2 (한국은 거대한 대국민 사기판, 한국사 교과서의 80%는 거짓이다.)

이방주  | 새미래북스
13,500원  | 20220302  | 9791197775918
‘한국은 침략의 피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행세하는 침략의 공범, 즉 일본의 대륙 침략에 철저히 동조했던 침략의 공범’이며, 한국사 교과서의 80~90%가 소설임을 폭로하는 책. 전 국민이 대륙 침략에 열렬히 동조하다가 갑작스런 패전 후, 미·소 점령군에 의해 권력을 쥔 남북한 집권 세력이 점령군에게 아부하고 자신들이 영웅 되어 권력을 지킬 목적 및 독립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국민들에게 주입시켰던 일제강점, 수탈, 학살 등의 일본 악당 만들기 가짜 국사를 끝내 바로잡지 못한 탓에, 북한과 특정 세력에게 악용당하면서, 사기 이념까지 주입된 거대 세력이 생겨났고, 가짜 국사가 확대 재생산되니, 이념대립형 국민 분열로 통일도 못하는 게 한국의 상태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조선은 굶어 죽은 시체들이 널려있던 아사(餓死)의 나라’였고, 조선 말까지 최소 6천만 명이 굶어 죽은 지상 유일한 노예제 나라’라 밝히면서, 을사조약 후 그 굶어 죽음과 노예제의 참상이 사라지는 것을 본 100만 민중의 반봉건 한일합방 운동이 봉건 지배층을 굴복시켰고, 한일합방시대의 노예해방, 르네상스 및 박정희 시대를 능가하는 초비약 발전과 함께 대다수 한국인들은 대륙 침략에 열렬히 동조했던 게 한국의 진짜 국사라고 밝히고 있다. 임진왜란,강점·늑약·수탈·학살·위안부·징용·명성황후 등 일본 관련 한국사의 99%는 정치적 목적의 소설이고, 한국사 조작의 핵심은 반일 세뇌이며, 이는 북한의 대남 전략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9788997383580

이것이 진실이다 (바로잡아야 할 우리의 역사, 어처구니없는 역사조작)

이태룡  | 북스타
0원  | 20150831  | 9788997383580
이태룡의『이것이 진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자조선’은 조선 유학자들이 조작한 것이고, ‘단군신화’는 일제 식민사학자와 그들 앞잡이들이 만든 이름이며, ‘삼국사기’는 김부식의 『삼국사』를 폄훼하기 위한 가짜 이름이라고 말한다.
9791159715235

숫자를 사용한 조작의 역사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 숫자들)

앙투안 울루-가르시아, 티에리 모제네  | 북스힐
15,300원  | 20231120  | 9791159715235
숫자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우리는 숫자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소득 수준, 성장률, 여론 조사, 코로나 19 확진자 수 등 여러 정보가 수치화되어 도표에 나타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숫자를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숫자들을 정말 객관적인 정보라 할 수 있을까? 어떠한 왜곡도 전혀 없을까? 숫자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 바로 『숫자를 사용한 조작의 역사』다. 이 책은 공정하다고 여겨졌던 숫자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 수학 이면의 어두운 역사를 살펴본다. 숫자, 방정식, 정리에 불과한 수학이 어떻게 부당한 세금의 필요성을 정당화하고, 무고한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도록 했을까? 또 어떻게 조작된 통계를 기반으로 약을 홍보할 수 있었을까? 수천 년에 걸쳐 숫자는 도덕성에서 해방되었다. 숫자의 힘을 이용해 도시를 전쟁으로 이끈 피타고라스에서부터 숫자로 대중을 현혹하는 현대 정치인들까지, 수학의 어두운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9788998974008

조선 괴서 조작의 역사

이시언  | 해례원
0원  | 20130419  | 9788998974008
조선 괴서, 피비린내 나는 권력 투쟁을 부르다! 괴이한 문서를 통해 본 조선 왕과 신하들의 음모와 조작, 그리고 권력 싸움 『조선 괴서』. 열 가지 괴서 사례를 통해, 조선 정치세력들의 권력 투쟁 역사를 정리한다. 사화, 옥사, 환국 등 권력 싸움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히 펼쳐낸다. 사료에 충실하였으며, 승정원 벽에 걸린 괴서, 화살 끝에 묶여 사간원 대문에 꽂힌 투서 등의 일화를 통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다. 이 책은 중종 대 조광조, 선조 대 정여립, 이이첨 대 광해군 등, 각 장마다 권력 차원에서 대립각을 세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괴서 사건, 더 나아가 권력 지형도와 권력 다툼을 설명한다. 대립 구도 속에서 조선의 권력사를 바라봄과 동시에 그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군상을 조명한다. 조작과 음모로 얼룩진 조선 정치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드러낸다.
9788974429386

나쁜 세계사 (제멋대로 조작된 역사의 숨겨진 진실)

엠마 메리어트  | 매일경제신문사
11,700원  | 20130413  | 9788974429386
우리가 당연시했던 상식의 숨겨진 진실을 공개한다!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왜곡된 역사의 숨겨진 진실 『나쁜 세계사』. 역사적 사건들이란 사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시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신화와 전설, 오보와 거짓말, 과장과 각색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으로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던 역사를 뒤집어 보고, 그 속에 숨겨진 갖가지 오류를 예리하게 꼬집고 분석한다. 저자 엠마 메리어트는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로마제국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과장되고 왜곡된 역사적 사건 중에서 정확한 진실만을 분리해 낸다. 가령, 메리어트는 ‘피의 메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매우 잔인한 여왕으로 각인되어 있는 메리 1세 여왕을 승자에 의해 왜곡된 이미지를 갖게 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이후의 역사를 신교도들이 썼기 때문에 그녀는 신교도를 처형한 무자비한 인물로 그려졌다고 주장한다.
9788991205215

원시전쟁 (평화로움으로 조작된 인간의 원초적인 역사)

로렌스 H. 킬리  | 수막새
0원  | 20140428  | 9788991205215
『원시전쟁』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인류학 교수로 1995년 미국 고고학 협회(Society for American Archeology)의 석기시대 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고학계 권위자 로렌스 H. 킬리가 지난 30여 년 동안 발굴 현장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원시전쟁의 빈번함과 잔혹함을 현대인들에게 보여주며 평화로운 원시의 모습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 탈하임 유적(기원전 5천 년경)과 프랑스 동남부 로아이 유적(기원전 2천 년경)에서 발견된 유골들을 통해 이들이 전쟁에 의해 대량 학살되었음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서부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중석기시대(5천 년~1만 년 전) 수렵, 채집민들의 유골에서도 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수많은 증거를 찾아 냈다. 또한 뉴기니,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의 원시 부족들에 대한 기록과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원시전쟁이 얼마나 자주 벌어졌는지도 밝혀내고 있다.
9788993119565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한국사를 조작하고 은폐한 주류 역사학자를 고발한다)

이주한  | 위즈덤하우스
13,500원  | 20130130  | 9788993119565
식민주의 역사관 100년, 역사를 날조하고 왜곡한 권력의 뿌리는 누구인가?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권력을 낱낱이 고발한 추적 보고서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1945년 조선총독부가 해체된 이후, 한국 주류 역사학계로 승계된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가 확립한 식민사관을 파헤치고, 그 역사적 뿌리와 맥락, 현실과 구조를 명징하게 드러내 논증한다. 100년 동안 한국사를 지배한 역사 권력의 실체를 알고, 지금껏 학습해온 한국사를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함을 역설한다. 저자는 한국사의 태두인 이병도의 친일 행태를 속속들이 드러내고, 고발하고 있다.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역사를 조작한 이병도의 학설이 그의 제자들에게 이어져, 결국 우리 스스로 주체적 관점을 갖고 역사를 바라볼 힘을 빼앗아버렸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식민주의 역사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한국사관을 세우기 위해 누가, 왜, 어떻게, 언제부터 부조리한 원칙과 풍토를 만들었으며,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훼손된 역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 역시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9788997383986

우리의 역사, 이것이 진실이다 (사필광정(史必匡正) - 조작된 역사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이태룡  | 북스타
14,400원  | 20170816  | 9788997383986
지난해 고조선부터 경술국치까지 의병의 역사를 한 줄에 꿰어 『한국의병사』(상·하)를 낸 바 있던 이태룡(李兌龍)(60) 박사가 이번에는 ‘기자조선’은 조선 유학자들이 조작한 것이고, ‘단군신화’는 일제 식민사학자와 그들 앞잡이들이 만든 이름이며, ‘삼국사기’는 김부식의 『삼국사』를 폄훼하기 위한 가짜 이름이라는 것을 밝힌 책, 『이것이 진실이다』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최익현이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도 기자 숭모 사상을 드러낸 것인데, ‘최익현 선생이 일제에 비분강개하여 조선 독립을 주장한 글’이라는” 학계의 역사 왜곡을 보고 ‘기자’에 대하여 연구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국사편찬위원회, 아직도 조선총독부 소속인가?”하고 엄중하게 묻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서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의 사서 수십 권을 참고한 것으로 기존의 논문이나 단행본의 내용을 전혀 인용하지 않고 600여 개의 원문 출처를 통하여 철저한 고증을 한 책이다.
9788994881003

편집된 역사 (아틀란티스에서 UFO까지 왜곡 조작 검열된 역사 지식 42)

J. 더글러스 케니언  | 도서출판 AK
0원  | 20110129  | 9788994881003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어디까지 사실일까? 『편집된 역사』는 고대 미스터리와 대안 과학을 다루는 미국 격월간지 에 실린 가장 핵심적인 연구자들의 글 가운데 42편을 골라 엮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논란을 일으켜온 주제인 아틀란티스와 피라미드, 그리고 외계의 영향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들을 탐색하면서 풀리지 않는 고대 미스터리와 대안 역사에 관한 뜨거운 논쟁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9791188339976

강창일, 격정 55년 (조작된 정치범의 시대증언록)

강창일  | 각
19,800원  | 20231117  | 9791188339976
이 책은 역사학자이자 정치인인 강창일의 인생 역정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이전에 『정면승부』(2011년 11월)와 『여의도에서 이어도를 꿈 꾸다』(2013년 6월)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나는 정치인 이전에 역사학자다. (중략) 구한말 황현(黃玹)의 『매천야록(梅泉野錄)』은 다른 차원에서 한말의 정치와 사회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물론 지방에서 풍문에 의해 접한 것을 가지고 쓴 것도 있기 때문에 사실과 부합되지 않거나, 자기중심적 서술이 갖는 한계가 있음에도, 한말이라는 시대를 이해한다는 점에서, 색다르고 귀중한 자료다. 나도 황현처럼 시대증언록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쓰기로 했다. 이 책의 부제가 ‘조작된 정치범의 시대증언록’이 된 이유다. 이 책은 격동기인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 사회의 참모습은 어떠한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그리고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국가권력에 의해 굴절되고 적응해나가는가 하는 것을, 나의 경험을 통해 증언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의 ‘시대 증언록’이라고 하고 싶다.
9791198255211

문화유산으로 일본을 말한다 (일본 문화재 이면에 도사린 복제와 조작의 관행을 추적한다)

김경임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5,900원  | 20230424  | 9791198255211
문화유산의 약탈과 모방으로 점철된 일본문화재의 민낯을 파헤친다. 해체 수리와 복제가 다반사인 일본문화재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 -일본문화의 복판을 가로지르는 조작의 흔적들, 그 속살을 해부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기준은 현저한 보편적 가치와 함께 유산의 진정성(authenticity)과 완전성(integrity)이 핵심 요소이다. 진정성이란 유산의 원형(original)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으로 복제된 유산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 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진정성 기준은 국보급 문화재의 해체 수리와 복제가 다반사인 일본 문화유산의 진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조잡한 자국의 문화유산을 보충하기 위해 중세 왜구에서 시작된 일본의 문화재 약탈 관행은 근대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진 제국주의 일본에서 보다 철저하고 더 큰 규모로 되살아났다. 메이지유신 이래 근대화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제국주의 길로 들어선 일본은 이웃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계획하며 전쟁 중 문화재 약탈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오늘날 일본에는 은폐되고 밀봉되어 접근할 수 없는 문화재가 무수히 존재한다. 이러한 일본문화재는 일본 역사뿐 아니라 한일관계사와 동아시아 역사, 나아가 세계문명사 보완을 위해 더없이 귀중한 잠재적 사료이다. 이 책을 통해 일본문화재가 인류 역사의 복원에 이바지하고 역사의 진실에 응답하도록 문화재의 공개, 학문적 연구와 비판을 수용하는 정책을 촉구한다. 한반도와 중국의 다대한 영향을 받은 고대 일본의 문화재들이 어떻게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독보적 문화로 대접받는지를 추적하는 역사인문서 -무수히 많은 한반도의 문화유산들이 일본의 국보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내 모든 작품은 일본 미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일본 미술은 일본 자국에서는 퇴폐해졌어도 프랑스 인상주의 작가들 사이에서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있다.’ 1800년대 중후반,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일본미술은 충격적이었다. 특히 일본 풍속화 우키요에는 1867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일본 붐, 소위 자포니즘(Japonism)은 미지의 국가 일본에 다대한 홍보 효과를 안겨 주었다. 일본의 국보 1호는 우리나라 국보 반가사유상과 놀랍도록 닮았다. 그밖에도 수많은 한반도 문화유산들이 일본의 국보로 둔갑되었다. 여기서 보듯이 오늘날 한일 갈등의 기저에 흐르는 양국 간의 고대사 분쟁에는 역사의 물증으로서의 문화재가 필히 개재되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일본인들의 문화재에 대한 독특한 감정을 파악하는 일은 문화재에 얽힌 양국 간의 갈등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이제 일본인들은 문화재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문화재에 얽힌 거짓 전승과 조작된 해석을 버리고 이를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그 고유한 가치를 해명해야 한다. 존재하지 않는 문화재를 갈망하여 이웃나라 문화유산을 탐하지 말고 타국의 문화재를 존중하여 약탈문화재를 반환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고 밝혀 줄 일본 고유의 문화재를 일본과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보전, 계승하기 위한 일본의 참된 문화재 정책을 촉구한다.
9791157076017

한성신보가 기획한 근대 한국의 표상 (일제관변신문은 한국근대사를 어떻게 왜곡·은폐·조작했는가?)

장영숙  | 역사공간
17,010원  | 20230228  | 9791157076017
한성신보는 개화기 조선을 의도적인 방향으로 표상함으로써 일본의 조선 침략을 위한 전위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언론이었다. 이 책은 한성신보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비롯한 근대 조선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어떻게 축소, 왜곡, 과장 보도하면서 한국을 하등국가로 몰아갔는지를 면밀히 살핀다. 한성신보는 일본 정부의 외교적 입장과 군사 정책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조선에 관철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일본인 국권론자들에 의해 창간된 한성신보는 조선 내 여론을 선도하고 친일적 정치 세력을 양성하여 침략의 경로를 쉽게 하고, 일본의 대조선 침략 정책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면을 활용했다. 개화기 한반도에서 일어난 주요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한 사실 왜곡이 신보 안에서 자행되었고, 조선에 대한 후진적인 이미지를 조성하며 조선 정치·사회 무대의 핵심 인사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파했다. 신보는 고종과 명성황후, 대원군에 대한 이미지를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했다. 그 결과 고종은 리더십이 약하고 존재감 없는 무능한 군주로, 명성황후는 무속에 빠진 타락하고 부도덕한 인물이면서 집안을 망친 암탉으로 대중에게 각인되었다. 반면, 일본은 하등국인 조선을 보호하고 동양평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국가이자 문명국으로 표현되었다. 조선 개항에서 일본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조명하거나 일본 정부의 불법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등으로 한성신보는 조선의 문명화를 이끌어준 주체자, 시혜를 베풀어준 은혜로운 국가라는 일본의 이미지를 만들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일본의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홍보하는 셈이었다. 한성신보는 일본 정부의 의도에 맞춰 여론을 형성해나가면서 이미지 정치에 앞장서는 도구적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근대 정치 무대의 주역이었던 고종과 명성황후, 대원군에 대한 악의적 이미지 표상화 작업은 일본인들에게는 자국의 우월한 정치 문화와 문화적 수준 차이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준 반면, 조선인들에게는 상대적 열패감을 안겨주었다. 일본은 이를 통해 조선 인민의 불만을 정부로 향하게 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보다는 실망의 깊이를 더하게 함으로써 내적 균열과 분열을 유도했다. 한성신보가 만든 조선 왕실의 표상은 지금까지도 일정 부분 고착되어 있고, 그로 인한 정신적 폐해 또한 깊이 남아 있다. 이 책은 한성신보가 당대의 한국 사회를 어떻게 담아내고 있었는지를 추적하며 관찰하는 과정에서 일본이 조선 침략의 야욕을 호도하는 데 언론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그 어두운 그림자를 조명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널리즘이 어떤 방식으로 정치적 도구의 선봉이 되는지를 오늘날의 흐름과 관련해 그려볼 수 있게 한다.
9791191432503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큰글자도서)

김정인, 조수룡, 유상수, 홍종욱  | 책과함께
27,000원  | 20220518  | 9791191432503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은 32명이 사형 3명, 무기징역 4명과 징역 총 119년형을 받았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다른 사건에서 실패한 수사관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꾸며낸 작품이었다. 울릉도 사건은 조작간첩 백화점이다. 한국전쟁 중에 월북 내지 납북되었던 사람이 1960년대에 친인척을 만나러 와서 조작된 간첩 사건, 일본에 이주한 친인척 또는 지인이 조총련과 연관이 있다고 하여 간첩으로 조작된 재일동포 간첩 사건, 1960년대 외화 수입을 위해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북한에 납치된 후 돌아온 납북귀환어부 간첩 사건, 북한에 있는 친인척 등을 만나려고 정부 몰래 입북했다가 돌아와서 조작된 간첩 사건, 이들의 가족들이 모두 간첩이 되어버린 간첩 사건, 이 모든 것이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에 녹아들어 갔다. 공안기관은 연관 없는 사람들을 엮어서 이 사건을 커다란 덩치로 불렸다. 울릉도에 살고 있다가 날벼락을 맞은 사람들, 전라북도에서 군마다 1명씩 뽑아 보내준 일본 농업연수(실제로는 노동력 공급)를 하고 귀국 후 감옥으로 가게 된 사람들, 성공한 재일동포 사업가가 고국에서 사업을 확대한 일과 관련된 가족들, 일본에 가서 받은 금전적인 도움이 올무가 되어 간첩 누명을 쓴 전라북도 사람들, 일본을 통해 몰래 입북해서 사람을 만났다가 귀국하여 간첩이 된 사람들이 모두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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