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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마음 이야기)
법륜 | 정토출판
16,200원 | 20241209 | 9791187297819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신혼의 설렘을 품은 신혼부부,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한 중년부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가 새롭게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약 7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결혼과 부부 관계의 본질을 깨닫게 해준 명실공히 결혼생활 필독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며, 시대와 시차가 있는 일부 원고를 재구성하여 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부부 갈등의 해법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랑, 결혼, 관계를 둘러싼 모든 고민에 현실적이고도 지혜로운 답을 건넵니다. 결혼,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것 결혼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선택이 아닙니다. 법륜 스님은 결혼이란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것들에 대해 철저히 책임지겠다는 결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상대에게 덕을 보려는 마음이 아니라 ‘손해를 보겠다’는 마음으로 임할 때 진정한 행복이 가능하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책은 결혼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의 사례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의 해법을 제시합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고민하는 예비부부, 성격 차이로 다투는 신혼부부, 질병,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 부부, 법륜 스님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행복의 주체는 배우자가 아닌 자기 자신임을 강조합니다. 내가 스스로 마음가짐을 바꾸고, 삶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때 결혼생활은 지금 당장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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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20만 부 기념 완결판)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 토스트
15,070원 | 20240924 | 9791198886101
독자들의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이 시대의 스테디셀러 《태도에 관하여》 20만 부 기념 완결판 출간 2015년 봄에 출간되어 어느덧 10년 차 스테디셀러로 접어드는 산문 《태도에 관하여》는 20만 독자들의 견고하고 한결같은 지지에 힘입어 거의 매달 중쇄를 찍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태도에 관하여》는, 상투적인 위로나 동기부여 대신 현실적이면서도 때로는 냉철한 조언을 건네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는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끔 만들었다. 한 독자는 “삶을 철학하게 만드는 솔직한 텍스트”라고 평했으며, 또 다른 독자는 “인생의 지침서”라고도 말했다. 그렇게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태도’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고민하던 남녀 모두의 지표가 되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40세대의 ‘인생 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개정판을 거쳐, 2024년의 《태도에 관하여》는 세심한 전면 개정 작업을 거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시각을 담은 ‘완결판’으로 돌아왔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독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태도에 관하여》는 이번 완결판을 통해 더 깊고 폭넓은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든 글을 수정하고 보완하였고, 신중한 숙고 끝에 일부는 과감히 버렸으며, 10개의 새 글이 보태어졌다. 또한 개정판과 대비해서도 30쪽 정도 분량이 늘어난 이번 완결판은 새로운 표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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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리커버:K) (문가영 산문집)
문가영 | 위즈덤하우스
18,420원 | 20240306 | 9791171711581
“파란빛 아기 새가 나에게 떨어졌어.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 배우 문가영 산문집 『파타』 출간 1주년 기념 특별 리커버판 출간! 리커버판 한정 특별 서문과 미공개 사진 수록 배우 문가영의 첫 번째 산문집 『파타』가 출간 1주년을 기념해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2024년 3월 ‘작가 문가영’으로 대중들 앞에 나선 그녀의 내밀한 언어들이 담긴 이 책은 문가영이면서 문가영이 아닌, ‘파타’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화제가 되었다. 진실된 자신을 마주하기 위한 치열한 자기 탐구와 사유, 솔직한 욕망의 언어로 질주하는 단상들을 한 권에 담아 기존 팬들을 넘어 국내외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가 김이나, 소설가 이혁진, 방송인 장도연, 블랙핑크 지수, 방송인 김소영 등 책에 대한 찬사와 추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별히 이번 리커버판에는 책 속에 등장하는 ‘파란 새’ 이미지를 담아 기존 책의 붉은 빛 표지와 대비감을 주어 소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이너가 손수 색지를 오려 하나하나 제작한 깃털들을 표지화로 사용해 파란 아기 새의 옆구리와 날개 사이의 통통한 양감을 구현했으며, 스킨 코팅으로 제작해 책을 받아든 독자들이 손끝으로 파란 새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독자들이 가장 기다렸을 작가의 출간 이후 소회를 특별판 서문으로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저자가 직접 제공한 미공개 사진들을 실어 책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특별판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에서만 한정 기간 동안에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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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구름되어 (인생 70에 즈음하여)
김대희 | 퍼플
15,500원 | 20250808 | 9788924168259
한 조각의 구름이 70여 년의 긴 여행을 떠난다. 누구에 의해서 또 어디서 불어오는지 알 수 없는 바람을 만난다. 세상이 만들어준 성공과 실패라는 프레임에 갇혀 희노애락을 경험하면서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짓궂은 바람은 일엽편주 같은 한 조각의 구름을 그대로 내버려 두질 않는다. 한 조각의 구름은 새털구름이 되었다가도 뭉게구름이 되고, 마을 뒷동산의 나지막한 운무가 되다가도 어느새 먹구름으로 변한다. 이제 한 조각의 구름이 최종 목적지를 향해 여행하는 동안 동서남북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통해 어떤 모양의 구름으로 변모하는지 담담한 심정으로 자유 시적인 운율로 묘사해 보려고 한다. 바람에 의해 시시각각으로 변모하던 한 조각의 구름은 그 누군가를 만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게 된다. 그 과정이 좀 평범하지는 않은 듯하다. 이제 나를 만나 주신 그분께서 나를 어떻게 만지시며 어떤 모양으로 빚어 가시는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쓰면서 필자는 구름을 모티브로 잡게 되었다. 있는 듯 없는 듯하면서 언제나 존재하는 구름! 어린 시절 뒷동산에 올라 기기묘묘하게 떠오르는 구름을 보며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펼쳤던 구름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구름은 성경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하나님의 충직한 도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적인 색채로만 삶의 여정을 포장하려 하지 않는다. 그냥 솔직 담백한 심정으로 나그넷길의 기쁨과 슬픔을 새가 노래하듯이, 사랑방의 화롯불에 둘러앉아 이웃과 정담을 나누는 심정으로 이야기하려 한다. 오늘을 힘겹게 싸우며 인생의 풍랑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소망마저 끊겨가는 외로운 인생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이 글에서 용기와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 그리하여 한 사람이라도 책 속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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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의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되고 싶은 우리들에게)
이병창 | 하모니북
16,000원 | 20250815 | 9791167472625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되고 싶은 우리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무기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무언가를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지는 않았다. 돈이 없었던 어린 시절 때부터 돈 외의 것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대한민국 사회라고 생각했었고, 그 신념은 강했었다. 시간이 지나며, 돈보다도 경험이나 지식이 훨씬 중요하며, 책을 통해서 이런 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후로는 열심히 돈을 벌면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살아왔고, 다양한 일을 해보고 직업을 가져보면서, 평소 생활에서도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본문 속으로] “병창아 너는 여섯 번째 손가락을 어떻게 하고 싶어? 놔두고 싶어? 아니면 없애고 싶어?” “우리가 뭐라고 하든 아이 선택에 맡기고 싶습니다.” 라는 말들이 오갔었다. 이 대화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섯 번째 손가락을 잘라도 큰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된 직후로 기억하고 있다. 그때에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싫어요.” 그의 부모님은 활짝 웃으며 알겠다고 하고 그 기억은 끝나게 된다. 이미 어렸을 적부터 다른 사람들과는 남달랐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잘라내지 않으면 남들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힘들거나 비교나 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는 상태였다. - ‘탄생과 죽음’ 중에서 그때의 시대상으로는 지금과는 달리 교육안에서 맞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육 손이었던 나는 오른손으로 생활하기가 불편한 것을 어릴 때부터 느끼고 있었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왼손잡이를 선택했었다.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서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 없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렸다. 왼손으로 밥을 먹고 있던 옛날 집 식탁에서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아버지가 밥을 집어던졌었나 수저 저분을 집어 던졌었나 그러고 난 뒤 남자는 오른손잡이여야 한다. 바꿔라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있다. 그때부터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고 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 ‘양손잡이’ 중에서 하지만, 생애 첫 퇴사는 아니지만 이직을 생각하는 게 처음이었고 과연 내가 갈 수 있는 직장이 있을까라는 고민이 제일 커서 너무 두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성격상 하나를 결정하면 어떻게든 되게 만들어야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그만둘 준비를 해갔던 것 같다. 그때 시점으로 봤을 때는 실업급여도 등록할 수 있는 상황에 경력도 5년 1개월 이상이 잡혀 있었으며 아예 새로운 분야로 나가면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회사, 성당 교사를 처분하기로 해서 안정이라는 게 한 번에 사라지는 결정을 하다 보니 두려워했던 마음이 컸었다. - ‘벗어나고 싶어’ 중에서 “운이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운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의 힘듦은 그리고 본인의 힘듦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죠.” “캄캄한 어둠이 언제 끝날지 두려워하기만 하며 살아가는 것보다, 차라리 울고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시기를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고 나서 사랑하는 나 자신에게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같이 여러분들의 자신에게 여러분들만의 위로 방법으로 그동안 잘 버텨줬다고 얘기를 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 ‘새로운 시작을 하는 우리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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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
김민지 | 샘터(샘터사)
14,230원 | 20250720 | 9788946423114
“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 빛나지 않아도 충분한 날들이 있으니까요.” 아나운서, 엄마, 아내라는 이름 너머에서 자신을 단단히 지켜온 한 사람 김민지가 처음으로 꺼내는 오롯한 자기 이름의 기록 전 아나운서이자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꾸준히 마음을 글로 기록해 온 사람, 김민지의 첫 번째 에세이 《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가 출간됐다. 화려한 타이틀보다 매일의 행복을, 거창한 성공보다 무탈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았다. 많은 이들이 그를 ‘아나운서’ 혹은 널리 알려진 이의 ‘아내’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 어떤 이름표 뒤의 모습이 아닌, 엄마이자 아내, 누군가의 딸로 살아가면서도 ‘나답게’ 사는 삶을 고민해 온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는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 속에서 벅차거나 흔들릴 때마다 삶의 고유한 약함을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작고 사소한 기쁨들이 하루를 어떻게 지탱하는지를 자신의 목소리로 다정하게 들려준다. 부끄러운 순간들도 꺼내 쓰는 용기와 꾸밈없는 문장 속에 깃든 진심을 “꽃다발처럼 소중히 엮어 들어” 건넨다.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도 괜찮다는 믿음을 건네는 이 책은, 자기만의 속도로 단단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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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의 편지(큰글자도서) (고흐의 불꽃같은 열망과 고독한 내면의 기록)
빈센트 반 고흐 | 위즈덤하우스
38,700원 | 20250430 | 9791171713578
30만 독자가 감동한 고흐의 삶과 그림에 대한 희망 알다시피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화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단 한 점의 그림만 팔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렇게 8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어떤 마음이 그를 지치지 않게,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게 했을까. 그 답은 그가 동생 테오에게, 어머니에게, 여러 동료 화가에게 보낸 편지에 담겨 있었다. 고흐가 생전에 남긴 수백 통의 편지 중 엄선하여 시대순으로 모은 이 책은 그의 인생과 생각을 담은 기록들이다. 그의 마지막을 이미 알기에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더 큰 감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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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의 붓과 음향 팔레트 (시골 박사의 이상한 이야기)
김 양한 | 퍼플
0원 | 20250831 | 9788924168297
『공학자의 붓과 음향 팔레트』는 40여 년간 소리와 진동을 연구해 온 저자가, 과학자의 눈과 예술가의 마음으로 기록한 25편의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하프, 피아노, 합창, 새소리, 달팽이관, 그리고 세계적 연주자들의 무대까지—저자는 소리 속에 숨은 과학과 그 너머의 감동을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책 속 이야기는 어느 날 거실에 들어온 하프로부터 시작해,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파바로티의 울림, 직박구리 새소리, 그리고 칸딘스키와 고흐의 그림까지, 음악·미술·공학을 넘나듭니다. 소리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대상’에서 ‘그려 보고 느끼는 예술’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은, 공학과 예술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깨동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저자는 강의실과 연구실에서 배운 원리, 세계 곳곳에서 마주한 무대의 울림, 그리고 일상 속 작은 소리들까지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소리를 이해하는 물리학적 통찰과, 그 소리를 마음으로 듣는 예술적 감성이 책 전반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공학자의 붓과 음향 팔레트』는 과학과 예술, 기술과 감성이 따로 존재하지 않음을, 그리고 우리 주변의 모든 소리가 하나의 ‘삶의 선율’임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초대장입니다. 소리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아니 한 번이라도 소리에 마음이 머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새로운 ‘듣는 법’과 ‘그리는 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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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이유진 산문집)
이유진 | 디플롯
15,740원 | 20250620 | 9791193591376
두렵고 또 두렵지 않은 마음으로 무대 아래에서, 삶의 모든 순간에서 찬란을 발견하고 음악을 세공하며 산다는 것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의 태도와 지향이 끝내 지켜내는 것은 보편과 정상성의 취향에 가둘 수 없는 우리의 고유한 서사, 그 자체다 “눈이 아니라 마음이 부시는 이런 빛을 ‘찬란’이라 일컫는 것인지……” _요조 뮤지션, 작가 “그러므로 이 책은 ‘심장박동’이다. 프롬을 영원히 사랑하게 되겠구나.” _안희연 시인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 이유진의 첫 산문집 꿈결 같은 잔향의 따스함 속에서, 늘 상실을 향할 뿐인 계절을 응시하며 끝없이 잃고 그리워하고 그러나 결코 차가워지지 않는 청춘의 아이러니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프롬. 그의 첫 산문집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이 출간되었다. 그는 첫 산문집을 쓰며, 아스라한 시어와 선율을 스스로 세공하고 소리의 캔버스에 구현하며 살아가는 이가 매일 마주하는 환희와 슬픔, 그 과정의 찬란함과 두려움을 아프도록 솔직하게 담아냈다. “우리가 쓰는 말하고 테레비에 나오는 말하고 뭐가 다르노?”라며 의아해하던 부산 소녀 이유진은 스무 살, 서울의 한 고시원으로 캐리어 하나 끌고 혼자 떠나왔다. 가수가 되고 싶었고, 그보다 자기 음악을 더욱 하고 싶었던 그는 보컬 트레이닝 수업을 그만두고 홍대 앞 작은 클럽에서 노래하기 시작한다. ‘언젠가 나도 이곳에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스며들까.’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직접 모든 곡을 쓰고 프로듀싱한 첫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음반상에 노미네이트되고, 그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그에게 찬란한 앞날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 끈은 그냥 나만 잡고 있는 끈이 아닐까, 내가 놓으면 예술가의 삶은 끝나버리는 거 아닌가.’ 그는 우여곡절 끝에 기획사를 나와 두려움을 딛고 독립음악가의 삶을 선언한다. 언론 인터뷰 중 ‘인디신의 BTS’라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자신은 기준 미달의 ‘불법 싱어송라이터’ 같다고 농을 치면서도 홀로 방에 앉아 아주 사적인 고찰로 쌓아 올린 것들 속에서 빛이 새어 나올 때의 기쁨이야말로 음악 하며 사는 삶의 이유라고 고백한다. 언젠가 저 여름밤을 수놓은 피날레 불꽃과 같은 뮤지션을 꿈꾸었던 그는 이제 불꽃과 불꽃 사이 깊은 고요와 적막 속에, 그 사이사이의 지난한 보통의 날들에서 발견하는 작은 설렘과 기대 속에 삶을 계속 나아가게 하는 찬란이 있음을 쓴다. 이 책에는 작가의 필름 사진들로 하나의 서사를 엮어낸 사진 산문 〈사라지기 위해 무늬가 되는 것들은〉을 수록했다. 또한 이 책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한정 공개하는 CD 〈찬란 플레이리스트〉에는 첫 산문집을 위한 작가의 미공개 데모 〈슬픔을 위한 체리〉를 비롯해 권영찬, 전진희 두 뮤지션이 프롬의 곡을 피아노 연주로 편곡하여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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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는 안단테 (김형석 에세이)
Hyung-Suk Kim, 스토리베리 | 스튜디오오드리
14,900원 | 20250627 | 9791198809988
40여 년 동안 1,500여 곡을 작곡한 한국 대중음악계의 대표 작곡가 김형석의 첫 에세이 인생이란 한 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주곡. 헤매도 괜찮다, 느려도 괜찮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첫 음만 들어도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노래들이 있다. 떠올리려 애쓰지 않아도 이내 입 밖으로 가사를 흥얼거리게 된다.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신승훈 〈I Believe〉 등 어느 한 시기에 TV와 라디오는 물론, 카페와 노래방 등 구석구석에서 울려 퍼지며 많은 이들이 눈물을 훔치게 한 이 노래의 상당수가 김형석이 만들어 히트시킨 곡들이다. 듣는 이들 모두를 매료시키는 대중적인 감성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이 바로 발표한 지 20년이 넘는 이 노래들을 그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명곡으로 꼽는 이유다. 김형석 작곡가는 대중가요가 지녀야 할 특별함과 대중성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잡아나갈 줄 안다. 이러한 자질은 그가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면서 갈고닦아온 것이다. 김형석은 멈춰 있는 사람이 아니다. 느리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고, 세상의 변화, 업계의 변화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그 변화를 자신의 작업에 녹여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다. 작곡 외에도 경력이 쌓였을 땐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실용음악학원과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음악 업계에서도 메타버스와 MFT가 화제에 올랐을 시기에는 기획사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버츄얼 밴드 ‘사공이호’를 제작해 데뷔시키고 여러 업체와 협업하기도 했다. 이렇듯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A.I.가 순식간에 노래 한 곡을 작곡하는 지금까지 그는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은 채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음악을 만들고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는 것만은 그에게 있어 영원히 변하지 않을 부분이기에 다른 사람도 자신처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의향을 욕심처럼 꿈꾼다. 복잡한 세상에서 음악이 치유자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명상 음악이 그의 최종 목적지다. 《삶의 속도는 안단테》에서는 김형석 작곡가가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업을 계속해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김형석이 지나온 음악의 변천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이기도 하므로 그의 삶을 돌아보는 것은 단순한 개인의 인생을 살펴보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나는 인류학자도 아니고 A.I. 전문가도 아니고 바둑도 모른다. 다만 내가 ‘지금 이 순간’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해 음악 안에서 고민할 뿐이다. 음악을 만드는 과정도 사람들이 듣는 방식도 커뮤니티의 형태도 음악 시장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판이 달라졌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음악을 만들고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긴다. 중간 과정이야 앞으로도 변하겠지만 음악에 대한 견고한 애정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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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진짜로 살고 있는가!
우정호 | 퍼플
15,000원 | 20250903 | 9788924165562
어느 날 문득, 내 마음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던 커다란 울음을 깨닫는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꾹꾹 눌러 담아왔던 감정들. 엉엉 울고 싶지만, 적당한 장소도, 적절한 시기도 찾기 어렵다. 그렇다고 그 울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것은 내 안에서 여전히 나를 바라보며 숨죽이고 있다. 자가 치유의 방법으로 그 감정들을 마주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의 기억을 더듬어 조심스레 이곳에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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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그곳, 칡골에서
성현 | 퍼플
24,000원 | 20250831 | 9788924170702
바람이 머문 그곳, 칡골에서 라는 책은 시골 마을 칡골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가족, 성장의 이야기를 그려낸 자전적 소설입니다. 잊힌 듯 고요히 흐르던 일상 속에서 작은 사건 하나하나가 주인공의 내면을 흔들고, 그 과정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되묻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아홉 살 겨울에 겪었던 경험들이 교차하며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한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과 더불어 누구에게나 남아 있는 어린 날의 기억을 환기시킵니다.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을 붙잡아 기록한 이 소설은, 독자에게도 오래된 향기와 따뜻한 울림을 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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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1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02~2013)
이국종 | 흐름출판
14,900원 | 20241003 | 9788965966524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되었고, 2024년을 맞이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2024년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2권에 수록되어 있던 인물지를 수정해 1권 후반부에 재배치하였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 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육체노동자들의 고단한 삶, 가정폭력, 조직폭력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권역별 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국제 표준에 훨씬 못 미치는 의료 현실 속에서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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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휘해 온 보이지 않는 손 (오상환 자서전)
오상환 | 미래N북스
8,300원 | 20250820 | 9791199296367
전쟁의 상처 속에서 시작된 한 소년의 삶은, 가난과 상실, 그리고 수많은 좌절을 지나 결국 과학자이자 신앙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내 삶을 지휘해 온 보이지 않는 손』은 오상환 박사가 걸어온 여정을 담담히 기록한 자서전이자 신앙 고백록입니다. 전남 장성의 시골 소년으로 태어나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시절에도 꺼지지 않았던 꿈. 슈바이처 박사의 이야기에 감동해 품었던 의사의 꿈은 덴마크와 캐나다, 그리고 미국 유학을 거쳐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의 이끄심을 따라 학문과 봉사의 길 위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삶의 불확실함 속에서도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우리를 붙들고 이끈다는 믿음을 전합니다. 어린 시절의 나막신과 운동화 이야기부터, 위스콘신 대학에서의 연구, 에티오피아 의료 봉사, 그리고 영종도의 작은 땅에서 이어가는 마지막 사명까지. 저자의 삶은 한 편의 교향곡처럼 하나님께서 지휘하셨음을 증언합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삶은 내가 계획한 대로만 흘러가지 않지만, 그 모든 여정 뒤에는 선한 지휘자가 계신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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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해도 괜찮아 (법륜 스님의 청춘 멘토링)
법륜 | 정토출판
15,120원 | 20240531 | 9791187297673
청년들의 불안이 날로 깊어간다.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면 명품가방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 같고, 향수나 립스틱이라도 명품으로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쫓아간다. 모두가 경제적 풍요로 대표되는 성공을 향해 전력 질주 하니 주변은 물론이고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 달리면서도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불안하다. 열심히 달리면 내가 살 집은 마련할 수 있을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불안해서 달리고, 달리면서 더 불안한 쳇바퀴 속에서 청년들이 시들어가고 있다. 이에 『방황해도 괜찮아』는 법륜스님의 혜안을 빌려준다. 법륜 스님의 신선한 관점은 지금 당장 우리의 불안을 덜어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인생의 시기마다 끝없이 이어질 고민과 과제를 심플하게 정리하고 지혜롭게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방황해도 괜찮아』 7년 만의 개정판에는 지금 당장의 고민 해결을 위한 이야기부터 우리가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사회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장기적인 관점까지 모두 담았다.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지혜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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