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념 (지은이)  | 민족사

13,800원  | 2020-07-11  | 9791189269661

경주 흥륜사 한주 법념 스님의 첫 산문집. 천년고도 경주를 산책하며 사유한 묵직한 삶의 깊이를 우리와 공유한다. 경주 흥륜사 한주 법념 스님의 첫 산문집 《종이 칼》은 스님의 일상과 기억 속에 담긴 지금 우리들의 삶이다.

김군호 외 대회 수상자 (지은이)  | 우리동네책공장

9,800원  | 2018-08-30  | 9791187304081

'나의 가족', '나의 친구'를 주제로 재미있고 진지하면서도 감동이 담긴 글들이다. 사랑하는 엄마와 늘 함께하려는 마음을 유쾌하면서도 밝고 환하게 글에 담은 온천초등학교 김도현 학생의 '엄마는 꽃 나는 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병주 (지은이)  | 민음사

16,000원  | 2004-02-05  | 9788937425165

70년대부터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온 김병주 교수가 그동안 써온 글을 모은 칼럼집이다. 제1부 권위주의 시대, 제2부 사정.개혁 시대, 제3부 구조조정 시대, 제4부 진보 개혁 시대로 나누어, 각 시대별로 당시의 정치.경제.사회.국제 상황이 생생하게 드러낸 대표적인 칼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명진 (엮은이)  | 부글북스

14,000원  | 2017-03-31  | 9791159200564

심리학이 철학과 완전히 별개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철학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한 것이 칼 융의 글의 특징이다. 융의 저서 20여 권에서 현대인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구절을 모았다.

칼 세이건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 마음산책

17,500원  | 2016-12-05  | 9788960902855

2016년 12월 20일 20주기를 맞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진솔하고 우아하고 용감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모두 16편의 인터뷰에 담겼다.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김세영, 정명진 (옮긴이)  | 부글북스

29,000원  | 2020-01-15  | 9791159201172

융의 표현 그대로 융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관한 기록이다. 그 후에 나온 그의 이론들은 모두 이 책에서 잉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쓰는 16년 동안에 융은 원형, 집단무의식, ‘개성화’ 이론을 개발했다.

백영옥 (지은이)  | arte(아르테)

16,000원  | 2016-12-26  | 9788950968403

2016년 한 해, 작가 백영옥이 되살려내 수많은 독자들을 웃고 울린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가 다이어리 속으로 들어왔다.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백영옥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이제 매일 곁에 두고 하루를 정리하는 다이어리북으로 만나보자.

게리 폴슨, 군터 프로이스, 도종환, 로버트 뉴튼 펙, 리처드 애덤스, 막심 고리키, 미리암 프레슬러, 박상률, 채지민,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페터 헤르틀링, 하이타니 겐지로, 신시아 라일런트, 폴라 폭스, E. L. 코닉스버그,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이재민, 수잔느 피셔 스테이플스, 지크프리트 렌츠, 윤구병 (지은이)  | 사계절

177,200원  | 2003-07-05  | 6000082550

조영민 (지은이)  | 좋은땅

6,000원  | 2018-12-14  | 9791162228760

조영민 시집. 종이는 한번 구겨지면 아무리 펴보려 애써도 어떻게든 흔적이 남는다. 시집 <종이>는 이 종이를 우리 마음에 비유한다. 마음도 종이처럼 상처들이 흔적이 되어 남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마음에는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힘'이 있다는 것. 이 시집은 그러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로타어 뮐러 (지은이), 박병화 (옮긴이)  | 알마

22,000원  | 2016-12-29  | 9791159920622

고대부터 중세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종이의 역사를 상세하게 추적한다. 중국에서 유래한 종이가 아랍 문화를 거쳐 유럽에 전파되고, 13세기 이후 유럽에서 일상에 뿌리 내리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제시된다.

신달자 (지은이)  | 민음사

8,000원  | 2011-03-25  | 9788937407918

시인 신달자가 '종이'를 주제로 전작 시집을 냈다. 시인은 7년 전부터 이 시집을 마음에 품었다. 그에게 종이의 죽음은 곧 인간의 소중한 가치들이 사라지는 것과 같았고, 그 안타까움은 펜을 움직였다. 썼다가 지우고, 넣다가 빼기를 거듭하며 7년, 바로 지금이 종이를 이야기할 때라는 확신으로 마침내 그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시 76편을 거두었다.

피에르마르크 드 비아지 (지은이)  | 시공사

7,000원  | 2000-08-25  | 9788952716019

이 책은 종이의 시작부터 1799년 루이니콜라스 로베르가 발명한 연속 제조기에 힘입어 산업화 시대의 생산 라인 속으로 진입하게 된 이후 현대의 종이까지, 종이의 역사와 다양한 변천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백영옥 (지은이)  | arte(아르테)

35,800원  | 2016-07-15  | K532536880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이 소설가 백영옥과 함께 돌아왔다.

요 네스뵈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 비채

19,800원  | 2022-05-25  | 9788934975120

대망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2권. 사상 최악의 사건, 압도적인 분량 내내 독자를 사로잡는 강력한 흡인력, 마지막 페이지를 읽자마자 처음으로 돌아가 복기하게 하는 촘촘한 복선은 작가의 전성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김규나 (지은이)  | 푸른향기

13,000원  | 2015-10-21  | 9788967820251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연이은 당선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규나의 첫 소설집 <칼>이 독자들의 호평 속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되었다. 독자들의 허락을 얻어 서평을 함께 실었다.

이외수 (지은이)  | 해냄

14,500원  | 2014-07-30  | 9788965744511

1982년 이외수가 '죽기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그로서는 드물게도 1년이라는 최단기간 만에 완성해 낸 장편소설로, 부조리한 현실에서 연약한 인간이 어떻게 정신을 무장해야 하는가를 속도감 있는 사건전개로 풀어냈다.

이승우, 윤성희, 한강, 권여선, 박성원, 강영숙, 김애란, 손홍규, 편혜영 (지은이)  | 문예중앙

13,000원  | 2010-11-30  | 9788927801597

2010년 제10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됐다. 수상작은 이승우의 '칼'.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약함을 감추기 위해 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칼을 모을 만큼 강한 것이 아니라 칼을 수집해야 할 정도로 약"하고 "칼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칼을 소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김규나 (지은이)  | 뿔(웅진)

11,000원  | 2010-07-12  | 9788901109619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 김규나의 첫 번째 소설집. '류진'이라는 필명으로 등단한 김규나는 다양한 양상으로 살아가지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고 상처받고 다시 치유되는 인간 군상을 통해, 우리 시대 사랑과 그 뒤꼍의 실존을 흥미롭고 예리하게 해부한다.

안명옥 (지은이)  | 천년의시작

7,000원  | 2008-11-30  | 9788960210738

2002년 「시와시학」으로 등단한 안명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의 문맥은 물론이고 자신의 육체와 정신에 밀착되어 독특한 여성성의 형질을 펼쳐내는 시인의 비유를 시편들 속에 담았다. 시인은 칼의 날카로움을 감싸며 안식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칼집이라는 안식의 상징에 여성적 동일성의 인식을 담아냈다.

이외수 (지은이)  | 해냄

13,800원  | 2008-06-30  | 9788973379804

이외수 장편소설. 다섯 개의 코드로 나누어지는 '이외수 오감소설' 중 '광기'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과 기발한 언어유희로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이 소설에서는 신검을 부르는 한 남자의 광기와 집착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