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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각본"(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950349

상견니 영화 각본

싼펑제작, 처쿠엔터테인먼트, 완다픽처스  | 오렌지디
19,800원  | 20231016  | 9791170950349
★‘무편집’ ‘무삭제’ 버전의 오리지널 각본 ★영화를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스토리 해설 제공 ★제작진이 전하는 뒷이야기와 촬영지 정보 공개 ★한국어판 출간 기념 ‘작가의 말’과 사인 수록 ‘라스트 댄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 〈상견니〉 한국어판 각본이 드디어 팬들을 만난다. ‘상견니 신드롬’을 일으킨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2023년 1월 국내 개봉 이후 ‘N차 관람’ 열풍 속에서 3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했다. 이번 각본은 연출 과정에서 편집된 내용이 모두 포함된 ‘무삭제판’ 오리지널 버전이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모두 살펴볼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책의 알찬 구성은 소장 욕구를 쉴 새 없이 자극한다. 각본을 쓴 뤼안셴 작가는 후기에서 팬들이 궁금할 만한 영화 줄거리의 비밀을 Q&A 형식으로 속속들이 해설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복잡한 전개를 시간순으로 깔끔하게 보여주는 타임라인, 미술팀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 촬영 뒷이야기, 실제 영화 촬영지 정보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작가들의 인사말과 친필 사인까지 수록하여 한국어판만의 특별한 구성을 완성했다.
9791193499986

동트는 아침 (김봉석 영화 각본 창작 시나리오 모음집)

김봉석  | 북랩
16,200원  | 20231227  | 9791193499986
일제의 탄압과 좌우익 갈등으로 혼돈의 한가운데 있던 한반도를 다룬 시대극 「동트는 아침」과 가혹한 운명을 딛고 악착같이 복수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드라마 「거친 날건달」, 「디엔에이」, 「달리는 놈」까지 개성 넘치는 4편의 영화 시나리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주어진 운명과 맞서 싸우는 인물들의 성장기! 일제강점기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네 편의 대활극 이 책의 영화 시나리오 네 편 중 첫 번째 작품인 「동트는 아침」은 1945년 5월부터 8월까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 태평양전쟁에서 열세에 몰리자 악에 받친 일제의 수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좌익과 우익으로 갈라져 싸우던 그때의 시대상을 담았다.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람들의 갈등과 복수,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가 흥미롭다. 두 번째 작품 「거친 날건달」은 20대 청년 구담돈의 이야기다. 그는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구두쇠인 아버지는 담돈에게 재산이라고는 한 푼도 넘겨줄 생각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의 재산을 노린 폭력조직이 아버지를 해치려 하고, 주인공 담돈은 재산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이들에 맞서 싸운다. 세 번째 작품인 「디엔에이」에는 세 명의 외과의사 도중이, 강명주, 나영국이 등장한다. 이 세 사람은 어린 시절 한동네에 살던 친구였는데, 영국은 남자 주인공 중이와 여자 주인공 명주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늘 질투한다. 자기 이름으로 병원을 개원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하게 된 영국은 불법 장기이식을 통해 돈을 챙기려 하고 그 과정에서 중이와 그의 아버지를 희생양으로 삼는데, 이러한 영국에게 맞서는 중이와 명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 번째 작품 「달리는 놈」은 고아로 자란 박동진이라는 인물의 성장기다. 동진은 보육원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하고, 성장해서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서도 주경야독하며 서울대 의대에 수석 입학한 동진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되는데, 동진의 아버지와 악연이 있던 사채업자 신흥국은 동진을 파멸시키려 한다. 동진은 무사히 의사가 되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네 편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9791196076085

영화 캐롤 한영 각본집 (캐롤 각본집)

필리스 나지  | 플레인
22,500원  | 20200101  | 9791196076085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금지된 사랑의 긴장과 위험, 그리고 흥분으로 달아오른 강렬한 로맨스 [캐롤] 각본집 전 세계 최초 출간! 미국 아카데미 5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작품, 전 세계 관객들의 결코 식지 않는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영화.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 주연의 영화 [캐롤] 한/영 각본집이 출간된다. 전 세계 최초로 출간되는 [캐롤] 각본집에는 필리스 나지가 직접 보내온 최종 버전의 시나리오의 유려한 국문 번역본, 작가의 문체를 만끽할 수 있는 영문본 두 가지 모두가 실려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 필리스 나지가 직접 보내온 서신과 영화 [캐롤]을 세상에 나올 수 있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제작자 엘리자베스 칼슨의 서문,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을 돕기 위한 이다혜 작가의 해설도 한/영 버전 모두로 수록되어 있다.
9788971906873

영화 팬, 각본가, 작가들을 위한 짧지만 위대한 명대사 (영화 팬, 각본가, 작가들을 위한)

제임스 샤이블리  | 인벤션
11,700원  | 20190920  | 9788971906873
그 한마디로 영화는 영화가 된다 사람들은 저마다 알게 모르게 좋아하는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곤 합니다. 요다, 톰 크루즈, 카이저 소제, 아이언 맨… 이런 인물들을 떠올리면 영화 속에서 그들이 말했던 대사가 함께 떠오르고, 이 대사들은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라는 매체를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 책에서, 시네필 제임스 샤이블리는 그가 발굴한 수많은 대사 가운데 우리가 살면서 겪는 여러 상황에 적합한 멋지고 기발한 대사만을 골라 적재적소에 배치했습니다. 졸업, 결혼, 생일 축하의 말, 경기 전 사기를 북돋을 한마디 등, 샤이블리가 찾아낸 이 보석 같은 대사들은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누군가에게는 응원이 될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찾아낸 대사로 여러분 모두 자신의 삶 속에 평생 남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작가로서 책에 활용할 대사를 열렬히 수집하는 편인데, 그런 제 입장에서 봐도 이 책은 매우 독특하고 광범위한 대사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자 제임스 샤이블리는 길고 긴 각본 어딘가에 숨어 있는 특별한 한 줄을 찾아내는 예리한 눈과 귀를 지녔음이 틀림없습니다. [짧지만 위대한 명대사]는 지금까지 나온 관련 서적 중 고민할 것 없이 가장 멋진 책입니다. 여러분도 항상 손닿는 곳에 두고 틈틈이 챙겨 보세요. 누군가를 앞에 두고 연설을 하거나, 친한 친구 결혼식에서 건배사를 읊을 일이 생길 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 마디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 보세요!” -루이스 하몬, [행복 A부터 Z까지] 저자
9780571390137

Barbie: The Screenplay 영화 ’바비’ 각본집 (바비 영화 스크립트)

Noah Baumbach, Greta Gerwig  | Faber & Faber
21,250원  | 20231226  | 9780571390137
Nominated for 8 Academy Awards® including Best Picture and Best Adapted Screenplay She's everything. He's just Ken. The exclusive screenplay of the film phenomenon by Greta Gerwig & Noah Baumbach. *Featuring an exclusive introduction by Greta Gerwig and Noah Baumbach and 8 pages of full-color photos from the film* "Greta Gerwig’s bold and inventive Barbie breaks the mold." BBC Culture "A near-miraculous achievement." Independent "Brilliant, beautiful, and fun as hell." The New Yorker For the first time, the BARBIE screenplay is now available in print. Anarchically hilarious and unexpectedly emotional, BARBIE is a magical cinematic confection of absurdity, heart, and Technicolor musicals. Greta Gerwig and Noah Baumbach have created a deeply personal and idiosyncratic film from the icon that is the Barbie doll. The movie celebrates the perfection of imperfection, and affirms that everyone, even Allan, is Kenough. BARBIE™ and associated trademarks and trade dress are owned by, and used under license from, Mattel. ©2023 Mattel.
9788958628699

국어시간에 영화읽기 (김지씨와 다시군의 각본 없는 영화 수업 이야기)

김병섭, 김지운  | 휴머니스트
12,600원  | 20150824  | 9788958628699
『국어시간에 영화읽기』는 국어 선생님 두 분이 학생들과 함께 했던 영화 수업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민주주의, 신자유주의, 인종 차별, 노동·환경·인권·민족 문제, 국가 폭력, 의료 민영화’ 같은 주제를 다룬 ‘좋은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에 대해, 불합리한 사회에 대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고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었던 내용을 담고 있다.
9788932475783

어쩔수가없다 각본 (초판한정 박찬욱 감독 사인 인쇄본)

박찬욱, 이경미, 돈 맥켈러, 이자혜  | 을유문화사
15,300원  | 20251020  | 9788932475783
박찬욱이 17년 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쓴웃음 그 속에 담긴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박찬욱 감독의 2025년 작 〈어쩔수가없다〉는 구상부터 개봉에 이르기까지 무려 17년이 걸린 영화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이 각본은 처음에는 미국에서 제작하기 위해 영어로 작성되었고, 이후 다시 한국으로 배경을 옮기는 등 많은 곡절을 겪었다. 보통 이런 과정에서 기획이 한두 번 무산되고 나면 다시 시도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박찬욱 감독은 이 스토리에 특별하리만치 애착을 가졌고, 그 결과 1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영화로 만들어지기에 이른 것이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해고당한 뒤 재취업에 목을 맨 노동자가 자신의 경쟁 상대로 평가받는 사람들을 살해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본주의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잔혹 우화인 셈이다. 원작 소설은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뒤섞음으로써 이 우화적 설정을 풀어내는데, 마침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는 박찬욱 감독이 가장 잘 수행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영화 팬들은 〈어쩔수가없다〉가 원작의 두 가지 특성 가운데 어느 쪽에 집중할지 궁금해했다. 박찬욱 감독의 선택은 블랙코미디였다. 〈어쩔수가없다〉에는 감독의 어떤 전작보다 많은 코미디가 담겨 있고, 슬랩스틱부터 언어유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 영화가 관객에게 큰 웃음을 주는 순간들을 살펴보면 정작 그 코미디를 실행 중인 인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기억에 남을 만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이런 영화들은 일부러 웃음을 유도하지 않고 어처구니없는 상황 안에 놓인 인물들이 두려움과 급박함 때문에 실수와 오판을 거듭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관객을 웃기면서도 그들의 마음속에 불안이나 슬픔을 남긴다. 〈어쩔수가없다〉가 제공하는 웃음 역시 그런 부류에 속한다.
9791130668055

우리들: 윤가은 오리지널 각본 (제작 10주년 기념 애장판)

윤가은  | 다산책방
18,000원  | 20250721  | 9791130668055
영화 〈우리들〉 윤가은 오리지널 각본 최초 출간!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배우 등 제작진 31인의 미공개 코멘터리&비하인드 수록 스틸 컷 및 비하인드 컷까지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제작 10주년 기념 애장판” 영화 〈우리들〉의 각본집이 영화 제작 1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 출간된다. 〈우리들〉은 윤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 및 최우수 장편 데뷔작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2024년에는 영화인들이 선정한 ‘역대 최고 한국영화 100선’에 포함되었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다.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윤가은 감독은 이 영화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시나리오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각본집은 영화 제작 1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출간되는 만큼 풍성한 구성의 애장판으로 꾸려졌다. 오리지널 각본 전문, 스틸 컷 및 촬영장 비하인드 컷, 그리고 영화 〈우리들〉을 함께 만든 배우 및 스태프 31인의 코멘터리가 수록됐다.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등 작중 열한 살의 소녀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어느덧 성인이 되어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여름을 되새기는 목소리는 〈우리들〉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그 자체로 애틋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안엔 나 홀로 고군분투했던 흔적부터 오랜 리허설을 통해 배우들이 스스로 찾아낸 놀라운 대사들, 프로덕션 내내 스태프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만들어낸 새로운 구조와 디테일들이 한데 뒤엉켜 있다. 이젠 어떤 대사가 내가 쓴 것인지, 어떤 장면이 누구로부터 만들어진 것인지의 기억조차 희미하다. 그런 구분도 큰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다. 여기저기 기워지고 덧입혀지며 가까스로 완성된 이 각본이야말로 〈우리들〉의 진짜 심장이었음을 이제는 안다.” _윤가은(감독/각본)
9788932474755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 박찬욱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220805  | 9788932474755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오리지널 각본을 만나다 영화 각본이 선사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촬영과 편집을 마친 최종 결과물과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다. 『헤어질 결심 각본』은 특히 이런 발견의 즐거움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서래가 직접 지어낸 『산해경』 이야기는 서래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열쇠를 하나 더 제공하며, 이포로 떠난 해준이 전해 듣게 되는 질곡동 사건의 후일담은 불길한 기운을 풍긴다. 이렇듯 편집 과정에서 삭제된 부분들 역시 하나같이 〈헤어질 결심〉의 세계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어서, 이 책의 독자들은 자신만의 ‘관객판’ 편집본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화 속의 명대사들을 그대로 재확인하는 즐거움도 크다. 〈헤어질 결심〉은 이 ‘확인’의 즐거움이 각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서래의 한국어 대사는 활자로 읽었을 때도 특별한 매력을 풍기며, 해준의 대사 역시 단어 선정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를 천천히 톺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어 대사에는 원문이 함께 실려 있어 그 의미를 더 깊이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렇게 영화의 안과 밖을 충실히 담은 각본을 읽고 나면 〈헤어질 결심〉의 여운을 더욱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4634201

어른 김장하 각본 (당신을 만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김현지  | 포르체
17,100원  | 20250508  | 9791194634201
“내게 고마워하지 말고 이 사회에 갚아라.” “돈은 똥과 같아서 모아두면 구린내가 나고 흩어버리면 거름이 된다.” 사부작사부작, 한평생 거름을 뿌리며 살아온 어른 김장하 어른의 말과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읽는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의 한 약방에서 60년 넘게 이름 없이 살아온 김장하 선생의 삶을 따라간다. 장학, 기부, 인권, 언론, 문화까지 묵묵히 실천해 온 진정한 ‘어른’의 이야기는 방송 이후 점차 입소문을 타며 다시 조명되기 시작했다. 특히 문형배 헌법재판관이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김장하 선생의 지원을 받아 공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 각본집으로 어른 김장하 선생의 울림이 있는 말씀을 담은 각본 전체와 미공개 스틸컷, 김장하 선생 연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영상의 감동을 더욱 찬찬히 깊게 느낄 수 있다. “나에 대해 칭찬하지도 말고, 나무라지도 말고, 그대로 봐 주기만 했으면….” 바랐던 김장하 선생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최대한 있는 그대로 여과 없이 펴냈다. 거짓과 미사여구 없이, 김장하 선생의 선행 목격담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가장 진실한 울림이 된다. 우리 시대의 진짜 어른, 김장하 선생의 말 없는 행함은 누군가에게는 감동으로 누군가에게는 일깨움으로 닿아 읽는 이로 하여금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읽는다면, “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억은 금세 사라진다. 이 책은 어른의 삶을 활자로 담아 어른이 부재한 시대의 좋은 어른의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김장하 선생은 등산할 때 그저 ‘사부작사부작 꼼지락꼼지락’ 가면 된다고 말한다. 사부작사부작, 한평생 거름을 뿌리며 살아온 그를 따라 생의 희망을 짓는다.
9791194293507

청설 각본집 (손으로 설렘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다)

조선호 각색, 곽경윤.나재원 각본  | 스튜디오오드리
17,820원  | 20241202  | 9791194293507
“청춘 멜로 영화의 새 바이블”_JTBC엔터뉴스 조연경 기자 ★전체 예매율 1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 〈청설〉 각본집 출간★ 용준(홍경) 여름(노윤서) 가을(김민주), ‘청설즈’의 청량미 넘치는 대사와 장면을 그대로 담았다! “널 만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야.” 손짓으로 전하는 인생의 첫 두근거림, 그 청량하고 달콤한 순간 초여름처럼 투명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의 계절에 뛰어들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평범한 취준생 용준. 부모님의 도시락 가게에서 내키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날, 배달을 하러 간 수영장에는 그의 마음에 청량한 파문을 일으키는 한 사람이 있었다. 농인 수영 선수인 동생 가을을 보며 환하게 웃는 여름의 미소와 손짓에 용준은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기는데… 용준은 대학 시절 배웠던 수화로 여름에게 다가가고, 동생의 꿈이 자기 꿈인 양 살아온 여름의 마음속에도 어느새 용준이 서서히 스며든다.
9788932475240

전,란 각본

신철, 박찬욱, 감상만, 이자혜  | 을유문화사
14,400원  | 20241115  | 9788932475240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영화 1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란〉 공식 각본 박찬욱 감독이 공동 각본 및 제작을 담당하고 스타일리스트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란〉은 발표 당시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극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강동원과 본격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박정민이 공동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전,란〉은 2024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거듭하며 국내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전,란〉을 감싸고 있는 건 화려한 원색과 꼼꼼한 비주얼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 역시 많은 상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노비 출신의 천재 검객 천영은 부조리한 계급 사회의 희생양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오직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투쟁해 온 인물이며, 그 과정에서 반복된 좌절을 겪으며 자기 혼자가 아니라 이 세상 사람 모두에게 자유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에 따르면 〈전,란〉은 출신 성분으로 계급이 나뉘고 그 계급을 공고히 하려는 사회를 향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의 다른 축을 담당하는 종려는 여러모로 천영의 맞은편에 있는 인물이다. 무관 양반 집안의 아들인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무관이라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본래 심성이 착하고 여린 그는 자유분방한 노비 천영과도 격의 없이 친구가 되려 한다. 그러나 그 유일한 우정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그의 여린 심성은 오히려 독이 되어 원념으로 변하고 만다. 그때부터 그는 권력과 계급 체계의 화신이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영과 완벽히 맞은편에 자리 잡게 된다. 피할 수 없는 숙명을 담고 있는 치밀한 각본 한편 이 둘의 서사는 마치 숙명에 관한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종려(宗呂)라는 이름은 궁궐을 뜻하는 宮을 담고 있는 한자이고, 그는 그 이름이 지어 준 숙명에 걸맞은 삶을 살게 된다. 반면에 천영이라는 이름은 본래 지어진 뜻이 없어 그때그때 다른 뜻을 부여받는데, 이 역시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인생을 상징하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일본 무장인 겐신 역시 초반에 무당으로부터 들었던 예언 혹은 저주에 걸맞은 죽음을 맞이한다. 다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몸부림치지만, 거대한 숙명은 마치 그 몸부림을 내려다보듯 인물들의 미래를 손아귀에 쥐고 있다. 이렇듯 〈전,란〉 속 대사와 설정은 복선이나 함축된 의미를 깔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 영화의 팬이라면 천천히 각본을 읽어 보면서 새로 발견하는 내용이 많을 것이다. 또한 삭제되거나 변경된 대사와 장면을 만나는 즐거움 역시 만나 볼 수 있다.
9791157956654

도시로 간 처녀 (김승옥 각본)

김승옥  | 스타북스
12,600원  | 20221210  | 9791157956654
(〈명량〉 〈한산〉 〈노량〉의 영화감독 김한민 추천!!)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길라잡이가 되길 처음 공개되는 김승옥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무진기행」 작가의 발로 뛴 취재가 돋보이는 사회고발 문제작 세 여자의 인생관과 사랑방식 그리고 삶의 아픈 모습들 인권유린적 몸수색 등 시대의 어두운 면을 들춰낸 영화 〈도시로 간 처녀〉는 김승옥 작가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버스회사와 안내양의 취재를 통해 완성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다. 따라서 시대의 어두운 면을 대작가의 예리한 눈으로 직접 목격한 작품으로 작가의 감수성과 문학성까지 겸비한 명작이다. 모든 버스에 안내양이 있던 시기에 버스와 버스회사에서 행해지는 삥땅과 뒷거래 그리고 안내양에 대한 인권유린적 몸수색이 자행되는 현장을 고발한 영화다. 세 여자의 인생관과 사랑방식 그리고 삶의 아픈 모습들 이 영화는 버스 안내양의 삥땅과 몸수색 때문에 사회 문제가 되었던 화제작이다. 작가는 안내양으로 출연한 유지인, 금보라, 이영옥은 인생관과 사랑의 방식 그리고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묘사한 예리하면서도 감성적인 필체가 돋보인다. 또한 20대의 옛 띤 세 여자의 모습과 청순함이 화면을 꽉 채운다. 이문희(유지인 분)는 시내버스 안내양이 되어 정직하게 일할 것을 다짐한다. 어느 날 회사 측이 안내원 숙사를 뒤지고 사물까지 수색하며 안내양의 몸수색이 행해지는데... 이제는 ‘안내양’이나 ‘삥땅’이라는 단어 자체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을 만큼 시절이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 문희를 통해 말하고 있는 부조리, 불합리, 인권유린, 고용착취 등 80년대에 우리 사회가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까지 없어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9788994040332

친절한 금자씨 각본

정서경, 박찬욱  | 그책
11,700원  | 20161228  | 9788994040332
영혼의 구원을 모색하는 그녀의 화사하고도 서정적인 복수극!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유아 유괴살해 혐의로 1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이금자가 자신을 범인으로 만든 백한상을 찾아 응징한다는 내용의 복수극이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에 이은 ‘박찬욱 복수 3부작’의 최종판으로, 속죄와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영화는 “너나 잘하세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312만 관객을 동원했고, 배우 이영애의 연기 변신을 가능케 한 이금자 캐릭터는 천사이자 여전사로 입체적 면모를 보이며 사랑받았다. 독자는 이 각본을 통해 금자가 13년간 복역하며 섬세하게 짜둔 복수극의 망,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장면들 사이의 연결 관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스쳐 보냈던 장면들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금자 캐릭터가 끝내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벽 앞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각본과 영화를 견주는 시간은 독자를 영화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고, 영화를 새로이 발견하게 도울 것이다.
9788994040998

박쥐 각본

정서경, 박찬욱  | 그책
12,600원  | 20161228  | 9788994040998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과 친구의 아내 태주가 욕망한 치명적인 사랑과 구원!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박쥐〉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과 친구의 아내 태주, 두 사람이 욕망한 사랑과 구원을 그린 작품이다. 상현과 태주의 사랑과 욕망을 특히 감정 표현에 집중하여 그려냈으며, 금욕적 신부에서 본능에 충실한 뱀파이어로 바뀌는 상현, 삶에 지친 여자에서 팜므파탈로 거듭나는 태주 캐릭터는 모두 흥미롭다. 〈박쥐〉는 박찬욱 감독이 10년 이상 오랜 시간 마음에 품고 있다가 비로소 완성한 작품으로, 『박쥐 각본』은 감독의 다양한 경험과 사유를 녹여낸 시나리오로 그 가치가 크다. 각본과 영화를 견주는 시간은 독자를 영화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고, 영화를 새로이 발견하게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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