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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시집"(으)로 3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7206536

쉿 비밀이야 언니만 알고 있어 : 데이지 꽃들에게 들려주는 예쁜 시집

김수작  | 부크크(Bookk)
8,700원  | 20161118  | 9791127206536
"버킷리스트 1순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그 곳에서 나눈 세상이야기들을 시로 옮겨보았습니다. 저자와 함께 세상의 서쪽 끝까지 걸어가며 주어진 삶에 웃음짓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니야 준비됐제?"
9791189796303

너를 향한 외침 (예쁜 생각 가득 담긴 유쾌한 감동시집)

양윤영  | 보민출판사
9,000원  | 20200120  | 9791189796303
“시를 좋아하는 가수 김우석의 팬인 현직교사가 지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위한 예쁜 생각 가득 담은 유쾌한 감동시집, 너를 향한 외침” 십 수 년 동안 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나는 시기에 진로에 대해, 삶에 대해, 친구관계에 대해 고민을 품고 있으면서 쉽사리 주변 어른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아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지혜를 나누어주고자 시를 쓰게 되었다.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시에 담았다. 사랑, 고민, 사회, 인생 등 다양한 주제로 시를 지었고 작가의 말에서 시의 해설을 적어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시를 이해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작가의 말 아래에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각자의 마음과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집을 통해 삶을 긍정적이고 가치 있게 사는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9788924099577

꽃보다 예쁜 우리들-양 동초 행복이들의 폰카시집- (컬러판)

양평동초,정석광  | 퍼플
0원  | 20220825  | 9788924099577
대부분의 아이들은 글을 쓰는 일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 않는다. “놀아요.” “글쓰기 싫어요.” “어려워요.” “어떻게 써야 해요.” 이구동성으로 글쓰기에 대한 반감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한두 명이 시작하고 나면 목소리도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에도 글쓰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는 멋쟁이도 있다. “왜, 나는 좋은데.” “뭐가 좋아. 글쓰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이렇게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간혹 있지만, 글감이 주어지면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나게 쓴다. 글쓰기 앞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들이 귀엽고 재미있고 대견스럽다. 학생들이 쓴 글은 자기 의지보다는 학습과제의 특징이 많기는 하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성을 중심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일상을 담아낸다. 핸드폰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도구이다. 핸드폰 때문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도 많지만, 핸드폰을 빼고 이 아이들을 말할 수는 없다는 데는 모두 공감할 것이다. 스물여덟 명이 모인 우리들은 핸드폰을 들고 운동장을 나갔다. 눈에 보이는 장면을 촬영하고 그 장면에 어울리는 생각들을 글로 곁들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폰카시》, 핸드폰 카메라에 담긴 사진과 그 사진을 카메라에 담은 사람의 생각이 하나가 된다. 학생들이 쓴 많은 글들은 시인이나 소설가들처럼 자기 주도적이지는 않지만, 그냥 덮어 놓기에는 너무나도 아깝고 아름답다. 그래서 모아 놓는다. 모아 놓았다가 학급신문으로 묶어서 살펴보기도 한다. 전문출판사에 부탁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서 pop 출판이나 독립출판으로 세상에 내놓아 보기로 한다. 이 책을 보는 학생이나 어른들도 핸드폰을 들고 나가 사진에 장면을 담고 예쁜 생각들을 곁들여 보기를 권합니다.
9791194439455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말

나태주  | 한솔수북
15,120원  | 20251013  | 9791194439455
풀꽃 시인이 어린이들의 마음 밭에 풀꽃같이 예쁜 말을 심어 줍니다! 시인의 지혜와 혜안이 담긴 〈나태주 어록〉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은 주로 감정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언어들을 나태주 시인이 쉽게 풀어 쓴 〈나태주 어록〉입니다. 행복, 사랑, 기쁨, 우정, 미움, 실수, 걱정, 인내, 용기, 자신감 등등의 말이 품고 있는 참뜻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행복은 내가 가진 것이 충분해서 만족하는 마음’이고, ‘기쁨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비타민’이며, ‘우정은 먼 여행을 함께 떠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행복, 기쁨, 우정 등의 단어를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 설명하지 않고, 시인이 깨닫고 체득한 지혜를 버무려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시인에 의해 ‘슬픔은 시를 쓰게 하는 마음’이 되고, ‘분노는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망가뜨리’며, ‘나눔은 누구나 열 수 있는 마개’이며, ‘배려는 준 만큼 돌려받는 저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시인만의 재미있는 관점들도 녹아 있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어제 한 일과 오늘 한 일을 비교’하라거나 ‘내 마음이 쓰레기통이 되지 않으려면 용서해야’ 한다는 것, ‘평범함은 이쪽 저쪽 모두 어울릴 수 있게 한다’는 말 등입니다. 가볍고 순간적인 말,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말, 폭력적이고 공허한 말이 난무하는 세상이라 시인이 들려주는 말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본질적인 생각과 태도,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쉽게 휘발되는 말이 아니라 오래오래 가슴속에 남아 힘과 용기를 주고 좋은 생각을 갖게 해줄 귀한 말들입니다. 시인이 어린 손주를 무릎에 앉혀 두고 조곤조곤 들려주는 것 같은 말들이 어린이들 마음 밭에 예쁜 꽃을 활짝 피워 줄 것입니다. 글을 멋지게 표현해 준 윤문영 화가의 그림 또한 마음속에 더욱 강한 이미지와 생각을 심어 줄 것입니다.
9791198917362

모두가 예쁜 비치

오영미  | 타이피스트
10,800원  | 20250730  | 9791198917362
오영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모두가 예쁜 비치』가 타이피스트 시인선 010번으로 출간되었다. 2017년 『시와사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첫 시집 『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에서 세계의 불의와 폭력성을 고발하고, 새로운 여성적 발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호명되는 순간 사라지는 존재들”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론을 “날것의 물질성”으로 보여 주며, 세계의 기표 뒤에 감춰진 가학과 피학을 직면한다. 『모두가 예쁜 비치』는 고통의 서정이 아니다. 이 시집은 고통의 실체와 감정의 붕괴, 언어의 소멸 직전에서 살아남은 감각들이 어떻게 다시 ‘시’라는 형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감정을 노래하지 않고, 감정을 견디지 않고, 감정 자체를 직면하며 무화되는 언어, 난무하는 가학과 피학의 언어, 그것은 저항의 기표이며, 무너진 세계에서 여성 화자들이 끝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마지막 발성이다. 이 시집은 애도와 사랑, 욕망과 공포, 혐오와 자기 파괴 사이에 있는 감정의 국경을 넘나들며, 말이 가닿을 수 없는 곳에서 비명을 남긴다. 그 비명은 고통이 아니라, 고통을 넘어선 본능의 문장이다. 이 언어의 끝에서 시인은 새로운 생존의 형식을 발견한다.
9791194950059

예쁜 것은 너를 닮았다 (조육현 시집)

조육현  | 문화앤피플
11,700원  | 20250815  | 9791194950059
스무 해 동안 오롯이 시와 함께 숨 쉬어 온 조육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예쁜 것은 너를 닮았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집은 자연의 사계절을 따라 ‘봄의 향연’, ‘여름의 소리’, ‘가을의 정취’, ‘겨울의 고요’라는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 발견하는 생명의 신비와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따뜻하고 서정적인 언어로 그려냅니다. 시인에게 시는 삶의 모든 것이자 숨 쉬는 이유이며, 세상의 온갖 풍파를 겪을 때마다 영혼의 샘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줄기였습니다. 사업의 실패와 탐욕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도 시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시인의 진솔한 삶의 궤적은 시편 곳곳에 스며들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표제시 「예쁜 것은 너를 닮았다」에서처럼, 시인은 햇살, 풀잎, 꽃, 노을 등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서 사랑하는 ‘너’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 시집은 자연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애정이 담긴 한 편의 긴 연서와도 같으며, 팍팍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9791192156286

매일 예쁜 시 한 편 (5060 세대를 위한 뇌가 젊어지는 필사책)

김소월  | 가위바위보
15,750원  | 20240910  | 9791192156286
국내 명시를 따라 쓰고 낭송하면서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을 예방하는 시 필사 취미! ▼ 50대부터 느껴지는 기억력 저하와 우울감! 아름다운 명시를 따라 쓰고 낭송하는 뇌 건강 취미 시간! 5060 세대들은 시를 암송하는 게 교과 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그때 암송했던 시들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 전후에 발표된 시들이 많았지요. 그 시들은 나중에 노래의 가사가 되어 음악시간에서 합창했고, 나이 들어 술자리에서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시를 좋아합니다. 시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며, 어떤 행동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일상적인 언어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긴 글보다 짧은 시에 더 끌리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풍금 반주에 맞춰 불렀던 김소월의 〈개여울〉, 〈진달래꽃〉, 김영랑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등은 서정적인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로 그 당시 우리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습니다. 시는 노래의 가사로 쓰일 만큼 운율이 있고 함축적 의미를 잘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를 읊조릴수록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다양한 인생의 맛을 찬찬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시의 매력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친 위대한 시인들의 작품들 중에서 희망과 사랑을 노래한 작품 47편을 엄선한 시 필사책입니다. 시를 필사하면 굳은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맑게 정화합니다. 또 필기구로 시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손근육을 운동할 수 있습니다. 시를 따라 쓰면서 콧노래 부르듯 낭송하면 나도 모르게 시를 암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좋은 시를 따라 쓰면 이점이 참 많습니다. 어두운 마음도 조금씩 밝게 되고 시인이 전하는 메시지에 미소 지으며 시어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9791193560228

예쁜 그리움 하나 (장운기 시집)

장운기  | 그림과책
10,800원  | 20241127  | 9791193560228
어쩌면 들켜버리기 전 마음을 먼저 토해내는 과정은 아닐지 펜을 잡으면 평온해지는 그런 기분 때문에 詩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어느새 詩를 만나고 독자들과 공유한 집이 다섯 번째 집이 됐다.
9791193697177

언제나 예쁜

고운  | 고유
10,000원  | 20240902  | 9791193697177
9791157284931

시로 배우는 예쁜 말

나태주, 윤동주, 김소월  | 지혜
9,900원  | 20221215  | 9791157284931
윤동주와 김소월과 나태주 가끔 중등학교에 나가 문학강연을 할 때, 젊은 청춘들에게 어떤 시인을 가장 좋아하느냐 물어보곤 합니다. 시인의 이름을 대면서 아는 시인에 대해서 손을 들게 하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손을 들어주는 시인이 바로 윤동주 시인입니다. 그다음은 김소월, 한용운 시인 순으로 나옵니다. 그것은 번번이 놀라운 일입니다. 이어서 학생들에게 물어봅니다. 윤동주 시인은 돌아가셨는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시인이 또 윤동주 시인입니다. 자기들 가슴속에 분명히 살아있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로 좋은 시인은 이 세상에서 생명을 다한 다음에도 사람들 기억 속에 살아있는 시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인의 완성이라 여겨집니다. 이 시집엔 그렇게 젊은 청춘들에게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두 분 시인을 모셨습니다. 그분들의 시 가운데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좋을 만한 작품들을 뽑아 실리고, 나의 시 몇 편을 골라 뒤편에 모았습니다. 매우 조심스럽고 송구스러운 일이지만 시를 통해서 이 땅의 젊은 청춘들이 예쁜 마음, 향기로운 마음을 더욱 많이 갖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만든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청춘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 나태주 「시인의 완성」(시인의 말)에서
9791190976183

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권태응, 김영랑  | 큰그림
7,650원  | 20221020  | 9791190976183
시를 필사하는 시간이 당신에게는 어떻게 다가오게 될까요? 시는 여러 감정을 끌어올리고, 조용한 가슴에 울림을 주고 창작의 힘을 길러 줍니다. 시를 필사하는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단어와 단어 사이의 호흡과 문장의 의미를 알아가며 지금 내가 수십 년 전 천재 시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지금 이 시대에 읽어도 그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마음의 울림통에 번개가 치듯 큰 감동을 줍니다. 시를 필사하는 동안 손글씨 쓰는 연습은 덤입니다. 정자체는 우리나라 명조체의 기본 서체로 천천히 따라 쓰는 연습을 하다 보면 한글 명조체의 매력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게 되고, 심경하체는 쉬워 보이는 명조체로 이후 이 서체의 디자인에 쉽게 적응하게 될 거예요. 이어서 연습하게 되는 늦봄체는 명조체에서 변형된 서체로 정사각형 칸 안에 명조체가 알맞게 들어가 있는 글씨 모양입니다. 늦봄체로 시를 연습한 후 이서윤체로 넘어가면 고딕 서체 같기도 하고 붓글씨체 같기도 한 귀엽고 예쁜 서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서윤체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의 볼펜 또는 수성펜으로 문장마다 색을 바꿔 가며 연습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4가지의 서체를 모두 익힌 후 나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서체가 어느 것인지 택한 뒤 멋지게 편지지에 시 한 편을 적어 보세요. 처음 시작할 때와 다른 속도로 다른 필체로 필사하고 있는 달라진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시를 좋아하는 분, 그리고 자신의 글씨체를 새롭게 디자인해 보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9788924118940

꽃보다 예쁜 [개정판]

권성희  | 퍼플
10,000원  | 20231216  | 9788924118940
할머니가 되어보니 좋은 점이 참 많습니다. 육아에서 한 걸음 물러나 그저 사랑만 듬뿍 주면 되니 말입니다. 아기가 하루하루 커가는 걸 보고 있으면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태어나서 돌 무렵까지는 천사 그 자체입니다. 꽃보다 예쁜 손주가 태어나 돌무렵까지 모습을 외할머니가 글을 쓰고 엄마는 그림을 그려 담은 책입니다. 천사 같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사의 기억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특히 우리 주원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9788924117158

꽃보다 예쁜

권성희, 이보람  | 퍼플
0원  | 20231116  | 9788924117158
할머니가 되어보니 좋은 점이 참 많습니다. 육아에서 한 걸음 물러나 그저 사랑만 듬뿍 주면 되니 말입니다. 아기가 하루하루 커가는 걸 보고 있으면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태어나서 돌 무렵까지는 천사 그 자체입니다. 꽃보다 예쁜 손주가 태어나 돌무렵까지 모습을 외할머니가 글을 쓰고 엄마는 그림을 그려 담은 책입니다. 천사 같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사의 기억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특히 우리 주원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9788925561820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 알에이치코리아
13,500원  | 20170607  | 9788925561820
“너와 나는 기적의 별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사랑스런 별들이겠는가”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호와 단이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아 함께 읽은 시 수록 tvN 화제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은호와 단이가 읽은 시가 수록된 이 책은 풀꽃 시인 나태주가 이 세상의 모든 따뜻한 언어들 중 고르고 고른 시 문장을 담아냈다. “우리는 한 사람씩 우주 공간을 흐르는 별이다. 머언 하늘 길을 떠돌다 길을 잘못 들어 여기 이렇게 와 있는 별들이다.”라는 시인의 언어를 시작으로 “아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서로 그리워하고 소망했기에 여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별들이다.”라는 아름다운 문장을 은호와 단이의 목소리로 전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그들의 마음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시는 드라마 속 감동과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다.
9788932040608

내 삶의 예쁜 종아리 (황인숙 시집)

황인숙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221104  | 9788932040608
“이렇게 눈이 와서 아름다운데 이렇게 눈이 와서 부를 수 없네” 끝없이 묻고 헤아리는 안부 저문 길 사이로 또렷이 드러나는 시의 실루엣 감각과 윤리의 향연, 황인숙 아홉번째 시집 출간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일찍이 완미한 시 세계를 펼쳐 보이며 동서문학상(1999), 김수영문학상(2004), 형평문학상(2017), 현대문학상(2018)을 수상한 바 있는 황인숙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내 삶의 예쁜 종아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직전의 소시집 『아무 날이나 저녁때』(현대문학, 2019) 이후 3년 만이다. 특유의 재바른 감각과 절제된 파토스가 어우러진 64편의 시를 묶었다.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전도적 상상력(오규원),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의 대립(김현), 독특한 탄력과 비상의 언어(정과리), 일상의 신실함과 삶의 장면들이 포개어지며 울려내는 고결함의 체험(조재룡)으로 일컬어진 황인숙의 시 세계는 오늘에 이르러 죽음과 맞닿은 ‘상실’을 예감하고 질문하며, 그 응답 이전에 자리한 기나긴 공허를 보듬는다. 시인은 다만 앞선 부재를 기억함으로써, 행동하고 나아감으로써, 이 세계의 그리 낯설지 않은 슬픔을 버티며 정답고도 소박한 웃음을 한 움큼 내놓는다. 죽음을 한 바퀴 둘러본 듯한 이의 덤덤한 어조로 풀어낸 시편들은 일상의 명암을 가로지르며 고단한 사람들이 움직이는 마을 어귀로 길을 낸다. “황인숙의 시적 화자들은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약자의 귀로 세상을 듣는다”(고종석). 마치 그곳에 영영 사라지지 않을 말들이 놓인 듯이. “그의 시들은 ‘스테레오타입’이 아니라 ‘스테레오’다. 틀에 박힌 것들이 아니라, 입체음향들이거나 입체사진들이다. 그리고 황인숙은 그 입체적 시 세계를 ‘약한 것들’ ‘사라져가는 것들’과 함께 끈기 있게 일구고 다져왔다. 입체는 고스란히 되풀이되기는커녕 끊임없이 새 얼굴을 보여준다. 그래서 황인숙의 시들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고종석, 해설 「밤에 사는 사람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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