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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으)로 192,3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587613

마을 풍경 어반 스케치 수채화 컬러링 북 (동네 곳곳 마음이 머문 순간들)

동림감자(강자영)  | 제이펍
17,100원  | 20250915  | 9791194587613
조용히 번진 색처럼 스며드는 정겨운 하루 붓끝에서 피어나는 그립고 따뜻한 풍경들 옹기종기 늘어선 화분들, 햇살이 비치는 골목길, 꽃잎이 흐드러진 담장 아래. 잔잔한 마을의 풍경들이 수채화의 물빛을 만나 다채로운 색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소박한 장면 하나하나에 색을 입히며 도시보다 조금 느린 하루를 그려 보세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마음속 풍경들이 나만의 색으로 천천히 물들어 갑니다.
9791166805950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

서별이  | 음악세계
9,000원  | 20250805  | 9791166805950
화제의 신작! ott 플랫폼 N사 40여개의 국가에서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은 K-Pop을 소재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 전곡이 포함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바이엘 후반부터 체르니 100번 정도의 난이도인 Easy 버전으로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으며, 반주 음원 수록으로 보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틀 4곡은 원곡의 에너지를 담아낸 Original 버전으로 난이도 있게 구성되어 보다 풍부한 연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핸즈곡을 수록하여 친구 또는 선생님과 함께 연주하는 재미도 함께 잡았습니다.
9791155818503

디자인 컨셉 사전 (죽은 콘텐츠도 살리는 크리에이터의 말)

테오 잉글리스  | 윌북
26,820원  | 20250904  | 9791155818503
* 보이는 것이 전부가 된 시대, 감각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 모든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디자인 어휘 “말과 이미지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그래픽 디자인이 작동한다.” 말보다 이미지로 소통하는 시대의 크리에이터라면 미적 감각이 필수다. 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보여줄 수 있도록 그래픽 디자인의 핵심 테마 82가지를 엄선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아방가르드와 포스트모더니즘, 모더니즘과 미드 센추리 모던,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레트로와 파스티슈처럼 익숙하지만 여전히 모호하게 들리는 말이 있다. 『디자인 컨셉 사전』은 머릿속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만 설명하기는 난감한 지식을 명쾌하게 소개하면서 기획과 아이디어 스케치에 유용한 자료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엮어두었다. 『디자인 컨셉 사전』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석공의 예술 작품부터 소셜 미디어 속 섬네일에 이르기까지 그래픽 디자인이 거쳐온 여정을 조망하기도 한다. 시대마다 새롭게 등장한 양식과 사조를 세밀히 살펴보는 동시에 흐름을 관통하고 하나로 꿰어 디자인이 지닌 문화적 맥락과 사회적 기능에 대한 이해를 확장한다. 창의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디자인이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내용과 한 몸을 이루며 관점을 더하도록 이론을 충실히 익혀야 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누구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디자인 사고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그래픽 디자인을 연구해온 저자 테오 잉글리스는 영국 왕립 예술대학에서 미술과 디자인 비평을 수학하고, 유수의 문예지 《그란타》에서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했으며, 디자인 및 시각 문화 전문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했다. 1963년에 쓴 「중요한 것부터 먼저(First Things First」 선언문으로 전 세계의 모든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도덕적 나침반이 되어준 디자이너 켄 갈랜드와 인터뷰하기도 했다. 잉글리스는 그간 학계와 현장에서 몸소 축적한 경험을 집대성해 지난 150년간 산발적으로 전개되어온 그래픽 디자인의 이론과 실무를 정리해 『디자인 컨셉 사전』을 펴냈다. 우아한형제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대한민국 1세대 웹디자이너로 평가받는 한명수, 디즈니·픽사 수석 레이아웃 아티스트로 활동한 스킴 온 웨스트, 베스트셀러 『디자인 구구단』의 저자 에이핫은 창작자가 디자인의 기초를 익히고 산뜻한 영감을 얻을 만한 아카이브로 이 책을 추천한다. 그래픽 디자인을 이제 시작한 학생부터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 디자이너와 협업하거나 콘텐츠를 판단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기획자, 디자인 감각을 키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91140714575

미술관에 간 할미 (짧게 읽고 오래 남는 모두의 명화수업)

할미  | 더퀘스트
18,900원  | 20250611  | 9791140714575
누적 조회수 5천만 회, 30만 구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유튜브 〈할미아트〉 드디어 책으로! 예술이 좋지만, 여전히 어려운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명화 수업이 시작된다 “할미 왔다~” 예술이 어렵기만 했던 이들이 유튜브에서 ‘할미’를 만난 순간,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부터 터졌다고 말한다. 발랄하고 호탕한 첫인사로 시작되는 이 ‘수상한 할머니’의 명화 수업은 마치 가까운 이웃집 소식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미술사를 전하며 30만 구독자, 누적 5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술관에 간 할미》는 바로 그 유쾌한 수업을 책으로 옮긴 미술 교양서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미술사 지식을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따뜻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풀어냈다. “명암이란 말이 당연한 지금, ‘그림자’를 처음으로 그림에 넣은 인류 최고의 천재는 누구였을까?” “고흐가 평생 빠져 지낸 ‘초록색’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을까?” “색이 탁해질까 봐 1mm짜리 점들로만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다고?”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마네가, 19세기 최대 미술대회에 보기 좋게 탈락했던 이유는?” 마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처럼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복잡하던 미술사가 어느새 평생 기억될 지식으로 새겨진다. 재밌게 웃다가도 문득 마음이 울리는 원고였다는 한 독자의 고백처럼, 이 책에서는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프리다 칼로 등 빛나기만 한 이름 뒤 감춰진 결코 순탄치 않았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그림은 오히려 그 삶을 견디게 해줬고, 그 힘으로 지금의 우리까지도 위로하고 있다. 할미는 이런 화가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독자인 우리에게는 “괜찮다”고 다정히 말을 건다. 우리네 외할머니, 친할머니, 신데렐라의 요정대모, 해리포터의 맥고나걸 교수님처럼, 기억에 선한 할머니의 모습이 이 책 안에 살아 있다.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포근하게. 무엇보다 정 많은 말투로 “우리 똥강아지들”을 부르며 웃음을 안긴다. 작품이 저절로 이해되는 해설과 삶을 비추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미술관에 간 할미》. 아름다운 그림들에 실어 건네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속깊은 교양을 책으로 만나보자.
9791189074883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 (교양과 상식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

유홍준  | 눌와
32,400원  | 20250922  | 9791189074883
유홍준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미술 통사 ‘한국미술 전도사’ 유홍준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미술사’. 총 660쪽, 1천여 개의 도판으로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국미술의 전개를 그 역사적 맥락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방대한 우리 문화유산 중에서도 정수만을 엄선하여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유려하고 충실하게 전한다. 대중성과 깊이를 모두 갖춘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는 소파에 편하게 앉아 읽을 수 있는,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로서 독자들에게 다가가 한국미술의 저변 그 자체를 넓히는 책이 될 것이다.
9791171715084

파과 각본집

민규동, 김동완  | 위즈덤하우스
18,000원  | 20250924  | 9791171715084
베를린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파과〉의 감동을 문장으로 다시 만나다 영화 〈파과〉는 ‘노년 여성 킬러’라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통해 고독과 상실, 늙음, 그리고 생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민규동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시선과 섬세한 인물 해석,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그 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번 각본집에는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함께 ‘투우의 그림일기’, 민규동 감독의 말, 원작 소설 《파과》의 구병모 작가가 쓴 추천의 글, 그리고 스틸 컷과 비하인드 컷까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관에서의 감동을 넘어, 문장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파과〉를 선사하며 깊은 울림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것이다.
9791194830344

견우와 선녀 대본집 세트

양지훈  | BIRDBOX
41,400원  | 20250826  | 9791194830344
“날벼락 같은 나의 첫사랑, 나의 견우.” 로맨스와 오컬트, 휴먼드라마가 결합한 청춘 판타지 로맨스! 죽음을 앞둔 소년과 그를 지키려는 무당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정식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견우와 선녀》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귀신을 보는 무당 소녀 ‘박성아’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전학생 ‘배견우’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삶을 구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이 드라마는 ‘로맨스’와 ‘오컬트’, ‘구원 서사’와 ‘성장 서사’라는 장르를 결합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찍으며 명실상부한 2025년 상반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교실과 굿당,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MZ 세대의 감수성을 녹여낸 캐릭터들은 방영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본집은 극본을 집필한 신예 양지훈 작가의 첫 공식 대본집으로, “청춘이 겪는 모든 고단함을 무속이라는 장르를 빌려 풀어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평범함을 꿈꾸는 아이들’이 겪는 불안과 외로움, 편견과 차별의 이야기가 묵직하게 깔려 있어 그 의미가 한층 깊다.
9788968334948

방구석 미술관 3 (가볍게 친해지는 서양 현대미술)

조원재  | 블랙피쉬
16,920원  | 20250415  | 9788968334948
★ 서점가에서 ‘가장’ 기다려온 책! ★ “5년 만에 돌아온 《방구석 미술관》 3탄 이번엔 서양 현대미술의 문지방도 가볍게 넘어보자!”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8년 연속 베스트셀러 미술책 2018년 1탄 출간 이후 8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책 《방구석 미술관》이 5년 만에 3탄 ‘서양 현대미술’ 편으로 돌아왔다! 45만 명 이상의 독자를 미술에 ‘입덕’시킨 저자 조원재는 이번 3탄에서 또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19세기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마네, 모네, 드가, 세잔, 반 고흐 등 근대미술가들의 미술에만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20세기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현대미술가들의 전위적이고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신선한 지적 충격과 미적 쾌감을 선사하는 것!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는 저자는 이번에도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불러내, 그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피카소까진 알지만, 그다음부터는 모르겠다!”, “현대미술? 그거 애들 장난 같은 미술 아니야?” 하는 독자들이라면 한 번만 더 믿고 따라오시라. 끊임없이 진화한 ‘미술계의 찰스 다윈’ 피트 몬드리안부터 ‘황금 빗줄기’를 보겠다는 욕망 하나로 달려온 초현실주의자 살바도르 달리, ‘복제 머신’이자 ‘질투의 화신’이었던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까지, 예술가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사이, 난생처음 현대미술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총 130여 점의 도판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역시 《방구석 미술관》이 《방구석 미술관》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저작권 때문에 그간 대중 미술서에서 쉽사리 다루지 못했던 현대미술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미술관 가기가 망설여지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으로 먼저 ‘현대미술’과 가볍게 친해져보는 것은 어떨까?
9791167141149

살롱 드 경성 2 (격동의 한국 근대사를 뚫고 피어난 불멸의 예술혼)

김인혜  | 해냄출판사
18,900원  | 20250526  | 9791167141149
한국화의 변혁을 시도했던 이상범부터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천경자, 파리에서 성공한 남관, 추상의 거장 윤형근까지 한 세기를 뛰어넘어 열린 한국 근대 화가들의 전람회 한국 근대미술이 젊은 세대들에게 ‘멋진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이건희컬렉션의 공개 후 이응노, 장욱진, 원계홍 등 근대미술 작가들의 전시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지방의 미술관에도 발길이 늘고 있다. 한국 근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단순한 문화적 소비를 넘어 하나의 중요한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자 미술사가인 김인혜 작가가 한국 근대 화가들의 삶과 예술을 다룬 『살롱 드 경성 2』를 출간했다. “BTS RM도 열독”한다는 『조선일보』 인기 칼럼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을 묶어낸 『살롱 드 경성』의 후속작이다. 칼럼 후반부 글 20편과 새로 쓴 이응노·서세옥·윤형근 편까지 총 23명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다루는 이번 책은 전작에 비해 좀더 넓은 시간과 공간을 포괄한다. 오세창, 고희동, 변관식 등 1800년대 후반에 태어난 화가들부터 전혁림, 원계홍, 윤형근 등 1900년대 초반에 태어난 화가들, 전통의 한국화부터 첫길을 열고 세계로 나아간 서양화가들까지 실로 넓고 다채롭다. 이들은 조선의 몰락부터 식민지와 한국전쟁 등 한국 근대사의 가장 큰 풍랑을 연이어 맞아야 했지만 이에 꺾이지 않았다. 통영의 전혁림이나 대구의 정점식 등 지역을 터전으로 한 화가들은 물론, 전국을 떠돌며 평생 금강을 그렸던 변관식이나 ‘방랑 화가’ 변종하, 미국으로 건너갔던 모험가 김동성, 파리에서 한국 예술의 기상을 드높였던 이응노 등 한계를 모르고 뻗어 나갔던 이들의 활약이 책을 읽는 이의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김인혜 작가는 이 방대한 이야기를 전작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사려 깊은 서술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역사적 암흑기에도 예술혼을 꽃피웠던 천재 화가들, 자신만의 예술을 위한 고뇌에 처절하게 빠져들고 예술의 맥을 잇고 살아남기 위해 연대한 이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큰 감동을 안겨준다.
9788925573298

미술관에 스파이가 있다 (어느 문외한의 뉴욕 현대 예술계 잠입 취재기)

비앙카 보스커  | 알에이치코리아
20,700원  | 20250827  | 9788925573298
미술관 한구석에서 ‘이것도 예술이야…?’ 되뇐 적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어느 문외한의 신비롭고 혼란스러운 뉴욕 예술계 잠입 취재기 미술관이나 전시장 한구석에서 ‘대체 이건 뭘 그린 거지…?’라고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이들에게 건네는, 한 이방인의 뉴욕 현대 미술 생태계 취재기. 저널리스트로 무탈한 일상을 보내다 문득 ‘왜 요즘 예술은 대중을 따돌리는가?’란 의문을 품게 된 저자는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비밀스럽고 폐쇄적인 ‘순수 예술’이라는 업계에 대뜸 온몸을 던진다. “다들 미쳤어!”와 “너무나 아름다워!”가 기이하게 공존하는 혼돈의 예술계의 민낯을 기록한 총천연색 르포르타주. 브루클린 작은 갤러리의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마이애미 아트 페어에서 그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전시회 큐레이터와 신진 예술가의 작업실 조수를 거쳐, 구겐하임 미술관 경비원으로 취직해 침묵 속의 작품들을 오래도록 직시하기까지. 업계 엘리트와 전문가들, VIP와 대부호들, ‘고급 안목’을 갖췄다는 ‘내부자’들의 냉소와 멸시에도 결코 굴하지 않았던 저자의 여러 해에 걸친 여정이 이어진다. ‘좋아하는 색깔을 보면 과호흡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세계’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저자의 흥미진진한 탐험기는 어느덧 ‘예술을 본다는 행위란 무엇인가?’, ‘좋은 예술이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나아간다. 이 책은 난해하게만 보였던 현대 미술(좀 더 정확히는 동시대 미술)을 가장 즐겁게 풀어낸 입문서이자, 이미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선을 선물해 줄 것이다.
9791194830313

미지의 서울 대본집 세트 (이강 대본집)

이강  | BIRDBOX
41,400원  | 20250722  | 9791194830313
“우리는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기로 했어. 너는 나로, 나는 너로.”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청춘의 가장 빛나는 거짓말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대본집이 작가 이강의 오리지널 무삭제 버전으로 출간된다. 극본을 맡은 이강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섬세하고 탄탄한 서사로 현대 청춘의 내면을 진득하게 포착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생긴 것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가 서로의 삶을 바꾸게 되면서 진짜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삶과 사랑, 관계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박보영은 이중적 상황 속에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를 연기하며 인물과 인물을 넘나드는 감정선을 보여준다. 정해진 설정은 1인 2역이지만, 실제론 ‘1인 4역’에 가까운 섬세한 감정의 변주를 보여주는 박보영은 유미지의 삶, 유미래의 인생 그리고 ‘유미지를 연기한 유미래’, ‘유미래를 흉내 내는 유미지’까지 표정과 말투 호흡까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9791194442509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상징으로 읽는 옛사람들의 마음)

허균  | 돌베개
19,800원  | 20250909  | 9791194442509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우리 옛 그림·조형물·건축물 글로벌 대중문화 코드가 된 한국적 상징 코드의 뿌리를 짚다 옛사람들은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그림·조형물·건축물에 다양한 상징을 담았다. 귀신은 두렵지만 동시에 삶을 지켜주는 존재였고,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었다. 이 책은 길상과 벽사, 삶과 죽음, 공간과 천문관 속에 담긴 전통의 지혜를 풀어내며,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 상징의 문화적 힘을 보여준다.
9791166801372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 VERY EASY

음악세계 편집부  | 음악세계
8,100원  | 20250909  | 9791166801372
[이 책의 특징] 영원히 깨질 수 없는 Gonna be gonna be golden!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 VERY EASY〉 EASY보다 더 쉬워진 VERY EASY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피아노 연주곡집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K-pop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이 전곡 수록 되어있으며, 나만의 가사 노트로 필사 해보는 재미까지~! 바이엘 중~후반대의 쉬운 난이도로 편곡되어있으며, 반주 음원까지 더해 재미있고 풍부하게 연주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9791199056381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 (예술가의 이름값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정우  | 투래빗
18,000원  | 20250920  | 9791199056381
“왜 어떤 그림 앞에서는, 모두가 걸음을 멈추고 줄을 설까?” 그 질문에 가장 날카롭고도 아름답게 답한 책 ★ 「조승연의 탐구생활」 MMM, 미키김 강력 추천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미술관, 인스타그램에 넘쳐나는 전시회 인증샷, 그리고 묘하게…유독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그림 앞의 긴 줄. 그림 자체가 특별해서일까? 아니면, 그 그림이 특별해 보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일까?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은 전시 열풍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 진다. 그리고 렘브란트, 고흐, 세잔, 뱅크시 등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들의 '전략적 선택'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예술 작품이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이를테면, 폴 세잔이 사과 하나에 그토록 집착했던 이유, 고흐가 자신의 얼굴을 수십 차례나 그려 낸 이유, 뱅크시가 15억짜리 그림을 스스로 찢은 이유를 하나하나 되짚어보면, 그 모든 선택에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서는 의도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반복된 이미지, 파격적인 퍼포먼스, 자기 얼굴을 브랜드화하는 방식은 모두 '기억에 남기 위한' 전략이자, 오늘날까지 줄을 서게 만드는 감정적 장치였다. 이 책은 단순한 미술 해설서도, 감상 가이드도 아니다.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는 대신, 작품이 어 떻게 '의미 있어 보이게' 되었는지, 즉 예술가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브랜딩했는지를 파헤친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그들 앞에 줄을 서는 이유는, 단지 그림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감정을 느끼도 록 설계된 브랜드 경험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특정 이미지에 끌리고, 어떤 방식으로 감동받으며, 브랜드는 어떻게 감정을 설계하는지 를 풀어내는 책. 책을 덮고 나면 명화뿐 아니라 광고, SNS, 그리고 거울 속 나 자신까지도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9788925573267

탐나는 현대미술 (21세기가 사랑한 예술가들)

김슬기  | 알에이치코리아
25,200원  | 20250903  | 9788925573267
게르하르트 리히터, 니콜라스 파티, 데이비드 호크니, 론 뮤익… 컬렉터가 주목하고 대중이 열광하는 24인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 세계 ★현대미술 43점 수록 그간 미술 책에서 다뤄왔던 명화를 인간의 감정에 대비해 해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예술가들의 활약상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길 만한 책이 출간된다. 미술 전문기자 김슬기가 첫 책 『탐나는 현대미술』에서 전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작가 24인을 소개한다. 피카소, 클림트, 모네 등 우리 교과서에서 봐왔던 작가들이 아닌 지금 미술 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작가들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컬렉터가 주목하는 작가들은 누구이며 그의 어떤 작품이 고가에 팔렸고, 이들이 이토록 주목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추천 글에 나와 있듯 ‘미술 전공자이자 현장을 샅샅이 훑고 있는’ 저자의 명쾌한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점차 이 세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난해한 현대미술의 관계성을 알아채는 순간 우리는 한층 더 현대미술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책에는 이미지 수록의 한계를 극복하고 작가와 갤러리의 협조를 얻어 50점에 가까운 그림이 담겨 있어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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