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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교양"(으)로 44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클래식 잡학사전 (나를 위한 예술 교양 레벨 업)

클래식 잡학사전 (나를 위한 예술 교양 레벨 업)

정은주  | 해더일
16,020원  | 20240420  | 9791198530936
클래식 읽어주는 칼럼리스트 정은주의 알고 보면 놀라운 클래식 비하인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서양 음악사를 빛낸 인물들과 그들이 탄생시킨 명작 속 비하인드 스토리, 클래식 음악을 둘러싼 이야깃거리들을 정은주 작가만의 톡톡 튀는 시선으로 풀어낸다. 클래식은 잘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았을 음악가들. 그들의 걸작을 탄생시킨 삶의 이야기들을 비추어본다. 헨델이 남긴 것은 세기의 명작만이 아니다. 그는 후진 양성에도 힘쓴 ‘기부 천사’였다. 베토벤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친구들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19세기 파리를 주름잡은 두 천재 쇼팽과 리스트의 우정과 애증 사이의 뒷이야기를 들여다본다 . 클래식 지식을 넓혀가고 싶은 감상자를 위해 클래식 악기와 연주자 이야기, 공연 감상 팁까지 이모저모를 담은 ‘클래식 잡학사전’을 실었다. 우리의 인생사를 관통하는 희극과 비극, 사랑과 아픔이 녹아 있는 작품과 영화들도 소개한다. 클래식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엿보이는 가상 인터뷰 속 음악가들과의 만남은 독자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더욱 가까이 초대할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 음악으로, 대중가요에 인용된 멜로디로, 일상 속 다양한 알림음으로 함께해온 클래식에 귀가 열린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향기로워질 것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과 흥미로운 클래식의 세계를 만나보자.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잡학사전 (나를 위한 예술 교양 레벨 업)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잡학사전 (나를 위한 예술 교양 레벨 업)

정은주  | 해더일
16,020원  | 20231201  | 9791198530905
명작과 인생, 그 사이로 흐르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글로 서양음악사의 이모저모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정은주 작가의 새로운 클래식 이야기가 찾아온다.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잡학사전》에서는 인류사의 큰 줄기와 함께해온 클래식 음악과 우리가 몰랐던 거장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위대한 클래식 거장 베토벤은 사실 자기 작품의 경제적 가치를 누구보다 잘 활용하는 사람이었다. 폴란드인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한국 교향곡〉에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위로가 깃들어 있다. 21세기 대관식을 장식한 음악에는 고집스러운 전통과 참신한 변화가 어우러진다. 어떠한 고난에도 음악을 놓지 않기로 결심한 이들의 인생은 어둠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난다.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잡학사전》은 클래식 음악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클래식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열정과 희망, 사랑이 담긴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한다. 책과 함께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클래식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에서 시작하는 교양 미술)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에서 시작하는 교양 미술)

김영숙  | 빅피시
16,920원  | 20231002  | 9791193128459
세계사, 문화, 철학, 신화, 종교까지 7일 만에 끝내는 스토리텔링 미술 수업 누적 15만 부 판매! 김영숙 작가의 신작 꼭 알아야 할 명화 130점으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교양 헬레니즘 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라오콘 군상〉부터 잭슨 폴록의 〈마법의 숲〉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시대의 걸작들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그림 속에 담긴 화가의 의도와 인문 지식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20여 권의 베스트셀러 미술서를 써낸 김영숙 작가의 신작으로, 특유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처음 미술을 만나는’ 독자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페이지 가득 펼쳐진 재밌는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세계사부터 문화, 철학, 신화, 종교까지 알찬 교양 지식이 담뿍 담겨 있는 것은 물론이다. 판면을 최대한 활용한 널찍한 도판 배치를 통해, 책장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마치 ‘라파엘로의 방’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130여 점의 대표 걸작을 풍성하게 곁들여 페이지를 쭉쭉 넘기는 것만으로도 세기의 미술을 앉은자리에서 모두 살펴보는 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요즘 교양 필독서 87 (철학부터 정치, 문화, 예술, 과학까지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 필독서 87권을 한 권에)

요즘 교양 필독서 87 (철학부터 정치, 문화, 예술, 과학까지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 필독서 87권을 한 권에)

나가이 다카히사  | 센시오
29,700원  | 20240909  | 9791166571596
철학부터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과학까지 2500년간 인류가 쌓아올린 교양 명저 87권을 한 권에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이천 년 이상 검증받은 교양 명저 87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철학부터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과학까지 2500년간 인류가 쌓아 올린 모든 분야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87권을 핵심 내용만 쉽게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저서 누계 100만 부를 넘긴 메가 셀러 작가이자 이과와 문과를 넘나드는 일본 최고의 통합형 지식 전파자로 불리는 나가이 다카히사다. 저자는 먼저, 교양이 지적 대화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일하면서 부닥치는 수많은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을 제시하고, 과학은 자연과 사물의 이치를 이해하게 하고, 예술과 문학은 인간성을 풍요롭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양을 쌓는 최고의 방법은 교양 명저를 읽는 것이라고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 ‘신은 죽었다‘, ‘상대성 이론’, ‘블랙스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교양 지식은 책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교양 명저를 읽어보려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범위도 넓고 책도 너무나 많다. 게다가 난해한 책도 많다.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는 책이 《요즘 교양 필독서 87》이다. 소개된 책과 저자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만하다. 소크라테스, 칸트, 니체, 공자, 간디, 마오쩌둥 같은 동서양 철학자의 책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존 로크 등 정치 책, 애덤 스미스, 존 롤스 등 경제 책, 프랑스 혁명과 미국 혁명을 일으킨 정치 책, 《역사란 무엇인가》, 《파우스트》, 《사피엔스》 등 역사, 예술, 문학 책, 리처드 도킨스,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등 과학 책《인과 추론의 과학》, 유전자 조작기술, AI 등 기술 책까지 오늘날 교양 지식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혁명적이었던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2500년 인류 역사가 쌓아 올린 모든 지식 체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가 분야별 명저를 조사하여 250권을 추린 후 여기서 다시 87권을 엄선해 한 권으로 정리했고, 소개된 책의 핵심 내용을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각 명저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짚어주기 때문이다. 교양의 시작은 이 책부터 시작하면 된다. 흥미를 느낀 책이 있거나 더 궁금한 내용이 생길 때 원저를 찾아서 읽으면 된다. 한 번 읽어두면 지적 대화를 위해서도, 하고 있는 일에서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평생의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세계 예술 지도 (예술과 역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

세계 예술 지도 (예술과 역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

애런 로즌  | 북스토리
16,200원  | 20180905  | 9791155641682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접하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여행을 집에서도 흥미롭게 할 수 있는 교양서이다. 제자리에서 30가지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한 인문 예술 교양서이다. <세계 예술 지도>가 예술을 다룬 수많은 교양서와 다른 점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새로운 예술사를 서술한다는 점이다. 서구나 동북아 중심, 또는 남성 중심으로 주로 서술되어 있는 많은 개론서들과 달리 자주 이야기되지 않는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북태평양 연안 쪽의 미술은 물론이고 새로 주목받게 된 여성 예술가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다. 전 세계 예술을 한눈에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역사와 예술, 그리고 세계에 대한 독자의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시공간은 무려 30개에 이른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지역과 시대의 예술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프리카의 위대한 유적 그레이트 짐바브웨나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도시 하이다과이까지 다루고 있어서 그야말로 전 세계 예술을 총망라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그 예술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역사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예술과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코드네임 매거진 (다양한 볼거리, 교양과 지식, 예술이 넘치는 어린이 잡지!)

코드네임 매거진 (다양한 볼거리, 교양과 지식, 예술이 넘치는 어린이 잡지!)

강경수  | 시공주니어
11,700원  | 20211130  | 9791165798284
국내 최초?! 지금까지 이런 잡지는 없었다! ‘판타지 첩보 액션’이란 장르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드네임〉 시리즈. 너무나도 평범한 주인공 강파랑이 과거로 빨려 들어가, 첩보원이자 어린 엄마인 바이올렛과 함께 임무를 완수해 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시리즈가 아직 완결되지 않았음에도 그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고자 〈코드네임 매거진〉이 기획되었다. 〈코드네임〉에 미처 담지 못한 숨겨진 세계관이라든가 뒷이야기 들을 ‘매거진(잡지)’ 형태로 꾸몄으며, 감히 ‘최초’라 말할 수 있는 과감한 시도들이 담겨 있다. 강경수 작가의 말마따나 별 다섯 개짜리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듯, 코너별로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2(예술 2)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2(예술 2)

존 라이트  | 이지북
8,730원  | 20050610  | 9788956241753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법 : 교양 법령집 시리즈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법 : 교양 법령집 시리즈

조세형 엮음  | 부크크(Bookk)
0원  | 20190423  | 9791127267889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차별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교양으로서 법령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독자들이 본 도서를 읽음으로써 해당 분야의 이론, 실무, 법률지식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전문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림이 있는 인문학 (교양 있는 사람을 위한 예술과 과학 이야기)

그림이 있는 인문학 (교양 있는 사람을 위한 예술과 과학 이야기)

원광연  | 알에이치코리아
14,400원  | 20150916  | 9788925557243
이 책은 저자가 2013년부터 카이스트와 서울대에서 각각 '과학과 예술의 상호작용'과 '미디어아트 공학'이란 교양 과목으로 진행한 강의를 엮은 책이다. 과학과 예술을 화두로 삼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 말한다.
나비 공주 (2018년 하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나비 공주 (2018년 하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별아래  | 책고래
11,700원  | 20180514  | 9791187439615
“열세 살 소년, 도래가 채화 장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손끝으로 피워 내는 꽃, 채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봄이면 산과 들은 물론 거리에도 온통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로 넘쳐 납니다. 겨울 끝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은 공연히 마음을 들뜨게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자연이 아닌 사람의 손끝으로 피워 낼 수도 있어요. 바로 채화예요. 채화는 궁중의 연회나 행사 때 장식으로 쓰였어요. 비단으로 만들어 언뜻 보기에 조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선조들이 아주 오래 전부터 온 마음을 다해 피워 낸 꽃이랍니다. 색을 내기 위해 비단을 여러 번 염색하고, 홍두깨로 두들기고, 꽃잎을 하나하나 인두로 지지고……. 채화를 피우기 위해서는 장인의 혼이 담긴 지극정성이 필요하지요. 책고래아이들 시리즈 열한 번째 동화책 《나비 공주》는 채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궁중채화장의 아들인 ‘도래’가 주인공이지요. 도래는 타고난 솜씨와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채화가 싫었어요. 아버지와 같은 채화 장인이 되고 싶지 않았지요. 채화를 만드느니 차라리 봇짐장수가 되고 싶었지요. 방황하는 도래를 아버지가 채화 공방으로 데려갑니다. 딱 1년만 견뎌 보고, 그래도 싫으면 살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도래는 딱 1년만 견뎌 보겠다고 마음먹었지요. 그렇게 채화 공방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분주한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래는 우연히 공방에서 임금님의 딸인 정소 공주를 만납니다. 도래는 정소가 공주인 줄 모르고 허물없이 대했어요. 둘은 단짝 친구가 되었습니다. 정소를 만나고부터 도래는 채화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채화 공방에 머무르면서 아버지를 이해하는 마음도 생겼지요. 그렇게 도래는 ‘장인’의 길로 한 걸음씩 들어섭니다. 《나비 공주》는 도래가 정소 공주와 만나 채화를 꽃 피우기까지, 그리고 어엿한 장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빠르게 변해 갑니다. 민첩하고 영리하게 처신하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여겨지지요. 사람들은 ‘일등’,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부단히 지름길을 찾고 재빨리 경로를 바꾸어요. 어른들만큼이나 아이들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시대에 한 길을 우직하게 걷는 채화 장인들의 모습은 어쩌면 답답해 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무언가를 꾸준히 노력하여 끝내 이루어 내는 것은 여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나비 공주》 속 이야기는 우리의 전통과 그 안에 깃든 정신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아이들이 《나비 공주》를 통해 옛것에 더 관심을 갖게 되기를, 또 새로운 눈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길이 있어 (책고래마을29, 2018년 하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길이 있어 (책고래마을29, 2018년 하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장준영  | 책고래
10,800원  | 20180820  | 9791187439714
솔이네 가족이 만나는 ‘길’과 서로 이어진 따뜻한 마음의 ‘길’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고 우리 가족의 이야기 오늘날 가족의 의미와 형태는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아이들이 모여 북적거리던 집 안 풍경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요. 식구가 점점 줄어들어서 3인 가구, 4인 가구가 흔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도 많지요. 가족에 대한 생각도 전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옥신각신하면서도 서로 끈끈하게 이어지던 마음들이 어딘가 조금은 헐거워지고 조금은 멀어졌어요. 책고래마을 스물아홉 번째 그림책 《길이 있어》는 ‘길’을 통해 한 가족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솔이네 가족이 저마다 걷는 길을 보여 주면서 하루의 풍경,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삶을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지요. 개구쟁이 솔이가 친구들을 만나러 폴짝폴짝 뛰어가는 길, 책가방을 맨 누나가 타박타박 걸어가는 길, 엄마가 식구들을 생각하며 가는 시장 길……. 가족들은 길 위에서,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 냅니다. 땅거미가 내려앉고 노란 자동차 불빛이 길을 만들기 시작하면 솔이네 가족도 집으로 돌아오지요. 거실에는 케이크와 다과가 한 상 차려져 있어요. 오늘은 솔이 생일이거든요. 향긋한 음식 냄새와 가족들의 따뜻한 웃음소리가 거실 가득 퍼져 나갑니다. 요즘은 모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아침이면 엄마 아빠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출근하느라 바쁘고, 아이들도 때에 맞추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가야 하지요. 숨 돌릴 틈 없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어둑어둑 해가 저물어요. 온 식구가 마주 앉아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사실 별로 없지요. 그러다 보니 서로를 돌아볼 여유는 좀처럼 갖기 힘들어요. 고단한 몸으로 잠자리에 들기 바쁘거든요. 이렇게 우리는 조금씩 가족에 무뎌집니다. 《길이 있어》는 우리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린 것,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도 무척 다양해졌어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족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면서 가장 중요한 관계이지요. 아이와 함께 오늘 하루 걸었던 ‘길’, 나아가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채사장의 지대넓얕 14 (예술의 역사)

채사장의 지대넓얕 14 (예술의 역사)

채사장, 마케마케  | 돌핀북
13,500원  | 20250806  | 9791193487259
교양과 격이 다른 초등 인문 예술 수업 명화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인물과 사건들로 예술에 대한 상식과 감각을 키우다 “아이에게 통섭의 지혜를 주는 정말 고마운 책!” “아이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요.” “재미와 지식을 한 번에! 강력하게 추천하는 어린이 교양 도서” 인문학 분야 신기록,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국민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어린이 버전인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2021년 첫 출간과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초등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 시리즈는 단편적인 지식을 나열하는 일반 학습만화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책의 내용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깊은 사유와 통합적 사고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정보의 깊이에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린 독자들은 두려움 없이 여러 차례 반복 독서를 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나갔고, 어느덧 어른들과 함께 읽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역사, 경제, 정치, 사회ㆍ 윤리, 과학과 철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다루며 입소문을 타고 아이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을 몰고 온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14권에서는 예술, 특히 미술사 분야를 다룬다. 예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크게 동떨어지지 않는다. 앞선 권에서 과학과 철학의 흐름을 배운 독자들은 시대에 따라 진리를 대하는 관점이 달라져 왔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14권은 그 관점을 ‘아름다움’과 예술에까지 확장해 나간다. 천동설이 진리이며 절대적 이데아가 존재한다고 믿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역사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눈은 점점 더 다양하고 유연해졌다. 예술 역시 마찬가지. 아름다움을 보는 눈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채사장과 함께하는 예술 수업은 단순히 명화와 화가를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이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일화를 통해 시대적 상식을 채우고 예술적 감각을 키운다. 어린이들은 이번 책을 통해 넓은 시야와 풍성한 상식, 유연한 사고를 키우며, 세상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보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방구석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방구석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조원재  | 블랙피쉬
15,120원  | 20211221  | 9788968331862
세상에서 가장 술술 읽히는 미술책! 《방구석 미술관》은 2018년 출간 이래 방송과 광고업계에까지 ‘방구석 신드롬’과 미술 열풍을 일으킨 원조 미술책으로, ‘미술은 고상하고 우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대중들을 미술에 흠뻑 빠지게 만들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장 기간 예술 베스트셀러ㆍ스테디셀러를 차지하며 새로운 미술 교양의 지평을 연 이 책이 2021년, 드디어 100쇄를 돌파했다. 이 책이 오래도록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멀게만 느껴졌던 화가들을 인간미 넘치는 ‘형’과 ‘누나’로 만드는 작가 조원재의 재기발랄한 스토리텔링에 있을 것이다. 〈절규〉의 화가 뭉크가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이 된 사연, ‘영혼의 화가’ 반 고흐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 속사정, 그림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마네가 미술계 거장들의 ‘갓파더’인 이유,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화가 피카소가 선배 미술을 훔치며 ‘노상강도’라는 소리를 듣게 된 까닭까지, 저자의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예술가들의 사생활은 물론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놓는다.
하루 10분 100일의 명화 (하루 한 장 술술 읽다 보면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교양 입문서)

하루 10분 100일의 명화 (하루 한 장 술술 읽다 보면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교양 입문서)

이윤서  | 더블엔
17,550원  | 20250815  | 9791193653371
하루 한 장 쉽게 읽다 보면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교양 입문서 모르고 봐도 좋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게 ‘그림’ ‘명화’의 세계입니다. 유명 화가들의 전시회도 자주 열리는 것 같고, 명화 책도 많이 나오는데 왠지 나에게는 쉬운 것 같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그림 초보자, 그림에 관심은 있지만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 그림에 대해 좀 넓게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작품씩 100일 동안 꾸준히 그림을 감상하는 일상에 스며들다 보면 그림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서양화를 전공하며 10년 동안 그림을 그리고, 10년은 학생을 가르치고, 10년은 명화인문학 강의를 하며 책을 집필한 이윤서 작가와 함께, 하루 10분 즐겁게 명화 산책을 떠날 수 있습니다. 성인은 물론 청소년도 읽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여행지에서 미술관을 방문할 때 도움 되도록 작품 소장처별 인덱스도 부록으로 넣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화, 조선시대 우리 화원들의 빼어난 작품들, 서양인이 그린 고종 어진(임금의 초상화), 다양한 자화상, 살아생전 인정받지 못하고 사후에 명성을 떨치게 된 화가의 작품, 모성애 가득한 그림으로 유명하지만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화가의 작품, 인생의 파도를 넘나든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100일 동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종종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모네, 고흐, 르누아르의 작품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작품들도 책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매력적인 ‘명화’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림이 말을 걸 때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그림이 말을 걸 때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 리스컴
17,820원  | 20250612  | 9791156167907
그림 앞에서 멈추는 순간 삶은 비로소 깊어진다.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복잡한 일상에서 그림 한 점이 건네는 위로를 받은 적이 있는가? 〈그림이 말을 걸 때〉는 단순한 미술 감상이 아닌, 그림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삶의 속도를 조절하게 하는 책이다. 예술 교육 콘텐츠 기획자이자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해 온 이수정 작가는 그림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어낸다. 책 속에는 30명의 화가와 50여 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신화, 문학, 시대 배경과 연결되는 풍부한 예술 서사가 펼쳐진다. 고야의 절망, 고흐의 고독, 쿠르베와 만테냐가 남긴 시대의 흔적 속에서 감정의 얼굴을 마주한다. 홀바인과 루벤스,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는 권력과 신의 이름 아래 고통을 견디며 그림으로 저항하고 기도했으며, 프리다 칼로와 샤갈, 수잔 발라동은 사랑과 상실의 삶을 화폭에 담아내며 고통을 예술로 바꿨다. 더불어 라파엘전파, 밀레이, 하예즈는 신화와 문학을 그리며 그림이 하나의 이야기이자 언어가 되는 순간을 보여준다. 작가는 수많은 기업과 기관,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예술 강연을 이어오며 예술을 단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해석하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해 왔다. 화려한 미술사보다 깊은 감정과 서사를 좇는 그의 이야기에는 그림 너머의 진심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한 점의 그림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에 멈춰 서서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다. 독자들은 그림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지금-여기’를 성찰하는 예술 인문학의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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