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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으)로 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 다산책방
15,120원  | 20230309  | 9791130605210
대한민국 50만 독자가 증명한 웃음과 감동! 한국 독자들을 위한 프레드릭 배크만 친필 메시지 특별 수록 ★★★ 전 세계 800만 부 판매 뉴욕타임스 93주 연속 베스트셀러 톰 행크스 「오토라는 남자」 영화 개봉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가 새로운 표지로 돌아왔다. 국내 5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전격 리커버다.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였던 작가를 일약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이 책은 스웨덴 인구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90만 명이 읽었고, 46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아마존 소설 1위, 뉴욕타임스 1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미국 전 지역 독립서점 1위, 독일 슈피겔지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93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리고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2023년 현재, 출간된 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리뷰는 9만 건, 굿리즈 별점은 무려 87만 건을 넘어섰다. 3월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오토라는 남자」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의 역사와 기록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 쓰이고 있다.
팔려간 첫사랑은 밀월에 빠지다 (시크릿 노블)

팔려간 첫사랑은 밀월에 빠지다 (시크릿 노블)

아마오 베니  | 시크릿노블
0원  | 20151225  | 9791186839034
아마오 베니 소설 『팔려간 첫 사랑은 밀월에 빠지다』. "이런 모습… 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부호의 딸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 도적에게 납치당해 노예로 살아온 아셰라. 세월이 지나 성인이 된 그녀는 밤 상대를 사고파는 경매 시장에 끌려가 첫사랑 상대인 시드와 7년 만에 재회한다. 대귀족의 후계자로 훌륭하게 자란 시드를 본 아셰라는 이곳에 있는 자신이 부끄러워서 ‘그에게만은 팔려가고 싶지 않아.’라고 마음속으로 빈다. 그러나 시드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아셰라를 낙찰 받는데…? 몸도 마음도 녹아내리는 아라비안 러브♡
금지된 장난 (왕태자의 손은 음란하게 그녀를 연주하고)

금지된 장난 (왕태자의 손은 음란하게 그녀를 연주하고)

아마오 베니  | 시크릿노블
0원  | 20160425  | 9791195618910
일본 시폰문고의 인기 작가 아마오 베니의 야심작 『금지된 장난』. 주인공 에우페미아는 나라를 위해 정략결혼한 남편 클라우디오와 제대로 된 부부 사이가 되길 바라지만, 오빠 발렌테의 심한 집착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그의 비뚤어진 사랑과 집착의 늪에 점점 끌려 들어가며 전개되는 배덕한 사랑 이야기와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
엇갈린 사랑의 밀월 (공작님은 발칙한 유희를 좋아해)

엇갈린 사랑의 밀월 (공작님은 발칙한 유희를 좋아해)

아마오 베니  | 시크릿노블
0원  | 20160925  | 9791186839539
아마오 베니의 소설 『엇갈린 사랑의 밀월』. 몰락귀족의 영애인 아네트는 친구 에이미의 사교계 데뷔에 동행한다. 결혼 상대를 찾아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고자 마음먹은 아네트는 무도회에서 공작 자제인 월터와 재회한다. 조용조용하고 친절한 그는 아네트의 첫사랑. 예전과 달리 늠름해진 그는 “네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었어.”라며 아네트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혼담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둘은 부부가 되었고, 아네트는 밤낮없이 사랑받는데….
무녀는 첫사랑에 빠진다 (왕에게 바치는 밤의 밀회)

무녀는 첫사랑에 빠진다 (왕에게 바치는 밤의 밀회)

아마오 베니  | 시크릿노블
0원  | 20160525  | 9791186839126
몸도 마음도 당신에게 바치는 로맨틱 러브스토리 『무녀는 첫사랑에 빠진다』. 아시타로테 신전의 무녀 뮤리에타는 국왕과 잠자리를 함께하는 성혼 상대로 지목된다. 아시타로테는 사랑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성혼은 이곳 무녀들에게 있어서 신성한 의무 중 하나였다. 성혼을 하기 전에 뮤리에타는 제단에서 처녀를 바치는 성인식을 치러야 하는데, 마침 그 성인식 상대로 지목된 사람이 첫사랑이자 어린 시절 함께 자란 신관 에레크테우스인데…?
만월에 숨은 무녀의 첫사랑 (어두운 밤의 음란한 의식)

만월에 숨은 무녀의 첫사랑 (어두운 밤의 음란한 의식)

아마오 베니  | 시크릿노블
0원  | 20160725  | 9791186839102
아마오 베니의 소설 『만월에 숨은 무녀의 첫사랑』. 남녀 간의 사랑을 관장하는 아시타로테 신전의 무녀는 제단에서 처녀를 바치는 성인식을 치른 후, 성혼이라는 신성한 의무를 다한다. 성무녀 일류시아의 성인식 상대로 나타난 사람은 어렴풋하게 품고 있던 연심을 배신한 대귀족의 후계자 셀렉티온이었다. 본래의 성인식 상대를 매수하여 대신 들어온 그는 배신을 한 게 아니라고 호소하며 깊은 사랑을 드러낸다. 셀렉티온이 주는 쾌락에 사로잡히면서도 일류시아는 순순히 그에게 빠지지 못하는데….
연박 (로미오와 줄리엣 이문)

연박 (로미오와 줄리엣 이문)

아마오 베니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0원  | 20171020  | 9791131966341
사랑이 하고 싶다면 나로 해 둬. 캐플릿가의 영애 줄리엣은 아버지뻘만큼 나이 차이가 나는 상대와 억지로 정략결혼하게 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어느 무도회에서 줄리엣은 오랜 원수 몬태규가의 로미오와 만나고 그는 “양가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싶어.”라며 구혼한다. 그의 생각에 공감한 줄리엣은 구혼을 받아들이지만, 쭉 자신을 지켜 줬던 사촌 티볼트가 심하게 반대하고 “사랑이 하고 싶다면 나로 해 둬.”라며 그녀를 안아 버린다. 게다가 감금까지 당하는데……?
쌍둥이 황자의 장난감 (소녀는 후궁에서 이뤄지는 조교에 신음한다)

쌍둥이 황자의 장난감 (소녀는 후궁에서 이뤄지는 조교에 신음한다)

아마오 베니  | 영상출판미디어
0원  | 20170915  | 9791131964606
후궁에 갇힌 영애는 달콤하게 운다 번영을 자랑하는 사막의 맹주, 매슈흐탄 제국. 궁정 재상의 여식인 소하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행방이 묘연한 아버지를 대신해 궁으로 끌려간다. 그녀는 그곳에서 어린 시절 사이좋게 지냈던 쌍둥이 황자, 카틸과 마스도를 만난다. 다정했던 두 사람은 소하이라를 욕망의 배출구로 삼고자 그녀를 후궁에 가두는데-. 두 사람을 동시에 상대하며 쾌락을 배우게 된 소하이라. 행동과는 달리 부드럽고 다정한 그들의 애무에 마음까지 녹아내리고…….
푸엔테오베후나

푸엔테오베후나

로페 데 베가  | 지만지드라마
13,320원  | 20190715  | 9791128835148
정의라는 상대적인 개념을 판별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준 중 하나는 그것이 얼마나 공동체의 질서 유지에 기여하느냐 하는 것이다. 개념 혹은 약속이란 것이 본래 공동체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현실적인 이해관계들의 절묘한 균형을 이뤄내는 ‘정의’를 보여준다. 당대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적인 갈등 상황과 해결을 절묘하게 그려낸 로페 데 베가의 대표작이다.
오베라는 남자(큰글자도서)

오베라는 남자(큰글자도서)

프레드릭 배크만  | 다산책방
36,000원  | 20230605  | 9791130642536
대한민국 50만 독자가 증명한 웃음과 감동! 한국 독자들을 위한 프레드릭 배크만 친필 메시지 특별 수록 ★★★ 전 세계 800만 부 판매 뉴욕타임스 93주 연속 베스트셀러 톰 행크스 「오토라는 남자」 영화 개봉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가 새로운 표지로 돌아왔다. 국내 5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전격 리커버다.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였던 작가를 일약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이 책은 스웨덴 인구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90만 명이 읽었고, 46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아마존 소설 1위, 뉴욕타임스 1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미국 전 지역 독립서점 1위, 독일 슈피겔지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93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리고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2023년 현재, 출간된 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리뷰는 9만 건, 굿리즈 별점은 무려 87만 건을 넘어섰다. 3월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오토라는 남자」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의 역사와 기록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 쓰이고 있다.
뭉크를 읽는다 (그렇게도 작은 공간에 그렇게나 많은 간절함이)

뭉크를 읽는다 (그렇게도 작은 공간에 그렇게나 많은 간절함이)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 비트윈
19,800원  | 20240503  | 9791197503238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 에드바르 뭉크의 삶과 작품을 노르웨이의 오늘을 대표하는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가 심도 있게 조망한 에세이 《뭉크를 읽는다》를 소개합니다. 저자 크나우스고르는 단순한 전기나 예술 비평을 넘어, 뭉크의 작품과 그가 살았던 시대, 그리고 그의 예술이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합니다. 크나우스고르는 전통적인 내러티브의 흐름을 무시한 채로 그림과 전기적 요소를 오가며, 뭉크에 대한 다양한 저술, 각종 문학 작품, 동시대 예술가와의 인터뷰, 현대 철학 사이를 넘나들며 뭉크의 작품 세계를 파고듭니다. 뭉크가 서로 무관해 보이는 작품들을 모아 《생의 프리즈》 연작을 소개했듯이, 크나우스고르는 《뭉크를 읽는다》를 통해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 스티븐 길Stephen Gill, 안나 비에르게르Anna Bjerger, 바네사 베어드Vanessa Baird, 스티안 그뢰고르Stian Grøgaard, 유아킴 트리에르Joachim Trier 등 뭉크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은 독일,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의 현역 작가들과 영화 감독 및 미술 사학자를 초대해 그들과의 사뭇 서로 무관한 듯한 대화를 통해 주제의 안팎을 거침없이 파헤칩니다. 또한 크나우스고르는 이들 전문가들과의 대화에서 드러난 자신의 열등감과 수치심마저도 가감없이 솔직하게 옮겨놓아 다시 한번 성역 없는 글쓰기로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본서는 뭉크 미술관의 초대로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가 기획한 2017년 특별전 《숲 속으로Mot skogen》와 함께 출간된 에세이 《Så mye lengsel på så liten flate소 뮈에 렝셀 포 소 리텐 플라테》를 충실하게 번역하였습니다. 본서는 노르웨이 국제문학협회Norwegian Literature Abroad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께서 추천의 글을 통해 성원해 주셨습니다. 본서는 향후 뭉크 미술관과 노르웨이 국제문학협회에 소장됩니다.
나는 이래서 쓴다

나는 이래서 쓴다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 비트윈
14,400원  | 20231025  | 9791197503214
2017년 예일대학교는 문학상인 윈덤캠벨상Windham-Campbell prize 수상식에서 기조 연설자로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를 초청해서 ‘나는 왜 글을 쓰는가Why I write’를 주제로 강연*을 요청했다. 수십 년을 전업 작가로 살아온 작가는, 이와 똑같은 질문을 받고 “나는 죽을 목숨이기에 글을 씁니다.”라고 처연하게 대답을 했던 누군가 다른 작가의 인터뷰 장면이 떠오른다고 말문을 연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한 대답울 하기까지는 무척 힘겨워한다. 잔인할 정도로 솔직한 글쓰기로 유명한 크나우스고르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듯 진솔한 모습으로 이 질문에 대답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모습 역시 감추지 않은 채 세상에 없던 방법으로 글을 쓰고 있는 자신만의 여정을 파헤쳐 보인다. 크나우스고르가 작가로서의 글쓰기는 물론 독자로서의 책읽기가 과연 어떤 세계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지독히도 진실하게 다가가는 동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내면 깊숙한 곳 어디선가 그의 목소리가 묵직하게 자리를 잡아간다. 〈루스 아사와〉를 통해 많은 역경을 헤쳐 나가며 마침내 미국을 대표하는 추상 조각가로서 인정받게 된 루스 아사와를 소개한 출판사 비트윈의 후속작이고, 번역은 〈루스 아사와〉를 번역했던 사이연이 스칸디나비아어 전문 번역가 이유진을 리뷰어로 초대해 진행했다. * 이 강연은 예일대학교 출판부와 노르웨이의 옥토버 출판사에서 에세이집으로 출간되었다. 〈나는 이래서 쓴다〉는 옥토버 출판사에서 출간된 〈Uforvarende〉를 원서로, 충실하고 정확하게 번역했다.
나의 투쟁 5: 모든 것을 위한 시간 (나의 투쟁 5)

나의 투쟁 5: 모든 것을 위한 시간 (나의 투쟁 5)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 한길사
16,200원  | 20220412  | 9788935669448
“나는 항상 어둠을 좋아했다. 어렸을 때는 어둠 속에 홀로 있으면 두려움에 떨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면 어둠 속에서 변해가는 세상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끼곤 했다.” 『모든 것을 위한 시간: 나의 투쟁 5』는 이제 막 어른이 된 크나우스고르의 청소년기의 욕망과 고통을 담았다. 에너지와 생명력이 넘치며 중독성이 강하다. 그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분투하고, 자신의 삶에서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 한다. 이 책에는 중산층의 가치보다 자유와 여행, 인생의 뜨거운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위대한 소설가가 되기를 갈망했던 크나우스고르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크나우스고르는 자신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과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는 세세한 감정들을 글로 써 내려간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이제 막 어른이 된 칼 오베는 수많은 문제에 시달린다. 독재자이자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와의 대립, 성적 갈망, 권태와 분노, 고통스러운 자의식 등 겉으로 드러내길 꺼리는 모든 문제를 낱낱이 고백한다. 인간이 가진 의식과 감정의 가장 깊은 곳을 파헤쳐 원초적이고도 보편적인 인간의 욕망을 묘사한다. 크나우스고르의 작품은 어떠한 가식이나 꾸밈이 없다. 우리가 그의 작품을 애정하는 것은 그의 삶이 흥미롭고 다사다난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나 친숙하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모든 일은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생생하고 명료하게 펼쳐진다. 그는 독자들에게 어떠한 동정도 요구하지 않는다. 문학적 가식을 벗어던진 크나우스고르는 자신의 혼란과 욕망,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낸 독특한 작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나의 투쟁 4: 유년의 섬 (나의 투쟁 4)

나의 투쟁 4: 유년의 섬 (나의 투쟁 4)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 한길사
14,400원  | 20191001  | 9788935667925
일상의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낸 경쾌한 소설 『유년의 섬: 나의 투쟁 4』. 크나우스고르가 불러낸 기억의 조각들을 담다! 『유년의 섬: 나의 투쟁 4』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노르웨이의 젊은 거장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유년기를 담은 작품이다. 1권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을 다루고, 2~3권에서는 자신의 연애와 결혼, 육아의 고충 같은 어른의 세계에 주목했다면 4권에서는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담아낸다. 세상의 불가해함을 인식하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상황에 의문을 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마치 어제 일어난 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크나우스고르의 문체는 우리를 소설 속에 빠져들게 한다. 크나우스고르는 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언어로 한 영혼의 폭발적인 성장 에너지와 유년기의 아름다운 단면을 보여준다. 그의 경험에서 세분화된 유쾌한 사건과 소설보다 더 소설 적인 실제 인물들은 그의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소설과 작가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존재로 느껴질 때 우리는 작품에 더 집중하게 된다. 이 작품의 힘은 작가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함과 진정성에 있다. 크나우스고르는 너무나 일상적이라서 피하려고 했던 이야기를 과감하게 드러냄으로써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 이유는 화려한 문장이나 극적인 사건 전개보다는 한 시대를 통과하는 사람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우리가 무료하고 지루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삶에 언제든지 푹 빠져 들어가 가장 아름다운 것을 끄집어내는 작가다. 이토록 자기 자신을 상세하게 들여다보는 시도를 한 작가는 지금까지 없었다. 그는 이야기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람처럼 지독하게 낱낱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노르웨이 거장의 손에서 일상의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낸 경쾌하고 매력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나의 투쟁 2

나의 투쟁 2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 한길사
13,050원  | 20160930  | 9788935669790
40년의 삶을 모두 담아낸 자화상 같은 소설! 노르웨이 문학의 젊은 거장,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소설 『나의 투쟁』 제2권. 자신의 삶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상세히 기억해내면서 애증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의 죽음과 만나는 과정을 집요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물음으로 시작하는 제1권에 이어 제2권과 제3권에서는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시간을 일상의 서사와 일상의 언어로 빽빽이 써내려갔다. 제2권에서 저자는 지금 아내인 린다와의 연애 시절을 처절할 정도로 솔직하게 그려낸다. 어느 작가학교의 세미나에서 처음 린다를 만났을 때 크나우스고르는 토니에와 8년이나 동거 중이었다. 마치 태양이 떠오른 듯한 느낌을 주는 그녀와의 만남은 침체기에 빠져 있던 크나우스고르를 일순간에 다시 일으켰다. 하지만 좌충우돌도 많았다. 동거 중이었던 토니에 때문이 아니었다. 그녀와의 이별은 너무나 부드럽게 이뤄졌다. 오직 크나우스고르와 린다 두 사람을 괴롭힌 건 오직 두 사람 자신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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