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홍  | 박영사

35,100원  | 20240715  | 9791130320625

현대조직이론(조직학)이 이룩해 놓은 연구성과를 간추려 정리한 책이다. 내용을 구성할 때 종단적으로나 횡단적으로나 시야의 포괄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여기서 종단적 시야라고 하는 것은 이론사의 전개과정에 대한 역사적 시야를 말하며 횡단적 시야라고 하는 것은 조직학이 품고 있는 연구영역의 범위에 대한 시야를 말한다. 다루는 연구영역들을 선정할 때는 조직연구인들의 다수의견을 균형 있게 종합한 조직관에 의거하였다.

오석홍  | 박영사

28,800원  | 20230210  | 9791130316901

우리는 변동이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격동의 시대, 개혁고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개혁은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절박한 과제로 되어 있다. 국민생활에 광범한 영향을 미치는 행정의 영역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보다 근본적이고 보다 광범한 행정개혁에 대한 갈망과 그에 대응하는 행동이 유례없이 폭증하고 있다. 획기적인 행정개혁에 대한 우리 국민의 기대 그리고 정부의 기대는 한껏 고조되어 있다. 행정개혁의 실천행동은 날로 확장되고 급진화되고 있다. 현 시대는 바야흐로 행정개혁의 연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행정개혁의 연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다. 이 책은 현대의 행정개혁 연구인들이 발전시킨 이론과 개혁현장의 실천행동에 관한 지식을 집약한 것이다. 행정개혁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나 행정개혁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연구ㆍ실천을 이끌어줄 기초적 안내서를 제공하려는 것이 내가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이 책에서는 행정개혁의 개념적 명료화를 도모하고, 행정개혁은 어떤 방법과 과정을 통해 추진되며 무엇을 어떤 방향으로 고치려는 것인가에 관한 이론과 실천사례들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행정개혁의 역사를 살펴본 다음 장차 우리가 추구해야 할 행정개혁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이 책의 편별은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장에서는 행정개혁의 개념정의를 하고 개혁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개혁촉발요인, 개혁추진자, 창의성, 개혁에 대한 저항 등 개혁과정에 결부된 문제들도 함께 다루었다. 제1장의 첫머리에서 행정개혁을 정의하는 데 공을 들인 까닭은 그것이 이 책의 체계적 디자인에 불가결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행정개혁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나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개념 사용과 이론적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려는 의도가 또한 있다. 제2장에서는 행정개혁의 접근방법들을 고찰하였다. 여러 접근방법들의 요지를 설명하고 행태적 접근방법과 문화론적 접근방법에 대해서는 보다 상세한 설명을 하였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행정개혁의 목표상태를 논의하였다. 제3장에서는 개혁의 목표상태에 관한 기초이론들을 소개하고, 제4장에서는 개혁현장에 보다 근접한 실천적 제안 또는 계획들을 설명하였다. 제5장에서는 1948년 이후의 대한민국 행정개혁사를 개관하였다. 제6장에서는 우리나라 행정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처방하였다. 개혁처방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행정환경의 변동추세를 예상하고, 우리 행정체제의 병폐와 능력결함을 점검하였다. 우리 행정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관련개념들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관련개념이란 발전행정, 행정국가, 산업화사회, 정보화사회 등을 말한다. 이런 준비작업에 이어서 우리나라 행정개혁이 추구해야 할 원리와 개혁실천의 전략을 설명하였다. 나는 이 책을 처음 출간한 이후 개정작업을 거듭해 왔다. 개혁을 논의하는 책의 개정판 출간이라는 개혁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 이번에 열 번째 개정으로 제11판을 내놓게 되었다. 제11판 역시 전면개정판이다. 책의 구석구석에서 수정과 첨삭을 했다. 끝으로 주(註)의 표기방법에 대해 일러두려 한다. 본문의 내용을 해설하거나 보충하는 주[ a) b) c)…]는 본문의 하단에 각주로 실었다. 참고문헌의 표시[1) 2) 3)…]는 책의 말미에 후주로 실었다. 언제나처럼 윤선명(尹先明)을 위해 축복한다. 2023년 吳錫泓

오석홍  | 자운

18,050원  | 20240102  | 9791193321041

옛말에 의식족이지예절(衣食足而知禮節)이라 했다. 생존이 위협받을 정도로 생활이 궁핍하면 예절을 차릴 여유가 없다.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는 예절을 갖출 수 있다. 체면을 차리고 염치를 차릴 수 있다. 이런 뜻이니 이치에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에 점점 더 큰 의문이 생기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의식족이지예절이라는 언명 또는 원리에 관한 한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다. 염치는 매우 중요한 인간속성이다. 염치라는 속성이 인간생활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퇴화(退化)해 없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먹고 사는 게 풍족해진 풍요사회에 살게 되면서부터 역설적이게도 염치라는 인간속성이 퇴화의 길을 빠르게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짙게 든다. 사회 전체의 몰염치세태가 걱정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국가의 거버넌스체제를 구성하는 중추세력들의 염치퇴화가 유독 더 두드러져 보인다. 나라의 거버넌스를 이끌어가는 세력들의 염치상실행태에 주목하고 몰염치사회의 민주질서 파행을 이 책의 주제로 삼아 약간 긴 글을 썼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학계를 향해 거버넌스 연구의 염치론적 접근방법을 제안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 책을 학술서적의 기준에 맞춰 꾸미지는 않았다. 당초부터 서술방식을 대중화하려고 노력했다. 누구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희대(稀代)의 몰염치풍조를 바라본 사람이 후대에 남기는 비망록이기도 하다. 정관계의 견디기 어려운 몰염치를 비판하다 보니 질책하는 어조(語調)가 강해진 점 독자들이 양해하기 바란다. 몰염치사회의 민주주의라는 이 책의 중심주제에 대한 논의에 이어서 그에 무관하지 않은 몇 가지 이야기를 더해 이 책의 편제를 완성했다. 추가로 선택한 몇 가지 이야기란 공평사회화운동, 민원행정과 정부규제, 엽관주의, 모방적 제도개혁, 직업세계의 변화, 저출산 문제, 대학의 문제, 정보기술의 통제 등 정치적?행정적 의제들을 말한다. 이런 추가적인 이야기들도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기 바란다. “공평사회로 가는 길을 헤맨다”라는 제목 아래서는 우리사회에서 확산되어온 공평사회화운동의 과유불급을 비판하고 올바른 진행방향을 논의하였다. “와라가라 행정의 청산”이라는 제목 아래서는 우리나라 민원행정의 문제, 특히 방문민원의 문제, 그리고 민원사무 발생의 배경 내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규제의 문제를 논의하였다. “다시 한 번 엽관주의에 대하여”라는 제목 아래서는 엽관주의라는 인사행정 용어에 대한 정부 내외의 이해부족에서 빚어지는 혼란과 불필요한 논쟁을 비판하고, 통일적이고 표준화된 용어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개혁과 모방: 미국 CSC와 FBI의 모방”이라는 제목 아래서는 개혁의 여러 접근방법과 모방적 개혁의 개요를 설명하고 모방적 개혁의 과오를 지적하였다. 과오의 사례로 미국 연방인사위원회와 미국 연방수사국을 벤치마킹한 모방 또는 모방계획을 들어 설명했다. “직업은 짧고 인생은 길다”라는 제목 아래서는 사회발전에 따라 유동화되고, 수명은 짧아져 가는 직업들의 변화추세, 그리고 빠르게 늘어나는 인간수명의 변화추세를 살피고, 그 사이에 끼인 사람들의 적응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저출산의 원인을 헤아려본다”라는 제목 아래서는 우리나라에서 생 각할 수 있는 저출산의 원인들을 두루 살폈다. 미시적 원인보다 거시적 원인의 고찰에 더 많은 역점을 두었다. “대학의 영욕”이라는 제목 아래서는 오늘날 우리 대학들이 겪게 된 어려움, 그리고 대학의 신망저하를 조장하는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인간과 인조물의 대결”이라는 제목 아래서는 인간이 만든 인조물의 부작용과 해독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였다. 특히 AI로 대표되는 첨단정보기술이 인간의 뜻을 거역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기술이 인간에게 해코지를 하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국가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민주주의는 염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원리이다. 염치가 빠진 민주정치는 타락한 정치이며 가장 취약한 정치이다. 우리 사회, 우리 정치가 염치라는 유실물(遺失物)을 되찾지 못하면 우리 민주주의의 앞길은 점점 더 암울하고 험난해질 것이다. 국민적?국가적 염치회복은 진인사대천명의 문제이며, 국운에 달린 문제이다.

오석홍  | 박영사

39,000원  | 20220225  | 9791130314990

이 책은 현대조직이론(조직학)이 이룩해 놓은 연구성과를 간추려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꾸밀 때 종단적으로나 횡단적으로나 시야의 포괄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여기서 종단적 시야라고 하는 것은 이론사의 전개과정에 대한 역사적 시야를 말하며 횡단적 시야라고 하는 것은 조직학이 품고 있는 연구영역의 범위에 대한 시야를 말한다. 이 책에서 다룰 연구영역들을 선정할 때는 조직연구인들의 다수의견을 균형 있게 종합한 조직관에 의거하였다. 이 책의 편별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오석홍  | 박영사

22,300원  | 20220105  | 9791130314389

이 책은 현대인사행정학의 연구업적을 집약하여 인사행정의 임무 그리고 그것을 수행하는 절차와 방법을 해설한 것이다. 논의의 초점은 우리나라의 인사행정에 맞춰져 있다. 현대인사행정학의 주요 관심분야를 두루 포괄하는 논의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인사행정문제에 대한 이론의 분화와 엇갈림은 잘 정리해서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공인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우리 사회는 연속적인 과도사회라 할 정도로 빠른 변동을 겪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전근대적 전통, 산업화시대의 전통, 정보화시대의 전통을 품고 있는 혼합사회이다. 그 가운데서 선도부문은 정보화부문이다. 인사행정도 우리의 환경적 특성을 닮아 있다. 인사행정은 문화적 혼합체이고 인사행정학은 여러 개혁사조의 혼합체를 반영하는 것이지만 선도적인 영향세력은 정보화시대의 개혁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서술내용도 그러한 추세를 반영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런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바란다.

오석홍  | 법문사

16,560원  | 20210110  | 9788918911632

『통치하기 어려운 나라』 는 〈통치하기 어려운 나라〉, 〈정부불신의 이유〉, 〈행정부 분할론 비판〉, 〈작은 정부, 큰 정부〉, 〈법의 지배, 현실의 문제들〉, 〈가치의 충돌: 나라를 위한 속임수〉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오석홍  | 박영사

0원  | 20200220  | 9791130309422

▶ 이 책은 행정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행정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오석홍  | 박영사

0원  | 20200120  | 9791130309279

▶ 이 책은 조직이론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조직이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오석홍  | 법문사

0원  | 20190110  | 9788918024882

▶ 정치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오석홍  | 박영사

32,000원  | 20160910  | 9791130303383

▶ 이 책은 행정학을 다룬 이론서 입니다. 행정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석홍  | 법문사

34,040원  | 20130830  | 9788918023083

중요한 행정이론들을 요약하고 해설한 행정학 독본. 선정된 이론을 요약하면서 그 핵심적인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하였으며, 이론에 대한 설명자의 평가적 의견을 달아 이해를 돕고 있다. 제3판. [양장본]

오석홍  | 박영사

0원  | 20180310  | 9791130305509

▶ 이 책은 조직이론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조직이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석홍  | 박영사

0원  | 20180210  | 9791130305295

▶ 이 책은 행정개혁론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행정개혁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석홍  | 박영사

31,800원  | 20160915  | 9791130303390

▶ 이 책은 인사행정론에 대해 다룬 개론서입니다. 인사행정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석홍  | 박영사

0원  | 20140830  | 9791130301099

▶ 이 책은 행정 개혁론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행정 개혁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