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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으)로 57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374027

화가가 사랑한 파리 (명화에 담긴 101가지 파리 풍경)

정우철  | 오후의서재
20,700원  | 20251125  | 9791199374027
30만 관객과 10만 독자를 사로잡은 정우철 도슨트, 17인의 거장과 함께 낭만과 예술의 성지 ‘파리’로 떠나다 〈화가가 사랑한〉 시리즈는 한 가지 주제로 작품 101점을 모아 화가들의 개성과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미술 교양 베스트셀러다. 나무와 바다, 밤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주제는 세상 모든 예술가가 꿈꾸는 마음의 고향 ‘파리’다. 파리를 무대로 활약한 거장 17인의 삶과 예술, 101점의 걸작을 통해 센강, 루브르, 오르셰, 몽마르트르, 샹젤리제로 이어지는 도시 풍경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외젠 들라크루아,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조반니 볼디니, 마르크 샤갈, 일리야 레핀 등 예술사 속 거장들의 시선이 머문 장소를 따라가며 그들이 파리라는 공간에서 ‘예술의 언어’를 만들어낸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정우철 도슨트가 해석하는 예술의 진정한 가치는 ‘설명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다. 파리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한데 모은 ‘세계 예술의 수도’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많은 걸작, 몽마르트르 언덕에 머문 화가들의 일상,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 떠오르는 노을까지……. 정우철 도슨트는 딱딱한 전시관에서 벗어나 ‘작품이 태어난 현장’에서 예술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한 점의 작품이 한 사람의 인생처럼 다가오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화려한 조명과 거리의 풍경, 함께 걷는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화가가 사랑한’ 도시의 한가운데 자리하게 된다.
9788932044651

오해와 오후의 해 (이실비 시집)

이실비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251024  | 9788932044651
“어두운 조명실에 오래 앉아 있었다” 쏟아지는 어둠을 비추는 사랑의 스크린 공백을 응시하며 다시 쓰는 미래 유구한 고통의 연대를 탐색하는 이실비의 첫 시집 2024년 『서울신문』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실비 시인의 첫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26번으로 출간되었다. 데뷔 당시 “능숙하고 절묘한 이미지 배치와 전개가 압도적인 작품” “죽음과 사랑, 불안과 고독 등을 극장 뒤편의 그림자 이미지로 모아 그것을 묵시하는 우리 시대의 초상을 추출”(황인찬·김소연·박연준, 202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심사평)한다는 평을 받으며 평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시인은, “다양하게 충돌하는 상상의 시차를 한 공간 안에 꾸려 넣는 주목할 만한 재능”(이수명, 『시 보다 2025』 추천의 말)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강렬한 색채 이미지와 서사 공간의 교차, 속도감 있는 시상의 전개로 요약되는 밀도 높은 구성력으로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독창적인 이미지의 변주를 선보이며 끈질긴 호흡으로 써내려간 시 50편을 총 4부로 나눠 묶었다.
9791166893391

틀릴 결심(큰글자책) (정답이 사라진 순간 우리는 대화할 수 있다)

오후  | 바다출판사
36,000원  | 20250429  | 9791166893391
오후 작가의 자기신념 점검 프로젝트 “정답이 사라진 순간 우리는 대화할 수 있다” 당신에게는 ‘정답’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것이 있는가?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신(神)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정의(正義)와 같은 신념일 수도 있다. 믿음은 비단 종교나 신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에 신념을 투영하며 살아간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받은 작가 오후가 이번엔 민주주의, 성공, MBTI, 달력, 가짜 뉴스, 종교, 정치적 올바름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와 제도를 통해 인간이 정답이라고 믿는 신념이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고 변화하며 작동하는지 파헤친다. 현재의 한국에서는 개인의 신념은 쉽게 극단으로 치닫는다. 자신의 의견에 맞는 것만을 취하고 언론은 이를 부추긴다. 그렇게 신념은 정답이 된다. 이 여파는 개인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사회는 여론몰이와 마녀사냥이 난무하고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양극화되며, 한 개인의 비이성적인 믿음이 사회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우리는 회복될 수 있을까? 적게는 9년, 많게는 16년 의무 교육을 받는 동안 ‘정답’은 성공을 의미했고 ‘틀린’ 것은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하고 불완전한 사회에서 정답은 위험한 방식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저자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듣는 태도임을 강조한 이유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은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염두에 둘 때라야 가능하다.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틀릴 결심이야말로 우리가 공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일지 모른다. 틀림이 없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9791166893230

틀릴 결심 (정답이 사라진 순간 우리는 대화할 수 있다)

오후  | 바다출판사
16,020원  | 20250221  | 9791166893230
오후 작가의 자기신념 점검 프로젝트 “정답이 사라진 순간 우리는 대화할 수 있다” 당신에게는 ‘정답’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것이 있는가?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신(神)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정의(正義)와 같은 신념일 수도 있다. 믿음은 비단 종교나 신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에 신념을 투영하며 살아간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받은 작가 오후가 이번엔 민주주의, 성공, MBTI, 달력, 가짜 뉴스, 종교, 정치적 올바름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와 제도를 통해 인간이 정답이라고 믿는 신념이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고 변화하며 작동하는지 파헤친다. 현재의 한국에서는 개인의 신념은 쉽게 극단으로 치닫는다. 자신의 의견에 맞는 것만을 취하고 언론은 이를 부추긴다. 그렇게 신념은 정답이 된다. 이 여파는 개인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사회는 여론몰이와 마녀사냥이 난무하고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양극화되며, 한 개인의 비이성적인 믿음이 사회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우리는 회복될 수 있을까? 적게는 9년, 많게는 16년 의무 교육을 받는 동안 ‘정답’은 성공을 의미했고 ‘틀린’ 것은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하고 불완전한 사회에서 정답은 위험한 방식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저자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듣는 태도임을 강조한 이유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은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염두에 둘 때라야 가능하다.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틀릴 결심이야말로 우리가 공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일지 모른다. 틀림이 없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9791193166451

보여주기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

오후  | 생각의힘
17,100원  | 20240229  | 9791193166451
“보이는 것이 전부인 세상,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지식 스토리텔러 오후가 엿본 성공의 세계 우리는 왜 교양을 쌓을까? 왜 책을 읽고, 지식을 탐구할까? 교양과 지식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라 한다면, 세상을 내 편으로 삼고 요리조리 살아남는 힘을 선사하는 책 《보여주기: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이 출간되었다. 자유로운 탐구 정신으로 거리낌 없이 파헤친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일을 시원하게 독자 앞에 펼쳐놓는 지식 스토리텔러, 지식 오타쿠 ‘오후’. 이 시대의 지적 호기심에 단비를 내려온 그가 이번에는 ‘성공’을 논한다. 오늘날 세상은 성공 신화를 찬양한다. 레일 밖에서 바라만 보아야 하는 성공은 크고 우아하다. 그러나 성공이란 항상 그렇게 크고 우아한 것일까? 우연하고, 허를 찌르는, 가끔은 치사하기까지 한 ‘삐딱한’ 성공의 사례들이 여기 있다. 문화사·기술사·예술사 등 역사와 지식의 바다에서 예리하게 뽑아낸 작고 치열하고 때로는 어이없는 성공의 공통점은 ‘보여주기’ 전략이다. 약점을 보여주고, 가치를 보여주고, 가진 것보다 부풀려서 보여주거나, 때로는 힘의 차이까지 보여준다. 아무렇지 않게 성공의 권위를 벗겨 놓는 작가 특유의 시니컬한 입담은 독자에게 읽는 재미와 함께 예상치 못한 응원을 전할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성공의 사례를 유쾌하게 즐겨보자. 맛있게 지식을 흡수하다 보면 ‘세상을 내 편으로 삼는 법’이 어느새 당신만의 교양과 통찰이 되어 빛날 것이다.
9791166400377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김수지 장편소설)

김수지  | 오후
11,700원  | 20231031  | 9791166400377
그의 심장이 물 밖에 나온 물고기처럼 팔딱거렸다. 남자를 처음 보았을 때, 그녀는 그의 안에 자리한 고독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그가 얼마나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있는지. 남자의 아름다움이 동물적인 욕구 아래 엉망이 된다. 그는 당혹감과 수치심, 쾌감 사이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묘한 충족감이 차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내부의 공허감이 희미해지는 것을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 집어삼켜지고 싶다, 그녀에게. 남김없이 나를 먹어 치워 줬으면 좋겠다. 그녀라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았다. 서늘한 공기. 까맣게 그늘진 좁은 방. 빠져나갈 길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 이 안락한 어둠 속에 누워 그녀가 주는 감각들만 누리면 되니까. 아, 이곳은 너무나 완벽한 세상이다. 그녀가 지배하는 완벽한 세상.
9788962624823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오후  | 동아시아
14,850원  | 20230214  | 9788962624823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펜타닐, 얼마나 위험할까? 헤로인이 합법화되는 시대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마약을 모르는 우리를 위한 재기발랄한 마약 교양서 금기에 도전한 지적이고 발칙한 마약 교양서 마약을 둘러싼 급진적인 담론의 변화를 담아내다 마약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금기 가운데 하나다. 마약은 어떤 경우에라도 허용되어서는 안 되며 마약 사용자도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분위기다. 이 책은 단순히 ‘마약이 좋다, 나쁘다’라는 가치판단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마약이 무엇인지, 마약이 왜 금지되고 어떻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지,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마약에 빠지는지 고찰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입장은 마약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강화하는 효과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마약과 관련된 팟캐스트를 제작하면서 마약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고,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마약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때 생긴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엮은 것이 이 책이다. 유쾌하면서 세련되게, 또한 진지하게 마약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마약은 나쁘다’라고 말하기 전에, 마약이 무엇인지, 왜 사람들이 마약을 하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우리나라 저자가 마약에 대해 이렇게 전향적인 입장을 취하며, 역사적 맥락에 따라 논지를 전개하는 것은 전에 없던 시도다. 펜타닐이라고 하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2023년, 급기야 캐나다의 BC주에서는 헤로인, 코카인 등의 소지를 합법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대한 현지의 모습은 극명하게 갈린다. 혹자는 마약 중독자들이 횡행하는 거리를 지옥이라고 표현하지만, 경찰들은 이 거리에서 마약을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한 시설이나 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이 이색적인 풍경은 마약을 대하는 인식의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2022년 태국이 대마를 합법화한 이후, 미국의 각 주에서도 대마 합법화 추세가 이어지고, 우리나라에서도 대마를 둘러싼 합법화와 규제 완화에 관한 논의가 뜨겁다. 다른 나라도 금지 일변도에서 통제와 관리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마약 정책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마약에 대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만으로는 이 흐름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마약이 애초에 무엇인지, 마약 안에서도 서로 다른 약물들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지 못해서는 도저히 세계적인 변화를 감지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저자 오후는 이 책을 통해 마약을 금지와 배제의 대상이 아닌 ‘앎’의 대상으로 끌어올렸다. 한국에서도 마약 복용이 지속해서 문제가 되고, 펜타닐이 전 세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2023년, 개정증보판을 내어놓는 것 또한 그러한 흐름의 일환이다. 마약에 대한 인식과 실체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저자는 이를 좇아간다. 바로 지금도.
9791193639481

일상을 지켜주는 교실 (함께 알아야 하는 우리 아이 교실 풍경)

오후야  | 좋은습관연구소
15,750원  | 20250801  | 9791193639481
“나만 모르고 있는 우리 아이 교실 풍경.” “선생님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사람입니다.” 초등 교사로 18년간 아이들과 함께해온 저자 오후야 선생님의 교실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어느 날 갑자기 교사 일이 버겁게 느껴졌던 선생님은 휴직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의 의미를 되짚으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가 지우개를 잃어버려 급식을 못 먹겠다며 울던 일, 선생님에게 “신경 끄세요!”라고 말하던 아이를 다독인 순간, 씩씩하고 열정적이었던 옆 반 선생님을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마주친 일 등. 어느 교사의 개인적 경험이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전하는 메시지는 학교와 학부모 나아가 교육 당국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교권과 인권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책 끝에는 교사와 부모가 지켜야 할 습관 22가지도 함께 제시해 실천적 지침을 보완했다.
9791190933179

가장 사적인 연애사

오후  | 허클베리북스
14,400원  | 20220825  | 9791190933179
‘요즘 연애’의 오만상이 궁금한 당신을 위한 연애 견문록! 과학, 미신, 마약, 영화 등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로지르는 스토리텔러 오후 작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의 연애사를 정리한 『가장 공적인 연애사』를 펴낸 바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적나라한 연애사를 가감 없이 고백한 책 『가장 사적인 연애사』를 들고 왔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치열하고 애절하고 지질한 연애’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어떤 소설보다도 재미있게 어떤 논문보다도 리얼하게 드러낸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한 말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를 언급한 바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장 사적인 동시에 가장 공적인 연애사’다. 독자는 저자의 사적인 연애담 속에서 아무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분명하게 살아 움직이는 현재 우리 사회의 연애 풍경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68100145

가장 공적인 연애사 (당신을 사랑하기까지 30만 년의 역사)

오후  | 도서출판 날
14,850원  | 20211025  | 9791168100145
인류는 왜 연애에 골몰해 온 것일까 막 했을 것 같은 원시 사회부터 현대의 폴리아모리까지 인간을 울고 웃게 한 연애라는 경이로운 감정의 역사! 인류가 절멸하는 순간까지 함께할 것이 있다면 ‘연애’일 것이다. 그만큼 인간에게 연애는 삶의 중심축이다. “천하를 얻고도 사랑하는 이를 얻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란 어느 왕의 탄식이 지금도 공감을 얻는 이유다. 물론 이 연애란 것 역시 인류 문명사의 많은 것이 그렇듯이 문명이 발전해 오면서 만들어진 발명품이지만 말이다.
9788962624090

믿습니까? 믿습니다!(큰글자도서) (별자리부터 가짜 뉴스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

오후  | 동아시아
40,000원  | 20211216  | 9788962624090
21세기, 과학과 이성과 합리의 시대, 왜 우리는 아직도 미신을 믿는가? 지식 스토리텔러 오후가 들려주는 유쾌한 미신복음『믿습니까? 믿습니다』. 과학은 인간의 진화 과정을 밝혔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란 걸 알아냈으며, 달 표면에 인류의 발자국을 새겼다. 또한 아동 사망률을 10분의 1로 떨어트렸고, 평균 수명을 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인간을 추위와 더위에서 구원했다. 그러나 이런 과학의 시대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미신이 존재한다. 다만 그 형태가 바뀌었을 뿐이다. 이제 우리는 『주역』을 펴놓고 점을 보는 대신 스마트폰의 ‘점신’ 앱으로 오늘의 운세를 확인한다. 연말·연초가 되면 여전히 점집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인터넷에 떠도는 MBTI 성격유형테스트가 혈액형 성격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바야흐로 21세기, 과학과 이성과 합리의 시대, 왜 우리는 아직도 미신을 믿는가. 도대체 이 비합리적인 믿음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우리는 흔히 ‘미신’하면 별자리, 사주팔자, 풍수지리, 관상, 신점 등 한정된 범주에서만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과감하게도 ‘미신’이라는 큰 틀에 정치, 역사, 철학, 종교 등 인류사를 관통한 모든 주제를 끌어와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감히 종교가 미신이라고?’ 몇몇 신실한 종교인들은 저자의 대담하고 발칙한 주장에 발끈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비신자의 입장에서 미신과 종교는 별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저자는 종교를 ‘미신의 프랜차이즈화를 고심한 결과’라고 말하며 촌철살인의 비유를 속사포처럼 쏟아 붓는다. 오후 작가의 신념은 단 하나다. ‘재미없는 것은 죄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정치, 역사, 문화, 사회, 사상, 종교 등 다방면의 분야를 섭렵한 오후 작가의 경쾌한 필력과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재능, 과감한 논지 전개와 곳곳에 감칠맛처럼 곁들여진 유머, 마지막으로 뼈를 때리는 통찰 한 스푼까지 더했다. 그 결과물로 미신과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진짜) 재밌는 인문 교양서가 탄생했다. “에이, 요즘 세상에 그런 걸 누가 믿어.”라고 말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미신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그리고 앞으로도 미신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믿습니까 믿습니다』 는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신들린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9788962623598

믿습니까? 믿습니다 (별자리부터 가짜 뉴스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

오후  | 동아시아
14,400원  | 20210101  | 9788962623598
21세기, 과학과 이성과 합리의 시대, 왜 우리는 아직도 미신을 믿는가? 지식 스토리텔러 오후가 들려주는 유쾌한 미신복음『믿습니까? 믿습니다』. 과학은 인간의 진화 과정을 밝혔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란 걸 알아냈으며, 달 표면에 인류의 발자국을 새겼다. 또한 아동 사망률을 10분의 1로 떨어트렸고, 평균 수명을 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인간을 추위와 더위에서 구원했다. 그러나 이런 과학의 시대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미신이 존재한다. 다만 그 형태가 바뀌었을 뿐이다. 이제 우리는 『주역』을 펴놓고 점을 보는 대신 스마트폰의 ‘점신’ 앱으로 오늘의 운세를 확인한다. 연말·연초가 되면 여전히 점집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인터넷에 떠도는 MBTI 성격유형테스트가 혈액형 성격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바야흐로 21세기, 과학과 이성과 합리의 시대, 왜 우리는 아직도 미신을 믿는가. 도대체 이 비합리적인 믿음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우리는 흔히 ‘미신’하면 별자리, 사주팔자, 풍수지리, 관상, 신점 등 한정된 범주에서만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과감하게도 ‘미신’이라는 큰 틀에 정치, 역사, 철학, 종교 등 인류사를 관통한 모든 주제를 끌어와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감히 종교가 미신이라고?’ 몇몇 신실한 종교인들은 저자의 대담하고 발칙한 주장에 발끈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비신자의 입장에서 미신과 종교는 별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저자는 종교를 ‘미신의 프랜차이즈화를 고심한 결과’라고 말하며 촌철살인의 비유를 속사포처럼 쏟아 붓는다.
9791197531439

선장의 항해일지 (인생의 항로를 설계하는 법)

이동현  | 일요일오후
17,100원  | 20251105  | 9791197531439
1년에 6개월이 휴가인데, 연봉은 3억이라고?! 선장이 말해주는 항해사에 관한 모든 이야기 판사, 의사, 소방대원 등 직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졌지만, 선상 직업을 다룬 이야기는 드물다. 이 책은 알려지지 않은 선상 직업에 대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감동, 억대 연봉의 선장이 되는 과정과 방법을 담은 정보를 전한다. 바다를 진로로 택하게 된 이유, 항해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난관 극복, 한국 상선에서의 생활과 역할, 장점과 한계, 그리고 해외 선사에 도전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재도약의 과정을 가감 없이 다룬다. 견습항해사로 시작해 일등항해사를 거쳐 선장이 되기까지 저자의 여정은 희노애락이 모두 담긴 ‘오션 라이프’ 그 자체이다. 서른 중반에 선장이 되어 수만 톤에 달하는 선박을 지휘하며 전 선원을 책임지는 중압감,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는 리더십과 결단도 현실감 있게 담았다. 아울러 국내외 선사들의 임금, 근무환경, 문화 차이도 균형 있게 비교하며 이에 관한 무성한 오해와 환상을 걷어낸다. 한국 선사와 비교한 해외 선사의 허와 실을 솔직하게 조명하며 글로벌 해기사를 꿈꾸는 이들의 시야를 넓혀준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미 바다의 매력을 전해온 저자의 첫 책으로, 일반 독자에게는 바다 위 삶의 매력을 담은 흥미로운 에세이이자, 해기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도움 되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9791172231231

오후의 잠

최별하  | 밥북
10,800원  | 20251120  | 9791172231231
별빛 아래 익어가는 고요와 감동, 최별하 첫 시집 자연과 일상에서 나아가 기억과 상상까지 자신만의 사유 세계를 드러내는 최별하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 노을과 강, 숲과 별빛, 식탁과 시장 같은 생활의 장면을 통해 내면의 질문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의 시편들을 선보인다. 이를 엿볼 수 있는 69편의 시를 4부로 나누고 김남권 시인의 해설을 덧붙여 P.S 미래시선 제13권으로 나왔다. 시인은 현실의 비애와 연대의 감각을 ‘노을’, ‘폭포’, ‘막걸리’, ‘수제비’, ‘설악산 별빛’ 같은 구체적인 시적 이미지로 형상화해 존재의 고갱이를 건드린다. 살아오는 내내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자문하고 방황한 시간은 그대로 시적 언어에 스며들어 그 먹먹한 진술이 어느 순간 북받치는 울림으로 번져 나간다. 일상의 사소한 풍경부터 세대를 잇는 기억과 애증, 산길에서 만나는 별의 위로까지, 시편마다 직설과 비유가 맞물리며 투명한 감정선을 만들어 낸다면서 김남권 시인은 이 시집을 추천한다.
9791199040663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 (마음의 벽을 넘어, 배려로 완성하는 직장생활)

가와하라 레이코  | 한가한오후
15,120원  | 20251103  | 9791199040663
성과는 내는데, 왜 인정은 못 받을까? 당신이 놓친 건 일이 아니라 배려다. 성과는 숫자를 남기고, 배려는 사람을 남긴다. 보고도 깔끔하고 실적도 뛰어난데, 정작 조직에서의 중요한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는 그 이유를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바로 ‘눈치’와 ‘배려’에서 찾는다. 여기서 말하는 눈치는 얄팍한 처세술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작은 불편함도 미리 느껴 자연스럽게 배려로 이어가는 감각을 말한다. 저자는 200여 개 기업, 2만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눈치와 배려를 가로막는 두 가지 벽에 관해 이야기한다. 하나는 ‘내 마음속의 벽’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괜한 참견이 아닐까?’ 하는 망설임으로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하는 심리적 장벽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상대 마음속의 벽’으로, 함부로 넘어서는 안 되는 상대의 감정과 생각의 영역, 즉 존중이 필요한 선을 의미한다. ‘내 마음속의 벽’을 넘어야 배려가 시작되고, ‘상대 마음속의 벽’을 지켜줄 때 비로소 그 배려는 완성된다. 이 책은 ‘내가 겪었을 때 좋았던 기억’을 배려의 기준으로 삼아, 눈치를 배려로 바꾸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려준다. ‘상대의 시간을 줄여주는 메일 작성법’,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회의 진행법’, ‘간결하고 분명하게 피드백하는 법’처럼 지금 당장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려의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리고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순간을 ‘한정·예고·공유·영역·기억’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그 상황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도 제시한다. 배려로 직장의 갈등과 스트레스는 줄이고, 업무 효율은 더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과와 효율이 강조되는 직장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효율이자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한다.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에 담긴 배려의 기술들은 어쩌면 ‘겨우 이거야?’라고 느낄 만큼 사소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작은 배려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소하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일수록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어서 그 효과는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 보고, 눈치라는 벽을 넘어 작은 배려를 하나씩 실천해 보길 바란다. 작은 배려가 당신 인생의 큰 차이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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