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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으)로 1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12047809

이 멍청한 인생을 읽지 마시오

올레비엔  | 부크크(bookk)
65,700원  | 20250830  | 9791112047809
삶이 고통으로 가득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지 마시오. 쓸모없는 이야기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지 마시오. 동정심이 없거나, 쉽게 멍청한 이의 멍청한 짓을 비난하기 좋아하거든 이 책을 읽지 마시오,
9791193086322

들어 볼래? (50가지 악기가 들려주는 50가지 소리)

올레 쾨네케  | 시금치
22,500원  | 20250415  | 9791193086322
다양한 악기의 연주를 들으면서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독창적인 음악 그림책이다. 아코디언, 비브라폰, 잉글리시 호른, 우쿨렐레, 전기 베이스 기타, 스틸 드럼 등 50여 가지 악기의 유래와 연주법, 음색과 높낮이, 크기와 같은 소리의 특징들까지, 아이들이 알아야 할 음악 지식을 귀여운 동물들의 독주나 합주 모습을 담은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 또 50여 가지 악기를 위한 연주곡 50곡을 새로이 작곡해서 전공자들의 연주를 담은 QR 코드를 수록했다. 연주곡에는 그림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소리도 함께 어우러져서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당긴다.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음악 지식을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는 이 책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푸릇푸릇 지식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9788992362771

올레 끝

나기철  | 서정시학
8,100원  | 20100225  | 9788992362771
과거로의 회귀를 꿈꾸다! 「서정시학 시인선」 제36권 『올레 끝』. 1987년 '시문학'을 통해 문단활동을 하게 된 나기철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숭고함이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낡아진 익숙함을 통해 과거로의 회귀를 꿈꾸는 67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세속적 시간과 공간을 견뎌내는 저자의 시적 의지이자 실천이 묻어난다. 또한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 제주의 삶에 대해 다룬다.
9791164052868

제주올레 여행 (놀멍 쉬멍 걸으멍)

서명숙  | 북하우스
17,100원  | 20241101  | 9791164052868
깐깐하고 날카로운 정치 칼럼으로 명성을 떨치며 시사주간지 사상 최초의 여성편집장을 역임한 저자가 23년에 걸친 기자생활을 때려치우고 홀연 걷기 여행을 떠났다. 산티아고 길을 완주하며 고향 제주를 떠올린 그녀는 산티아고 길보다 더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을 제주에도 만들 수 있음을 깨닫고, '나만의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귀국 후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발족하고 걷는 길을 내기 시작한 그녀는 현재 스물일곱 개 코스 437킬로미터에 이르는 길을 개척했다. 책에는 ‘제주에 길을 만드는 여자’의 꿈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녀가 걷기에 중독된 사연과 산티아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기록, ‘제주올레’ 길 이 만들어지기까지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된 사연, 올레 길에 사는 멋진 제주인들과 올레를 찾는 올레꾼들 이야기들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펼쳐진다. 올레 길을 만들기 위해 때로는 해병대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손으로 일일이 돌을 옮겨 울퉁불퉁한 바위길을 평탄하게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의 발길이 끊겨 30여 년 동안 사라졌던 길을 복원해내기도 했다. 이 모든 모든 열정과 땀방울로 만들어낸 제주올레 27개 코스는 제주의 오름과 바다, 나무와 들꽃, 하늘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길, 느릿하게 걸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자동차 네 바퀴로는 볼 수 없는데, 두 발로는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차량으로 휙휙 스쳐가면서 차창 너머로 본 풍경이나 유명 관광지, 골프장, 박물관 따위가 아닌, 진짜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9788924177121

규슈 올레 트레킹 (도리이로 通하는 길)

김현덕  | 퍼플
20,000원  | 20251030  | 9788924177121
이 책은 부부 힘께 걸은 규슈트레킹후기다. 표지는 붉은색 ‘도리이(鳥居)’로 규슈 올레 길을 걷다 보면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일본문화 대표적 아이콘 중의 하나다. 아마 한국의 편의점이나 교회 숫자보다 훨씬 많을 거로 추정한다. ‘도리이(鳥居)’는 신사(神社)로 들어가는 문으로, 어원은 ‘새가 앉는 곳’이라는 뜻이다. 겉으로 본다면 신사로 들어가는 관문일 뿐이지만 사실은 일본문화와 정신세계 들어가는 길이다. 저자가 글을 쓴 의도와 맥이 닿아있다. 책 제목을 ‘도리이로 通하는 길’이라 지은 이유다. 이글은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써 내려갔다. 첫 번째, 독자적인 자유 트레킹(디지털 노마드)이다. 두 번째, 일본문화와 정신세계로 들어가 보고자 하였다. 규슈 전역에 산재해 있는 18코스를 걸으며, 만났던 사람들, 그들의 문화유산, 역사적 사실(Facts)을 근거로 일본인들의 행동 방식 배경과 문화의 뿌리를 알고자 노력했다. 이글을 읽다보면 규슈를 걷는 느낌과 함께 우리가 모르던 일본에 대하여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9788956058160

나의 제주올레 (놀멍 쉬멍 걸으멍 | 길 위에서 새로운 삶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제주올레  | 북하우스
10,800원  | 20170908  | 9788956058160
올레 길에서 마주한 숨 막히는 천혜의 자연, 제주의 속살, 내 삶을 일으킨 치유, 행복, 깨달음의 이야기. 2007년 9월 7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변, 총 15km)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 트레킹 코스로 개발돼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걷기'의 매력을 알게 해준 제주올레걷기. 2012년 11월 24일 21코스(해녀박물관∼종달바당)를 끝으로 도보여행길이 완성되었고, 올레 길은 현재 정규 코스 21곳을 비롯해 부속 섬, 산간 등지 알파코스 5곳 등 모두 26개 코스, 425km에 달한다. 제주의 구석구석을 느리게 걸어 여행하는 제주올레 길은 여행자들이 제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올레 신드롬'을 일으키며 '걷기 여행' 열풍을 불러왔다. 제주올레 길은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도시 생활과 빠른 속도에 지친 이들을 위해 '느리게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길'로 수많은 이들의 쉼과 치유의 길이 되어주었다. 제주올레 길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걷기를 삶 속으로 불러들여 쉬엄쉬엄 평화롭게 걷는 길의 감동을 함께한 수많은 올레꾼들의 사연이 있었다. 제주올레 길 10년을 맞아 '제주올레 수기 공모' 당선작을 엄선해 엮은 이 책은 길 위에서 새로운 삶을 만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숨은 길은 찾고, 끊어진 길은 잇고, 사라진 길은 되살리고, 없는 길은 만들어낸 제주올레 길 위에서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은 올레꾼들의 느림과 치유, 그리고 사람이 스민 순간들을 담았다.
9791188071012

마을 올레 (이동순 시집)

이동순  | 모악
7,200원  | 20170519  | 9791188071012
『마을 올레』는 이동순 시인의 열여섯 번째 시집이다. 시인 이동순은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다양한 삶의 이력과 풍경을 조곤조곤한 시어로 담백하게 드러내 왔다. 이번 시집에도 등단 40년을 훌쩍 넘긴 시인의 무심한 듯 섬세한 눈길이 곳곳에 드리워져 있다. 『마을 올레』에서 시인이 주목하는 것은 드러난 삶 이면에 침묵하고 있는 스토리다. 퇴락해가는 농촌 공동체 속에서 시인이 발견한 것은 여전히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고, 그 사람들이 꽁꽁 감춰두었던 삶의 ‘내력들’이었다.
9791198783820

집앞목욕탕 Vol.8 (제주올레 걸으멍)

매끈목욕연구소 편집부  | 싸이트브랜딩
19,800원  | 20240731  | 9791198783820
자신을 위해 걷는 일의 위대함에 대하여 집앞목욕탕이 어느덧 여덟 번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걷기를 통해 나의 일상을 되돌아 보고, 잠깐 호흡을 가다듬어 보자는 의미에서 제주로 훌쩍 떠나봅니다. 우리나라 걷기 문화의 발상지인 제주올레를 걷고 목욕탕을 찾아가는 일정입니다. 취재진이 제주올레를 걷다 보니 확실히 생각은 두 다리로 향했고, 시선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철학자 최진석 교수님은 걷기가 곧 명상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걷기는 인간의 근본적인 리듬을 회복하는 지적 활동이라는 거죠. 사람이 자신의 정신적 한계에 갇히면 상호 모방하게 되고 결국 나다움 보다는 타인의 삶을 모방하며 살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리듬인 걷기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죠. 걷기야말로 가장 나를 잘 얄아가는 과정이자 가장 창조적인 일이라는 거죠. 집앞목욕탕이 오늘날 우리에게 목욕이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할 때와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목욕도 걷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삶의 무게를 내려 놓고 온전히 나의 몸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정신적 행위이니까요. 욕조에 몸을 기대어 천천히 물에 몸을 맡기거나, 몸을 닦고 말리는 과정이 가장 명확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인거죠. 이번 집앞목욕탕은 제주에서 걷기와 목욕의 평행이론을 만나봅니다. 그 여정에 앞서 제주올레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이 길을 만들었던 분들과 걸었던 분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제주의 시간을 지켜내고 있는 목욕탕들도 같은 시선으로 만나보시죠. 지금은 그 쓰임이 바뀌었지만 공간의 본질을 잘 유지하고 있는 목욕탕을 개조한 곳들도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집앞목욕탕과 결이 맞는 브랜드들과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이번 호에는 제주의 물영아리 습지의 컬러를 모티브로 잉크를 만드는 Weenk의 유유자적 잉크로 일부 페이지의 편집 디자인을 했습니다.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기록하고, 생각을 다듬어 본다는 면에서 ME TIME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입니다. 헤르만 헤세는 자신을 향해 걷는 게 가장 어려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어쩌면 제주에서의 걸음이 우리의 내면으로 천천히, 느리게 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제주올레로 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이제 제주올레를 함께 걸어볼까요? 걷고 난 후에는 제주의 목욕탕에서 피로를 달래보실까요?
9788927806721

규슈올레 (놀멍 쉬멍 먹멍 일본 규슈 걷기 여행)

손민호  | 중앙북스
0원  | 20150901  | 9788927806721
『규슈올레』는 규슈올레라는 이름으로 모인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15개 코스를 가이드한 책이다. 저자는 모든 규슈올레 코스 개장식에 참여했으며 15개 코스를 완주한 기자로 규슈올레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애정으로 길을 안내한다. 베테랑 여행 기자의 전문성에 인문학적인 체취까지 가미되었다.
9788980021444

올레 불교 (이보다 쉬울 수 없는 불교 이야기)

이종군  | 불교시대사
13,500원  | 20141020  | 9788980021444
저자는 군 제대 후 불교를 만나 마음 수행으로 일생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평생의 수행과 삶을 담은 저자의 자서전이기도 하다.1장에서는 서양에서 일어나는 명상과 힐링을 소재로 다루었고 불교국가들의 정신적 문제와 경제적인 문화를 다루었다. 2장과 3장에서는 젊은 시절 큰스님의 법문들 듣고 학생들의 수령회를 주관하는 것으로 꾸몄다. 4장과 5장에서는 성지 순례를 다니며 느낀 점과 포교사로서의 수행과 포교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6장은 기도하는 방법과 초파일의 광경들을 엮어내고 있다. 7장은 어릴 적 해인사의 수련대회와 큰 스님의 법문을 되새기는 마음을 담았다. 8장과 9장은 인연과 연기론에 의한 인연들을 오랜 기억을 더듬어 내었다.
9791112098962

부크크로 90일 책쓰기 (자가출판으로 책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김지혜(올레비엔)  | 부크크(bookk)
20,700원  | 20251201  | 9791112098962
시키는 대로 책쓰기 시리즈 2 - 더 이상 똑똑할 필요가 없는 시대, 우리는 쓰기로 작정했다. 삐끗하면 AI보다 못한 글을 쓰게 되는 인간은, 이제 잘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나의 것을 소박지만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로 결정했다. 쓰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몇 배나 적극적으로 반짝이는 강력한 사유, 몰입과 성찰, 폭풍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와 인내를 감내하겠다는 결심이 지금의 쓰기다. 결국, 쓸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 부크크다. 그리고 쓰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AI시대에 아직도 인간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개정판 서문 중에서- 부크크로 90일 책쓰기 ― 책 한 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가장 실전적인 글쓰기 일정 초보자도 90일이면 자신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형 책쓰기 가이드.
9791112098948

부크크로 90일 책쓰기 [흑백판] (자가출판으로 책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김지혜(올레비엔)  | 부크크(bookk)
18,700원  | 20251201  | 9791112098948
더 이상 똑똑할 필요가 없는 시대, 우리는 쓰기로 작정했다. 삐끗하면 AI보다 못한 글을 쓰게 되는 인간은, 이제 잘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나의 것을 소박지만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로 결정했다. 쓰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몇 배나 적극적으로 반짝이는 강력한 사유, 몰입과 성찰, 폭풍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와 인내를 감내하겠다는 결심이 지금의 쓰기다. 결국, 쓸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 부크크다. 그리고 쓰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AI시대에 아직도 인간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개정판 서문 중에서- 부크크로 90일 책쓰기 ― 책 한 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가장 실전적인 글쓰기 일정 초보자도 90일이면 자신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형 책쓰기 가이드.
9788992914277

제주올레 (느리게 행복하게 걷고 싶은 길)

이해선  | 터치아트
11,700원  | 20091220  | 9788992914277
자동차를 빌리고 유명 관광지를 찾는 여행은 이제 그만! 드넓은 들판과 오름, 바다를 품고 있는 행복한 섬 제주 걷기~ 사진작가 이해선의 여행 포토 에세이 『제주 올레』. 이해선은 시간에 쫓기고 일이 치여 사는 모든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길 제주 올레를 1년간 걸으며 담은 풍경과 이야기를 펼쳐낸다. 또한 올렛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올레 코스를 안내하고, 숙박과 음식점 정보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전한다.
9791112021076

마흔, 제주 올레를 만날 시간 (제주 올레? 마흔에 올래?)

안수진  | 부크크(bookk)
12,400원  | 20250711  | 9791112021076
『마흔, 제주 올레를 만날 시간』 저자는 마흔의 어느 날, 삶의 중심을 되찾기 위해 제주 올레 걷기 시작했다. 단지 걷는 여행이 아니라, 자신을 회복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과정을 담은 여정이다. 이 책은 혼자 걷는 길에서 주체성을 회복하고, 친구와 함께 걷는 길에서 관계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며, 가족과 나란히 걷는 길에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건 끝까지 걷는 것. 그렇게 마흔의 저자는 삶의 이정표를 따라 조금씩 자기 삶을 완성해 간다. 누군가의 시선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자연의 품에서 스스로를 회복해가는 이 따뜻한 동행의 기록은, 지금 이 순간 자신만의 길 위에 서 있는 당신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건넬 것이다.
9791141942298

쉬운 자서전 쓰기 노트 (인생 질문 30)

김지혜(올레비엔)  | 부크크(bookk)
15,900원  | 20250505  | 9791141942298
자서전을 쓰는 것은 기억을 기록해서 과거를 보존하고, 기억되고 싶은 모습으로 자신을 기록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마치 단정한 모습을 위해서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과 같이 과거의 시간과 기억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은 까마득해져서 정말 있었던 일인가 싶기도 하고, 가장 사랑한 사람과 사랑한 순간이 세월 속에 사라져버리기 전에 기록하는 것은 삶에서 가장 행복하고, 중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유명한 사람이라면, 자신조차 잊었던 어린 시절이나 과거 행보까지 샅샅이 살피고 남긴 유산의 의미까지 다른 이들이 꼼꼼히 살펴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어느 누구하나 내 삶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직접하지 않으면, 나의 과거조차 조금씩 조각나 소멸됩니다. 기억으로만 존재하는 내 삶은 그저 잊혀져도 되는 걸까요. 우리의 세월이 어떤 의미가 있었던 걸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스스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 전까지는. 마음속에 엉켜붙은 용서, 분노, 미련, 사랑 같은 것, 평생 담고 살아왔던 것을 정리해서 내 삶을 똑바로 정의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스스로를 갉아먹던 분노나 미련 같은 것을 치워버리고 더 이상 고통받지 않을 수 있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해할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나 같이 잘나지도 못한 사람이 무슨 자서전이냐’며 시큰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목받지 못하고, 한시도 편한 세월을 보내지 못한 ‘나 같이 잘나지도 못한’ 평범한 사람일수록 자서전을 써야 합니다. 인생은 결과가 아니고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 결과로 저울질 당했지만, 다행히도 인생 전체로 보면 삶은 결과가 아니고 과정으로 채워집니다. 얼마나 성공했든 부자든 실패했든 가난하든 스스로 돌아보는 자서전 안에서 마주하게 될 나 자신은 스스로 떳떳했는가. 양보하고 이해했는가, 행복했는가와 같은 세상과는 조금 다른 기준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30개의 질문들은 철학적이거나 어려운 질문이 아닙니다. 그저, 어떻게 살아왔냐는 기억을 되살려 줄 평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들을 단서로 삼아 울음을 삼켰던 시절을 기억하며 다시 울고, 행복한 줄도 몰랐던 시절을 기억하며 모자란 웃음을 웃으면서 지난 세월을 다시 살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쓰는 것은 아픕니다. 그러나 가슴시리게 아릅답습니다. 우리의 지난 시절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기록하면서, 사느라 놓쳤던 눈물과 웃음을 자서전을 쓰는 동안 채워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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