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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8561640

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이케가와 아키라  | 시월의책
9,900원  | 20240401  | 9791198561640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산부인과 의사 ‘이케가와 아키라’가 육아 중인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고자 ‘태내 기억(태아 때의 기억)’과 ‘탄생 기억(태어날 때의 기억)’을 조사하다가 태어나기 전에 대해 기억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인터뷰 하였다. 책의 전반부는 이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고 후반부에는 태어나기 전의 기억에 대해 엄마와 아이가 나눈 대화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아이들은 태어나기 전에 영혼의 존재로 구름(하늘) 위에서 지낸다고 한다. 그 위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며 이 사람이 내 엄마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살펴보다가 찾아내면, 하느님의 허락을 받아 천사들과 함께 그 사람의 배 속으로 들어가고 아이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각각의 아이들이 전하는 태어나기 전 기억에 대한 놀랍고도 신비하며 감동적인 내용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더없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은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힘들고 지칠 때가 더 많다. 이럴 때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 하나 뿐인 나를 엄마로 선택해 준 아이’라는 생각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 힘든 육아를 행복한 시간으로 바꾸는 마법을 발휘한다. 시중에 태교나 육아에 좋은 것들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지치고 힘든 부모의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하는 책은 거의 없다. 임신, 출산, 육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누군가는 이 경험담을 믿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힘든 육아 중인 부모와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부모에게 분명 큰 힐링과 위로, 희망이 될 것이다. 유산은요……. 구름 밖 세상을 빨리 보고 싶어서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 말고도 또 어떤 의미가 있어요? 생명의 소중함 같은 걸 알리고 싶어서 가요. 시중에 태교나 육아에 좋은 것들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지치고 힘든 부모의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하는 책은 거의 없다. 임신, 출산, 육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이 책은 힘든 육아 중인 부모와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부모에게 분명 큰 힐링과 위로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9791170523734

로버트 맥키의 작법서 세트 - 전4권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

로버트 맥키, 바심 엘-와킬  | 민음인
19,800원  | 20240925  | 9791170523734
작가를 위한 위대한 교과서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 리뉴얼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강연 요청을 받는 스토리텔링의 거장으로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픽사&디즈니 크리에이티브팀 등 수많은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극작가, 프로듀서, 감독들을 가르쳐 온 로버트 맥키. “전설적인 명강의”로 불리는 그의 세미나는 현재까지 6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200명의 아카데미상 후보, 200명의 에미상 수상자, 1000명의 에미상 후보, 100명의 미국작가조합상 수상자, 50명의 미국감독조합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스토리 세미나’에 기초한 『로버트 맥키의 스토리』, 『로버트 맥키의 다이얼로그』,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로버트 맥키의 액션』은 영화, 소설, 드라마, 연극 창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작법서의 정전이라 할 수 있다.
9791192886879

책임지는 기쁨

김리현  | 달로와
15,120원  | 20250620  | 9791192886879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순간, 세상 모든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오늘도 움직이는 야생동물재활관리사의 이야기, 네 번째 ‘기쁨 시리즈’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네 번째 기쁨 시리즈, 〈책임지는 기쁨〉은 야생동물 구조하기 위해 오늘도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야생동물재활관리사의 이야기다. 인간의 공간이 넓어질수록 어느 공간은 좁아진다. 야생동물들은 활동하고 먹이를 구할 생활 영역에 타격을 입었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위적인 무엇인가로 인해 다치게 되고, 결국엔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야생동물이 민가에서 보일 만큼 가까이 떠돌고 있다는 건 어딘가 다쳤을 수도 있다는 신호가 된다. 그렇지 않고서 그들이 인간에게 가까이 다가올 리는 없다. 인간은 그들에게 포식자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저자는 야생동물재활관리사로 일하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이 책에 담았다.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사명감이 깊은 저자는 그만큼 야생동물에 대한 책임감 역시 크다. 저자는 우리의 땅에 그들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땅을 우리가 침범한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으로 인해 힘들어진 야생동물의 현실을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기에 외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매일 같이 한 생명의 생사를 결정하고, 일에 지쳐 충동적으로 퇴사를 고민하지만, 울려대는 구조 연락을 성실하게 받아낸다. 저자는 구조를 통해 단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만 있다면, 그것이 온전한 ‘책임지는 기쁨’이라고 말한다.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재활관리사의 업무를 따라 책임지는 기쁨에 관해 얘기하는 에세이.
9791192886916

넘어지는 기쁨(큰글자도서)

전비기  | 달로와
26,100원  | 20250630  | 9791192886916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순간에, 사랑으로 연결된다 서로의 손을 잡아주었던 어른들의 이야기, 세 번째 ‘기쁨 시리즈’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세 번째 기쁨 시리즈, 〈넘어지는 기쁨〉은 때때로 자신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의 인생이건 빈틈이 있다. 그 빈틈은 유년 시절의 기억일 수도, 나의 결핍일 수도 있다. 빈틈은 손쉽게 약점이 되고, 약점이 비난할 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빈틈을 드러내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어떻게든 감추고 싶고, 어떻게든 티 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무리하고 애를 쓰다 보니 넘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넘어져야만 알 수 있는 세상이 있다고 말한다. 넘어져 봐야만 나를 일으켜주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나 역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빈틈까지도 안아주게 된다. 그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 그런 순간에야말로 빈틈은 ‘완전함’을 대신하는 말이 된다. 빈틈에 걸려 넘어져야 비로소, 빈틈은 더 이상 숨겨야만 하는 슬픔이 되지 않는다. 서로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기쁨에 관한 에세이.
9791192886824

넘어지는 기쁨

전비기  | 달로와
14,364원  | 20250325  | 9791192886824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순간에, 사랑으로 연결된다 서로의 손을 잡아주었던 어른들의 이야기, 세 번째 ‘기쁨 시리즈’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세 번째 기쁨 시리즈, 〈넘어지는 기쁨〉은 때때로 자신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의 인생이건 빈틈이 있다. 그 빈틈은 유년 시절의 기억일 수도, 나의 결핍일 수도 있다. 빈틈은 손쉽게 약점이 되고, 약점이 비난할 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빈틈을 드러내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어떻게든 감추고 싶고, 어떻게든 티 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무리하고 애를 쓰다 보니 넘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넘어져야만 알 수 있는 세상이 있다고 말한다. 넘어져 봐야만 나를 일으켜주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나 역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빈틈까지도 안아주게 된다. 그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 그런 순간에야말로 빈틈은 ‘완전함’을 대신하는 말이 된다. 빈틈에 걸려 넘어져야 비로소, 빈틈은 더 이상 숨겨야만 하는 슬픔이 되지 않는다. 서로의 빈틈에 걸려 넘어지는 기쁨에 관한 에세이.
9791192886619

흘러가는 기쁨

김용만  | 달로와
12,825원  | 20241111  | 9791192886619
“모든 것은 흘러간다, 마치 사계절과 같이.” 남들은 모르는 당신만의 기쁨, 달로와의 첫 ‘기쁨 시리즈’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그 첫번째 여정, 〈흘러가는 기쁨〉은 누구나 붙잡고 싶어 하는 흘러가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는 시인을 소개한다. 30여 년 동안 작은 공장의 용접공으로 일하다 퇴직한 김용만 시인은 전북 완주 산골에 터를 잡았다. 그곳에서 때마다 변화하는 사계절을 마주하며 ‘흘러가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많은 것을 흘러가게 두지 못하고 붙잡으려 한다. 시간도, 세월도, 관계도, 때로는 탄생과 죽음까지도. 그러나 삶은 사계절과 꼭 닮아서 흘러가게 두지 않으면 봄을 맞이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은 흘러간다, 그것이 곧 삶이다. 이것만 알고 있다면 그 어떤 겨울도 지나갈 것임을 알고 봄을 기다릴 수 있다. 봄은 언젠가는 분명히 올 것이고, 실은 오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는 것임을 시인은 잊지 않기를 당부한다. 부디 흘러가는 기쁨을 온전히 느끼기를 바라며 시인의 사계절을 담은 시와 같은 에세이를 전한다.
9791192886732

뜻하지 않는 기쁨

사니  | 달로와
13,500원  | 20241224  | 9791192886732
뜻하지 않는 순간에, 자유로워진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이야기, 두번째 ‘기쁨 시리즈’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두번째 여정, 〈뜻하지 않는 기쁨〉은 뜻하지 않는 순간에 누릴 수 있는 자유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오래전 교토 유학 시절로 시간을 거스른다. 스마트폰도, 고성능 컴퓨터도 없었던 시절, 교토가 어떤 곳인지, 어디가 유명하고 어떻게 가는지 찾아볼 수 없던 시절에, 저자는 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길치에 방향치, 심지어는 언어까지 완벽하지 않았던 19살. 맨몸으로 부딪히는 일은 두려웠으나, 저자는 우연을 따라 용기를 내어 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사람을 만나고, 일을 구하고, 자신만의 맛집을 찾기도 하면서, 점차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언제나 많은 것을 뜻하지만, 뜻한 대로 살지 못한다. 저자는 아무것도 뜻하지 않고 알 수 없을 때야말로 비로소 ‘내’가 되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마치 소설처럼 전개되는 에세이를 통해, 뜻하지 않은 순간에 운명처럼 마주한 우연이 어떠한 기쁨이 되어주는지 느낄 수 있다. 유쾌하면서도 아름답고 솔직한 이야기는 우리를 바로 그 시절로 초대한다. 과거의 이야기가 현재의 우리에게 메시지처럼 건네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
9791192886473

윈터 씨의 해빙기

슈테판 쿨만  | 달로와
16,020원  | 20240510  | 9791192886473
새로운 인생은 오는 게 아냐, 잡는 거지 꽉 막힌 윈터 씨, 화장으로 세상과 연결되다! 윈터 씨는 은퇴를 앞둔 세무 공무원이다. 꽉 막히고 편견 덩어리에, 너무 깐깐해서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윈터 씨 역시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혼자서도 잘 살고, 혼자여도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하나밖에 없는 딸은 그를 피하고, 이웃과는 조금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려고 하고, 도통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괴팍한 인간이다. 그런 윈터 씨가 뷰티 컨설턴트가 되었다는 소문이 들린다. 남 비위라고는 맞출 줄도 모르는 양반이 어떻게? 게다가 요새 윈터 씨 주변에 사람들이 가득한 것 같다. 조용하기만 했던 그의 삶이 시끌벅적하다. 그 윈터 씨가 정말 바뀌기라도 했단 말이야? 죽을 때가 된 게 아니고서야 사람은 웬만한 일로 바뀌지 않는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야?
9788946423145

사랑은 치매도 멈추게 한다 (노년의 병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삶을 지키는 법)

김동선  | 샘터(샘터사)
17,100원  | 20251007  | 9788946423145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 언제까지 치매를 두려워만 할 것인가? 시니어 라이프 전문가들이 선택한 품위 있는 노년기를 위한 치매 안내서 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현재 65세 인구 10명 중 한 명은 치매환자라고 한다.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치매 인구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의 치매에 대한 생각은 ‘치매에 걸리면 인생이 끝난다’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나를 잃어버려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병, 이로써 가족에게 짐만 되는 병이라는 인식이 짙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치매 케어 방법으로 알려진 사람중심케어, 국내에서 이 실천 운동을 주도하는 저자는 ‘치매 완치는 불가능해도, 치매에 걸리더라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많은 치매환자를 지켜본 저자는 치매 초기라도 금세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와 ‘정말 치매환자 맞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비교적 정상적으로 오래 생활하는 이들의 경우를 목격한다. 이는 치매 당사자의 증상과 감정 중 무엇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내면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초기 치매 상태를 최대한 오래 지속시켜 스스로의 의지대로 생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스스로 또는 주변에서 당사자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치매에 걸리지 않는 편이 가장 좋다. 하지만 노화의 부산물인 치매는 누구에게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다. 저자는 만약 걸리더라도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이 있으니 치매를 더 이상 공포의 대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치매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며, 치매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바로잡아 주며 치매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알려준다.
9791192886435

뷔페 접시

이다감  | 달로와
16,200원  | 20240130  | 9791192886435
세상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는 반드시 방법이 있어 나를 찾아 떠나는 접시와 소녀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뷔페에서 일하는 접시다. 그는 음식을 담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면 그들을 향한 궁금증이 생긴다. 수많은 손님이 접시에 음식을 담지만, 같은 냄새를 가지거나 같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은 한 명도 없다. 그들은 모두 저마다 다른 냄새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접시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길 원한다. 식사를 마친 그들이 사라지는 문 너머의 바깥세상이 궁금하다. 뷔페만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던 접시의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접시는 세상으로 나갈 수 있을까?
9791168273276

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 (상) (고등학교 가기 전에 반드시 익혀야 할 비문학 독해에 관한 모든 것)

배혜림  | 데이스타
16,200원  | 20250925  | 9791168273276
“중등 비문학 독해, 이 한 권으로 끝내자!” “읽기의 힘이 곧 사고의 힘이다” 독해 능력이 국어 성적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시대, 고등학교 진학 전에 꼭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훈련서 이 책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비문학 독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오랜 고민과 경험을 담아 만든 결과물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생들은 이전보다 훨씬 길고 복잡한 비문학 지문을 마주하게 된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수준을 넘어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문단의 구조를 정리하며, 나아가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교과 학습만으로도 벅찬 상황에서 그제야 비문학 독해 훈련을 시작한다면 쉽게 지치고 뒤처지기 마련이다.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부족한 학생은 요약과 정리 과정에서 금세 포기하게 되고, 결국 어떤 것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중학교 시기부터 차근차근 비문학 독해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을 읽거나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는 힘’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문을 읽는 단계에서부터 핵심을 찾는 방법, 문단을 구조화하는 방법 그리고 생각을 확장해 표현하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국어 성적 향상을 넘어 전 과목 학습의 기반이 되는 독해력과 문해력을 탄탄히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92886282

욕지거리 (야마시타 히로카 장편소설)

야마시타 히로카  | 달로와
15,120원  | 20231020  | 9791192886282
욕을 뱉는 건 나였지만, 욕보인 것은 나의 삶이었다 뱉으면 뱉을수록 초라해지는 삶에 대하여 유메는 친절하지만 고집 있는 엄마 키이짱과 90세 고령의 할머니와 살고 있다. 할머니는 바람 나서 이혼하고 따로 나가버린 아빠 유이치의 어머니로, 유메에겐 친할머니인 셈이다. 전 남편의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키이짱의 노력을 알고 있는 할머니는 그럴수록 더욱 안하무인, 밉살맞게 행동한다. 고령인 탓에 하루라도 사건 사고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법이 없다. 그럴 때마다 고생하는 건 할머니의 아들 유이치가 아닌, 자신의 엄마 키이짱이라는 사실이 유메는 끔찍하게도 싫다. 유메는 키이짱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참지 않고 소리치며 욕을 뱉어 현실에 대항해 보지만, 변하는 것은 없다. 아무리 뱉고 뱉어도 남아 있는 것은 결국 상처받는 자신일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과장 없는 문체로 있는 그대로의 처참한 현실을 그려낸 이야기.
9788978895620

와! 뱀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뱀 그리고 가장 큰 뱀)

이원중  | 지성사
15,300원  | 20250425  | 9788978895620
사악함과 교활함 그리고 지혜로움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동물, 두렵지만 궁금한 것이 참 많은 흥미로운 뱀의 세계로 떠나요! 땅을 기는 동물로 몸이 길며 다리가 없고, 겹쳐진 비늘이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뱀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세계 여러 나라에는 뱀에 얽힌 신화와 옛이야기가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려우면서도 신비한 동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는 호주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뱀 내륙타이판을 비롯한 18종의 독사와, 남아메리카에서 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뱀 녹색아나콘다를 비롯한 9종의 거대한 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의 '중간다리'라고 평가받는 뱀! 하지만 인간의 무분별한 포획과 기후 변화로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두렵지만 매력적인 뱀을 살펴보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9791192886060

헬로 마이 보이스 (데라치 하루나 장편소설)

데라치 하루나  | 달로와
15,120원  | 20230527  | 9791192886060
나는 되찾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말함으로써 미온으로 남아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이야기 ‘이런 데 있기 싫어.’ 퇴근길에 키와가 발견한 메시지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 하루키의 글씨체를 쏙 빼닮아 있었다. 하루키에게 직접 캐물을 수도, 남편에게 상의할 수도 없는 키와는 하루키가 허락 없이 드나들던 돌봄센터 ‘애프터스쿨 가네’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센터장 가나메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키와는 잊고 있었으나 저버려선 안 될 마음을 향해 한 발을 내딛는다. 여성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일본 문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데라치 하루나의 『헬로 마이 보이스』는 돌봄센터라는 생소한 공간을 중심에 내세운다. 주인공 키와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타인의 시선에 휘청이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집안일은 내팽개친 지 오래인 데다 이야기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남편, 천천히 멀어져 버린 아들, 그리고 학부모들을 비롯해 동네 사람들 간에 오가는 수군거림. 무엇보다 한동네에서 오래 살았기에 괜한 분란은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속마음을 꾹꾹 참아온 자신. 키와는 과연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악순환을 끊고 자기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9791190015981

새로운 별 (아야세 마루 장편소설)

아야세 마루  | 달로와
14,400원  | 20221216  | 9791190015981
새로운 별에 떨어져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서로의 삶에 기대어 상실을 마주하는 자들의 이야기 대학 시절, 같은 합기도부에 소속되어 있던 네 사람은 10년이 지나 재회하게 된다. 그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별에 떨어진다. 아이를 잃은 아오코, 암에 걸린 가야노, 집에 틀어박힌 겐야, 가정에 문제가 생긴 다쿠마까지. 이렇게나 처한 상황과 사정이 다른 네 사람이 다시 만난다고 해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 해결하기 급급해 보이는 사정을 가진 서로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네 사람에게 여전히 유효한 공통점은 대학 시절 때 함께했던 합기도, 그거 하나다. 각자의 사정을 함구한 채 매주 같은 합기도장에서 만나, 아무런 조건도, 상황도, 상태도 따지지 않고 몸과 몸만을 부딪쳐 가며 운동을 한다. 각자의 장점이 살아 있는 기술은 10년 전과 변함이 없다. 그들은 지금 ‘새로운 별’에 떨어졌다.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올 것이라 상상도 해본 적 없는 낯선 곳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금껏 그들이 살아온 것으로는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과연 그들은 새로운 별에서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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