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달러는 내 연금을 공격할까? (1,470원 환율 쇼크 시대, 10대부터 60대까지 꼭 알아야 할 돈의 생존법)
서한기 | 퍼플
6,600원 | 20251230 | 9788924186598
1,470원 환율 쇼크, 당신의 지갑과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30년 베테랑 기자가 아들에게 전하는, 돈의 흐름을 읽고 살아남는 법
2025년 11월, 대한민국 경제에 다시 한번 요란한 비상벨이 울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이라 불리는 1,400원을 훌쩍 넘어 1,470원마저 돌파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나 보았던 공포의 숫자가 우리 일상을 다시금 덮쳤습니다.
당장 오늘 점심에 먹은 떡볶이 가격이 올랐고, 마트의 수입 과일 코너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옵니다. 기러기 아빠는 치솟은 환율 탓에 송금 버튼을 누르기가 두려워졌고, 기업들은 수출로 번 달러를 국내로 가져오지 않은 채 해외에 쌓아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부가 환율을 잡기 위해 우리의 소중한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외환시장의 방패로 쓰려 한다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도대체 내 연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환율은 왜 이렇게 미친 듯이 춤을 추는 걸까요? 그리고 이 거친 파도 속에서 내 자산을 지키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왜 달러는 내 연금을 공격할까?》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환율과 거시경제의 흐름을, 30년 경력의 보건복지 전문기자이자 은퇴를 앞둔 50대 가장의 시선으로 풀어낸 경제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딱딱한 경제 이론 대신,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생생한 언어로 '돈의 속사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 질문들:
내 연금의 안부: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에 동원된다는 뉴스의 진실은 무엇일까? 수익률은 안전할까?
일상의 공포: 1,470원 환율은 떡볶이 값과 스마트폰 가격, 그리고 아파트 대출 금리를 어떻게 뒤흔드는가?
구조적 변화: 왜 한국 청년들은 '국장'을 떠나 아침 9시마다 '미장(미국 주식)'으로 달려가는가?
미래의 생존법: '1달러=1,000원' 공식이 깨진 뉴노멀 시대,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저자는 단순히 현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1997년 외환위기의 트라우마부터 최근 불거진 'MASGA 프로젝트' 의혹, 그리고 늙어가는 한국 경제가 직면한 '잠재성장률 1%'의 경고까지 예리하게 파헤칩니다. 동시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달러 예금부터 ETF 투자까지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환테크' 생존 전략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환율은 이제 뉴스 속 그래프가 아닙니다. 내 월급의 가치를 결정하고, 우리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두려움은 무지에서 옵니다. 환율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이해하고 그 위에 올라타는 법을 배운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은퇴를 앞둔 부모 세대에게는 노후 자금을 지키는 지혜를, 미래를 준비하는 자녀 세대에게는 냉혹한 경제 현실을 뚫고 나갈 통찰을 선물하는 책. 지금, 당신의 지갑을 지키기 위한 가장 친절하고도 뼈 있는 경제 수업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