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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내란 (댓글 전쟁)
황희두 | 시월
18,000원 | 20250920 | 9791191975307
이명박 정부 국정원 여론조작부터 극우 커뮤니티의 해악, 이대남 현상, 이준석 그리고 리박스쿨까지 사이버 내란 세력의 온라인 공론장의 붕괴를 기록하고 복원의 해법을 말한다.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에서 출발해 윤석열 정권에 이르기까지 국가기관 · 외곽조직 · 플랫폼 · 커뮤니티가 어떻게 맞물려 한국의 온라인 공론장을 뒤틀어 왔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추적한다. 노무현재단 이사이자 민주당 게임특위위원장인 황희두가 10년간 축적한 자료와 현장 기록을 토대로, 극우 커뮤니티의 성장과 보수화된 생태, 이른바 ‘이대남’ 현상, 이준석을 둘러싼 상징 정치까지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이 현실 권력과 맞물려 확산되는 과정을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이 문제의 출발은 국가 권력을 동원한 의도적 여론조작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혐오는 지령이 없어도 스스로 증식하는 습관·놀이·수익 모델이 되었고,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타고 일상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여전히 이를 ‘한 줌의 일탈’로 축소한다. ‘소수의 일베, 일부의 극단’으로 치부하는 순간, 선거·정책·교육·언론까지 연결된 지속적 인프라를 놓치고, 공론장은 365일 24시간 잠식된다. 이 책은 그 오판을 바로잡는다. 공작의 국가적 기원을 드러내고, 자생화된 혐오의 회로를 실체로 제시함으로써 지금 여기서 무엇을 끊어야 하는지, 왜 더는 ‘한 줌’이라 부를 수 없는지를 분명히 한다. 결국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은 검증 가능한 기록과 맥락으로 사이버 내란의 연결고리를 해부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끊어야 할지 방향을 잡는다. 시민·정치·플랫폼·교육 각 영역에서 바뀌어야 할 기준과 책임의 좌표를 재배치해, 분개를 행동으로, 단편적 폭로를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가게 한다. 사이버 내란 세력은 365일 24시간 공론장을 훼손한다. 멈추지 않는 파괴에 맞설 첫걸음은 실체를 정확히 보는 일이다. 이 책은 그 시야와 언어를 제공하고, 시민 개개인의 차원에서, 사회의 차원에서, 정치와 제도의 차원에서 이 깊고 거대한 뿌리를 끊을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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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이재명 | 오마이북
19,800원 | 20250415 | 9788997780624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2025년 4월 4일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 숨가빴던 순간들의 ‘막전막후’를 이재명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로 달려가면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 이유, 국회 담을 넘고 본회의장으로 진입하기까지 숨 막혔던 순간들, 비상계엄 해제안 가결, 미국의 오판을 막기 위한 물밑 접촉,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응원봉 집회’에서 흘린 이재명의 눈물까지 생생한 현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024년 1월 예상치 못한 피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기적의 확률로 살아난 이야기, ‘소년공’ 출신 이재명의 인생항로와 정치 역정, 당대표직에 대한 소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까지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이재명이 늘 가슴에 새기고 다니는 경구이자 다짐이다.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미래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재명에게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가 설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 프로젝트, ‘대화와 포용’의 정치는 과연 어떤 것일까. 《결국 국민이 합니다》를 통해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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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보는 초예측 지정학)
최준영 | 교보문고
16,920원 | 20250901 | 9791170613053
누적 조회수 2억 뷰, 구독자 60만 명 〈지구본 연구소〉 첫 책! 치열한 경쟁의 시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지리’가 답한다 ‘적재적소’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지구 여섯 대륙 안의 수많은 나라들은 저마다의 입지 조건과 환경에 적응하고, 또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각자의 생김새와 재능을 타고나듯 나라에도 생김새와 재능이 있고, 이 중 상당 부분은 지리에 의해 결정된다. 지리를 기반으로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 〈지구본 연구소〉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구독자 6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뷰에 빛나는 이 채널은 매 회차가 평균 수십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책에서는 그간 쌓아 온 수많은 인기 콘텐츠들 가운데 가장 사랑받았던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당장 우리 앞에 닥친 미래 생존을 준비하기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 아래 15개 지역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주택 가격이 안정될 수 있는 이유, 복지국가 스웨덴에 최저임금도, 퇴직금도, 상속세도 없는 까닭 등 우리가 참고하거나 또는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여러 국가들의 경제와 주택 상황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다섯 가지 에너지 자원인 수소, 셰일, 니켈, 희토류, 천연가스를 둘러싼 여러 국가들의 관계를 두루 살피며 에너지 빈곤국인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구와 기후 문제를 함께 다루는데 인구수 1위인 인도의 변화할 사회상을 엿보고, 고령 인구가 모이는 플로리다의 전략을 살피며, 더불어 기후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의 경고들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오늘날에는 어느 나라건 미래 생존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하다간 그 위협은 더 빨리 찾아올지 모른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잘해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서로를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이 그 생존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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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이재명 | 아시아
15,120원 | 20250609 | 9791156628019
대통령 이재명은 누구인가 페이스북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인간 이재명의 진솔한 이야기들 이재명 대통령이 4개월여 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재한 자서전을 다듬어 책으로 묶었습니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를 거쳐 유력 대선 후보에까지 이르는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담백하게 담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 시간을 돌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진솔한 심경을 함께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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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 (힘과 기술 그리고 21세기 미국의 세계 지배)
조지 프리드먼, 메르디스 프리드먼 | 김앤김북스
22,500원 | 20250822 | 9788989566915
30년 전 세계는 강대국 간의 전쟁을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런 세상이 오고 있다. 저 먼 중동의 어느 곳, 유럽의 러시아 접경 어느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눈 앞에 전쟁이라는 잔혹한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중국은 패권국 미국이 서태평양을 지나는 자신의 군함과 상선들을 언제든 차단할 수 있는 상황을 감내하지 않으려 하고 있고 미국의 통제권을 거부할 수 있는 역량이 준비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대만을 장악하고 대만을 기반으로 남중국해는 물론 서태평양 전역에 대한 제해권을 장악하게 되는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 강대국과 강대국의 사활적 이익이 충돌하면 어떤 식이든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과 중국이 서태평양의 지배권을 놓고 충돌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야 한다. 한국이 그 전쟁이 휩쓸려 들어갈 경우, 그리고 더 최악으로 한국이 그 전쟁의 무대가 될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대 최고의 지정학자이자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조지 프리드먼이 쓴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가 그러한 논의에 중요한 통찰과 예측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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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떠나며 (소수 엘리트 기득권에 의해 움직이는 미국을 폭로하다)
털시 개버드 | 메디치미디어
19,800원 | 20250908 | 9791157064656
민주당, 관료, 빅테크, 주류 언론과 군산복합체의 끝없는 탐욕이 전 세계를 핵전쟁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이자 트럼프 2기 국가정보국장 털시 개버드가 고발하는 미국 정계의 ‘숨겨진 진실’ 누가 실제로 미국을 운영하고, 누가 진짜 미국을 지배하고 있을까. 오늘날의 미국은 소수의 정당 엘리트, 관료, 군산복합체, 주류 언론과 빅테크라는 워싱턴 기득권 세력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특히 ‘진보와 정의’의 상징이었던 미국 민주당은 과거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모했다. 전 세계에 전쟁을 유발하는 소수의 엘리트 집단에 의해 지배되고 있고, ‘정치적 올바름’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인종과 정체성 문제로 몰아가며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질서를 준수하는 미국인들을 적대하며, 국가 안보 기관을 정치적 반대자들을 탄압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민주당을 떠나며》는 최초의 참전 용사 출신 여성 민주당 전 연방 하원의원이자 대통령 경선 후보였던 털시 개버드가 미국 정계와 민주당의 실체를 폭로하는 책이다.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 의미는 다음과 같다. 먼저 미국 민주당, 나아가 진보세력에 대한 저자의 비판 지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정치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보를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 직책을 맡은 저자의 국제적 시각을 되짚어봄으로써 국내 외교안보 분야 정책 결정자들은 한미 관계, 나아가 동북아 정세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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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의 선택)
한동훈 | 메디치미디어
19,800원 | 20250228 | 9791157064151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날 밤, 역사의 질문을 받은 한동훈은 ‘계엄 반대’를 선택했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행동했다. 정치인 한동훈의 첫 번째 단독 저서로서 그 의미가 큰 이번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당 대표 사퇴까지의 14일 300시간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대담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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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미국 없는 세계에서 어떤 국가가 부상하고 어떤 국가가 몰락하는가)
피터 자이한 | 김앤김북스
17,100원 | 20210201 | 9788989566823
각자도생의 세계: 하나의 시나리오인가, 임박한 미래인가 바이든 시대: 미국이 돌아왔다? 2021년 1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미국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하고 다자주의 복원하고 동맹체제를 다시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냉전시대의 유산인 미국 주도의 동맹체제는 해체되고 미국이 구축하고 책임져온 세계질서는 머지않아 종말을 맞게 된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중국은 미국을 대신하기는커녕 추락과 붕괴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고 말한다. 한 세대 후가 아니라 바로 2020년대에 붕괴가 시작되고 2030년대가 되면 세계는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세계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지정학, 에너지, 인구통계학 전문가인 피터 자이한은 이 같은 놀라운 예측들을 그의 세번 째 책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Disunited Nations〉에서 펼쳐 보인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의 저자이기도 한 자이한은 지정학과 인구통계학에 기반해 국제 정세의 흐름을 분석하고 국가들의 부상과 몰락을 예측해왔다. 피터 자이한은 일관되게 미국이 세계질서에서 손을 떼게 된다고 말해 왔다. 사실 손을 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세계질서를 허물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미국이 손을 떼게 되면, 미국 없는 세계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 국가가 부상하고 어떤 국가가 몰락할지를 다루고 있다. 피터 자이한은 러시아는 이미 국가적 쇠퇴 단계에 접어들었고 중국도 머지 않아 추락하게 된다고 말한다. 전략적 위협이 없는 세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 체제는 약화되거나 해체된다. 미군은 유럽과 중동, 마지막에는 동아시아에서 철수하게 된다. 그 동맹 체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허용된 시장접근은 제한을 받게 되고 에너지와 자원에 대한 접근, 안전한 해상운송도 보장되지 않게 된다. 이 와중에 인구 구조 문제와 자본 부족이 쓰나미처럼 국가들을 덮치게 된다. 세계는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활력 있는 미국의 세계와, 국가들이 권력과 생존을 위해 각축해야 하는 미국 없는 세계로 나누어진다. 미국 없는 세계는 곧 각자도생의 세계가 된다. 질서의 시대에 미국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일부 국가들은 지역의 강자로 부상하고 질서의 혜택을 누리던 일부 국가들은 몰락하게 된다. 지정학은 국제 정세와 국가들의 운명을 어디까지 규정하는 것일까? 인구구조의 문제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뒤흔들어 놓을까? 머지 않아 세계가 미국의 세계와 미국 없는 세계로 나누어진다면 한국은 어디에 속하게 될까? 독자들은 이 책에서 피터 자이한의 전작들에서만큼이나 거대한 지적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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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행일기 (언제나 함께했던 수행실장 김태선의 기록)
김태선 | 메디치미디어
16,200원 | 20250918 | 9791157064731
화려한 성취의 뒷면에 있는 땀과 인내 그리고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함께 짊어졌던 사람들의 이야기 당대표에서 대선 후보, 대통령이 되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정치인 이재명과 함께했던 김태선 수행실장은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발언으로만 기억될 순간을 그전과 이후까지 지켜볼 수 있었다. 김태선 실장은 이재명 후보와 동행하면서 그의 권고로 매일의 중요한 순간을 sns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재명 수행일기》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 책은 단순한 추억담이 아니라, 정치라는 일을 곁에서 목격한 한 사람의 일기이자 증언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보다 그 결정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가 더 중요했다. 김태선 저자가 이 책을 내기로 결심한 것은 이 기록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생각했기 떄문이다. 정치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고, 지켜본다. 그렇다면 그 과정 역시 함께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이 전하는 것은 화려한 성취의 뒷면에 있는 땀과 인내 그리고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함께 짊어졌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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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자부심 (상실감, 수치심 그리고 새로운 우파의 탄생)
앨리 러셀 혹실드 | 어크로스
20,700원 | 20250822 | 9791167742278
“감정은 어떻게 미국의 정치 지형을 바꿔 놓았는가” ‘감정사회학’의 선구자 앨리 러셀 혹실드, 새로운 우파의 기원을 추적하다 ‘감정 노동’이라는 개념을 통해 오랫동안 간과되어온 감정의 사회적 의미를 조명해온 앨리 러셀 혹실드가 이번에는 자부심과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미국 정치를 뒤흔들었는지 탐구한다. 저자는 질문한다. “시대의 변화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의 자부심 강한 사람들이 깊은 상실감을 겪고, 그것을 ‘도둑맞은 것’이라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혹실드는 미국 켄터키주 파이크빌에서 7년간 수백 시간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새롭게 부상한 우파의 도덕과 정치 심리를 면밀히 추적했다. 그 결과물이 담긴 《도둑맞은 자부심》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과 프린스턴대학교 정치학·공공정책대학원 유혜영 교수의 추천을 받았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북리뷰〉가 뽑은 ‘2024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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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마칩니다 (일 좋아하던 평범한 검사, 총장과 맞서다)
박은정 | 안나푸르나
20,700원 | 20250729 | 9791186559932
검사, 그리고 국회의원 감찰, 그리고 징계 결국 사람과의 만남이 전부다. 출판 역시 마찬가지여서 저자와 대면 중에 전해지는 느낌이 어떻게든 결과물이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방송에서 박은정 검사를 감찰담당관으로 뽑았던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누가 흔들어도 안 흔들릴 사람이다,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회유와 겁박에 넘어가지 않을 만큼의 용기와 소신을 갖춘 분이다.” 출판기획자인 나는 정치를 전혀 모르지만, 이와 같은 평가라면 검사 혹은 정치인의 자질로는 훌륭하다는 건 안다. 다만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저자의 지나친 용기와 소신은 때론 넘기 벅찬 허들처럼 작동하기도 한다. 이 책에는 구성부터 내용, 문장의 표현, 사진의 사용 등 전 과정에 박은정 의원의 손길이 닿아있다. 그 원인은 타인에 대한 배려 때문이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특정되어서 혹 불편을 겪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 고쳤다. 한번은 미팅에서 나는 근래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말하며, ‘요즘 누구랑 친하다고 하기가 두렵다’라고 넋두리를 했는데, 갑자기 나에게 “김 대표님, 그럼 우리는 친한 거예요?”라고 물어서 조금 생각하다가 “아. 아는 사이죠”라고 답했다. 박은정 의원은 내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럼, 이제부터 친해져 봐요” 보도 자료를 쓰는 시점에 한마디로 이 책을 요약하자면 “박은정 의원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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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최강 형제가 들려주는 최소한의 정치 교양)
최강욱, 최강혁 | 한겨레출판사
18,000원 | 20250515 | 9791172132477
당신은 ‘왜’ 보수입니까? 당신은 ‘왜’ 진보입니까? 설명하기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최강욱 전 의원과 그의 동생 최강혁이 함께 쓴 보수·진보의 역사와 정의, 현재의 쟁점과 시대적 과제까지 남녀 노소 좌우를 모두 아우르는 민주 시민의 필독서 위헌적 계엄과 탄핵, 대통령 파면을 넘어 조기 대선 정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은 다시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간의 치열한 전장이 되었다. 정치와 개혁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다 지금은 잠시 디지털 크리에이터(유튜버)로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최강욱 전 의원. 다양한 매체에서 촌철살인의 정치 평론을 선보이는 그에게 정치학을 전공한 동생 최강혁은 자주 당부했다. “건강한 보수의 성장을 위해서, 누군가는 보수의 가치와 장점을 계속 말해야 한다”고. 지금 우리 사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상대 진영을 향한 증오의 언어가 난무하고 있다.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 가는 극단적 대결 구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최강 형제’는 우리 정치가 갈라치기와 혐오에서 벗어나 화합과 연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서로에 대해 잘 알아야만 한다고 여겼고,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쉽고 친절한 정치 교양서를 함께 써 보기로 했다. 신간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는 생생한 정치 현장을 온몸으로 겪어 온 정치인이자 법률가인 형 최강욱, 정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론적 역량으로 무장한 동생 최강혁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이 책에는 보수 성향의 ‘봉수 씨’와 진보 성향의 ‘진봉 씨’라는 50대 동갑내기 가상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의 대비되는 삶의 모습과 가치관은 보수와 진보의 세계관, 정치적 입장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 준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보수와 진보의 위대한 탄생’에서는 ‘보수·진보’ ‘우파·좌파’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고 발전해 왔는지를 세계사적 배경, 프랑스혁명의 전개 과정 속에서 살펴본다. 2부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까’에서는 ‘봉수 씨’와 ‘진봉 씨’가 각 주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다크 나이트〉 〈킹스맨〉 〈기생충〉 〈죽은 시인의 사회〉 〈머니볼〉 〈설국열차〉 〈두 교황〉 등 익숙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보수와 진보의 특징과 차이를 보여 준다. 지극히 일상 친화적이고 친절한 스토리텔링이어서 누구나 쉽게 내용의 흐름에 올라탈 수 있다. 3부 ‘혐오와 배척이 아닌 화합과 연대를 위해’에서는 가난과 빈부 격차, 평등과 복지, 능력주의와 학벌, LGBTQ, 낙태와 사형, 태극기부대와 키세스 시위대, 빈곤층의 보수성 등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들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입장 차이,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세상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는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4부 ‘이상적인 정치의 모델’에서는 이로운 보수의 모델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의로운 진보의 모델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 보수와 진보의 개념이 달라진 이유와 함께 진짜 보수정당과 새로운 진보정당 탄생에 대한 저자들의 기대를 이야기한다. 바람직한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각자의 가치관과 정치적 성향 차이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모른 채 ‘무지성’으로 보수·진보를 지지하거나 배척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 양극화가 심한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자신과 다른 이념적 위치에 있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회 통합과 민주주의의 성숙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특히 청소년과 청년처럼 아직 정치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세대에게 보다 균형 잡힌 지식과 시각을 선사한다. 중장년 독자에게는 오래도록 관철해 온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새삼 성찰해 볼 기회, 남들에게 내가 왜 보수(또는 진보)인지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넉넉한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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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19,800원 | 20240521 | 9791167741509
정치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후속작. 하버드대 정치학자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극단적 사상을 가진 소수가 상식적 다수를 지배하게 되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를 분석한다. 2021년 1월 6일,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자 충격에 빠진 저자들은 질문을 던진다. “오랜 세월 공고했던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왜 위험에 빠진 것일까?” 저자들은 민주주의 붕괴 이면에 겉으로만 민주주의에 충직한 척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의 무기가 된 낡은 체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극단주의 세력을 은밀히 지원하는 주류 정치인들은 소수의 지지만으로 권력을 차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이용하여 다수의 국민을 움직인다. 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느냐, 소수만이 권리를 누리는 독재 국가가 되느냐. 저자들은 지금 우리가 낡은 제도를 개혁하지 않는다면 더욱 끔찍한 미래를 마주할 수도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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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역사의 주인이다 (전한길 20, 30과 하나되다)
전한길 | 이가서
18,000원 | 20250820 | 9788958644989
“한국사 강사 전한길 단편집 ‘너희가 역사의 주인이다’ 출간 ‘무너지는 자유, 되살아 나는 희망‘ ’역사의 길목에서 던지는 사상적 선언‘ ■ 역사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 지금 대한민국을 다시 묻는다. ■ 거리의 강단, 청년에게 고한다. 한국사 강사이자 사상가로 활동하는 전한길이 단편집 '너희가 역사의 주인이다.'를 이가서를 통해 2025년 8월 20일 정식 출간합니다. 이 책은 ‘무너지는 자유, 되살아나는 희망’이라는 서문을 통해,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고조선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 재세이화, 인류공영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전한길이 역사를 가르치던 강단을 넘어 거리로 나와 외친 진실과 자유, 정의의 철학을 기록한 것이다. 그는 책을 통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은 누구의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이 책이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닌 '제2의 대한민국'을 향한 선언문이자 국민적 각성의 출발점이 되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너희가 역사의 주인이다.'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한길의 사상적 뿌리부터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새로운 번영을 위한 비전까지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에게 고함: 너희가 역사의 주인이다"라는 챕터에서는 청년 세대가 역사의 주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번영의 길을 여는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30 세대와의 연대를 강조합니다. 전한길은 이 책에서 "역사는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미래의 이정표"라 말하며 , 국민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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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한국 공직사회는 왜 그토록 무능해졌는가)
노한동 | 사이드웨이
16,200원 | 20241226 | 9791191998375
지금껏 공무원들의 영리해서 무능한 세계를 이토록 정확하고 날카롭게 폭로한 책은 없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전직 서기관의 고백 “나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10년 동안 일했고, 그 무의미한 일을 스스로 그만두었습니다.” 한국 공직사회와 공무원에 관한 폭탄과 같은 책이 출간되었다.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0년을 일하다가 스스로 그만둔 전직 서기관 노한동이 쓴 책이다. 그는 공직사회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내부자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으로 정부와 관료 조직을 생생하게 폭로하고, 그 조직 구성원들이 사적 이익과 생존을 위해 방패막이로 두른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심층적으로 비판한다. 무기력한 일상과 좌절, 가짜 노동과 쓸데없는 규칙, 구조적 비효율과 책임 회피의 메커니즘으로 가득한 공직사회의 특성을 전면적으로 파헤친다. 한강 작가가 포함되었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그늘과 여파, 『구름빵』과 『검정고무신』 불공정 계약 사태가 근본적인 창작자 보호 대책으로 연결되지 못한 이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윗사람의 심기를 맞추는 데 전적으로 집중된 성과평가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극복하는 대책으로 만들어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같은 공무원식 말장난에 대한 비판까지…. 문체부 내외를 입체적으로 넘나드는 작가의 공직 비판은 더없이 신랄하고 폭발적이다. 제도적인 영역과 문화적인 영역을 두루 조망하고,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요인들을 총괄적으로 파악한다. 정책과 예산과 인사와 법령의 문제를 세세하게 훑으면서도 공무원들에게 무력감과 좌절감을 안기는 공기를 르포적으로 복원한다. 공무원들은 아주 영리하다. 그래서 아주 무능하다. 그 체계적인 무능은 공무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그럴듯한 말로 무능과 무기력을 숨기는 공직사회의 관성과 구조가 가장 큰 문제다. 작가는 거기에 질려 공무원의 삶을 때려치웠지만, 그는 여전히 그 조직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못한다. 그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는 우리 공직사회의 한계와 폐단에 대한 정확한 비판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다. 노한동은 우리 사회를 앞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관료와 행정의 힘을 진정으로 믿고 있다. 그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을 그만둔 게 아니라, 그저 ‘거짓말’을 그만두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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