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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으)로 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301068

한국의 외환위기 (발생 극복 그 이후)

이규성  | 박영사
0원  | 20151230  | 9791130301068
[한국의 외환위기]는 한국의 외환위기에 대해 다룬 책이다. 외환위기의 전개 과정, 외환위기 발생원인의 분석, 그리고 시기적으로 외환위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룬다.
9788930088886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어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IV)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편찬위원회  | 나남
35,490원  | 20161111  | 9788930088886
한국 경제의 불시착과 재비상의 드라마! 가부도의 위기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사수하라! 1997년 ‘우리나라가 부도날지도 모른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믿었던 대기업들이 무너지고 수많은 가장들이 직장을 잃으며 가정이 흔들렸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의 시기, 1997년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시점부터 2001년 외환위기가 공식 종료된 시점까지 긴박했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았다. 당시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던 금융 및 기업 부문의 구조조정, 공공부문 개혁, 서민 생활보호와 사회안전망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이규성, 강봉균, 이헌재, 진념 재경부 장관을 비롯한 정책결정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본다. 경제정책을 움직인 당사자의 증언과 기록을 토대로 한 만큼 핵심 경제정책의 이론적 배경과 입안과정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적 이해관계자들 간의 치열한 논쟁과 흥미로운 지적 담론을 담은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근현대 경제사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9788981203979

시장주의자의 언론조작 (멜라민에서 외환위기로)

김종찬  | 새로운사람들
10,800원  | 20081226  | 9788981203979
이 책은 금융위기의 초기 전파 과정에서 언론의 ‘정보독점 전달’ 현장을 보여 주고 있다. 더구나 ‘시장주의 수호’를 강변하는 언론사일수록 독점 욕구가 강하다는 사실을 잘 밝혀 준다. 이들은 시장주의 경제체제란 명분으로 독점적 권력을 향유하려고 한다. 금융위기는 부실자산에 뿌리를 둔다. 그래서 정보의 정확성이 위기확산 방지에 필수관건이다. 특히 국제 금융위기는 정보전달에 더욱 민감해지는 속성이 있다. 자유시장주의자들이 보수적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정보전달에서 편견을 보이기 때문이다. 정보의 판단 기준을 자신이 가져야 한다고 집착할수록 강경보수로 구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언론에도 이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언론은 공정보도라는 행태 기준이 우선 작용해 분별력이 있다. 그 분별력을 잃은 한국 언론들은 이번 금융위기 확산 과정에서 오랜 속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9788937603549

외환위기는 끝났는가 2 (한국의 금융 기업 구조조정 10년)

윤제철  | 비봉출판사
27,000원  | 20071115  | 9788937603549
대한민국을 뒤흔든 경제적 전란(戰亂) '외환위기'에 대한 기록! 한국의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 10년을 정리한『외환위기는 끝났는가』. 이 책은 한국이 겪은 경험한 외환위기의 전개과정을 여러 각도에서 기술한 책으로, 1997년 외환위기 발생과 이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나 민간이 수행한 정책과 제도개선 과정을 2권에 걸쳐 총망라하였다. 저자는 외환위기와 구조조정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시기별·분야별로 정리하여 체계화하였다. 외환위기 전후부터 2006년까지의 흐름을 '외환위기 발생단계(~1997)', '외환위기 진행과 금융구조조정 단계(1998~1999)', '대우사태와 금융구조조정 2단계(2000~2002)', '신용카드사태 이후의 구조조정 단계(2003~2006)' 등 4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특히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정부, 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관련기관들이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위기를 수습한 결과가 한국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도 분석하였다. 이번 제2권에서는 2단계 구조조정의 성과와 경제여건 변화에 대한 분석과 신용카드 사태 이후의 구조조정 분석에 대한 내용이 전개된다. [양장본]
9788946065451

외환위기와 그 후의 한국 경제

이제민  | 한울아카데미
26,550원  | 20171120  | 9788946065451
대한민국 경제 1997년 그 이후 지난 20년 동안 한국 경제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의 목적은 1997년에 일어난 한국 외환위기의 성격과 그 후의 한국 경제의 성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기존 문헌들을 살펴보고 그에 나타나는 견해의 차이를 분석하고 정리한 뒤 필자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금융이나 노동 등 경제학의 분야에 따라 다른 견해를 “종합”하고 그에 따른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현대 경제학이 분야 간에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1장은 ‘서론’을 포함한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장은 외환위기 전 한국 경제를 살펴본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선 외환위기의 성격을 알려면 그 전 한국 경제의 모습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외환위기 전 한국이 어떻게 경제 “기적”을 이룰 수 있었으며, 그 속에 외환위기로 가는 요인이 잠재해 있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제3장은 외환위기의 성격, 즉 그 원인과 그 해결 과정, 그리고 그 후 이루어진 개혁에 대해 살펴본다. 외환위기가 국내 경제구조 때문에 일어났다는 주장과 단기자본 이동 때문에 일어났다는 주장을 살펴보고 그것을 정리해 결론을 내린 다음, IMF와 미국이 주도한 외환위기의 해결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제4장은 외환위기 후의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일인당 생산이 늘어나고 외환위기 전의 과잉투자가 해소되면서 성장률이 떨어졌다는 견해를 검토한 뒤, 외환위기 후 구조 개혁으로 과거의 투자 메커니즘을 해체하면서 그것을 대체할 메커니즘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성장률이 떨어졌다는 것을 밝힌다. 제5장은 경제의 안정성과 국제투자 문제를 다룬다. 먼저 외환위기 후 구조 개혁으로 성장률은 떨어졌지만 기업과 금융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상수지 흑자를 지속적으로 냄으로써 경제의 안정성이 올라간 데 대해 살펴본다. 그다음 경상수지 흑자가 순대외자산 증가로 이어지지 못해서 국민소득이 감소하는 것이 외국인이 위험을 분담해서 경제의 안정성이 올라간 결과인지 분석한다. 제6장은 소득분배와 노동문제를 살펴본다. 먼저 외환위기 후 소득분배가 악화되었다는 데 대해 살펴보고 그 원인에 대해 논한 다음, 소득분배가 악화된 일차적 원인으로서 외환위기 후의 구조조정에서 중산층 근로자들이 대거 해고된 데 대해 살펴본다. 그다음 성장률 하락에 따라 일자리 창출 능력이 감소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와 중소기업 종사자의 비중이 올라감에 따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심화된 데 대해 살펴보고, 그에 대한 해결책들을 검토한다. 제7장은 결론이다. 먼저 제2장부터 제6장까지의 논의를 요약하고, 그것이 기존 연구에서 미진했던 설명을 명백히 했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고 경제학 분야 간의 관점에 따른 해석의 차이와 주류 경제학과 여타 사회과학 간의 접근 방법의 차이에 대한 논점을 정리한다. 그다음 제2장부터 제6장까지의 분석에서 얻을 수 있는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한다. 나아가서 외환위기의 성격과 결과에 비추어서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세계질서의 성격에 대해 논하고, 앞으로 세계질서의 변동 속에서 한국이 당면할 문제에 대해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9788946070448

외환위기와 그 후의 한국 경제

이제민  | 한울아카데미
0원  | 20171120  | 9788946070448
외환위기 이후 20년, 외환위기의 성격과 한국 경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다 외환위기가 일어나고 난 다음 한국 조야(朝野)가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그것이 적절한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에다 국내에서와 달리 해외 일각에서는 IMF의 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었다. 필자 나름대로 부지런히 들여다본 결과 곧 국내의 다수 의견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필자가 알게 된 것은 경제학 내의 분야에 따라 외환위기를 이해하는 방식이 매우 다르다는 것이었다. 금융의 관점과 노동의 관점이 다르고 거시경제적 관점이 달랐다. 주류 경제학자와 여타 사회과학자들 사이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한 관점에서 아무리 잘 설명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외환위기의 성격과 그 후의 한국 경제의 성과를 살펴본다. 그러기 위해 기존 문헌들을 살펴보고 그에 나타나는 견해의 차이를 분석하고 정리한 뒤 필자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금융이나 노동 등 경제학의 분야에 따라 다른 견해를 “종합”하고 그에 따른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현대 경제학이 분야 간에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9791169850360

위기의 역사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오건영  | 페이지2북스
16,020원  | 20230719  | 9791169850360
40만 독자가 선택한 오건영의 글로벌 경제사 특강 누적 조회 수 550만 회 달성 화제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외환위기, 닷컴 버블, 금융위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경제의 연결 고리가 보인다!” 막연한 공포와 극단적 낙관 대신 통찰의 시선으로,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위기의 실체가 드러난다! 2022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그리고 40년 만에 가장 강한 인플레이션이 찾아온 이후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 환경이 펼쳐졌다.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고, 0%에 가까웠던 예금 금리가 5~6%까지 상승하며 사람들을 주식시장 대신 은행으로 향하게 했으며, 불패 신화를 이어가던 부동산 시장이 꺾이며 수많은 ‘영끌족’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지금의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레 투자자들이 극단적 위험을 염두에 두게 만들었다. 바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이다. 사람은 관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부동산은 늘 상승하기 때문에 등 단순한 이유로 지금의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그런 관성은 예측하지 못한 위기에 처참하게 부서지고, 지금과 같은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은 모두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그때도 비슷한 이유와, 비슷한 착각으로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히 위기를 걸어 지나왔을 뿐,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위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9788946057005

외환위기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 (정치, 경제, 복지를 중심으로)

김세중,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IPAID)  | 한울아카데미
24,300원  | 20140630  | 9788946057005
해방 후 한국의 역사는 압축의 역사이다. 서구사회가 수백 년에 걸쳐 이룩한 사회적 변화를 수십 년의 짧은 기간에 압축해서 실현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사회는 1997년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또 다른 양상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 책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변화를 정치, 경제, 복지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9788965236146

明과 暗 50년 : 한국경제와 함께 2 (외환위기의 중심에 서다, 김인호 회고록)

김인호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0원  | 20191113  | 9788965236146
김영삼 대통령 정부에서 공정거래위원장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낸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이 회고록. 제1권(영원한 시장주의자)에서는 1967년 25세의 나이로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임관한 이래 정통 경제관료로서 또는 민에서 경제 관련 단체 및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지내온 50여 년을 회고한다. 공직·공인 생활 중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대의 ‘사건’이라 할 수 있는 1997년 IMF외환위기의 전말과 평가를 따로 제2권(외환위기의 중심에 서다)에 모아 서술했다.
9788968277764

한국 가족의 변동 특성과 정책적 함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변화를 중심으로)

박종서, 최선영, 김유경, 변수정, 조성호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4,400원  | 20201201  | 9788968277764
이 책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한국 가족의 변동 특성과 정책적 함의』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88976331311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부가가치세와 금융실명제에서 아시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강만수  | 삼성글로벌리서치
40,500원  | 20240805  | 9788976331311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열정으로 기록한 도전과 패기의 한국경제사! 한국경제 최대 격변기를 경험하고 지휘한 경제관료의 비망록으로서 실전경제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개발연대부터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까지, 그리고 다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파고를 넘기까지 한국경제가 격동했던 40여 년간을 경제정책의 현장에서 직접 부딪쳐 체험한 저자의 열정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197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국세청, 재무부, 관세청, 통상산업부, 주미대사관 등을 두루 거치며 재정과 금융, 국내금융과 국제금융, 세입과 세출, 내국세와 관세를 모두 경험했고, 아시아 외환위기 때는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두 번이나 위기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다. 때론 정책입안자로 때론 정책결정자로 소용돌이치는 한국경제의 한복판을 직진으로 통과해온 저자가 온몸으로 보여주는 도전과 좌절, 그리고 굴하지 않는 패기는 오늘의 한국경제에도 여전히 유효한 고언(苦言)이 될 것이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경제의 가장 치열했던 40여 년을 기록하다 이 책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험난했지만 경탄할 수밖에 없는 한국경제의 궤적을 온전히 보여주고자 저자가 기존에 출간한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과 《현장에서 본 경제위기 대응실록》 두 권을 한 데 묶어 정리한 책이다. 《한국경제 30년》은 2005년 출간 당시부터 “좋은 회고록이란 저자의 회한과 반성도 고백함으로써 교훈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 데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비화가 소개되면 더욱 좋다. 강만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6년간의 각고 끝에 탈고했다는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은 생명력 있는 회고록이 갖추어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동아일보)라고 평가받으며, 한편으로는 정책을 입안하는 관료로서 또 한편으로는 금융과 재정을 고민하는 이코노미스트로서 국가의 경제정책이 태동하고 수정되고 살아남는 현장을 맨얼굴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정부에서 일하는 후배들과 한국 경제정책사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후로 오랫동안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다. 또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2015년에 출간된 《경제위기 대응실록》은 ‘단군 이래의 최대 국란’이라 회자되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재정경제부 차관으로서 맞닥뜨려야 했던 저자가 2008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또다시 글로벌 금융위기에 맞서야 했던 운명적인 도전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풀어냄으로써 “IMF 사태에 대한 백서조차 없는 한국 현실에서 가장 믿을 만한 사료”(이코노미조선)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유례없는 세계사적인 경제위기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가장 치열하고 냉혹한 현장에서 온몸으로 겪어낸 저자의 이력만으로도 이 기록의 가치는 높이 평가받을 만했다. 두 권에 대한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못내 아쉬움이 남았을 터이다. 열악한 조건과 거듭된 위기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우뚝 선, 도전과 패기의 한국경제를 한 권에 오롯이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은 한 세대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일군, 그야말로 인류사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한 성취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 경이로운 과정은 때때로 망각되고 자주 당연하게 여겨진다. 저자는 현재의 한국경제가 결코 순탄하게 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놀라우리만큼 진솔하게 보여준다. 한국경제의 근간을 이룬 정책들이 어떻게 입안되고 결정되었는지, 또 한국정부가 위기에 어떻게 맞서 싸웠는지를 이 책만큼 실감나게 알려줄 자료는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 547개에 달하는 주석이 방증하는 저자의 열정과 실록으로서의 가치 부가가치세를 시작으로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금융자율화, 금융시장 개방, 외환위기와 IMF 구제금융, 그리고 대통령선거와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까지 저자가 올라야 했던 산들은 하나같이 한국경제의 등줄기를 이루는 크고도 높은 산들이었다. 크게 재정, 금융, 국제금융, 아시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위기의 반성, 일류국가의 정치경제학 7부로 이루어진 이 책의 구성만 보아도 저자가 올라야만 했던 산들의 험준함을 짐작할 수 있다. 1970년 경주세무서에서 한 달 하숙비를 겨우 낼 수준인 23,544원의 첫 월급봉투를 받고 공직생활을 접을까도 고민했던 저자는 부가가치세 도입, 금융실명제 입법 등 이어지는 막중한 도전 앞에 밤낮 없이 일하며 헌신했다. 저자의 표현 그대로 “하는 일마다 새로운 개척이었고 이루는 일마다 새로운 성취”였기에 견딜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두 번의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저자의 이야기는 한국경제의 굴곡과 저력을 오롯이 담고 있다. 아시아 외환위기라는 고초를 겪은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회로 수출 세계 12위에서 7위로 오르고 대외 채무국에서 대외 채권국으로 탈바꿈한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다. 저자는 한국경제가 맞닥뜨린 험준한 산들을 오르고자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내가며 그 모든 과정을 소상히 기록으로 남겼다. 저자는 꼼꼼하고도 철저하게 자신의 업무 내용을 기록했으며, 이 책에 달린 547개의 주석은 그러한 저자의 열정과 치열함을 대변해준다. 저자가 ‘자전적인 회고’보다는 ‘사실적인 실록’임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다 실천적으로 한국경제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미사여구 없이 한국 경제정책사를 만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9788976333742

외환위기 징비록: 역사는 반복되는가 (역사는 반복되는가)

정덕구  | 삼성경제연구소
0원  | 20080610  | 9788976333742
긴박하고 치열했던 IMF협상 과정 속에서 배우는 교훈! 이 책은 온 국민을 도탄에 빠뜨렸던 외환위기 10년을 되돌아보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의미를 되새겨본다. 그런 다음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국가 위기에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때 당시 우리나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정리하고, 외환위기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는지,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아본다. 저자가 우리 경제를 나락으로 빠뜨린 외환위기 초기부터 협상 및 극복과정에서 온 몸으로 겪은 경험에 대한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1부에서는 한국이 IMF에 구제금융자금 지원을 요청하기까지 일어났던 숨 막히는 상황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남산 힐튼 호텔에서 IMF 실무협상단과 벌였던 피 말리는 협상 장면들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3부에서는 2선자금 조기도입을 위한 IMF 플러스 협상을, 4부에서는 외국 금융기관들과 외채의 만기연장 조건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거듭했던 상황을 설명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뉴머리를 조달하기 위해 선진국 및 국제 금융기구와 벌인 협상을 살펴보고, IMF가 요구한 고금리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조명한다
9791193584668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큰글자도서)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 신분 세습, 경제 저성장, 지속 악화의 근원과 탈출의 길)

박세길  | 포르체
22,500원  | 20240910  | 9791193584668
“대한민국은 왜 점점 쇠퇴하고 있는가?” 대학생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박세길의 신작!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신분 세습, 무한 경쟁… 한국을 위기에 빠트린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다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신분 세습, 무한 경쟁… 2024년 한국의 봄, 탈출구가 없어 보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문제다. 경제 성장이 멈춰 ‘피크 코리아’라고 불리며, 집값 상승, 양극화와 신분 세습이 점점 강해져 대부분 국민은 가만히 있는 죄로 좌절감이 드는 시절이다. 대한민국의 이런 사회 문제는 왜 시작됐을까? 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대안은 있을까?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1997년 이후의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현황과 문제를 분석하고 여러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박세길은 대학생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를 썼고 한국의 근현대사에 가장 가까이 있는 연구자다.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왜 한국이 살기 힘들어졌는지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자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시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왜 대한민국이 갈수록 힘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고 한국에 아직 남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누가 읽어야 할 것인가?
9791193584415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 신분 세습, 경제 저성장, 지속 악화의 근원과 탈출의 길)

박세길  | 포르체
16,740원  | 20240529  | 9791193584415
“대한민국은 왜 점점 쇠퇴하고 있는가?” 대학생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박세길의 신작!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신분 세습, 무한 경쟁… 한국을 위기에 빠트린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다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신분 세습, 무한 경쟁… 2024년 한국의 봄, 탈출구가 없어 보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문제다. 경제 성장이 멈춰 ‘피크 코리아’라고 불리며, 집값 상승, 양극화와 신분 세습이 점점 강해져 대부분 국민은 가만히 있는 죄로 좌절감이 드는 시절이다. 대한민국의 이런 사회 문제는 왜 시작됐을까? 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대안은 있을까?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1997년 이후의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현황과 문제를 분석하고 여러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박세길은 대학생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를 썼고 한국의 근현대사에 가장 가까이 있는 연구자다.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왜 한국이 살기 힘들어졌는지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자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시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왜 대한민국이 갈수록 힘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고 한국에 아직 남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누가 읽어야 할 것인가? “한국의 문제는 어떻게 발생했는가?”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답습된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 분석 지난 정부의 맹점에 대한 냉철한 통찰 그리고 신랄한 비판!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최고의 성장을 자랑했다.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가 됐다. 선진국이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지만, 현실도 과연 그럴까? 거시적으로는 경제 저성장이라는 적신호가 켜졌고 많은 국민의 삶은 버거워지고 있다. 저자 박세길은 이 괴리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도입된 97체제(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신자유주의 체제가 들어오며 사람을 사람이 아닌 돈으로 보는 풍토가 강해졌고, 잘사는 사람이 더 잘살게 되는 양극화가 더 극심하게 나타났다. 아무도 이 문제를 몰랐을까? 왜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을까? 그간 정부도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 중산층이 붕괴하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상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 뒤를 이은 정부도 마찬가지였다. 가령 보수 정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진보 정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람 중심 경제’를 내세우며 회복에 시도했지만, 한국을 위기에서 꺼내지 못했다.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한국이 점점 쇠락하는 원인을 통찰한다. 또 각 정부의 정책을 꼼꼼히 뜯어보며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명철하게 비판한다. 독자는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의 시작과 흐름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으며 왜 문제가 그대로 유지됐는지 간파할 수 있다. 한국의 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창조력,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출할 희망, 더 큰 한국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다 한국의 문제가 어떻게 발생했고 왜 지속되는지 파악한 독자는 해결책은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저자 박세길은 세계 여러 사례를 가져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벗어나 인본주의 체제로 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사람의 힘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며, ‘창조력의 강조’, ‘사람 중심의 자동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여러 사례로 뒷받침하며 대안을 제안한다. 가령 사람 없는 자동화 공장을 실험한 일론 머스크와 독일이 실시한 ‘인더스트리4.0’을 비교하며 사람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일론 머스크는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사람 없는 완전 자동화 공장을 실험했다가 철저하게 실패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4.0을 실시할 때 제조업에서 로봇과 AI를 도입하되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창조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창조적 가치가 창출되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이 두 사례의 비교로 사람을 중심에 뒀을 때 더 풍부한 가치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풍부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역설한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의 문제를 해결할 여러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59328282

외환위기 시기 비자발적 실직 경험의 중장기적 영향 (정책연구시리즈 2020-17)

권정현  | 한국개발연구원
1,800원  | 20201231  | 9791159328282
본 연구는 주된 일자리에서 예상하지 못한 실직을 비자발적 실직으로 정의하고, 이를 경험한 외환위기 당시 중장년층의 지난 20여 년간의 일자리 상태 변화 경험(work trajectory)과 비자발적 실직 경험이 노년기의 사회경제적 수준, 경제활동, 건강수준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또한 실직자 본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가장의 실직이 가족, 특히 가장의 실직 시기가 교육을 통한 인적자본 투자 시기와 겹치는 자녀의 이후 노동시장 성과를 분석해 실직 경험의 세대 간 영향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동시장 경험의 격차가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노동시장에서 실직을 경험하는 개인에 대한 지원정책의 방향을 보다 중장기적 시각에서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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