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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으)로 2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0998042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2

용용  | 더오리진
13,500원  | 20211215  | 9788950998042
200만 독자가 사랑한 최고의 로판 화제작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2권 단행본 출간! 카카오웹툰 누적 8,000만 조회! 스펙터클한 세계관과 수려한 그림체로 사랑받는『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2권이 출간되었다.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동시 연재 중인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수많은 독자의 사랑 속에 ‘밀리언페이지’ 작품으로 선정된 화제작이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아리아 리센으로 환생한 대마법사 샬롯과 그의 오랜 친우인 제프리, 그리고 사라진 스승을 찾아 헤매는 샬롯의 다섯 제자들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2권에서는 세 번째 제자 ‘단 몬테’의 과거와 샬롯을 향한 단의 무한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마족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단 몬테를 샬롯은 기꺼이 제자로 받아들이며 따스하게 보듬는다. 강직하면서도 따뜻한 샬롯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제자들이 스승에게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십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1권에서부터 샬롯의 뒤를 쫓던 괴한의 정체가 밝혀지고 ‘재앙’이 부활의 조짐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서사가 전개된다.
9788950998059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2(특별판) (박스 케이스 + 제프리 아크릴 스탠드 + 에반 아크릴 스탠드 + 엽서 5종 세트)

용용  | 더오리진
34,200원  | 20211222  | 9788950998059
200만 독자가 사랑한 최고의 로판 화제작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2권 단행본 출간! 카카오웹툰 누적 8,000만 조회! 스펙터클한 세계관과 수려한 그림체로 사랑받는『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2권이 출간되었다.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동시 연재 중인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수많은 독자의 사랑 속에 ‘밀리언페이지’ 작품으로 선정된 화제작이다. 1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성원에 힘입어 최애 굿즈만 두 배로 담은 특별판으로 돌아왔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아리아 리센으로 환생한 대마법사 샬롯과 그의 오랜 친우인 제프리, 그리고 사라진 스승을 찾아 헤매는 샬롯의 다섯 제자들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2권에서는 세 번째 제자 ‘단 몬테’의 과거와 샬롯을 향한 단의 무한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마족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단 몬테를 샬롯은 기꺼이 제자로 받아들이며 따스하게 보듬는다. 강직하면서도 따뜻한 샬롯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제자들이 스승에게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십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1권에서부터 샬롯의 뒤를 쫓던 괴한의 정체가 밝혀지고 ‘재앙’이 부활의 조짐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서사가 전개된다.
9788950996789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1

용용  | 더오리진
13,500원  | 20210809  | 9788950996789
160만 독자가 열광한 카카오 최고의 화제작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1권 단행본 대공개! 화려한 그림체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웹툰『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동시 연재작으로, 16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밀리언페이지’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화제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세상을 구한 대마법사 샬롯과 그의 오랜 친구인 제프리, 그리고 스승밖에 모르는 샬롯의 다섯 제자들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서사를 담고 있다. 작가가 빚어낸 샬롯과 주변 인물들의 탄탄한 서사와 그 배경이 되는 독창적인 세계관이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샬롯과 제프리, 다섯 제자들이 맺는 입체적인 관계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과연 누가 샬롯의 사랑을 쟁취해낼지 깊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9788950996772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1(특별판) (박스 케이스 + 어나더커버 + 엽서 2종 + 렌티큘러 카드 + 아크릴 스탠드 + 페이퍼돌)

용용  | 더오리진
0원  | 20210809  | 9788950996772
160만 독자가 열광한 카카오 최고의 화제작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1권 단행본 대공개! 화려한 그림체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웹툰『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동시 연재작으로, 16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밀리언페이지’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화제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는 세상을 구한 대마법사 샬롯과 그의 오랜 친구인 제프리, 그리고 스승밖에 모르는 샬롯의 다섯 제자들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서사를 담고 있다. 작가가 빚어낸 샬롯과 주변 인물들의 탄탄한 서사와 그 배경이 되는 독창적인 세계관이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샬롯과 제프리, 다섯 제자들이 맺는 입체적인 관계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과연 누가 샬롯의 사랑을 쟁취해낼지 깊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9791141993801

용용 왕자

별  | 부크크(bookk)
6,900원  | 20250313  | 9791141993801
용이와 윰이의 연애와 결혼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결혼을 기념하여 책으로 묶었습니다.
9791197779008

내 돈을 지켜라

전옥균  | 용용드래곤
18,000원  | 20230225  | 9791197779008
스스로 직장 그만 두었다고 실업급여 포기하고, 안전장치도 없이 전세계약서에 도장 찍고, 상속포기 기간 몰라서 빚더미 상속 받고 기댈 곳 없는 서민들의 줄줄 새는 내 돈을 지켜준다. 사회초년생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선물이다.
9788969521668

니가 오지 비가 오냐

용용일기  | 경향BP
0원  | 20170426  | 9788969521668
『니가 오지 비가 오냐』는 용용일기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그림과 글이 그림일기처럼 엮인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어느 누구에게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힘이 있다. 나를 떠난 그 사람에게 하지 못한 말, 바보같이 굴었던 지난날의 나에게 주고 싶은 이야기, 앞으로의 내 인생에 전하고 싶은 조언들까지 여기 모두 담았다. 후회될 때도, 그리울 때도, 짜증나고 답답할 때도 세상에서 제일 나를 공감해 줄 책 한 권 곁에 두고 자주 꺼내 보자.
9788969522757

니가 오지 비가 오냐(미니북)

용용일기  | 경향BP
4,320원  | 20180905  | 9788969522757
짧지만 여운은 긴 용용일기의 글과 투박하지만 섬세한 아날로그 감성이 전해지는 그림 오늘도 당신의 마음에 일기를 씁니다. 세상살이에 지쳐 나도 모르게, 혹은 마음 단단히 먹고 살아가려고 일부러. 이런저런 이유들로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 있던 심장을 한 번에 녹여버리는 글. 용용일기의 그림과 글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평소에 늘 이성적이고 목석같았던 사람도, 감성이 풍부해 많이 웃고 많이 울던 사람도 이 그림과 글 앞에서는 똑같이 무장해제되고 때때로 무너져버린다. 꽁꽁 싸매고 숨겨두었던 가슴 속 상처들을 몰래 찾아와 약을 발라주고, 얼어버린 심장이 천천히 녹을 수 있게 따뜻한 눈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잠시나마 아무 것도 경계하지 않고 상처받을까 먼저 두려워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것도 같다. 용용일기의 작품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들여다보게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체면을 차리기 위해, 약한 마음이 들까 봐 간신히 붙잡고 있던 끈이 언제 그랬는지도 모르게 내 손을 떠난다. 사랑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관계를 이야기하고, 나에 대해 말하는 것 같은데 다 읽고 나면 세상을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층 철이 드는 것도 같다. 용용일기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마음을 어루만져 나를 조금 더 넓고 큰 사람으로 만든다. 그저 그림 하나에 짧은 글귀를 남겨두었을 뿐인데 그 여운은 결코 짧지 않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나의 사랑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혹시 이렇게 된 건 아니었을까?’ 넌지시 질문을 던진다. 〈니가 오지 비가 오냐〉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읽는 이로 하여금 속이 꽉 찬 어른이 되게 한다. 용용일기의 투박한 그림과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쓴 글씨가 마치 나에게 보내는 손편지 같기도 하다. 아주 오랜만에 손끝으로 종이를 만져보고 싶게 하는 그림과 글씨다. 페이지를 가득 채운 작품들이 고민하고 아파할 때마다 따뜻한 위로가 된다. 꼭 나를 위해 써둔 글처럼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는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잊고 있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리며 단순하고 무겁지 않은 표현으로 아주 중요한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한다. 〈니가 오지 비가 오냐〉는 용용일기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그림과 글이 그림일기처럼 엮인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어느 누구에게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힘이 있다. 나를 떠난 그 사람에게 하지 못한 말, 바보같이 굴었던 지난날의 나에게 주고 싶은 이야기, 앞으로의 내 인생에 전하고 싶은 조언들까지 여기 모두 담았다. 후회될 때도, 그리울 때도, 짜증나고 답답할 때도 세상에서 제일 나를 공감해 줄 책 한 권 곁에 두고 자주 꺼내 보자.
9788969522061

니가 오지 비가 오냐+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사는 게 꽃 같네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

용용일기  | 경향BP
0원  | 20171027  | 9788969522061
세상살이에 지쳐 나도 모르게, 혹은 마음 단단히 먹고 살아가려고 일부러. 이런저런 이유들로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 있던 심장을 한 번에 녹여버리는 글. 사랑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관계를 이야기하고, 나에 대해 말하는 것 같은데 다 읽고 나면 세상을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층 철이 드는 것도 같다. 용용일기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마음을 어루만져 나를 조금 더 넓고 큰 사람으로 만든다. 그저 그림 하나에 짧은 글귀를 남겨두었을 뿐인데 그 여운은 결코 짧지 않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나의 사랑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혹시 이렇게 된 건 아니었을까?’ 넌지시 질문을 던진다. 『니가 오지 비가 오냐』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읽는 이로 하여금 속이 꽉 찬 어른이 되게 한다. 빛의 농담을 정확히 표현해 인물 묘사에 자연스러움을 더하는 흑백영화처럼 민감성의 글은 마음의 명암을 정확히 표현해 그의 인생 묘사가 어색하지 않다. 『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에는 닿을 듯 닿을 수 없었던 사랑과 인연, 꿈과 도전, 시간과 계절이 담겨 있다. 아쉽고 안타까워 더 아름다워지고 마는 마음과 저 멀리 보이지만 손에 쥘 수 없던 이상들이 한데 뒤섞인 청춘의 일기장과도 같다. 저자 민감성은 이 언덕을 함께 오르고 있는 이들에게 저기까지 올라가면 같이 시원하게 물 한 잔 마시자고, 그곳은 생각지도 못할 만큼 높아서 뒤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개미만큼 작아 보일 거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바라본 그곳에서 모두 이루어질 거라고. 이 마음의 기록물이 그 자신에게도, 읽는 이들에게도 수많은 감정과 인연들을 안고 살았던 청춘의 한 페이지로 간직되길 바란다. 장난기 많은 프로 돌직구러인 줄 알았더니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알고, 쓸쓸한 마음에 대놓고 빨간 약 칠하는 팩트폭력에 황당해했더니 솔직하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더라. 인생이 참 X 같다고 말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어떤 동물을 떠올리거나 심할 경우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순진한 건지 성격이 좋은 건지 모를 한 청년은 사는 게 꽃 같다고 말한다.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지 말라며 버겁다고 말하고, 이제는 기다리는 거 말고 기대는 것 좀 하게 해달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게 황당한데 속 시원하다. 그 글들을 보고 있자니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게 진짜 내 마음인데.’ 싶어서, ‘그래, 바로 이 말을 하려던 건데.’ 싶어서.
9791162102374

용용의 학교 점령기

오시은  | 바람의아이들
12,600원  | 20241205  | 9791162102374
백 년 만에 학교에 간 용용 여러분의 학교는 안녕하신가용? 학교는 어린이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공간이다.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공적 공간이자 학습 공간이고 생활 공간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책을 읽고 셈을 배우며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 같은 어른들과 상호 작용을 한다. 밥 먹고 운동하고 놀이를 할 뿐 아니라 시간을 엄수하고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등 어린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거듭나는 곳도 학교다. 유년 시절의 많은 일들은 학교를 무대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학교에서 달콤하고 즐거운 추억만 남는 것은 아니다. 오래전 학교는 강압적 규율과 체벌, 비인간적 대상화가 난무하던 곳이었고, 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겼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를 써 왔고, 이제는 학교에 촌지를 받고 차별대우를 하는 선생님도, 시험을 좀 못 봤다고 매타작을 당하는 학생들도 없다.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잘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저학년동화 『용용의 학교 점령기』에서 주인공은 숲속 연못에서 오래오래 잠을 자다가 느닷없이 입학통지서를 받은 용이다. 이름하여 용용. 말끝마다 “~용”을 붙이는 용용은 나이는 많지만 동글동글 순진한 모습을 하고 있어 어린이처럼 보인다. 그리고 어린이답게 초등학교에 입학해 하루를 보내기로 결심한 용용은 신이 나서 학교를 향해 우다다다 뛰어간다. 오늘은 어떤 즐거운 일이 있을까, 학교 가는 길에 많은 아이들이 가졌을 법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서 말이다. 그런데 용용이 학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호랑이처럼 무시무시하게 생긴 교장 선생님이다. ‘학교의 최고 책임자’답게 위엄이 있고 책임감이 투철한 교장 선생님은 규칙 엄수를 중요하게 여기고 어린이들에게 이런저런 명령을 하는 데 열심이다. 저기로 가라, 발을 털어라, 조용히 걸어라, 콧김을 내뿜지 마라, 고운 말을 써라, 밀면 안 된다…… 아니, 무슨 규칙이 이렇게나 많아? “교장 선생님은 잔소리쟁이세용?” “선생님이 지켜야 할 규칙은 없나용?” 용용의 순진한 질문 덕분에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은 서로 동등하게 규칙을 정하기로 한다. 선생님도 학생과 똑같이 학교의 구성원이라면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게 공평할 테니까. 그래서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은 번갈아가며 규칙을 이야기하고 타당하면 받아들이기로 한다. 교장 선생님이 뛰지 않습니다, 소리를 지르지 않습니다, 시간을 잘 지키세요, 하고 말하면 아이들은 차별하지 마세요, 말을 끝까지 들어 주세요, 반말로 얘기하지 마세요, 라고 각자 원하는 바를 이야기한다. 학교생활을 즐겁고 신나게,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규칙이라면 오케이! 교장 선생님이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해 주면서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공평하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규칙이 새로 마련된다. 학교가 모두에게 행복한 곳이 될 때까지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나눠야 할 질문과 답변들 용용이 백년 만에 경험한 학교란 꽤나 수평적인 규율을 가진 곳이다. 더 이상 교사가 일방적으로 학생을 통제하고 찍어누르지 않는 민주적인 학교. 그럼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었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이 협의하에 학내 규칙을 만드는 것이 절차의 문제라면 실제 생활은 좀 다를 수밖에 없다. 교실로 들어간 용용은 선생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함부로 폭력을 휘둘러 수업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드는 짝꿍을 만난다. 옛날 같으면 혼을 내고 매를 들어서라도 고쳐 주었을 텐데 선생님은 체벌을 하기는커녕 용용이 파바방 콧김을 쏘는 것도 막아선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르기 때문에 절대로 안 돼요.” 점심시간에는 다른 반 교실에서 날마다 학교에 찾아오는 엄마가 선생님을 곤란하게 만드는 장면도 목격한다. 아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별일 없다는 선생님의 말도 믿지 않는 엄마. 이 열혈 극성 엄마는 담임 선생님과 딸아이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학교나 교사의 권위에 주눅 들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해서 모두가 행복해지지는 않는 것이다. 사실 『용용의 학교 점령기』는 작가가 2023년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건에 마음아파하며 쓰게 된 동화이다. 학교 현장에서 통제되지 않는 학생들과 막무가내 민원들로 교사들이 자괴감과 무력함에 시달린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이 동화에는 “이래도 괜찮은가용?” 하고 염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체벌과 촌지, 엄격한 규율이 존재하던 옛날 학교로 돌아가는 게 답일 리 없고,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우리는 좀 더 진지하게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의인화된 용이 등장하는 저학년 동화에서 이렇게 무거운 의제를 정색하고 다루기는 어려운 일이다. 『용용의 학교 점령기』는 기본적으로 명랑하고 유쾌한 작품으로 용용의 엉뚱한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선생님 말을 안 듣는 말썽쟁이 짝꿍도, 날마다 학교에 오는 걱정쟁이 엄마도 근본적으로는 선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다. 말썽쟁이 짝꿍이 사실은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딸을 사랑하는 엄마가 유난히 걱정이 많은 편이라면 그들에게도 문제를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용용이 묻고 답하기를 통해 그들이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점이다. 또 용용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착한 용이라 “선생님은 제가 만난 선생님 중 가장 친절한 분이에용” 같은 말도 스스럼없이 전한다. 칭찬을 받은 선생님들이 뿌듯함을 느끼며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학교가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일 수는 없을까? 행복한 소리로만 채워질 수는 없을까?” 작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작품이지만 『용용의 학교 점령기』는 용용의 캐릭터와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귀여운 용용의 하루를 따라다니고 나면 아마도 노곤해서 얼른 잠자리에 들고 싶어질 것이다. 학교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 어린이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말이다.
9791131589106

용용 죽겠지 (전유림 장편소설)

전유림  | 필프리미엄에디션
11,700원  | 20180403  | 9791131589106
“사사사사람은 먹는 거 아니야.” “삼키진 않았어.” 당연하지. 그는 내게 얼굴을 또 가까이 대고 입을 맞췄다. 나는 하도 머리가 복잡해서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천원은 아예 내 허리를 꼭 끌어안았지만 한참 동안 내가 그에게 키스하지 않자 귀 쪽으로 입술을 옮기고 볼을 비비며 물었다. “이렇게 하면 싫어? 그래서 화난 거야……?” “화화화 안 났다니까.” 백수 탈출에 급급해 사기 계약에 넘어간 요리사와, 세상 물정 모르는 용궁 왕자의 본격 먹방 무협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9788979211665

용용 죽겠지 (유아 이야기)

구용  | 해성
0원  | 20121009  | 9788979211665
재미있는 동시를 읽는 「여럿이 동시집」 제7권 『용용 죽겠지』. 1996년 문예지 '동화문학', '아동문예'을 통해 문단에 나온 아동문학가 구용의 아홉 번째 동시집이다. 아기가 커가는 이야기를 동시로 썼다. 아기를 가진 모든 엄마 아빠의 기쁨이자 고통이자 행복을 담아냈다. 아기아 웃어야 가정이 행복하고 마을이 평화로워 나라가 잘 살게 됨을 강조한다.
9788946500112

용용 죽겠지

 | 꿈동산
0원  | 19930630  | 9788946500112
어린 두 자매의 진솔한 자매애가 담겨져 있는 등 8편의 동화를 통하여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가르침이 아닌 느낌으로 전달해 준다.
9788969523037

모든 사랑은 명장면이다

용용일기 김용성  | 경향BP
3,240원  | 20181115  | 9788969523037
삐뚤빼뚤 쓴 글씨, 투박한 펜화로 전하는 진심.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아프고 많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일이 잘 안 되고, 굳이 그럴 것까지는 없었는데 화를 내고.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헛헛한 마음에 편의점에 들러 캔맥주를 사면서 생각한다. ‘그저 네가 보고 싶은 거였어.’ 영양소가 결핍되면 몸에 탈이 나듯 네가 부족하면 내 마음에도 탈이 난다. 너무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하지만 이렇게 만나는 게 더 힘든지, 헤어지고 나면 더 힘들지 알 수가 없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연애를 계속 이어간다. 이 사람을 잊을 수 없어서 또는 이 사람이 잊혀져버려서.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똑같이 아플 것 같다. 처절하게 무너진 것 같은 이 장면 또한 용용일기는 사랑의 명장면이라 말한다. 이렇게 힘들고 아픈 순간마저도 사랑이라면 기록해둘 만한 훌륭한 장면이라고. 너덜너덜해져서 볼품없어진 사랑이라고 생각될 지라도 멀리서 바라보면 그것마저도 아름답다고,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다투던 시간도 지쳐있는 시간도 다 의미 있는 과정일 거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동안은 찰나도 허투루 생각하지 말라고 모든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고 그렸다.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그 끝은 알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오늘도 그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용일기의 마음이 가닿기를 바란다.
9788924080490

용용 할아버지 (컬러판)

윤영화  | 퍼플
11,600원  | 20210416  | 9788924080490
이 책은 장난감처럼 여러 번 가지고 놀면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글자 이야기의 중요한 단어들이 재미있는 그림글자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 아동들도 혼자서 그 뜻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다 보면,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놀이를 하듯이 아이들 스스로 그림들 사이의 차이점과 점진적인 변화를 발견하고, 왜 그런 변화가 생겼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공감능력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관찰력과 상상력뿐만 아니라 어느새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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